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자 2024-2025절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이지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 후 최소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해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최근 홍콩과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20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29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수출시장 진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비료, 식품, 뷰티, 농기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수출 가능성과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 펫푸드제조업)는 인도네시아 기업(BintangRaya LokaLestari 社),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I)과 3자 기술협약을 체결해, 연간 약 15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무역사절단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김종헌)와 상호인력 및 기술교류 증진과 수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식품이 선점하던 시장지배를 바꿔놓은 최초 한국식품 유통기업 ‘무궁화유통’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영천시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GDP와 인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총 37억 5000만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의성군은 봉양면과 사곡면 일대 마늘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접목한 노지 스마트농업 혁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지 스마트농업 플랫폼 전문기업 ㈜비바엔에스와 손잡고, ㈜새팜,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한국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영농 서비스다. IoT(사물인터넷) 센서, 인공위성, 드론, 자율주행 농기계 등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 관수, 방제, 기상재해 예찰, 생육 분석, 병해충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실증하고 현장에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 위기와 농촌 고령화라는 복잡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이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어린이들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를 오는 6월 15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문국 설화와 박물관 전시유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며, 그리기 부문과 만들기 부문으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5세부터 12세(2013~2020년생) 어린이며, 그리기 또는 만들기 중 한 부문 또는 두 부문 모두 출품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도화지 최대 2장과 찰흙 2점이 제공되며, 현장 접수자에 한해 표현 도구도 대여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당일 오후 12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23일 발표되며, 7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의성조문국박물관 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드론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드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오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9)’를 숫자로 표현한 6월 9일로 지정됐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6월 2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 ‘튼이·건이 만들기’로 시작된다. 이어 6월 18일 오전 10시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4~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치과 체험과 구강검진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6월 21일에는 영주시치과의사회와 보건소 구강보건팀이 함께 사회복지시설인 보름동산과 더사랑의집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불소도포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구강 진료와 교육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생산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최대 1억 원 이내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재배 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산림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는 “산림소득지원사업은 그동안 전년도 1월에 사업접수를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6~7월로 사업접수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보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됐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스마트 친환경 흡연 부스'를 확대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간접흡연 피해와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특히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녹지로 이루어진 노원구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커, 흡연 환경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친환경 흡연 부스는 노원구 내 유동 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현재까지 ▲불암산스포츠타운 ▲육군사관학교 ▲마들스포츠타운 ▲수락산스포츠타운 ▲등나무근린공원 ▲화랑대역 등 6곳에 조성됐으며, ▲태릉입구역 부스는 5월 말 완공 예정이다. 흡연 부스는 첨단 공기 정화 시스템과 안전 설계를 갖춘 ‘도심 속 안전 흡연 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 시설과 함께 외부 연기 배출을 차단하는 음압 시스템, 3중 필터, 공기 순환 정화 장치가 설치돼 환풍기 없이 내부 공기를 정화하고 재순환시킨다. 이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비흡연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부스 내 진공 재떨이는 담배 연기를 외부로 차단하고 자동 소각 기능을 통해 화재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를 지원하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주로 사과, 배, 대추, 복숭아, 포도 등 과수나무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과실에 그을음 피해까지 유발해 과수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군은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은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통해 과수 작물별 적합한 약제를 확정하고 11개 읍·면 1,653농가 1,155ha를 대상으로 약제 지원을 완료했다. 군은 돌발해충 이동성이 낮은 약충시기인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가 방제 적기로 5월 29일부터 6월 15일을 공동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최기식 군 식량축산팀장은 “과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며 “과원 청결 관리 및 공동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인 보은 보청천 벚꽃길 아래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며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죽전리 일원 약 300m 구간을 정비해 5,100㎡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했으며, 보청천을 따라 유채꽃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매년 벚꽃 시즌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천변에 올해 처음으로 유채꽃을 심어 벚꽃이 진 후에도 화사한 풍경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채꽃들은 평탄한 지형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꽃밭 사이를 나비들과 함께 거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무 그늘이 우거진 벚꽃길에서도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어 산책 코스로도 적합해 자연과 함께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만개한 유채꽃과 보청천이 어우러져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보은, 오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지역 모빌리티 축제인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다목적광장(보은군 회인면 회인로 24)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라이딩을 테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자전거 경주인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 ‘휠러스 퍼레이드’와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캠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접 나무로 자전거를 만들어보는 목공 자전거 체험부터 직접 카트를 몰며 임무를 수행하는‘불꽃용사와 이글이글 도깨비왕 미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프리마켓과 밴드 및 퍼포먼스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자원인 ‘라이딩 문화’와 연결해 가는 새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전국적으로 차츰 더워지는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및 구·군이 폭염 대응에 적극 나선다.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6월 날씨는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고, 7~8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발표됐다.(5.23. 발표) 이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발맞춰 선제적 폭염 대응을 위해 폭염 대책 기간을 앞당겨 운영, 폭염 기간의 조기화 및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폭염 취약계층’이라는 용어 대신 ‘폭염 민감대상’으로 표현하기로 하고, 3대 취약 분야를 4대 민감대상 유형으로 세분화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째, 노숙인·쪽방생활인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책으로 구·군 공무원,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쪽방상담소 직원들로 구성된 노숙인, 쪽방주민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지역을 2인 1조로 편성, 주기적으로 현장을 순찰한다. 또한, 얼음생수, 쿨토시, 마스크 등 냉방·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 4회 도시락 및 보양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쪽방에 에어컨 추가 설치(10대)와 전기료를 지원하고, 지난해에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올여름 기상은 기상청에서도 이상기후를 예보한 만큼, 예년에 비해 더욱더 무덥고 많은 양의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상주시는 집중호우 및 상류 지역 방류로 인한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 인근 지역의 침수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하천 수문 전수 안전 점검을 장마 시작 전인 6월 중순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5월 27일 사벌국면 묵하리 194번지(낙동강 매호제6배수문)에서 대구지방환경청이 실시하는 하천 수문 조작 현장 교육에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직접 수문 조작 및 운영 방법을 배움으로써 수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여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게 됐다. 이에 강영석 시장은 “이번 교육이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수문 오작동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올여름 극한 강우에도 대규모 자연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하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시설물 사전점검 등 자연 재난 대비에 철저”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월 27일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5개 권역 105개소의 도시가스 배관, 벽면 등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이 포함된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이 나타나 침입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옷이나 신발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은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용의자 특정과 추적에 용이해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마다 상주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원룸․다세대 주택 중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으며, 상주경찰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해당 권역의 침입절도 범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여 지난해에는 사업시행 초기 대비 60% 감소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해당 사업을 통해 주거침입 범죄 발생을 억제하여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