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안전시설 개선·설치 비용의 80%(최대 50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확대 방지 시설과 국소배기장치 등 안전시설의 설치·교체,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가스‧누액 감지기, 방재용품, 보호구 구입 등이다. 희망 기업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화학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2건이 선정돼 도비 1억 5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 사업으로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기도가 종합적으로 심사 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도농복합도시 로컬특화 인재양성 교육 및 취업지원’과 ‘2025년도 혁신융합형 콘텐츠(예비, 초기)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 2개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도농복합도시 로컬특화 인재양성 교육 및 취업지원’은 골프산업과 화훼 등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에게 교육을 지원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2025년도 혁신융합형 콘텐츠(예비,초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용인지역 특화형 인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의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연도별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성과 전반을 분석·평가해 시상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과 명절 전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과 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물가‧소비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개인서비스요금·농수축산물 가격 모니터링 등 물가를 안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높은 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바람을 타고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이동공공주택지구의 1만 6000세대가 추진되는 등 시 전역에서 6만 세대에 육박하는 공동주택 물량이 장단기로 계획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시 인구가 1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택공급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단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에서 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4466세대)와 지구단위계획지구(1만 2158세대)에서 1만 6624세대가 예정돼 있고 개별 주택사업지의 860세대를 포함하면 1만 748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부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는 4만 1907세대의 물량이 계획되고 있다. 이들을 합해 이달 25일 기준 용인특례시의 공동주택 계획 물량은 5만 9391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이동공공주택지구에서 1만 6000세대가 예정돼 있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1826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도묵 민간 위원장을 비롯한 위촉·당연직 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표창장 수여식 △민간 위원장 호선 및 선출 △심의 안건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 차 시행계획인 ‘100만 시민이 함께 그리는 상상 더 이상 행복한 남양주’의 세부 사업별 목표 달성도와 예산집행 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시는 복지·건강·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에 걸친 시행계획의 9개 추진 전략 및 50개의 세부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협의체는 50개의 세부 사업 중 △청소년 전용시설 ‘펀그라운드’(1순위) △문화소외계층 서비스 지원(2순위) △남양주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3순위) 등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나라 기부금 총액이 감소 추세인 가운데, 남양주시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이동식 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2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뮤직아트홀에서 ‘2025년 제13회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활동을 결산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화도읍주민자치회, 시·도의원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4년 회계 보고 및 결산 △축하 연주 △운영진 및 강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원들이 연주한 J. 하이든의 ‘London Trio 1’과 루이스 슈포어의 ‘Clarinet Concerto No.2’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5월 음악콩쿠르 △7월 여름캠프&연주회 △9월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 축제 △10월 정기연주회 △12월 송년음악회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기량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는 “항상 묵묵히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24일 퇴계원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지역 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기관장 회의를 다시 활성화하는 자리로, 퇴계원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학교장, 파출소장, 역장, 우체국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교통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퇴계원읍이 추진 중인 12개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현재 △퇴계원대로 확장공사 △퇴계원초등학교 통학로 확장공사 △퇴계원중학교 지하주차장 건립 등 굵직한 사업들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읍장은 “기관장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와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관장 회의를 통해 ‘잘 사는 퇴계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아이엔소아치과의원과 협력해 장애아동의 구강 건강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업무 협의를 진행한 두 기관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장애아동 5명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 충치 치료, 구강검진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오는 3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준희 원장은 “구강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장애아동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가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관장은 “장애아동들에게 적절한 치과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아준 아이엔소아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과 진료가 필요한 장애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 방문이 어려워 진료 지원이 필요한 장애아동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지역융합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19일간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의 시설을 수탁 운영할 법인을 모집한다. 위탁기간은 2025년 4월부터 3년간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고, 여성 취·창업 경험이 있는 법인 및 단체이다. ‘남양주시 꿈마루’는 2025년 4월 말 남양주시 금곡동에 신규 설치될 예정으로, △여성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교육 개설·운영 △창업 컨설팅 및 네트워크 지원 △공용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수탁 법인을 선정해 여성 창업 지원 사업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여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기관)는 남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3월 10일부터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남양주시 여성아동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보광타이어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류 500벌을 별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의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환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유미 센터장은 “보광타이어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광타이어는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해 2021년부터 결연 정기후원금 월 150만 원과 의류·신발 등 후원품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 기회 균등화 실현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1,500명 및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의 경우 인원 제한 없이 수강권을 확대 지원해 보다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약 6,100명의 학생에게 수강권을 제공하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인강은 내신 및 수능 대비 강의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수강생들은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 관내 14~19세 중·고등학생 1,500명이며, 신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아동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3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 오티콘 보청기 남양주점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청력 검사 및 의료 서비스 제공,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18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 행복누리학교 졸업식에서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청력 검사와 보청기 지원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지석 대표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2013년 창립 이후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 검사 및 보청기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23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표창’을 수상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디지털 신분증으로, 28일부터 경기도 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어르신·장애인 등 디지털 활용능력이 부족한 정보취약계층의 경우 신분증 발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정보취약계층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원창구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실 △복지사무실 등 2개소에서 운영된다. 창구에는 안내 도우미가 배치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 방법과 신청서 작성 절차를 안내하며, 신분증 활용 방법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김의태 센터장은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정보취약계층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제6기 화도읍 청소년자치위원회 정기총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회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위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시정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화도읍 주민자치회, 시·도의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표창장 전달식 △지난해 활동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회장은 “화도읍 청소년자치위원회가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도읍 주민자치회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화도읍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제7기 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24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읍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는 퇴계원읍을 비롯한 △고대명품원우회 봉사단 △통합사례관리사 △서부희망케어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례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선정하고,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례 대상자로 저장 강박 및 건강 이상 등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가 선정됐으며, 각 기관은 수혜자의 생계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기초수급자 신청 △청소·집수리 지원 △병원 진료 및 방문 건강관리 등의 다각적인 방향에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혜정 읍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에 대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관 협력 통합 사례회의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긴급위기가구 발생 시 수시회의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