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3일 학운공원에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진행된 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행사 외에도 ‘치매 예방식단 체험 부스’, ‘근력 평가 및 맞춤형 운동 체험 부스’, ‘치매 정보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치매 예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치매 극복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배운 치매 예방식단과 운동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이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공영장례봉사단 회장인 박효애 위원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백미 150kg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100만 원과 백미 150kg 기부는 박효애 위원장이 지난 10여 년간 지역사회에 기여 해온 꾸준한 나눔과 봉사의 연장선으로, 기부된 성금은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의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되어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백미는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효애 위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호계3동장은 “박효애 위원장님의 진심 어린 기부와 나눔은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3월부터 봄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소 등 188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병원,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와 식료품을 판매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ㆍ사용ㆍ판매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 관리 ▲부패ㆍ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 기구 세척ㆍ소독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 외에도 급식에 제공되는 식품(음용수·지하수)을 수거해 질산성질소, 총대장균군 검출 여부를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고, 조리기구 437건을 만안구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집단급식소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수칙,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으며, 식중독 자율점검표 등을 배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과천 관문초등학교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친구 간의 배려와 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자치회가 기획과 운영을 직접 맡아 의미를 더했다. 특히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학교 정문과 후문에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그만, 친구사랑 시작’, ‘우리 함께 지켜요’등의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캠페인을 펼쳐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불어 학년 군별 참여형 활동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추첨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1~2학년은 친구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고, 3~4학년은 학교폭력 예방 다짐을, 5~6학년은 친구에게 고마웠거나 미안했던 일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역 4번 출구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역내 공기질의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3일 이상일 시장이 시의회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강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구성역 4번 출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가 이뤄지는대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국가철도공단에 구성역 주변 횡단보도 설치와 역내 미세먼지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GTX-A 구성역의 교통시설물은 현재 준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는 소유권을 지닌 국가철도공단이 해야 하는 만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상일 시장은 23일 시의회에서 “시는 구성역이 개통된 직후인 지난해 7월 국가철도공단에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으나 공단 측은 교통영향평가 변경 등을 이유로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시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판단해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4월부터 경기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용인문화도시플랫폼에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기관공헌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용인시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미래세대인 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사진 융합예술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용인 대중예술아카데미’ 2개의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기관공헌형으로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대표 인기 장르인 ‘사진’을 주제로 한 융합예술교육이다.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 학생은 용인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 중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19명이며, ▲초등 3~4학년 대상 '귀울임-Knock Knock! 소리를 그리다' ▲초등 5~6학년 대상 '신박한 사진 예술 세상' 총 2개 과정을 4월부터 5월까지 6주간 진행한다. 두 번째로 ‘용인 대중예술아카데미’는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실전형 보컬, 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풍덕천2동은 약국과 협약을 맺고 취약 청소년을 위한 건강약품을 지원하고, 구갈동·동백2동·상현1동·죽전1동에서는 지역 주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산불 피해 지역에 기탁하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풍덕천2동, 대학당약국과 저소득층 가정 상비약품 지원 협약 체결 풍덕천2동은 지난 18일 관내 대학당약국과 ‘우리동네 행복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상비약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풍덕천2동 특화사업인 ‘마음과 건강을 잇는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과 연계해 분기별로 영양제와 함께 상비약을 저소득층에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대학당약국은 분기별 5만 원 상당의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기본 상비약품을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추가로 지원하며 청소년 가정의 건강관리와 약제비 부담 완화를 돕게 된다. 영양제와 상비약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정보경 약사는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봄을 맞아 기흥구와 처인구 전역에 봄꽃을 심고, 가로수 조형전정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사계절 쾌적한 거리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경관 정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기흥구는 구갈교사거리 교통섬과 신갈역 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에 비올라, 팬지 등 초화류 8,600본을 식재했다. 