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소담스퀘어 충북과 지난 4월 21일, 문경시청년센터에서 청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청년 공간을 연계한 청년 지원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디지털 전환 교육 공동 기획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청년 소상공인 성공 사례 발굴 및 해외 진출(판로) 지원 ▲방송 장비·스튜디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 배창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참석해 양 기관 청년 지원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소담스퀘어 충북의 사업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며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모사업 추진 과정, 정기적인 장비·공간 임대 시스템 등을 제안하며 문경 청년과의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황지은 문경시청년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문경과 충주, 두 지역 간 청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센터 4층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텔에서 실사용 기반의 입주 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 공유오피스텔의 입주 전 실제 거주 환경을 체험해보며, 시설 전반의 기능 운영 적정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청년센터 관계자와 사용자 신청 모집을 통한 총 9명이 참여했으며, 10개 호실에 분산 입실 뒤 전기·수도·가스·냉난방 등 주요 설비는 물론, 소음차단, 청결 상태, 비치 물품, 인터넷 연결 환경 등 실생활과 직결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공용주방과 테라스 등 공유공간에 대한 활용성 평가도 병행됐다. 문경시청년센터는 체험 종료 후 설문조사와 피드백 수렴을 통해 향후 시설 개선과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실사용 점검은 입주자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청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이달부터 자매결연 도시 성남시에,약 300여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 문경시 관광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지난 3월 20일 체결된 문경시와 성남시 간 자매결연 협약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 시민들에게 문경의 대표축제 및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 간 우호 증진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 관내 BIS에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문경 찻사발축제' 와 주요 관광 프로그램 및 문경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BIS가 버스이용객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매체인 만큼 문경시 대표축제 및 문경시 관광에 대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 홍보가 성남 시민들에게 문경의 전통 문화와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자매도시 간 다양한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성남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5월 3일부터 시작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새로운 축제 패스권(1만5천원)을 출시한다. 지난 2023년부터 코로나 팬더믹 이후 새로운 축제프로그램으로 도입된 축제패스권은 찻사발빚기 체험과 다례체험, 각종 관광지 할인과 함께 찻잔을 지급하는 가성비 넘치는 구성으로 도입 첫해부터 축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체험과 할인에 머무르는 패스권 구성이 단조롭고 축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연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으며 개편 요구가 잇따랐다. 이번 개편된 패스권에는 축제장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전역을 누비는 야외방탈출 미션과 요장투어가 새롭게 도입된다. 역병에 맞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배경으로 하는 야외방탈출 미션은 축제장 주요 포인트를 돌며 미션과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장투어는 패스권 뒷면의 지도에 따라 정해진 구역별 요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는 내용이다. 선택에 맞게 정해진 임무를 완료하면 찻잔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또한 패스권을 구입하면 축제장을 비롯한 문경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3000mSc(장애물) 경기에서 개인통산 6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 여자일반부 3000mSc(장애물) 결선에서 9분59초05의 성적으로 당당히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비가오는 관계로 감독(안현정)과 선수 입장에서는 경기력에 좋지않은 영향을 주는 날씨였지만 조하림 선수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한국 여자 육상 역사상 3000mSc(장애물) 경기에서 마의 9분대 진입은 정말 꿈이라고 생각했던 기록이지만 조하림 선수는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2024년 문경시청으로 이적한 조하림 선수는 2년 연속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는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문경시청육상단이 전국 최고임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우리 문경시 소속으로 2년 연속 한국신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를 통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16개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Wee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안동고용센터, 안동준법지원센터, 안동시가족센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안동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우리 지역에 발생한 산불재난에 대해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지원했으며, 이중 피해 청소년에 대한 사례를 접하고 이들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25일 19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변화와 우리의 사회적 과제’에 대한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과 살아남을 준비’의 저자인 김태권 작가를 초청해 AI 시대가 가져올 긍정과 혼란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어려운 AI 기술 개념을 개인의 SNS 활용과 딥페이크 등 사회 문제를 예로 들어 쉽게 풀어 볼 예정이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초청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독서 진흥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행사 기간 중,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행사 이틀째인 4월 29일 14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 설명을 비롯해 해외 취업 상담을 위한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청년들에게 수습연수비, 장기체류보험, 비자 발급비, 온라인 사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는 해당 설명회에 대한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 도내 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설명회 참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해외 취업설명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해 해외 취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여행기념품샵 ‘예끼상회’가 선성현문화단지 입구에 문을 열었다. 