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2025년 4월 24일, 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건천분회가 새로운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 인사들이 모여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소식에는 건천분회 회원을 비롯해, 경주시 지체장애인협회 김태열 지회장, 건천분회 후원회장 박대원, 건천읍 금요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건천분회는 체계적인 운영과 회원 간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협 회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가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천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 노인복지과는 지난 23일, 현곡면 진덕여왕릉 일대에서 ‘APEC 클린데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에는 노인복지과와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참여해 진덕여왕릉 진입로 및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힘썼다. 이번 ‘APEC 클린데이’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손님맞이 환경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노인복지과 직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경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자발적 환경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참여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전국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회복과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지키기협동조합(대표 정석동) 3,000만 원, ▲더함께새희망이 산불피해 취약가정 생활물품 지원 3,000만 원, ▲(사)청송사과협회 1,031만 원,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현동교회 교우일동 ▲(주)경승정밀(대표 심경섭) ▲(주)부남소재(대표 김유환) 각각 1,000만 원, ▲(주)녹색환경(대표이사 최문환) ▲ 현동면 저온저장고 운영위원회 ▲영농법인 민수농원이 각각 500만 원, ▲현동면 눌인2리 마을회가 450만 원, ▲(사)지방행정발전연구회 ▲(주)성주임업(대표 오창훈) ▲현동면 거성리 청년회가 각각 200만 원, ▲부남 양숙1리 초천마을 주민일동 155만 원, ▲NH농협은행 청송군 지부장 이재한 130만 원, ▲청송다축연구회 ▲안덕초등학교 38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월 21일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업 및 축산·양봉 장비가 전소되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축산·양봉 포함) 구입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00대의 농기계 및 축산·양봉 기계장비 구입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단가는 기계 1대당 가격이 1,000만 원 이하인 경우 기계 가격의 70%를,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가축사육업 허가자 및 양봉업 등록자 포함)이며, 산불 피해에 따른 농기계(축산·양봉 기계장비 포함) 피해신고서를 작성한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피해신고를 접수한 읍·면사무소(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등)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SS기, 건조기, 관리기 등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19종의 농업기계와, 사료배합기, 스키드로더, 베일러, 채밀카, 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25일, 하망1건널목(원당로) 일원에서 코레일과 공동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철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자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명존중 의식 향상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도 건널목 주변에서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집중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현장에는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코레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살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안내(☎109)도 함께 진행했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고, 자살예방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예방 캠페인, 교육, 상담 등 다각적인 생명존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오후 1시 30분, 의성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독도 사랑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도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진 156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업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독도에 대해 공부하며 골든벨 대회를 준비해왔다.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것은 의성중학교 1학년 학생 14명이 선보인 특별 퍼포먼스였다. 학생들은 하얀 독도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플래시몹을 펼쳐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의성중 전원이 퀴즈 대회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 대회가 시작되자, 학생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음을 띠며 열정적으로 문제에 몰입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가 줄어들고, 최종 20명이 남았을 때 체육관은 긴장과 열기로 가득 찼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탐방하게 된다. 이번 체험은 독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더욱 깊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기초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가공기술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3월 13일 개강해 4월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포장재 개발과 온라인 유통 마케팅 등 이론뿐만 아니라 식품박람회 현장학습과 건조·추출가공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시설 사용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가공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생산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심화반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가공 기술에 대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공 실습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으로 진행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년 생활에 관심 있는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그 결과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주간보호센터나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강사 및 복지 활동가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체 및 인지놀이 활동을 지도하는 과정으로, 이번 수강생들은 치매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버인지 놀이, 음악치료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키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초고령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이 조기 입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성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공형 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새의성농협과 서의성농협 2개소에서 운영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금성농협이 추가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인력 선발을 위해 군과 운영 농협 관계자는 지난 2월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면접을 진행하며 성실하고 숙련된 인력 확보에 집중했다. 이는 농가의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의성군에서는 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농가가 주택과 농업시설에 피해를 입었고, 본격적인 영농철까지 겹치면서 긴급 복구와 인력 지원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시기와 사업 운영 일정을 전년보다 앞당겨 추진했으며, 산불피해농가에 우선 배치하여 적기 영농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의성군은 법무부로부터 상반기 총 59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받았으며, 이중 약 250여 명이 이미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월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호 향우회장은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본 바 있으며, 이번에는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모금’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호 향우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며, 고향사랑e음 및 위기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위기예방 아웃리치(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의성교육지원 Wee센터 및 의성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교폭력·학업중단·성폭력·자살예방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3일 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소중한 꽃나무판 만들기’, ‘친구와 함께 긍정 메시지 즉석 사진 남기기’, ‘청소년안전망 홍보활동’ 등을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청소년안전망 아웃리치(캠페인)에 이어 5~6월 및 하반기에도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긴급구조와 상담,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24시간 상담 가능한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1388’ 사이트를 통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월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소재한 유창포장(주)은 골판지를 활용한 상자 및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치현 대표는 재구미향우회장을 역임하며 고향인 의성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2023~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단순 기부를 넘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홍보 활동에도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유공 민간인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이 어려운울 때마다 먼저 손 내밀어 주시는 오치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3월부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및 위기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의 판매 방식을 ‘선 할인’에서 ‘사용 후 적립’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침에 따른 것으로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지역 내 투명한 소비 문화르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변경된 방식에 따르면, 5월 1일부터는 상품권 구매 시 결제한 금액만큼만 카드에 충전되며, 실제 결제 시 1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5% 선 할인 판매가 유지되며, 오는 7월부터는 카드형과 지류형 모두 할인율이 10%로 통일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적립된 인센티브는 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인해 4월 30일 22시 기준 일시 회수되며, 5월 2일에 다시 지급될 예정이다. 시스템 개편에 따라 4월 30일 22시부터 2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되니 이용자들은 유의가 필요하다. 새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드 사용 전 휴대폰의 ‘그리고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앱 내 팝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4월 17일, 맛깔스러운 음식 냄새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에 은은하게 퍼졌다. 성북동 자원봉사캠프의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봄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께 나눠드릴 ‘오색도시락’을 만드는 중이었다. 이날 진행된 도시락 나눔은 성북동 자원봉사캠프만의 특화된 사업인 '사이시옷 도시락, 이웃과 이웃 사이를 잇는 나눔'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계절마다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것부터 장봐 온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는 것까지 며칠에 걸쳐 정성을 들였다고 했다. 김춘이 자원봉사캠프장은 “봄이 오면 사람들은 꽃구경을 하느라 바쁘지만 몇몇 어르신들은 겨울과 다름없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어르신들께 가장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장만한 음식을 드리고 싶었다. 봄꽃 구경은 어려워도 봄철 음식 한 끼는 함께할 수 있지 않으냐.”라며 나눔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오색도시락’에는 달짝지근한 한우 불고기를 메인으로 시원한 오이소박이와 향긋한 깻잎김치, 고소한 어묵볶음이 담겼다. 환절기 어르신들의 입맛을 끌어올리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