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로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20명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고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는 7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은 원하는 직업을 롤플레잉 형식으로 경험하며 실제 직업 환경을 체험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경험을 통해 나의 적성과 흥미를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또래 친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과 체험 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가 진건읍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2025년도 남양주 천마봉사회 집수리 봉사의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보수가 필요한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해 한부모 가정 아동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건읍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희현 대한적십자사 천마봉사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는 열악한 아이 방의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며 “아이와 가족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천마봉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주거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고, 더 많은 가정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안면 김영훈 주민자치위원장과 불현동 박순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양 위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불현동의 초청으로 조안면 위원들이 동두천시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협약식을 열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일 조안면에서 양측이 처음 만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자매결연의 필요성에 뜻을 모은 데서 비롯됐다. 두 위원회는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 교류 △주민자치 행정 및 역량 강화 협력 △행사 참여 및 홍보 등 축제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하며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훈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와 서울온케어의원이 ‘장애인건강주치의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건강주치의사업’의 실질적 운영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건강관리 사업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일반 건강관리 또는 주장애관리 분야의 건강주치의를 스스로 선택해, 만성질환과 장애 관련 건강상태를 지속적· 포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도 장애인복지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찬용 서울온케어의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중증장애인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장멘토링 사업은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장기 사업으로,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대학생 멘토와 장애가정 아동 멘티 총 7쌍이 1:1로 매칭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는다. 멘토와 멘티는 △학교생활 지원 △일상생활 관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이를 통해 멘티들이 밝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멘토와 멘티,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목적과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자 서약 및 다짐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 멘티는 “대학생 멘토 선생님과 함께 할 활동들이 너무 기대되고 다음에 만날 날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아동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동안교회에서 부활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기쁨나눔상자’200박스(500만원 상당)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쁨나눔상자는 라면, 햇반, 커피믹스, 참치, 리챔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교회 성도들이 직접 준비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물품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권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나광현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안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사랑의 쌀, 생필품 꾸러미, 부활절 기쁨나눔상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약용 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약용 학교’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다양한 주제로 재구성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보다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정약용 학교는 시민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업 주제는 △두근두근 정약용 △룰루랄라 농가월령가 △조선 명탐정 정약용의 흠흠신서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정약용 학교’는 2024년 첫 운영 당시 총 9개교 59학급 약1,539명이 참여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에 힘입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정약용 정신을 미래세대와 꾸준히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찾아가는 정약용 학교’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4월 16일과 23일 마석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절주·영양·구강·신체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했다. 교육은 각 학급 교실에서 총 80분간 진행됐으며,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 등 총 5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절주의 필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구강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교시에는 스트레칭, 관절회전운동, 놀이형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흥미를 동시에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소가 충치를 막아준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공을 이용한 체육게임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학생은 “채소랑 과일을 더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는걸 배웠다”고 말했다. 동부보건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시장이 23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전날 발생한 화도읍 소재 아파트 주차장 옹벽 붕괴사고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경 발생한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옹벽 붕괴에 따른 주민불안 해소 및 신속한 복구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과 주 시장은 안전진단을 통한 정확한 사고발생 원인 분석 및 복구작업에 필요한 소요 예산과 인력 편성, 화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 지원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최근 싱크홀과 같은 지반 붕괴를 동반한 사건·사고가 연달아 보도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해 떨고 있는 와중에, 우리 지역에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안이 매우 위중하고 심각한 만큼 신속히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원인 분석과 복구작업에 나서야 한다”며, “임시거주시설에 계신 이재민분들이 누구보다 힘든 상황이실 것으로 판단되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마북동에 위치한 마북연구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용인시의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북연구단지 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했지만, 연구단지의 개발 여건은 40년 전과 다를 바 없다”며, 행정적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를 역설했다. 마북연구단지에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 KCC 등의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50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200억 원 정도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한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용인시 지방세 납부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 234억 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는 것. 김 의원은 “규제로 인한 연구단지의 저밀도 개발이 연구단지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 일부 기업은 ‘업무공간 부족’으로 연구 인력을 이미 타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GTX-A 구성역 주변 현안과 관련해 질문했다. 신 의원은 먼저 지난 2월 기흥구청 산업환경과가 GTX-A 구성역 및 수인분당선 구성역의 실내공기질이 환경부 유지 기준 초과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며 GTX-A 구성역의 공기질 문제는 책임 주체가 분산된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언급했다. 운영사, SR,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간의 역할이 분산돼 대응이 지연되고 용인시 역시 실질적 개입없이 소극적 태도에 머무르고 있다며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10개월 동안 시민들이 환경부 기준의 2~3배를 초과하는 공기질 속에 노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물었다. 항구적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한 환기 체계와 실시간모니터링 시스템이 포함된 종합관리계획을 용인시 차원에서 수립할 계획이 있는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SR, 운영사 등과의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정례적인 성과 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어 용인시가 최소한의 행정적 역할을 수행할 의지가 있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사거리부터 퇴계원고등학교까지 약 1.6킬로미터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공사 마지막 구간이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주민들과 함께 퇴계원중학교에서 주공아파트를 잇는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체육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점검은 해당 도시계획도로 경과보고로 시작해 공사 구간을 주광덕 시장과 주민이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이뤄졌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 안전시설, 보행 여건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보다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은 현장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방식”이라며 “단순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즉각적으로 개선 방안에 반영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테리어 시공 분야의 전문교육과 실질적인 취업을 연계한 원스톱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참여 대상은 구직을 희망하는 남양주시민이며, 신청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일자리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총 200여 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력서 촬영 및 취업특강교육 △건설기초안전보건교육 △목공, 도배, 타일 등 전문 인테리어 시공 실기교육을 수강하며, 시공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한국인테리어협회 취업처와의 연결은 물론, 남양주시일자리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등에서 1:1 전담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취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6월 5일부터 한 달여간 금곡동 소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울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내수면 어류의 산란과 번식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북한강 주변에는 산란을 위한 수초가 적고 물고기의 산란장소가 부족해 산란량 감소 현상이 반복되고, 팔당댐으로 인해 어도가 차단돼 토산 어종이 사라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806만 원(도비 40%, 시비 60%)을 투입해 4,200㎡ 면적의 인공산란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인공산란장은 자연 산란장소와 유사하게 만든 인공어초에 쏘가리, 붕어, 잉어 등 토종어류의 산란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토종어류 자원 회복을 위해 인공산란장, 치어 방류 등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회원들은 장마 전까지 산란지와 서식처를 잃은 물고기들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꾸준히 관리·유지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실내 순환운동 중심의 비대면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실천형 교육으로, 큐알(QR) 코드와 고당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전신 순환운동 10종 △기초 코어 강화운동 △의자 운동 등 실내에서 안전하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하루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으며, 관절에 부담이 적어 고령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비대면 운동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