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서 일어나는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실화(失火) 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읍·면에 집중 배치하고 순찰 횟수를 늘려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뜻도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단속 주요 대상은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인화물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이다. 또한, 입산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출입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불법 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 고발 조치를 통해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 직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것이다.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 미디어담당관과 재난대응담당관이 신설된다. 인구가 5만을 넘어선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것도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내용이다. 미디어담당관은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맞춰 시민ㆍ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시의 정책과 행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3일 수동 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도의원, 박병삼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과 수동 배드민턴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표창장 및 공로상 수여 △이임사 △협회 인준서 전달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그간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곽태근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시는 김영근 회장님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동배드민턴장이 노후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철거하게 됐으나, 배드민턴장을 새로 건립하는 동안 동호인분들이 운동하실 수 있는 대체부지를 마련하는 데 저희 남양주시의회는 관계부서와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화도․수동․조안 지역은 남양주시 전체 면적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각종 중복 규제로 인해 남양주시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보았을 때 시설이 낙후되고 기본 인프라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또한“남양주시는 상수원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최근 안양시가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의 면담이 이뤄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21일 오후 4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문소연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 대표 등 연현마을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14일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함에 따라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에 인접해 악취와 대기오염, 소음, 분진 등으로 장기간 고통받던 연현초, 연현중 학생을 비롯한 연현마을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한 문 대표는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2심을 승소로 이끈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안양시는 연현공원 조성 관련 소송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최 시장은 “이번 소송 승소가 연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산업개발 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2일 화도 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상기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박병삼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과 화도 배드민턴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협회인준서 전달 △취임사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그간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김상훈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시는 석창희 회장님의 취임도 축하드린다”며 “화도 배드민턴 동호인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님과 이상기 의원님, 전혜연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지역구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려면 우리의 자산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화도․수동․조안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제대로 된 자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불합리한 팔당 상수원 관리 지역 규제로 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봉사단 봄맞이 환경 정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근상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지회장과 가족봉사단 회원 등 150여 명이 등이 참석했으며, 이석영 광장 및 홍유릉 근처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조 의장은“오늘 가족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가족봉사단 회원분들과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지회 회원분들께 74만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남양주시의회도 저를 포함한 의원 21명이 바르게살기운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함께 하는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조직한 모임으로,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주 등 50여 가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열고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1일 제31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점포 밀집 기준을 완화해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각종 공모사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 해당 구역 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 규정을 삭제해 행정 절차를 대폭 줄였다. 또한 점포 밀집 기준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이 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상업지역 2000㎡ 이내 25개 이상 ▲상업 외 지역 2천 제곱미터 이내 20개 이상으로 변경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모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일주일간 결핵예방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예방의 날’은 지난 2011년 제정된 후 매년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도 그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 17일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홍보(캠페인), 예방교육, 이동검진 등을 추진한다. 