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3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전한 여름 나기를 기원했다. 특히 창원시에 즉각적인 ‘무더위 쉼터’ 가동을 주문하고, 민간 기관·기업·단체 등에도 휴식 공간 개방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1일 기준 창원 지역 온열질환자 발생은 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명)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손 의장은 “부디 한낮의 실외 활동을 되도록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증상을 느끼면 즉시 전문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의장은 창원시에 경로당·주민센터 등 ‘무더위 쉼터’의 즉각적인 가동을 요청했다. 특히 은행·마트 등 민간 기관·기업·단체에도 휴식 공간의 개방을 부탁했다. 손 의장은 “이웃을 살펴보고 함께 이겨내는 공동체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힘으로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의장은 폭염 대응에 애쓰는 의료진, 소방공무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기술의 사회 보편화와 새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 편의 제공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창원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첨단 지능형 안전도시망 강화 ▲혁신 DNA, AI 행정 내재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28개 사업에 3년간 45억 원을 투입, 시민 중심의 AI 행정 체계로 전환을 시도한다.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먼저, 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일상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해 나간다. 시는 모바일·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한 △챗봇 기반의 창원톡 △ARS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당직 전문관 △상하수도 민원 AI 콜봇 △창원시설공단 AX 프로젝트 등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 정보 제공 등 신뢰도 높은 AI 민원 상담 체계를 구현한다.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AI 돌봄·소통 서비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전화 돌봄 서비스인 내 친구 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완성했다. 대전시는 3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개월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지도교수 이혜수)이 참여해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도시 스포츠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존 대전시 캐릭터 ‘꿈돌이’를 스포츠 테마에 맞춰 재해석해, 다양한 종목별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스포츠 종목의 특징을 반영한 의상과 포즈를 설계하고, 캐릭터를 2D·3D 이미지, 굿즈(티셔츠, 선캡), 포스터, SNS 콘텐츠 등으로 구현해 실무 중심 디자인 역량을 강화했다. 또,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실질적인 브랜딩 기획 능력과 함께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는 이번 프로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창원을 바라보고 그들의 진솔한 고민과 바람을 듣는 시민참여형 콘텐츠 ‘고민 파세요~ 고민팔이 소녀’ 첫 촬영을 대산초등학교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창원시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한 유튜브 영상으로, 진행자인 ‘고민팔이 소녀’가 아이들과 직접 인터뷰를 나누고 ‘고민을 사는’ 방식으로 꾸며져 재미와 공감을 더했다. 특히 촬영 중 학생들이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창원시에 바라는 점’과 ‘생활 속 불편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실질적인 행정 피드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콘텐츠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우리 시의 미래를 살아갈 새싹 시민인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일상의 불편함이나 도시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호 공보관은 “창원의 미래이자 소중한 시민인 아이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이번 콘텐츠가 행정과 시민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해 경남 도내에서는 함안군에서 유일하게 진행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으로 코미디언 최영준씨가 변사를 맡아 어르신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변사는 배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무성영화 장면에 맞춰 연기를 덧붙인 해설을 하는 인물로 영화 장면마다 터지는 웃음과 박수는 노인들이 간직한 오랜 기억과 감정을 불러냈으며,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하루로 만들었다. 한 어르신은 “예전 마을 한복판에서 천막을 치고 영사기를 돌리며 영화를 관람했던 추억을 다시 재현해 주어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변사 공연이 어르신들의 추억을 깨우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많은 문화활동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K-방산 사상 최대인 약 9조 원 규모의 K2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 확정을 100만 창원특례시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 현지에서 ‘현대로템과 폴란드 정부가 K2 전차의 2차 수출계약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2 전차의 수출은 작년에 2차 이행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폴란드형 K2전차(K2PL) 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계약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기간이 장기화됐지만 이러한 역경을 딛고 계약체결이 최종 확정됐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1차 계약을 체결했고, 당시 계약 금액은 약 4조 5000억 원이었다. 이번 2차 계약에서는 공급 대수는 같지만, 현지 맞춤형 K2PL전차 개발과 현지 생산거점 구축 비용 등이 추가돼 금액이 약 2배로 늘어나 K-방산 수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K2 전차는 창원에 위치한 방산 체계기업인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중 하나로, 이번 수출 물량 180대 중 117대는 창원에서 만들어서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해 경남 도내에서는 함안군에서 유일하게 진행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으로 코미디언 최영준씨가 변사를 맡아 어르신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변사는 배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무성영화 장면에 맞춰 연기를 덧붙인 해설을 하는 인물로 영화 장면마다 터지는 웃음과 박수는 노인들이 간직한 오랜 기억과 감정을 불러냈으며,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하루로 만들었다. 