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에 대해 지난 2달 간 정기휴장을 통해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 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2월 1일부터 이용요금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시설의 질과 서비스 기대 수준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년보다 잔디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했다. 개장 후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3~4월 정기휴장 기간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1일 1회 4시간 기준으로, 연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공사에서 관리·운영하는 관내 공영주차장 7개소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금오산 주차장 ▲금오천 주차장 ▲원평가로 주차장 ▲광평천 주차장 ▲공단동 주차장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구평동 지하주차장 총 7곳이다. 단, 구미시청 부설주차장과 구미문화예술회관 부설주차장은 정상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공영주차장을 찾는 이용객 및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차관리원들에게는 재충전 시간을 부여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무료 개방에 앞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작은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이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해평면 금호1리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마이스터멘토단원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금오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전기안전점검, 배선 수리, LED 조명 및 콘센트 교체, 전선 정리, 미용 봉사,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특히 고령자나 몸이 불편한 주민 가정을 직접 찾아 위험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해, 생활 안전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반기별로 농촌마을을 찾아 기술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해평면 금호1리를 대상으로 했다. 단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의지가 어우러져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칠규 마이스터멘토단장은 “전문 기술인으로서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마이스터멘토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2013년 10월 창단되어 구미시 및 경상북도 최고장인, 대한민국 명장, 기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옥성면 구봉1리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이·통장, 소방·경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재난 대비 경북형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높이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자△12시간 예측 시스템 고도화 △마을순찰대 역량 강화 △선진 주거 및 마을대피소 지원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자체-읍면동-민간 간 유기적 협업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발생을 가정해 구봉1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마을 이장이 스마트 마을 방송으로 대피 상황을 전파하면서 시작됐다.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은 사전 지정된 조력자와 차량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에 응하지 않는 주민에 대해서는 경찰 협조를 통해 강제 대피 조치가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산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가 지난해 4월 맺은 ‘농촌협약’이 체결 1년을 맞았다. 시는 농촌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12억 원을 순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있는 농촌 정주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구미시는 협약 체결 이후 전담 부서인 ‘농촌활력과’를 지난해 7월에 신설하고, 읍면동 단위 농촌 지역에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선산과 산동지역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옥성·무을·장천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각 대상 지역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선산 이음센터와 산동 힐링센터 조성에 총 271억 원이 투입되며, 무을 복지회관 리모델링, 장천 한마음센터 신설, 옥성 활력센터 주민역량 강화에는 129억 원이 투입될예정이다. 이러한 시설들은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거점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가 운영 중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진료’와 ‘공공심야약국’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연장진료에는 3월 말까지 총 8,755명(산부인과 701명, 소아청소년과 8,054명)이 다녀갔으며,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심야약국도 같은 달 말까지 346명이 이용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연장진료는 미리안산부인과의원, 에바마레산부인과의원,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정 요일에 따라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중이다. 소아청소년과는 월평균 2,685명, 산부인과는 234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산부인과에서는 연장진료를 통해 응급 분만 3건이 신속히 처리됐다. 전체 이용자 중 22.8%는 구미 외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인근 도시의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아청소년과 이용자 가운데 1~5세 영유아가 38%를 차지해 보호자들의 야간 진료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순회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구의 대표적인 ‘순회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아파트 단지, 공원, 지역 문화공간 등 생활 속 무대에서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공연은 ‘2025 불암산 철쭉제’와 연계해 10만 주의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철쭉동산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 콜라보 무대로 현대적인 ‘팝핀 댄스’와 전통 국악 ‘창’이 결합한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음 공연은 5월 6일 오후 4시, 상계주공12단지를 무대로 펼쳐진다. 첫 공연의 포문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다.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정통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무대를 준비한다. 영화 ‘어벤저스’ OST 등 귀에 익은 대중적 선율도 포함되어 클래식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7일 장안면에서 성황리에 열린 대회를 마지막으로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의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는 군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간 유대감 형성과 참여의식 고취를 통한 군민 화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안면에서 열린 건강걷기대회에는 군민 300여명이 모여 속리초등학교를 출발해 봉비교를 반환점으로 해 속리초등학교로 다시 돌아오는 4km 코스로 가족·연인·지인들과 삼가천을 따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채로운 걷기 코스를 소개하기 위해 6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는 4월 3일과 19일 각각 속리산면과 회남면에서 대회가 열렸고 이날 장안면에서 대회가 열리며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는 마로면, 산외면, 탄부면에서 대회를 열릴 예정이다. 윤갑진 체육회장은 “보은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6개 면에서 건강걷기대회를 열게 됐다”며 “하반기 3개 면에서 열리는 대회도 잘 준비해서 많은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납세자의 납세 편의와 조속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는 독촉 고지 이후 세외수입 체납 내역, 납부 방법 등을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종이로 제작된 체납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우편물 분실, 오배송, 주소지 불일치에 따른 체납안내문 발송 관련 납세자 불편이 많았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지 못해도 납세자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수 있어 수신확인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며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여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이번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에 해당되는 세외수입 항목으로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이며 약 1000여명의 개인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카카오톡을 통한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납세 편의 증진과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차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보은군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25년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놀이동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뮤지컬 배우의 아름다운 노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마술쇼, 보은군 청소년 동아리의 K-POP 댄스 및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체험 부스는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보은군청소년센터,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가족센터, 그린나래,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다양한 간식(콜팝, 슬러시, 팝콘, 솜사탕 등)과 페이스 페인팅, 마크라메 공예, 모루인형 만들기, 심리 및 스트레스 검사, 천연 비누 만들기 등 20여 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4월 2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체험온실에서 수확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곰돌이동화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여 스마트팜의 구조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울토마토 수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은 실증단지 소개와 안전수칙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약 600㎡ 규모의 체험형 온실에 입장해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이를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김정진 스마트농업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스마트팜을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지역 내 여성을 대상으로‘2025년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약용식물과 허브를 활용한 약선음식 ▲바리스타 교육 등 총 3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과목별로 8주 ~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아이여성행복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에 필요한 자기능력 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는 제5회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을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3주간) 개최한다.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캐릭터, 포스터, 만화·웹툰 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주간의 공모 접수 후 작품심사를 통해 6월 중 공모전 전 부문 20작품(대상 2, 최우수 4, 우수 4, 장려 10)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절주 및 금연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청소년기부터 흡연·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 내 금연·절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내달 7일부터 23일까지 합동 징수 기간으로 선정하고,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한 관외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세정과 징수팀은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 방문, 체납차량 운행 행적 조회 등으로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강제 견인 등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및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유보하여, 체납자의 자립을 유도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상주시는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관외지역 합동 징수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현금 징수, 차량 견인 등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합동 징수를 통해 관외지역 체납액 징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북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일환으로 추진중인 사벌국면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행계획 수립을 착수하게 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의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됐던 마을 공간이 주민 중심의 정비로 되살아나게 된다. 상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묵상리 마을 내 난개발 요인을 해소하고, 주민 소통 공간 확충과 지역 고유의 경관 회복을 목표로 한다. 사업 총비용은 84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사업은 2023년 시작돼 2027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된다.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정비대상 노후·불법 시설물 철거 및 보상, 귀농·귀촌인 대상 임대주택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묵상천 연결로 정비, 건강활력소 신축, 축사 이전부지 기반시설 구축, 주민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거버넌스 운영 등 다각도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