특히 기흥역 앞 구갈2교, 흥덕1교, 흥덕2교, 보정동 카페거리 등 4곳의 교량에는 페튜니아가 담긴 화분 827개를 설치해 도심 속 봄의 정취를 더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시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봄꽃 식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이 피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는 중앙시장~용인종합운동장 일원 주요 도로변(금령로, 금학로, 경안천로)에 심어진 복자기나무 77주, 은행나무 141주에 대해 조형 전정(수목의 가지를 다듬어 예쁘게 꾸미는 작업)을 한다. 이번 조형전정은 가로수의 수형을 아름답게 다듬어 특색있는 거리 풍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안전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구는 오는 11월까지 2~3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부터 주민세 종업원분과 관련된 면세 기준이 상향되고,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공제가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도 변경은 고물가·고임금 시대에 사업주의 세금 부담을 덜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조치다. 기흥구에 따르면, 주민세 종업원분은 사업주가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급여총액의 0.5%를 납부하는 지방세로, 올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면세 기준이 기존 ‘월 평균 급여 300만 원 이하’에서 ‘360만 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12개월간 종업원 급여총액이 1억 8천만 원 이하인 사업장은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기준(1억 5천만 원) 대비 3천만 원 상향되면서 더 많은 사업장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의 세금 공제 요건도 보다 명확해져서 종업원이 50명을 초과하는 달에만 공제가 적용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올해부터 신설 1년 이내 사업소의 경우 추가 고용으로 종업원이 50명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흥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면세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여름철 초록빛 자연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농촌테마파크 운영시간을 5월부터 8월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농촌테마파크를 오전 9시 30분에 개장해 현재보다 1시간 연장된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운영하며, 다음날 대체 휴관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과 환경 관리를 강화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 쉼터, 원두막 등 목재 시설물과 수경시설 등 주요 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유지·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농촌테마파크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우리농산물 쿠키아이싱’, ‘밀짚모자 꾸미기’ 등을 상시 운영한다. 단체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체험 신청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일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새물근린공원 내 바닥 포장을 교체하는 등 공원 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만들어진 새물근린공원은 잔디광장,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 여러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는 공원 바닥이 노후화하면서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공원 바닥 포장을 교체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던 낡은 점토 블록을 철거하고, 바닥을 인조 화강석으로 교체했다. 또 새물근린공원에서 들샘어린이공원으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에 핸드레일(안전 손잡이)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토록 했다. 시 동부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 내 노후 바닥 포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심 수돗물 시민 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물의 소중함과 수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취지다. 시민들이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아카데미를 오는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용인정수장(처인구 곡현로 619번길 77)에서 운영한다. 시는 ▲수돗물 생산과정 교육 및 홍보영상 시청 ▲‘백옥수’ 음용 체험 ▲정수처리 공정시설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인원은 회차당 최대 30명이며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학교나 단체의 경우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매월 첫째 주에 받는데, 참여일 3일 전까지는 취소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수장을 직접 견학하면서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부터 투자 환경 조성, 행정 인·허가, 정주여건 조성, 기업의 사회공헌까지 기업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지원책을 펼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시와 기업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 시 관계부서 공직자들은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나 현장 의견을 접수하고, 소통과 조율을 위한 창구 단일화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진행하고, 기업과 인허가 관련 부서의 이견을 조율하는 소통 창구를 단일화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인허가 처리 속도를 단축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까지 유도해 지역주민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가시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4대 중점분야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등 8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대응 계획 전반을 검토했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등 사면붕괴 우려 지역 ▲하천 범람 등 수해 위험지역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지하차도·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역 등 4대 분야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대응 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자연재난이 자주, 또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쓰러질 위험 있는 나무나 간판, 담장 등 사전 점검, 장마 전 배수구·하수구 확인, 위험 상황 발생 시 침착한 대피 등 시민행동 요령에 관심을 갖고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의 동부광성생명샘교회와 화도교회에서 화도읍 아파트 옹벽 붕괴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22일 화도읍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로 체육문화센터에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두 교회에서 각각 후원금 100만 원씩 마련했으며, 총 200만 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생필품, 간식 등 구호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도읍은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고, 임시 대피소 운영을 지원하는 등 민간 협력을 통한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