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만성질환,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들이 한시름 덜게 됐다. 병원에 가지 않고서도 집에서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서울 도봉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동처방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3,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하는 것으로 1회당 60분, 총 4회 이용할 수 있다.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 운동처방을 하기에 이용자는 편하게 집에서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운동처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자 또는 막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등이다.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으로, 일정 소득 기준이 충족된 자이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다.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 신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지난 1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되는 등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수유동 192 일대,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구역(면적 436,100㎡) 내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면적 9,485.6㎡)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변경) 및 중복범위 변경, 한천로 확폭 및 이면도로 확보계획 수립,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의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수정가결에 따라, 구는 일조권 확보, 도로 구조 개선, 지하공간 활용 방안 등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청사 건립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토목, 전기,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연간 9차례 이상의 회의를 진행하며, 국내외 선진 사례를 강북구 실정에 맞춰 반영해 신청사가 강북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자살위험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극 프로그램 ‘나의 은빛 이야기’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나의 은빛 이야기’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자살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리극 프로그램으로, 김주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한국에니어드라마연구원장)가 직접 참여해 집단 치료 형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2층 배움터에서 운영되며, 유관기관(LH번동 2·3·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을 통해 사전 선별된 자살위험군 어르신 12명이 참여한다. 구는 프로그램 전후로 GDS-15(노인 우울 검사)와 SBQ-R(자살위험성 평가)을 활용해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심리극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사별과 가족 갈등 등 상처 회복, 자존감 증진, 삶에 대한 회고 및 긍정적 요소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인 행동과 연기로 표현하며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는 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새종암새마을금고가 지난 26일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관내 9개소 경로당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경로당 회장들과 MG나눔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믹스커피 30박스와 롤휴지 44박스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새종암새마을금고 임직원, MG나눔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품 전달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 힘을 보탰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종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종암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의미 있는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성북구는 지난 5월 26일~27일 양일간 진행한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하여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사례와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 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제2회 SKKU 사회공헌 FAIR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이음(異音): 다른 소리가 모이고, 이어져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주체들이 모여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고, 학생단체 주도로 행사를 이어감으로써 대학의 지식과 전문성을 사회로 환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는 행사이다. 성북구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성균관대학교 다소미 봉사단이 참여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소개 ▲환경전문봉사단“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성북환경볼런투어(보드게임),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환경전문봉사단 이00 봉사자는 “평소에 지역사회에서 환경 관련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박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신체·심리적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3주간 ‘건강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세 이상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심신의 회복과 정서적 안정, 자기 돌봄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달 3주에 걸쳐 ▲1주차 ‘고요함 속 힐링(나에게 집중하기)’ ▲2주차 ‘몸과 마음의 터치 힐링(지압볼을 이용한 볼 테라피)’ ▲3주차 ‘내 마음의 정원 힐링(원예활동)’의 주제로 운영됐다. 1주차에는 명상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자기 인식을 높였으며, 2주차에는 마사지 볼을 이용한 자가 마사지로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을 도왔다. 마지막 3주차에는 다육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계절 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치유와 성취감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주민은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지만 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시간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5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반기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성인권 교육은 의성군 가족센터에서 사전 신청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사람이니까 성교육’ 우영규 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성적 자기결정권, 디지털 성범죄 예방, 건강한 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성폭력 예방과 성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개별 특성을 고려해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적절한 대인 관계 예절 학습, 그리고 자기 보호 역량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성교육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6월 3일(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및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업무의 안정적 추진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5월 28일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역대 선거 투표율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의 특성과 선거 환경을 고려하여 맞춤형 홍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미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읍면동 청사, 주요 교차로, 다중이용시설 등 100개소에‘투표는 위대한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시민들의 소통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여 투표 홍보용 카드뉴스와 유튜브 숏츠를 제작·배포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여 시민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린 5월 27일, 12개국 주한 외교단 30여 명을 초청해 시 최초의 '글로벌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가 국제 대회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아시아육상연맹(AA) 회원국 45개국 중 주한 외교공관이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20여 개국의 대사관 및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며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5개국(캄보디아, 키르기즈,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네팔)의 대사를 포함해 총 12개국(중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의 외교관 30여 명이 구미를 동시에 방문했다. 이는 구미시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시의 글로벌 외교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경제·산업·교육 협력의 문을 연 ‘글로벌 협력회의’ 첫 일정으로 개최된 글로벌 협력회의는 구미시의 핵심 전략산업과 국제교류 역량을 집중 소개하는 자리였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해담과 삼광벼로 약 3,000상자 정도이며 이는 본답 10ha에 모내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긴급육묘 지원은 모내기를 앞두고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영천 지역은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낮은 야간 기온이 지속되면서 모잘록병 등 병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큰 일교차와 이상기상으로 병해 발생이 반복되면서 긴급육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육묘 중에는 못자리를 충분히 말려 뿌리 활력을 높이고, 물 관리는 기온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28일 화북면 죽전2리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에 대비한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을 주민, 산림과·화북면 직원, 영천경찰서·영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이 전파되고, 주민 사전 대피 명령이 내려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직원과 마을 이장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경로로 대피 장소인 화북면 소일경로당까지 대피했으며, 훈련이 끝난 뒤에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에 참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산사태 예보 발령 및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과 대피 체계에 대해 숙지하셨기를 바란다”며, “영천시에서도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해담과 삼광벼로 약 3,000상자 정도이며 이는 본답 10ha에 모내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긴급육묘 지원은 모내기를 앞두고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영천 지역은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낮은 야간 기온이 지속되면서 모잘록병 등 병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큰 일교차와 이상기상으로 병해 발생이 반복되면서 긴급육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육묘 중에는 못자리를 충분히 말려 뿌리 활력을 높이고, 물 관리는 기온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문, 한승훈)는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명소탐방 1회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여가 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한글교실 이용대상자 25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한의마을 △정연자 염색 체험 △임고서원 등을 방문해 족욕, 비누만들기, 스카프 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 참여자는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웃고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일석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끼는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복지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7일, ‘김한별 아나운서 특강’을 의성중학교와 탑리여자중학교에서 각각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한별 전 KBS 아나운서는 15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바탕으로 △‘방송의 세계와 소통의 기술’, △AI 시대,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나만의 스토리’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아나운서라는 직업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인의 역할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 방법과 조언을 제공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능력과 나만의 스토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적 사고의 필요성을 전했다. 탑리여중의 한 학생은 “김한별 아나운서의 실제 경험을 들으면서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라고 말했다. 유명량 관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사랑나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장을 포함한 청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봉양면에 위치한 마늘농가에 방문하여 마늘종 뽑기 작업을 도왔다.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성교육지원청은 단순히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과의 따뜻한 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농촌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성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