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0일 별내동 소재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에서는 나윤호 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공사장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공사장은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이 빈번하며, 밀폐된 환경에서는 화재 발생 시 폭발 위험이 크고 연기로 인해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나윤호 서장은 직접 점검에 나서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화재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 공사장의 화재는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 나래의료재단(이사장 정성훈)으로부터 1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은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는 비영리의료재단으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재단은 올해 나래의료재단이 기부한 1천만 원을 ‘사랑나래 장학금’으로 조성하고, 가정 내 질병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성장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진영 나래의료재단 대표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먹고 자라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에 더 많은 기부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나래의료재단의 지속적이고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기부금은 안양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데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지회 임직원들과 555개 경로당 회장단,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및 축사 △결산 및 예산안 심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개인 부문에서는 체육시설 편의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남양주도시공사 정규영 주임이 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노인 여가 복지 발전 유공자 6명은 각각 시장상·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단체 부문에서는 △(최우수)와부읍 분회 △(우수)화도읍·진건읍·별내면 △(장려)진접읍·평내동·별내동 분회가 지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노인회는 1부 기념식을 마치고 2024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와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승인을 진행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노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 3월 14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혈청예찰 검사를 통해 백신접종 여부와 집단면역 수준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연구원은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혈청예찰은 감염항체(NSP)검사와 백신항체(SP)검사를 모두 실시하게 되며 특히 최근 3년간 백신항체 형성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거나 미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일제접종 4주 후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농가에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백신항체 양성률 미달로 최종 판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1차 500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라며 “올해 국내에서 22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질병 확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동안구도서관은 오는 4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문학을 통한 건강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희곡 낭독 프로그램 ‘희희낙락’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희희낙락(戲喜樂樂)’은 희곡(戲曲)을 배우며 삶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낀다는 의미로, 셰익스피어의 '햄릿', 몰리에르의 '수전노', 장진의 '서툰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한 뒤 희곡 문학에 대한 이론적 탐구 및 플롯을 이해하고,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감상을 서로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연계 특강으로 공연예술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희현 연극강사는 안양예술문화예술재단에서 추천한 지역작가로, 2024년 덕성여자고등학교 연극 교사, 2022년 인형극 '내 마음은 네모야' 창작 및 배우, 2021년 모놀로그 콘서트 '기적'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시민들이 희곡이라는 새로운 문학작품을 탐독하며 희곡 읽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은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재난 ▲일상생활 ▲범죄 ▲보건 ▲교통 등 5대 안전분야의 시민행동요령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행된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우리시는 매년 3~12월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0~30여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안양시청 안전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비용은 무료다. 지난해 실시한 안전교육에는 관양초등학교를 비롯한 14개 학교 및 31개 기관・단체에서 총 803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교육은 가족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 누구나 참여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제29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윤미 시의원이 한 5분자유발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시정질문이 시의원의 시간이라고 했는데, 시의원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시장의 시간이기도 하다"며 "시의원이 질문을 던져놓고 답변은 제대로 듣지 않은채 시장의 말을 차단하려 한다면 시정에 대한 충실한 질문답변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19일 이윤미 시의원에게 보낸 답변서에서 "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하는 것은 시정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듣기 위한 것이고, 시정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통해 시의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 집행부의 일에 대해 시민들이 더 잘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일 것"이라면서 제29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이상욱 시의원의 시정질문은 그런 점에서 문제를 노정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질문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은 시의원의 자유영역에 해당하는 것인 만큼 시장이 어떻게 하라 말라 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게 할 생각도 없다"며 "마찬가지로 시장의 답변 또한 시장의 자유영역에 속한 것이고, 타인이 이렇게 해라 마라 간섭할 영역이 아니다"라고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민속촌 주차장 하천점용허가 단축과 관련해 제29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박희정 시의원이 한 5분자유발언 답변을 통해 “(한국민속촌) 주차장 점용허가 연장 기간을 당초 5년에서 1년으로 바꾼 당사자는 (지역 국회의원이나 도의원, 시의원이 아닌) 민선8기의 시 집행부를 이끄는 현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9일 답변서를 박 시의원에게 보냈다. 박 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에서 한국민속촌 주차장 하천점용허가 개선은 2021년 A 시의원 시정질문 이후 수년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집행부가 협의하며 만들어 온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이상일 시장의 치적으로 평가한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시장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 식”이라고 매도한 데 대해 과거에 누가 무슨 주장을 했든 주차장 점용허가 문제를 결단을 통해 현상을 바꾼 당사자는 이 시장 자신이라는 점을 답변을 통해 분명히 한 것이다. 