한 어르신은 “예전 마을 한복판에서 천막을 치고 영사기를 돌리며 영화를 관람했던 추억을 다시 재현해 주어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변사 공연이 어르신들의 추억을 깨우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많은 문화활동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일 장애인복지 기관·단체들과 함께 울진바지게시장 일대에서‘2025년 장애 인식개선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편견 없는 사회, 우리가 먼저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군민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 이해 OX 퀴즈, 각 기관·단체 홍보물품 배부 및 길거리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울진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장애에 대한 인식이 점차적으로 개선되어 모든 군민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울진 관내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했던 제1기‘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부터 제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1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6회차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한 어르신(남/78세)은“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스스로 간단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으니 집사람도 좋아했다”며“주변 지인에게도 꼭 권유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기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 청춘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독거 어르신, 연장자 순으로 우선 선정하게 된다. 참여의사가 있는 남성 어르신은 울진군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남성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은 물론 참여자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5일실무협의체 가족분과 위원들이‘희망나눔꾸러미, 마음을 잇다’사업에 따른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나홀로 가구를 위한 따뜻한 복지 실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울진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족분과 특화사업으로,‘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비를 받아 추진됐으며, 관내 청장년(20~59세) 저소득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즉석밥, 계란, 통조림, 참기름, 라면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가족 실무분과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중 하나로, 매월 정기 회의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1인 가구를 위한 복지 사업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울진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며“이번 생필품 전달을 시작으로 실무분과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4일 경북 봉화군에서 열린‘2025년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1개 시군이 참가하여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새로운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기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무과 윤상운 주무관은‘사실상 멸실차량의 정리를 통한 체납세 감소’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제도 변화에 따른 체납 차량 정리 및 효율적 관리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주무관은 지난 2023년에도‘법원 공탁금 압류를 통한 체납세 징수’사례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재무과 세입관리팀 직원들의 전문성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지방재정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7월 1일부터 직원의 생일에 맞춰 특별휴가 1일을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정책을 도입한다. 이번 정책은‘머무르고 싶은 울진군’방향성에 맞춰 마련됐으며, 지난 6월 5일 열린 제3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현장에서 요구한 협의 사항 중 하나로 합의를 통해 추진됐다. 특히 울진군은 행사, 축제, 선거 및 각종 재난 대비 비상근무 등의 격무가 빈번한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피로 누적과 이직률 증가라는 문제에 주목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휴가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울진군 직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소속감 강화,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생일 특별휴가는 울진군 소속 직원(공무원, 공무직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직원 본인의 생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주민등록 기준)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특별휴가 도입과 더불어 직원 복지포인트의 사용처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사용처를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혀 직원 개개인의 생활방식에 맞는 선택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특히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7월 정례조회에서‘울진행정의 숨은 일꾼’으로 선정된 직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진 행정의 숨은 일꾼’은 2025년 상반기부터 시행된 제도로, 정량적인 실적이나 기존의 포상 기준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전문적인 실무 역량과 탁월한 개인 능력으로 담당 업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묵묵히 책임을 다하여 울진군 행정서비스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숨은 일꾼은 ▲건설과 김진훈 주무관 ▲보건소 정다정 주무관 ▲왕피천공원사업소 최경훈 주무관 총 3명이다. 김진훈 주무관(건설과)은 토목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 민원 해결 능력이 탁월하여, 객관적인 접근을 통한 합리적 판단으로 원만하게 민원을 해결해왔다. 또한 주민 간 분쟁 발생 시 행정적 해소 방안을 마련해 중재에 기여해왔다. 정다정 주무관(보건소)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사업 운영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으며, 항상 따뜻하고 친절한 안내와 신속한 지원으로 군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되어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 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되어,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6.6㎞ BRT(간선급행버스) 도로를 2030년 개통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현충원로와 구암교네거리 등 구암역 일대의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을 위해 올해 9월 임시 개통과 2030년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유성구 외삼동(반석역)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총 6.6km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도로 개량 구간(4.9km)과 신설 구간(1.7km)으로 구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설계를 담당하고 대전시가 시행 중이다. 본 사업이 장기화된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우선, 장대교차로 구간은 당초 입체 교차로로 설계되었으나 총사업비 조정에 따라 2017년 평면 교차로로 변경되었고, 2023년 3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후 교통혼잡 우려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호국보훈파크, 죽동2지구 등)에 따른 장래 교통량을 재분석하여 다시 입체화가 추진되면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이는 미래 세대 및 교통 환경을 위한 결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