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한 ‘2025년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세부사업별 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 회의로 진행됐다. 상반기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가정의 달 장바구니(꾸러미) 나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에 면 보건복지팀과 협의체 위원, 마을이장 등이 추천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간 의견을 나누고 추천 대상자들의 현재 주거상태, 가족관계, 건강상태 등 다양한 부분의 정보를 꼼꼼히 공유하고 사업별 적정대상자를 선정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2025년 기획사업은 대상자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들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협의체 활동으로 대상자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자주 가지고 그들의 고독감 해소와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위원장인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 우보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우보면 종합복지관에서 정성을 듬뿍 담은‘사랑의 팥죽 나눔’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사랑의 팥죽 나눔’봉사에는 우보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직접 요리한 팥죽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눈 시간이였다. 2023년부터 삼국유사 청춘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 재난재해 복구 및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필렵 회장은“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였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긍정 에너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매년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을 전하는 건강한 밥상’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배분 사업 중 하나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10가구를 대상으로 김상숙 위원님께서 직접 반찬 4가지와 국, 김치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창원 공공위원장은“항상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결집되어 군위읍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은 2025년 4월 24일 오후 4시, 효령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1월 1일 이후 효령면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 중 희망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신규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입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간담회는 군수님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전입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안내서 배포, 효령면장의 지역 생활정보 안내 등이 이어졌다. 또한, 소화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환영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이어진 전입자 간담회 시간에는 군수와 전입 주민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기대감이 오갔다. 김진열 군수는 마무리 인사에서 “효령면을 새 보금자리로 선택해주신 전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4월 24일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바르게 걷기 대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바른 걷기 자세를 익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반 군민뿐 아니라 군위군 농아인협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아인협회 회원들은 “ 걷기 교육은 처음인데, 너무 유익하고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사소통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수어 통역 지원으로 원활하게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건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역활력과 소속 공무원 봉사단이 봄맞이 군위전통시장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봉사 활동은 시장상인회와 함께 군위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은 시장 내 주요 구역과 주변 환경을 청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환경 정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위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경제 터전인 만큼, 봄철 나들이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위해 공무원 봉사단이 앞장서 활동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인 23일, 관내 4개 주요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집행부 주요업무보고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주요현안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집행부의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금호읍 일원의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단지로서,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시설을 임대하는 청년농업인들이 향후 임대기간 종료 후, 사업비 부담으로 자립 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최대 현안사업장인 경마공원 조성 사업장을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발파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 인근의 방치된 빈집 정비를 요청했으며, 나아가 주민들이 염원하는 세수확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와 한국마사회 측에 요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그린텍이 4월 25일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12월 계약 체결 후 약 1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준공식은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시작 이후 1호 준공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권택 (사)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와 이명기 중소기업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공장의 출발을 응원했다. (주)그린텍 신축공장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고아읍 오로리) 약 3,821.2㎡ 부지에 건축면적 1,99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기존 구미 고아농공단지 본사의 구미제2농공단지 확장이전을 통해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아제2농공단지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텍은 물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이다.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인 ㈜그린텍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고난도 펌프 기술을 개발하며 2024년 12월 26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앞둔 4월 25일, 리라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 받았다. 이 카네이션은 복지관이 진행 중인 어버이날 정서지원사업 ‘사랑해孝, 함께해孝’의 일환으로, 정서적 지지가 절실한 65세 이상 재가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됐다. 색종이를 한 장 한 장 접어, 서툰 글씨로 “건강하세요”라 적은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소정의 선물세트와 함께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40세대 어르신댁을 찾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배 관장은 “아이들이 만든 이 한 송이의 꽃에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르신들께 그 마음까지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찾아뵐 예정”이라며 “우리가 전하는 건 선물이 아니라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강경숙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전해진다고 하니 아이들도 매우 기뻐했다”며, “나눔과 공경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자양면 주민 일동은 25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자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자양면 주민 모두가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모은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용석 자양면 이장협의회장은 “피해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자양면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피해 주민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정위탁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정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탁부모의 전문성과 양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함께 △가정위탁제도 및 지원 △위탁아동의 자립 및 심리적 특성 이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내용을 통해 위탁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양육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동에 대한 이해와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아동 양육에 있어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할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위탁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일이다”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탁부모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의 가정위탁 현황은 친인척 위탁 23명, 친인척 외 위탁 5명, 전문위탁 2명 등 총 30명이 위탁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25개 사업의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인지 예산사업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사업의 성별·계층별 수혜 차이를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양성평등 관점에서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가 1:1로 매칭되어, 각 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대면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평가 대상이 된 사업은 △행정 선진화 △인구정책, △지역정보화 추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문화예술 지원 △여성·가족 복지증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도서관 운영 △농촌 생활문화 개선 등 총 25개 사업으로, 영주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을 면밀하게 진행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매년 ‘성별영향평가 실효성 재고 노력’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달성해 왔다”며, “올해도 대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과 경산시의회 안문길 의장은 지난 24일 청송군의회를 방문하여 청송군 산불피해 복구 성금 5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에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피해지역을 제외한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이 5개 조로 나눠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 의회를 방문하고 각 54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하신 이재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아진 성금이 이재민분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4월 24일 마감한 결과, 총 1,3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단위로 시행된 공사의 첫 공개채용으로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결과, 일반행정 직렬이 14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전산 직렬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 분야에서는 ▲건축 88:1, ▲전기 66:1, ▲도시계획 59:1, ▲기계 55:1, ▲토목 4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은 지방소멸 대응과 전국 우수인재 유입을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했다. 이에 전년(1,128명) 대비 접수 인원이 17.7% 가량 증가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 비율은 24.8%(330명)에 달해 전국 공기업으로서의 위상도 확인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5월 17일 대구 지역 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이후 인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 등 국어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는 국어 사용의 적절성과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2009년 국어책임관 제도 도입과 함께 시행돼 왔다. 대구광역시가 이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는 시민의 바른 언어 사용을 돕기 위해 시 누리집 하단에 ‘쉬운 우리말 사전’ 배너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국어정책 및 공공언어 사용과 관련한 공동연수회 개최, 내부 직원 대상 공공언어 개선 교육 등 다양한 국어문화 진흥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문서 작성을 위해 ‘행정용어 검사 자동화 도구’를 자체 개발하고 전 직원이 이를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