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8일부터 9일 엑스코에서 열린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개최 이래 최다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 비즈니스 행사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판로·투자·채용 등 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종전 최대 규모였던 640개보다 더 늘어난 681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상담액도 전년도 2,999억 원보다 크게 증가한 3,420억 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통합지원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삼성, SK, LG, 현대 등 대기업·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총 122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해 중소기업 203개사와 786건의 기술·구매상담을 통해 750억 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8개국 22개사 해외바이어 및 26개 전문무역상사가 중소기업 138개사와 346건의 1:1 미팅을 진행해 총 1,767만 불의 상담실적과 665만 불의 계약추진 실적을 달성했다.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3월 28일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봉구청 본관 위당홀에서 진행됐으며, 시공자, 감리자 등 민간 건축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동영상 기록관리의 필요성과 촬영‧편집 기술을 익혔다. 특히 철근 배근, 거푸집 동바리 설치, 레미콘 타설 등 구조체 공정의 촬영 기법과 실습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기술 습득이 이뤄졌다.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 약 79%가 이번 교육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 영상 기록을 통해 시공과정의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 향후 건축물 유지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는 올해부터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교육을 분기별로 1~2회 시행할 계획이다. 건축 현장의 기록관리 수준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은 공사관계자뿐만 아니라 인허가 담당 공무원까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부실공사 ZERO 서울' 정책과 연계해 건축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4월 11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장애인의날기념행사추진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40여 개 장애인 관계 기관과 단체에서 협력했다. 본행사는 오후 1시 30분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사전 공연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보이는소리, 이웃애두드림의 수어 합창 공연이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보이는소리와 이웃애두드림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기관의 음악 동아리다. 이후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구청장상 12명, 구의장상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장애유형별 대표의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기념 공연이 펼쳐졌다. 브레이킹 댄스, 합창, 마술쇼, 악기연주, 버블쇼 등 장애인 공연팀과 전문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4월 21~22일 서울 도봉구청이 어린이 안전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틀간 도봉구청 광장과 실내 곳곳은 어린이 안전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재난대피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오는 4월 21~22일 도봉구청 일대에서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는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2024년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행안부와 공동으로 박람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더 풍성하게 채워진다.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총 4개 분야에서 승강기 안전, 완강기 탈출, 소화기 사용법, 재난예방 가상현실(VR) 체험,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캠핑장에서의 안전사고 대처법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대처법 ▲어린이 신변보호를 위한 안전 인형극 공연 등도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12세 이하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21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2025년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및 반지하·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고 주거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집수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 주거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서울시 집수리포털 ‘집수리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대상자가 거주하는 집 내부의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 성능개선 공사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방범시설,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 공사 등이다. 구는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의 경우 공사비용의 80%(최대 1,200만원), 반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강북구는 구 전체 면적의 약 57%가 공원녹지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실외 파크골프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실외 파크골프장의 대안으로, 구 소유 건축물인 강북종합체육센터와 강북문화예술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우선 강북종합체육센터 지하 1층(94.64㎡)에 조성될 스크린 파크골프장에는 개방형 타석 2개와 함께 휴게 라운지 및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칭)강북종합체육센터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체계적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조성될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뿐만 아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가 11일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챌린지 교실을 운영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노년기 안전사고,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해 성북구보건소 동방문간호사의 주관으로 정릉4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조와 관절운동을 중심으로 관절 가동 범위 운동을 통해 어르신의 신체 기능 유지 및 향상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어르신 건강프로젝트 2탄으로 진행된 ‘청수옹달샘 챌린지’ 는 ‘어르신의 건강한 물 마시기’를 주제로 노년기 수분 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올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통해 탈수 및 변비 예방,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릉4동주민센터, 성북구보건소,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타 통에 비해 어르신 인구가 높고 건강의 욕구가 높은데 착안하여 지역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9일 관계부서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진행중인 성북천 일대의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역주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성북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사를 진행중이다. 2024년 12월부터 진행중인 본 공사는 현재 공정률 49%를 기록하며 오는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성북천 우안 하천공간의 확장과 함께 수변 스탠드와 징검다리 등을 설치해 주민 체류형 공간을 조성한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사현장과 더불어 산책로 현장 점검, 산책로 내 설치물 점검 현장 등을 직접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오는 5월까지 하천 내 옹벽 설치, 징검여울 조성, 수변스탠드 공사를 진행해 구조물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하천변에서 여유를 즐기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될 것. 