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재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30세대 청년층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의 조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해소관(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작은 위로와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안강읍 일원의 하수관로 전반에 대해 이번달부터 기술진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기술진단으로, 안강읍 시가지와 육통리, 근계리 등지의 하수관로 총 연장 25㎞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진단을 통해 하수관로의 구조적 건전성과 기능적 이상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과 장기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시비 2억 원이 투입되며, 이에 앞서 기술진단 대상 구간에 대한 현황 조사를 지난달 완료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진단 작업에 나선다. 주요 진단 항목은 하수 유량 측정, 수질 분석, 내부 상태 확인을 위한 CCTV 조사 등이다. 시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진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진단을 통해 하수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침하, 누수, 악취 등 주민 생활 불편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조속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진단 결과를 분석해 중장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경주시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에는 배우자인 김은미 여사도 함께 참여해, 투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주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경주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주지역 6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경주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21만 7,320명이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는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됐다. 경주시는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청 전 부서에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420명의 직원이 투입됐으며, 사전투표 164명, 본투표 201명, 개표 55명이 각각 담당을 맡았다. 시는 선거일 전날까지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으며, 투표소 접근성 개선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30일 관내 수도작 병해충 관찰포 4곳에서 물바구미 피해를 확인하여 수도작 재배 농가에 물바구미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물바구미는 엽맥을 갉아먹어 하얀 세로줄무늬를 형성하고, 유충은 뿌리 피해를 유발하여 벼의 분얼을 감소시키며 생육을 저해한다. 이앙기 이후 저온지속 시 발생하며, 전용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다. 관찰포 예찰 결과 함창읍, 사벌국면, 청리면, 내서면에서 물바구미 피해가 발생했으며, 해당 농가에 방제 정보를 안내했다. 농업기술센터는 6개 작목에 총 31개소의 병해충 관찰포를 관리하면서 주기적인 생육 조사와 병해충 발생 상황 예찰로 작목별 병해충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4월부터 시작된 이상저온으로 농가에 벼 물바구미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적기 예찰과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2025년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으로 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토크콘서트를 5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한달간 성신여자중학교 외 관내 19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2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딱딱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흡연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바시 토크콘서트’는 △금연마술 △금연토크 △레크리에이션 게임 △마이크릴레이 △평생금연선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구성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금연에 대한 결심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미치는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 예방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5월 28일자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상주남산근린공원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추가로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정보 및 온·습도, 풍향 등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기이다. 오염물질 실시간 농도에 따라 총 4가지 색상[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 (나쁨), 적색(매우 나쁨)], 표정 이모티콘 및 농도 수치를 통해 누구나 식별이 용이하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2개소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 신호기를 부착하여 대기질 정보를 음성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상주시는 기존에 ▲상주시청, ▲보건소, ▲상주역, ▲상주초등학교 앞, ▲국민체육센터, ▲상주 시민문화공원의 6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2개소 추가 설치로 총 8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대기·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5월 말까지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을 조성, 입주를 완료했으며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대’를 운영한다고 6월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4월부터 안동시설관리공단 유휴 인력 5명으로 TF팀을 구성, 입주 전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입주 청소 지도, 입주민 민원 접수 및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한 달 동안 31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설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6월부터는 이를 ‘현장기동대’로 재정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전등, 수도, 누수 등 시설설비 문제 △단지 담당과장과 협업 및 소통 △선진이동주택 A/S 접수 및 관리 △기타 시설물 보강 등에 즉각 대처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들이 선진이동주택에 잘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청소부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한 시설관리공단 기동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언제든 즉시 출동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관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6월 2일 밝혔다. 안동시는 2024년부터 관내 3개 대학교(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2025년부터는 장려금 100만 원과 안동사랑모바일상품권 120만 원 중 선택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신청률이 더 높아졌다. 첫 시행을 통해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안동시 인구는 총 843명이 증가, 2016년 경북도청 이전 이후 가장 큰 증가를 기록했다. 2025년 5월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총 153,859명으로, 올해 2월 말과 비교하면 1,306명이 증가했다. 이는 학업장려금 정책 시행에 따른 청년층 인구 유입이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해당 대학교가 위치한 용상동, 중구동, 서후면 지역은 각각 789명, 137명, 84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4월에는 18~22세 연령층의 인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초성퀴즈와 댓글 참여형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은군청 공식 네이버 밴드 ‘대추고을소식_보은군’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1차(6월 9일~11일), 2차(6월 16일~18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차수별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씩 총 60명을 선정, 머그컵과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공식 밴드에 발표되며, 보은군청 민원과를 직접 방문해 경품을 수령해야 한다. 군은 ‘나에게 도로명주소란 ○○이다’와 같은 의견 참여형 문제와 ‘ㄱㅊㅂㅎ(기초번호), ㅅㅅㅈㅅ(상세주소)’ 등 초성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공식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우리 생활 속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제도”라며 “이번 퀴즈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여름철 산림병해충 확산을 막고 산림자원 유지 및 보호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보호팀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했다. 이 기간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주민 신고 제도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적기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적기에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며 군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축제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명품 보은대추 및 축제의 특색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이를 실제 홍보물로 활용해 축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70%), 온라인 투표(30%) 등 심사를 거쳐 포스터 부문은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250만원, 우수상 1명에게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1명에게 70만원, 우수상 1명에게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4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보은대추의 매력을 새롭게 표현해주길 기대한다”며, “축제 포스터와 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금연 슬로건인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에 맞춰,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의 진실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 내 학교, 금연 아파트, 복지관 등 주요 거점에서 이동식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6월 4일에는 점촌북초등학교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흡연 예방 교육과 바람직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세계 금연의 날의 취지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우리 동네 한 바퀴 걷기)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담배 없는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지원 체계에 들어갔다. 6월 2일, 성북구청 미래계획실에서 ‘대통령선거 대비 행정지원 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행정기관의 중립 유지,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 유권자 편의 증진 등 전반적인 지원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실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본투표 당일 질서 있는 운영으로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직접 거리로 나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 유권자들에게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이러한 활동은 행정적 지원을 넘어 구청장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북구는 대책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하여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공연을 6월 20일 19:30, 21일 19:30(2일2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이 어릴 때 받았던 상처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최소화하며 살아가던 중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되고 삶의 끝에서 우연히 알게된 남자 주인공과 함께 자기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세 명의 사람을 찾기 위해 함께 떠나는 내용이다. 한 사람의 추억을 함께 여행하며 치유되는 가슴 따뜻함과 자연스레 피어나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뮤지컬 넘버로‘혼자가 아닌 나’,‘비와 당신’,‘달팽이’등 다수의 대중가요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문경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6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월 28일, 산북면 우곡리 문경돌리네습지 내 친환경 논농사지 에서 산북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탐방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돌리네습지의 생물서식공간을 확대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한편, 생태환경의 가치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경시, 대구지방환경청,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 등 여러 기관·단체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농업방식을 체험했다. 202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손모내기 행사는 주민참여형 생태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논습지를 활용해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법을 통해 습지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닌다. 또한, 심어진 벼는 무농약·무비료 방식으로 재배되며, 가을철 수확 후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 학교에 기증되거나 일부는 야생생물의 먹이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돌리네습지는 농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