오는 3월 27일에는 울산대공원 정문광장에서 울산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하는 합동 홍보(캠페인)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결핵의 위험과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는 한편, 검진 버스를 이용한 이동검진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울산의 5개 민간․공공 협력(PPM) 의료기관(울산대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좋은삼정병원)이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홍보(캠페인)를 진행하며, 보건소에서도 공공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과 함께 홍보(캠페인), 예방교육, 이동검진 등을 일제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는 3월 22일 서울 소재 주요 대학 미국인 유학생 11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신학기를 맞아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 입학한 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첫째 날인 22일 오전 서울역에서 출발, 오전 11시 울산역에 도착한 후 울산을 답사하고 이튿날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울산에 도착한 후 울주군 서생면에 소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 복합 문화공간인 ‘에프이(Fe)01’과 국내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울산 도심으로 이동한 후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대교전망대를 차례로 방문해 친환경 관광도시이자 공업도시인 울산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낀다. 울산 관광지 답사가 끝난 뒤에는 신라스테이울산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 후 다음날 부산으로 이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활용도가 높은 미국인 유학생들이 울산의 관광자원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울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의 하자보수 조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특별 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품질 점검은 지하 주차장 누수 등의 심각한 하자로 입주가 3개월이나 지연되고 있는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의 하자 보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건축·시공, 토목·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각 분야 품질점검 위원 16명과 함께 주민공동시설, 지하 주차장, 옥상 계단실 등의 공용부 상태와 표본 점검 6세대를 6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앞서 이뤄진 경기도 품질점검은 7명의 위원이 참여해 3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용인특례시 점검은 경기도 점검의 두 배가 넘는 인원과 시간이 투입된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자 사전방문과 경기도 품질점검 지적 사항 이행 여부, 공용부 주요 시설물 시공 상태, 시설물과 전기·기계·소방 설비 등의 설치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사업 주체와 시공사에 통보해 공용부 하자는 시의 사용검사 전까지, 전유부 하자는 입주자에게 물건 인도전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흥구 동백1동과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 단체와 함께 공원과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 동백1동, 지역 단체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 실시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지역 내 6개 단체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백동 새물근린공원에서 모여 두 팀으로 나뉘어 내꽃공원, 평촌마을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모으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동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환경 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죽전1동, EM 흙공 던지기 행사로 탄천 살리기 앞장 죽전1동은 지난 20일 탄천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독서대를 제작, 24일부터 시 공공도서관에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서대는 책을 읽는 ‘조아용’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시 도서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디자인으로 이용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대는 각 도서관 자료실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대장을 작성하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시 도서관은 시민 체감형 사업으로 독서대 대여 서비스를 비롯해 시민이 서로 책을 교환하는 ‘공유서가’, 공원에서 즐기는 ‘북크닉’, 어린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매번 독서대를 가져와야 하는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덜고, 올바른 자세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베트남 최대 IT기업인 FPT 그룹 대표단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베트남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용인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FPT 그룹의 응우옌 반 코아(Nguyen Van Khoa)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 10명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류광열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한 ▲두비컴퓨팅(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파이어제로(자동소화장치) ▲AJ2(홍채인식 장비) ▲씽크아이(AI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 등 지역 중소기업 4개 사도 참석해 FPT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FPT 그룹 소개와 시 산업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용인지역 기업과의 협력 방안과 베트남 진출 전략 공유 등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FPT 그룹은 정보통신, IT·교육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는 베트남 대표 IT기업으로 ‘베트남의 구글’로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육아시간 업무 대행 수당’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의 ‘육아시간 업무 대행 수당’은 지난해 7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에 따른 육아시간 사용 가능 대상자 증가에 따른 보완책이다. 시는 육아시간 사용 대상이 확대됐지만 업무 공백을 채워주는 업무 대행자의 적절한 보상이 미비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당 지급을 신설했다. 시는 육아시간 업무 대행자 업무의 가중과 역할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지방공무원 보수업무 등 처리 지침’상 중요 직무급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특례 규정을 활용해 육아시간 업무 대행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중요직무급은 낮은 급여에 비해 업무량이 많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보상 차원에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시는 올해 6급 이하 직원 519명에게 월 10만원씩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중요직무급 수당 예산 범위 내에서 월 10시간 이상의 육아시간(모성보호시간 포함) 업무 대행을 하는 경우 월 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시는 4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106년 전 나라의 독립을 염원하며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이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서 재현됐다. 용인특례시는 22일 오전 처인구 원삼면 이음센터 야외무대에서 106년 전 일어났던 용인 3·21 만세운동 기념하는 행사가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원 부설 기관인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원삼독립운동선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 외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김태근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원정재 원삼독립운동선양회 회장, 독립 유공자 유족·후손과 시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용신풍물단, 원삼청년회와 함께 길놀이 행진을 하면서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55사단 군악대의 사전 공연, 기념식,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106년 전 3월 21일 이곳 원삼의 선열들께서는 분연히 떨쳐 일어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민족의 독립 자주 정신을 용인 곳곳에 전파하셨다”며 “원삼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이 들불이 되어 용인 전역으로 퍼졌고 다른 지역에도 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