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3일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구광역자활센터 및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호선 남산역 광장에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를 열었다. 장터에는 대구광역자활센터와 10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고, 총 11개 부스를 통해 각 자활사업장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선보인 제품으로는 쿠키, 천연 방향제, 수공예품, 봉제 제품,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상품 등으로 방문객들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고, 자활생산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장터가 열리는 남산역 광장은 도시철도 1·2호선으로의 접근이 편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점에서 주목된다. 공사는 도시철도 공간을 단순한 통행의 기능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이번 장터 개최를 기획했다.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광판, 현수막, SNS 등을 통한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고 기술을 갖추고 지역산업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공헌해 대구를 빛낼 ‘2025년도 대구광역시 명장’을 선정한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및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대구광역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013년 처음 시행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명장’ 제도는 현재까지 총 52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증서, 명장패 수여와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매월 50만 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대구시는 올해도 총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직종별 1명씩 5명 이내로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총 8개 분야 9개 직종 12명의 신청자 중에 최종 4명이 선정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으로서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이나 타 시·도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9곳의 어린이 70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환경 변화와 면역체계 저하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 자료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개념, 원인,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며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5년 현재 초등학교 10개교, 유치원 2개소, 어린이집 27개소 등 총 37곳을 ‘안심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각 안심학교에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연령과 기관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홍보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대민업무 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일원에서‘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힐링프로그램은 대민서비스 접점에 있는 민원과 및 사업부서, 읍·면 공무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 동안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들은 조별로 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과 레일바이크 시승,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문화체험을 통한 직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자연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다”며 “직원들끼리 많이 웃고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하루쯤은 사무실을 벗어나 봄 날씨를 만끽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직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고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월 24일,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할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조기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TK신공항·달빛철도·군부대 이전 등 핵심 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공약을 준비해 왔다. 지난 15일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정책연구원·대구테크노파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연구기관장과 전(全) 실·국장이 참여하는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지역 정치권·시의회와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보완 작업을 거쳐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신공항 중심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미래신산업 전환, △시민이 풍요로운 대구, △도심공간 재창조 4대 분야에서'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 23개를 최종 선정했다. 제1호 공약으로는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인 TK신공항 건설을 선정하고, 달빛철도·TK통합 등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거점 조성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34,95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군위군 개별공시지가는 군위군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4.90%)으로 전년 대비 평균 4.47%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위군청 홈페이지, 군위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기간은 2025년 4월 30일~ 5월 29일(30일간)까지이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민원봉사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 동안 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사전 예약 후 방문 및 유선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해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하여 온정을 나누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총 64가구에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했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산불 피해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깨끗이 세탁된 의류와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재민 임시거처인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이동세탁차량이 지원되었고,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신하여 세탁물 수거와 전달을 맡아 도움에 정성을 다했다.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하였고, 김진열 군위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영덕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지원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하는 군위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지난 4월23일, 센터내 교육실에서 ‘지역유관기관협의체’운영 및 회의시간을 가졌다. ‘지역유관협의체’는 사례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협력,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 날 회의에는 군청 주민복지실, 자원봉사센터, 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여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가족센터에서는 회의결과를 통해 ‘지역연계 자원 목록’을 구축하여, 관내 지역서비스 연계 및 신속하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를 통해 조손가구 및 1인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고,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 협조를 부탁했다. 군위군가족센터는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가족상담‧교육‧돌봄, 가족문화 서비스 등 가족과 관련된 문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2025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 가족 참여 이벤트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4일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군악대 퍼레이드와 밴드공연, 안동 MBC 어린이합창단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간 내 주제관에서는 '군위 그림'을 보고 듣고 배워보는‘강석원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작가'’특강이 진행되며, 일 2회(회차별 20명) 사전접수를 통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치어리딩 ▲버블&매직쇼 등의 공연과 ▲소방안전체험 ▲만들기(카네이션&열쇠고리) ▲놀이터(에어바운스) 등의 체험 활동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퀴즈 ▲댄싱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통영·거제 관광지 일원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충렬사,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통영시와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타 지자체의 명소와 해설 기법을 견학하고, 나아가 영천시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경상남도 두 시군의 지역문화사에 기반한 맞춤형 해설 방식을 영천시 해설 활동에 접목해,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내 우수 관광지 벤치마킹을 통해 더욱 재밌고 유익한 해설로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영천시 문화관광해설 예약 및 신청은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yc.go.kr/tour)와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 1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노계문학관, 보현산 녹색체험터,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등을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 25만 8086필지 △열람기간에 의견 접수된 개별토지 33필지 △개발부담금 대상지 종료시점지가 12건의 가격 결정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지가 균형유지 △검증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시청 지적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영천시는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신청자에 한해 결정 가격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오프라인 신청 외에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사용료 산정의 기초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가산정이 이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재향군인회는 24일 재향군인회관에서 제27회 영·호남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재향군인회(회장 조규창) 및 남원시재향군인회(회장 하정두)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꽃다발과 특산품을 교환하는 등 서로의 교류 확대와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와 남원시는 20여 년 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각 도시를 서로 방문해 회원 상견례, 특산품 교환 외에도 관광지, 산업단지 시찰 등을 진행하며, 영‧호남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최무선과학관을 관람하며 영천의 호국, 관광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거 나라를 위해 함께 땀 흘리고 헌신했던 동지로서, 지역을 넘어 끈끈한 정을 나누는 이러한 교류 행사는 영호남 화합은 물론 국민 대통합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영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고향 영천에서 꿈 키운 골프 유망주, 이제는 영천을 알리는 얼굴로... 경북 영천시는 24일 프로골퍼 이용희를 영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에서 골프의 꿈을 키우고 스크린골프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용희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스포츠 인재 양성 도시이자 도전과 성취의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선수는 영천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골프를 접한 후, 각종 주니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골프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18세의 나이에 KPGA 프로 테스트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진출한 이 선수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2020년에 오랜 방황을 끝내고 GTOUR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GTOUR에 입회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이 선수는 △2023년 GTOUR 신인상 수상 △2024년 신한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 △2025년 1월 GROUR 1차 대회 우승에 이어, 최근 4월에 열린 GTOUR 슈퍼매치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총 3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특화 인프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월부터 시작된 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국 7개 지자체만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의성군은 2024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이어 2025년 '특화 인프라 지원 사업'에도 연속 선정되며,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과 생활양식을 기반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의성군은 1차년도‘의성 술래길의 시작, 웰컴센터 쌀롱’을 주제로 안계평야의 쌀과 로컬 양조장을 테마로 한 술래길의 기반을 조성했다. 이어 2차년도‘술래자들이 함께 빚는 안계 술래길’을 주제로 술래길의 완성도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술래길에 참여하는 10개 거점시설이 함께 구성한 ‘술래길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농경문화의 전통과 절기(節氣)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들에게 절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오는 4월 30일부터 건강, 소통,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공동의 독서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매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 강연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30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는 대한민국 1회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초청되어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악이 발생하는 원인과 범죄가 일어나는 과정, 그리고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객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마련하여 청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는 △5.15. 이지영 '인생이 달라지는 정리의 힘' △6.12. 정희원'저속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