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 건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8일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를 5월 7일 공포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지난 1월 24일 시행된 '농지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를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상위 법령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건축행정의 기준을 명확히 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이 주말 농장이나 체험 영농 시 임시 거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규모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농지전용 허가 없이도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절차만으로 설치가 가능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제도적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인의 행정 절차 부담을 덜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여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행정 규제 완화로 시민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질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택시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25년 택시 감차보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개최된 ‘2025년 제1차 택시감차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감차 대상은 개인택시 8대, 법인택시 4대 등 총 12대로 확정됐다. 감차 보상금은 개인택시의 경우 대당 1억 1천만 원, 법인택시는 대당 5천 5백만 원이다. 택시 감차보상사업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사업 기간 동안에는 택시 사업면허의 양도·양수가 제한된다. , 감차 목표 대수가 조기에 달성될 경우에는 양도·양수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매년 적정 수준의 택시 감차를 통해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택시운송사업자의 영업권을 보호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9년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 적정대수를 372대로 확정했으며, 당시 기준 128대가 과잉 공급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노후 소형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공모(3월 10일~4월 11일)를 통해 3개 단지를 선정한 이후, 남은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사업자를 추가 선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며, 사업은 주거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석축·옹벽 등 구조물 보수, 도로·보안등·주차장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하수도 준설과 노후 급수관 교체, 에너지 절약 설비 개선 등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보조금 총액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조사업자는 6월 중 영주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서, 견적서가 포함된 사업계획서, 보조금 전용 통장 사본 등이며, 농협 또는 대구은행 신규 계좌 개설이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 및 안전 예방시설 설치를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영주시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중소기업 1개사에 △산업안전 정밀진단 비용 200만 원 △환경개선 비용 최대 1800만 원(자부담 400만 원 포함) 등 총 20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양식과 세부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어린이선비축제’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개최되며 4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 문화축제의 저력을 입증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 ‘오늘의 장원은 나야 나!’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문과 체험으로 시 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참여한 후, 전통 유가행렬 ‘방방례 퍼레이드’에 함께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했다. 이어진 무과 체험에서는 활쏘기와 곤봉술에 도전하고, 전통 무예 시범 공연으로 마무리되어 가족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비세상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풍류 놀이터’가 잔디광장에 조성되어, 대형 에어바운스 체험장으로 운영됐다. 축제 기간 내내 아이들로 붐비며 체력과 기백을 기르는 현대식 수련의 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은퇴한 중장년층의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5070 재능기부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5070 재능기부단'은 50~70대의 중장년층 중 자격증 보유자나 해당 분야 경력자 중 은퇴자를 모집해, 스마트폰 활용, 실버 인지미술, 공예, 건강 체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재능기부자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얻고, 수혜자는 여가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0년 20명의 강사진으로 출발한 ‘5070 재능기부단’은 현재 약 30명의 강사가 꾸준히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관심사와 필요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치고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러한 운영방식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30명의 재능기부단이 총 2,329시간의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실버체조 및 스트레칭’이 1,107시간으로 가장 많았으며, 어르신들이 어려워하지만 실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스마트폰 활용’은 735시간, 인지 미술 및 노래교실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5월 5일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는 축제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의 시니어 모델 70여명과 키즈모델 20명이 함께 참여하며 큰 눈길을 끌었다. 오픈세트장의 용사교 다리를 건너며 시작된 모델들의 퍼레이드는 축제장을 인산인해로 만들며 수많은 관객들을 패션쇼 현장인 광화문 주무대로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한복 의상을 갖춰입고 90여명의 모델들이 간격에 맞춰 걷는 웅장한 퍼레이드 장면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이날 패션쇼의 백미를 장식했다. 식전 공연으로‘답교쇠놀이춤’이 시작되며 역동적이며 유연한 춤사위로 무대가 가득 채워지고 이어서 한복패션쇼가 시작됐다.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답고 다양한 복식의 한복이 펼쳐지며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메웠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함께 초청된 키즈 모델들은 시니어 모델 못지 않은 프로답고 전문적인 워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5월 3일 연휴의 첫날부터 시작된 2025 문경찻사발축제는 어제(6일)까지 총 4일간의 축제기간 중 15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황금 연휴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연휴 중간중간 비가 쏟아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연인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며 축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박군, 웅산, 영기, 주미, 윤윤서 등 문경시 홍보대사로만 구성된 ‘스타마케팅’ 라인업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샌드아트 형식의 문경 도예역사와 찻사발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하고,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는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함께 더 도약할 찻사발축제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주요내빈들과 함께 진행했다. 축제 둘째날에는 문경 대표 도자기 7개소와 특산물 디저트 14종의 콜라보 전시가 축제장 한복판의 왕건집에서 펼쳐졌고, 광화문 주무대에서는 국제교류 방문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연행사를 열었다. 이싱시 화쉐친 작가는 이싱을 대표하는 자사호 제작을 시연하고, 경덕진시의 페이융중 작가는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색다른 작품 제작방식을 뽐내고 동시에 무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는 상설배움터 2개소를 중심으로 디지털체험존, 수요기관 파견교육, 에듀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설배움터와 체험존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평일 상시 운영되며, 방문객에게 디지털 교육과 문제상담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요기관 파견교육은 경로당, 복지관, 마을회관 등 170여 곳의 주민 생활시설과 연계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교육용 기자재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차량(에듀버스)을 운행해 도심 외곽 취약지역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 대중교통 앱 활용 등 기본과정부터 생성형 AI, 금융 보안사고 예방 등 심화과정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제1회 보은컵 꿈나무 축구대회’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 축구장과 생활체육공원 인조축구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생활체육교육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의 저변확대와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49팀 64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1, 2일차 예선리그, 3일차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그동안 자신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대회는 탈락팀 없이 참가팀 전체가 3일간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경쟁보다는 화합에 중점을 둬 대회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단체정신과 질서 의식 고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9세부터 12세까지 연령대별 8인제 경기를 치렀으며 참가팀에게는 축구공과 볼가방을 지급하고 참가 선수 전원 어린이날 선물로 스포츠용품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이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경기가 열린 3일 동안 선수단 및 관람객 등 4000여 명이 보은군을 방문해 경제적인 효과를 톡톡히 봤으며 대회 및 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병길 스포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 개별주택 1만 1,622호, 공동주택 3,552호로 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 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우편·팩스)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은 보은군이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정된 가격은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된다. 윤범식 군 재산세팀장은 “매년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공시 행정을 통해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2025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충청북도가 주관한‘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지난 3월 최종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은군민 중 요양보호사로 취업할 의사가 있는 4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교육은 오는 21일 시작해 7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이론 및 실습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후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320시간(이론·실기 240시간, 실습 8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이와 함께 디지털 및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 교육 10시간, 실버인지프로그램 연계 교육 10시간 등 실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가족센터는 5월 2일부터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2007.1.1.~2018.12.31.출생)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을 가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관내 227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했으며,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을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서점, 학원, 독서실 이용, 교재 구입 등 다양한 교육 관련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기준 연령에 해당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예체능·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비, 자격증 준비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상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체납절차 교육 및 징수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체납 대응 환경 속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 중심의 체납처분 절차, 고액·상습 체납자 대응 사례, 현장 중심의 징수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교육 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각 부서에서 실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체납 징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배성욱 징수팀장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함께,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세정 행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수료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전망,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등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기술센터 내 가공지원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일청, 잼류, 유지류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의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가공 창업을 하기에는 시설 투자 비용과 가공 기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허가절차, 제품개발, 회계관리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가공지원실을 이용하여 딸기청, 잼, 동결건조칩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