이 시장은 “민선7기와 임기를 같이한 과거 시의회에서 A 당시 시의원은 한국민속촌의 주차장 하천점용과 관련해 문제를 개선하려고 노력했다고 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학생들이 차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친환경 우수 식재료로 이루어진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학교무상급식비 및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총 261억8358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무상급식비 지원은 안양시·경기도교육청·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631억1497만원이다. 이중 안양시 부담액은 214억7148만원이다.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 초중고교 86개교,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개소 등 총 127곳이 대상이다. 친환경 등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지원에는 총 47억1210만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된다. 세부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16억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5억3000만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2760만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14억5000만원(전액 시비) ▲우수축산물 차액 지원 7억6000만원 ▲학교 무상우유급식 지원 3억4450만원 등이 추진된다. 여기에 안양시는 친환경농업특구인 가평군·양평군과의 공급협약을 체결해 무농약 쌀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극단’ 공모 운영사업'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5년간 4억 원의 국비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꿈의 극단’ 용인'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용인 청소년들이 연극을 매개로 한 교육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 자존감 향상, 예술적 몰입 등 주체적인 사고 경험을 통해 연극의 기획부터 창작, 공연까지 예술가로서 참여하는 과정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예술교육단체 ‘더 연’'이 협력할 예정으로, 5년 후 자립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에 기반한 협력 체계를 구성하여 추진한다. 또한, 예술감독 이유정(‘더 연’ 대표)을 필두로 ‘더 연’의 전문 인력 교육 강사 및 공연 창작 인력을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안 개발 및 운영과 완성도 높은 발표와 공연 무대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교육 장소인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영유아부터 조부모까지 전 세대, 용인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미술관 1층 3전시실에서 어린이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예술과 놀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각가 곽인탄의 신기하고 유쾌한 조각 작품들이 실제 모래 놀이터에서 펼쳐지며, 아이들은 조각을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변형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는 예술과 놀이가 어떻게 연결되고, 감상과 참여가 어떻게 경계를 허물며 확장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작가는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의 기억을 현재로 소환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기억과 유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조각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감각적 경험과 감정적 치유를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로서 기능한다. 전시 주요 작품 및 공간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전시실 입구에는 높이 3.7미터의 대형 조각 ‘어린이 조각가’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조각과 놀이가 결합된 세계로 안내한다. 또 ‘티라노 형제’, ‘호랑이가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활성화를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 및 인권지킴이단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내 인권침해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예방 대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은종군 전(前)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을 초빙해 '장애인거주시설 내 인권침해 발생원인 분석과 대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인권의 기본 개념과 거주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발생원인 분석, 그리고 인권침해 사건의 현장 대응 및 예방 전략이 다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거주시설 내 인권 보호 수준을 더욱 높이고, 시설 관리자와 인권지킴이단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권익인권담당관실 인권센터팀)는 시정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사건을 상담·조사·구제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는 이달부터 영유아·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심리 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울산형 찾아가는 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아동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시도이다. 인공지능(AI)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아동정서행동관찰체계(시스템)를 접목해 영유아·아동의 정서와 행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발달지연과 정서행동에 문제를 가진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분석 체계(시스템)를 통해 심리적 상태를 더욱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특히 기존 종이로 제작된 심리검사지와 더불어 보다 신뢰성 높은 결과를 도출해 조기 개입과 예방적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번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도입이 영유아·아동의 정신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청렴으뜸시 울산’을 목표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은 지난해 성과와 직원·시민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통해 울산시 여건에 맞는 신규과제 10개를 포함해, 4대 추진전략, 30개 세부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반부패 청렴자산 확충에 중점을 두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개선 ▲부패유발요인 근본 개선을 위한 제도·규정 정비 ▲공직자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 즐기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시책 등을 집중 추진한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첫째, 반부패 청렴자산 기반을 조성한다. 공직자의 가장 큰 자산은 청렴이고,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은 반부패 해소의 근간이 되는 청렴자산 축적으로 이어지며 고위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소통·공감하는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은 청렴자산의 뿌리를 세우는 필수적인 요소로 보고, 울산시는 우선 청렴정책 구심점으로 시장 주재 청렴혁신본부 운영을 통해 울산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전반을 총괄하고, 3급 이상 고위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도급률 목표 달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는 울산시와 구군의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 협의체’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의견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인 이날 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 △부서별 목표 하도급률 설정 및 세부 추진계획 보고 △구군 협조 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목표 하도급률을 35% 이상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2024년(33%) 대비 2% 상향 조정된 수치로,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울산시의 전략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하도급률 제고 방안으로는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현장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