예끼상회에서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여행기념품을 판매하며, △종가에서 생산되는 가양주 △안동 생강과 한복을 리사이클링한 파우치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이 디자인된 마그넷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약 121여 종의 상품이 판매 중이다. 특히 이육사문학관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의 굿즈 또한 판매해 지역 내 관광지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끼상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입점작가 모집, ‘이달의 인기 여행상품’ 지정 및 홍보, 꾸러미 상품개발 및 판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동여행의 기념품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다양한 여행기념품을 한자리에 모아, 관광객들이 안동 여행을 기억할 좋은 품질의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선성현문화단지와 예끼마을의 방문객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제4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68일간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이뤄진다. 공모전에서는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관광기념품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지역 특산․문화 모티브 상품 ▲축제 및 사계절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굿즈 등을 중심으로 창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일반인 온라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20개의 상품을 선정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념품은 팝업스토어 및 관광상품샵 운영 등으로 유통과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예끼상회 팝업스토어 입점 지원을 비롯한 지속 가능한 판매 촉진 활동을 통해 관광기념품을 실질적으로 상품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고용 희망 농가 신청을 오는 4월 30일(수)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시설원예농가의 지속적인 인력 수요에 발맞춰 기존 7월 입국 일정에 더해 10월 입국 일정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서 정한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재배면적별 허용 인원의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법무부 배정심사를 통해 97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 중이며, 안정적인 인력공급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이번 기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농업인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4월 18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 학점제’와 연계해 '기업에서 만나는 ESG'를 진행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 공동인증 학점제는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도봉구(지자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국제기구), 한국외국어대학교(고등교육기관) 세 기관이 전국 최초로 공동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기업에서 만나는 ESG'는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의 강의를 듣고 현장을 탐방함으로써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현장 탐방형 강의다. 올해는 199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을 다녀왔다. (주)한솥은 창업 이래 다양한 이에스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6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날 강의는 이하림 대표가 맡아 한솥의 이에스지 경영 철학과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한솥 고유의 이에스지 정신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의 독창적인 사례들을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강의가 끝난 뒤 참여자들은 한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환아 대상 의료비‧보습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아토피·천식 진단을 받은 12세 이하 아동이다. 의료비 지원은 아토피피부염(L20)이나 천식(J45~46)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사항은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진료비, 약제비 지원이다. 연 1회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다. 보습제 지원은 아토피피부염(L20)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사항은 로션 5개, 크림 8개다. 이 역시 연 1회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보습제 지원 모두 신청할 수는 없으며, 이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로 접수를 신청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아토피·천식 환아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구민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생활안전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전방위 생활안전망 대책 추진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갖가지 효과적인 대책으로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그중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사업이 대표적이다. 구는 우범지역의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귀갓길을 운영 중이다. 현재 권역별로 안심귀갓길 총 10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비상벨, 태양광표지병,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 등이 설치돼 어두운 귀갓길을 밝히고 있다. 또 귀가 시 위험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이 앱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이 앱은 귀가 모니터링과 긴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봉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와의 연계로 실시간 귀가자의 복귀를 돕고 있다. 도봉구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센터는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38,444건의 관제 활동을 했으며, 경찰 등 수사기관에 4,250건의 영상자료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서울 성북구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이 창단 16주년을 맞았다. 2009년 7월 성북아트홀에서의 첫 연주로 출발한 이들은 ‘통합과 공존’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예술을 통한 사회통합의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합주단은 시각장애, 발달장애, 그리고 비장애 청소년이 한 팀을 이루어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 합주를 이어간다. 연중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와 예술로 소통하는 포용의 장이 되고 있다. 단원들은 단순한 연주자에 머물지 않는다. 공연 기획, 무대 진행, 사회까지 스스로 참여하며 ‘공연의 주체’로 성장해 간다. 이들의 공식 슬로건, “Sounds on. Limits off.”가 상징하듯 음악이 흐르는 순간만큼은 한계와 구분이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 16년간 합주단은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장려상·최수우상 수상, 스페셜K 클래식 부문 은상 수상, 현충원·훈민정음축제 등 다수 초청 공연을 통해 예술적 성과와 함께 장애 인식개선에 기여해왔다. 팬데믹 시기에도 온라인 연주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