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용인 역삼구역(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기로 해 사업이 재추진될지 주목된다. 용인특례시는 조합측이 지난 21일 시 홈페이지와 역북동·삼가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에 4월 19일 오후 2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역삼 도시개발사업은 시청사 행정타운 주변 약 21만 평에 상업지역, 주거지역, 녹지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이후 2011년 실시계획인가, 2017년 환지계획인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는 완료됐으나, 역삼조합 내·외부의 법적분쟁과 갈등으로 사업이 진척 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도시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부지와 체비지에 대한 세금이 조합에 부과되고 있어 현재 조합은 막대한 체납액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각종 분쟁으로 인한 피해보상금 이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집행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부터 지역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과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구 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신청방법과 분실시 대응 방법과 절차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암호화된 형태의 주민등록증으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한사람이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경우 1대에 한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신분증 사본 발급 기능은 없어 사본을 제출해야 할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할 수 있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 가능 유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은 두가지로, 사전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정보무늬(QR 코드)를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월 4일 명지대학교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명지대학교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한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협약을 맺고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 인력을 함께 양성한다. 올해 개강한 반도체 계약학과는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추천을 받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산업의 전문 기술과 실무 위주의 교육이 이뤄진다. 재교육형 3학년 편입 과정으로 4학기 동안 6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공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 학위과정이다. 교육은 수강생이 업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주말 수업과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시는 계약학과에 입학하는 수강생에게 등록금의 60%를 지원한다.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6곳에서 8명의 재직자가 계약학과 전문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시는 계약학과에 입학한 수강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반도체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학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수요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와 구조물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 현장 89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현장의 단차가 있는 부분과 개구부(빈 공간), 땅을 파낸 경사면, 흙막이 시설, 거푸집과 지지대(동바리) 설치 상태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점검 결과 12개 현장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4곳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8개 현장은 조치를 진행 중이며,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사항 2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시는 최근 부산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안성 고속도로 교량 건설현장 붕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사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작년에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펼친 적극행정을 심사해 신규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선정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가장 우수한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7건을 심사해 우수등급 3건, 장려등급과 노력등급을 각각 2건씩 선정했다. 심사 결과 생활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신규 소각장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문제를 해결한 ‘소각장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니다’가 가장 우수한 적극행정으로 선정됐다. 이 적극행정 사례는 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소각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장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에서 일 최대 300톤,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에서 일 최대 7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했지만, 시설의 노후화와 도시의 급격한 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베트남 꽝남성장과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꽝남성 땀끼시에 용인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먼저, 26일 오전 10시 30분 베트남 꽝남성청에서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장 인민위원회 위원장(꽝남성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과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길수 의원, 박인철 의원, 강영웅 의원, 박병민 의원과 이상일 용인시장 등 관계 공무원, 레반중 꽝남성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꽝남성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하나이다. 성도는 땀끼시다. 2시 1시사 15현으로 구성됐으며 인구는 164만 명이다. 용인특례시와 꽝남성은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계기로 교육,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오후 3시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에서 용인특례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화도새마을금고는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평내분회에 후원금 26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어르신 복지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화도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평내분회와 ‘경로당과 이웃사촌 맺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기문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영자 평내분회장은 “화도새마을금고 후원금은 평내동의 경로당 24개소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화도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새마을금고는 이번 후원금 기탁을 비롯해 △경로당 운영 환경 개선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복지사업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은 지난 21일과 26일 통장회의 및 주민자치회의에서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내동 관련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평내 체육문화센터 건립 △궁집 주차장 조성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 △남양주 센트럴N49 주상복합 건설 등 평내동 내 주요 사업과 △GTX-B 조기 착공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등 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을 포함한 총 14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해 주민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평내동과 남양주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평내동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주민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평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내동은 지난 2월 13일에도 관내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주)블루워시는 지난 26일 오남읍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 1,200만 원 상당의 캡슐 세탁세제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이번에 기부된 세제는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태 ㈜블루워시 대표는 “세탁세제는 생활 필수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며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블루워시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기 후원이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27일 대한노인회 오남읍분회 총회에서 노인복지 정책과 2025년 오남읍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곽용환 읍장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간병비 SOS 프로젝트 등 시가 추진 중인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국제규격 축구장 조성 △오남호수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 △팔현천·원팔현천 정비 △북부 탬시 쉼터 조성 △주민 편익시설 확충 △오남초 통학로 개설 등 2025년 오남읍 비전과 주요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이경희 오남읍분회장은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노인들을 위한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노인복지 정책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곽용환 읍장은 “주민들이 정책 정보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시의 주요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오남읍분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6일 덕소고등학교 믿음관에서 ‘2025 비행기장학회 16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비행기장학회는 2011년,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한 저소득 가구 청소년의 교복비 지원을 계기로 8개 기업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장학회다. ‘비(飛)전을 품고 행(行)동하면 기(奇)적이 이루어진다’는 철학 아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1,000명의 청소년에게 총 13억 9,2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25년에는 중학생에게 월 15만 원, 고등학생에게 월 20만 원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61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 3,0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 △우수 장학생 표창 △작은 미술 전시회 △K-POP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장학생과 학부모, 후원자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는 세대 간 화합과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 북 스토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작가가 되어 책의 기획부터 글쓰기, 디자인, 인쇄, 출판에 이르는 독립출판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글쓰기와 책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8주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수많은 저서를 통해 남긴 것처럼, 시민들도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책이라는 형태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독립출판 클래스 운영 이후에도 △시민추천도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는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으며, 다산1동의 주요 사업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조 1,505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의 4개 분야 15개의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사업은 (가칭)정약용공원 조성사업과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다. (가칭)정약용공원은 국내 최초로 철도 위에 지어지는 혁신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사회적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문화·교육·운동시설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복합 공간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순옥 민간위원장은 "문화·교육·운동시설을 포함한 미래지향적 복합 공간이 빠른 시일 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로 확충 및 대중교통 편의성 증대,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08대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부터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4·5등급 경유 자동차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5등급 자동차 전체가 보조금 대상이 된다. 또한,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의 지원 금액은 폐차 차량가액 50~70%에서 100%로 상향됐다. 아울러, 시는 폐차 전 차량 검사의 온라인 검사 수수료를 지원해 차량 소유자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검사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의 50~100%까지 차등 지원하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 경유차·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1억 원 △지게차나 굴착기를 폐차하는 경우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에는 추가 지원금 100만 원을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조기폐차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등기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의 브랜드를 적용한 쾌적한 시민쉼터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공개공지 설치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대지면적에서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으로,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닥면적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남양주시만의 브랜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보다 가깝고 자연스럽게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사상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공개공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가이드라인에는 △공개공지 유형별 기준과 △시설물 설치 기준이 포함됐으며, 남양주시의 특색을 반영한 △안내판 디자인 기준도 함께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남양주시의 특색이 담긴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