공사를 진행하는 데 한치의 문제점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숙'의 2025년 상반기 입주자를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12세대로, 1인형 11세대와 부부형 1세대로 구성됐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을 지닌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을 위한 직주혼합형 임대주택이다. 주거 공간과 사무 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로, 청년 창업인들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도전숙은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북구가 지난 2013년 1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운영되고 있으며,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주거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공급되는 도전숙은 일반 임대주택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제공돼, 최근 집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인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사무 공간 제공은 물론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 사업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 교육문화’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동행매니저’ 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확대 결정은 지난해 시범 운영된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사업 지속을 요청하는 학교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이루어졌다. ‘교육동행매니저’ 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습 지원 대상, 특수교육 대상 등 취약‧위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 인력을 학교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교육권 보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는 성북구가 자체적으로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수요 조사를 거쳐 관내 초등학교 17개교와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8개교가 사업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해당 학교 모두에 교육동행매니저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엇보다 행정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4월 2일, 숭덕초등학교에서 진행했던 교통안전캠페인에 이어 4월 11일, 석관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5학년도 신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암경찰서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 어린이 보행 우선 교통문화 정착,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 등의 내용으로 1시간 가량 진행했다. 성북구청, 종암경찰서, 석관초등학교,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종암모범운전자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성북구는 지난 4월 8일 종암동 숭곡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미아사거리 동북선 공사장에 방문해 숭곡초등학교의 통학 환경을 점검했다. 학부모 대표들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부터 숭곡초등학교까지 함께 걸으며 의견을 나눈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장에 직접 나와 보니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성을 느꼈다. 종암경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코엑스몰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일 평균 15만명이 방문하는 코엑스몰의 명소인 별마당 도서관 인근에 부스를 설치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현장에서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과 천경희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진행자와의 문답을 통해 전통발물레 시연을 펼치고 문경찻사발을 전시하며 지나가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보부스 방문자들에게는 전통 다례체험을 제공하며 관광도시 문경과 특산품도 함께 홍보했다. 올해를 비롯해 매년 수도권 홍보행사에 참여해 온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발물레와 망댕이가마를 사용하는 역사와 전통을 갖춘 문경찻사발축제가 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가들의 개성있는 작품들과 볼거리를 확대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찾는 전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 진보면 일대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은 청성군 진보면에 위치한 3,500평 남짓 규모의 과수원에서 산불로 소실된 사과나무 자리에 500그루를 심었다. 휴일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나무심기작업은 저녁 늦게야 끝이 났고, 지회 회원들은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의 도움을 받은 과수원 주인은 “피해 규모가 너무 커서 혼자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었는데, 문경에서 오신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도움이 있어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선식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경북 전역에 막심했는데, 이번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이 청송군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른 산불 피해지역에도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가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연복 홍보전산과장은 “전례 없는 큰 산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영농철 농촌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과 보탬이 되고자, 피해 복구에 참여해 합동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의 적기 영농을 위해 피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농촌진흥청(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복구 지원에 참여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합동 지원한다. 이번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서는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원은 2명으로 현재 농업기계 업무를 담당하며, 농촌진흥청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도 위촉돼 있는 농업기계 분야 전문 직원들이다. 한편,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3일간) 태풍 침수 관련 피해 지역인 경북 경주시로 합동 지원에 참여해 경운기 등 488대 수리를 지원했다. 이어 2023년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2일간) 호우 피해 지역인 전북 익산시에도 침수 농업기계 합동 수리 지원에 참여해 보행관리기 등 146대 수리를 완료해 농촌 지역 재해 재난 발생 시 복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주요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고농도 오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자 4월 15일부터 6개월간 대기환경상황실을 운영한다. 대구시에서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오존경보제’에 발맞춰 4월 15일부터 6개월간 특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0개 도시대기측정소의 실시간 오존 측정자료를 모니터링하고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이뤄지도록 측정장비 운영 및 측정자료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오존주의보는 대구 지역 권역별(대구권역19, 군위권역1) 도시대기측정소의 오존농도가 1개소라도 환경기준(시간평균 0.120ppm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 발령된다. 최근 3년간 대구 지역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는 2022년 5회, 2023년 1회, 2024년 9회이며, 5년간의 발령추이를 보면 4월~9월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므로 고농도 오존 발생이 우려되는 4월부터는 환경부에서 매일 2회(5시, 11시) 제공하는 오존예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존은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