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노년기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올해 12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 고위험군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및 회상프로그램을 포함한‘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마음건강백세는 고령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이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모동면), 하반기(화서면, 화북면) 등 도서벽간 3개 마을을 우선 선정하여 찾아가는 회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정신건강은 예방과 조기개입이 중요한 만큼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노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5월 13일 오전 8시 상영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먼저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교통사망사고 예방의 필수요건인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강조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면서 도보 통학 또는 자전거 통학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습관도 함께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상주시와 상주경찰서 및 상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녹색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12일 안동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커피를 나눠주는 ‘꿈드립 커피 시음회’를 열었다. 4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센터에서 제공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날 시음회 행사는, 바리스타 교육의 마지막 단원으로서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교육 수료는 물론 바리스타 자격증 2급을 취득함으로써, 그동안 기울인 노력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자리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도 우리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와 같은 경험이 건강하게 자라날 우리 청소년들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5월 12일 ‘맨발로 건강하게,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변화 대응과 개인 건강증진을 함께 실천하는 맨발 걷기 캠페인을 낙동강변 맨발 걷기 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맨발걷기 프로그램은 10주 동안 안동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낙동강변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 전 준비운동부터 올바른 맨발 걷기 자세 교육, 개별 건강 체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맨발 걷기 길을 함께 걷는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와 텀블러백을 제공해, 맨발 걷기 활동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도 병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함께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열린 ‘2025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안동시청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2024년 성적을 바탕으로 배준철 선수가 세계연맹에서 초청받으며 총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4일간 진행됐다. 경기 결과,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이기원 선수가 남자 500m+D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거리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박민정 선수는 여자 1,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시 단거리 대표 자격을 얻었다. 장거리 부문에서는 이상철 선수와 양도이 선수가 남녀 P5,000m 종목에서 총합 점수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명의 선수는 오는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 베이다이허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시즌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세계연맹의 초청으로 월드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준철 선수는 오는 8월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5월 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2025 안동 마이스(MICE) 서포터즈 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과 대학생 12명을 공식 서포터즈(MAMA: MICE MASTERS)로 임명했다. ‘안동 마이스(MICE)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마이스 산업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홍보와 인식 확산의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기회와 교육을 통해, 마이스 분야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서포터즈는 ‘MAMA(MICE MASTERS)’라는 명칭 아래,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마이스 행사에서 콘텐츠 제작, SNS 홍보, 현장 운영 지원, 시민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마이스 산업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은 임명장 수여와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팀별 오리엔테이션, 마이스 산업 기초 교육,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공간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체감하고 실무 감각을 키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15일, 가은읍 작약농장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치유농업, 아로마식물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2025년 반려식물 활용한 치유농업교육을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및 가은읍 작약농장, 포항시 치유농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직 치유농업이 생소한 우리 지역의 시민 및 농업인에게 치유농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농업 전반에 관련된 이론을 널리 알리는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및 농업인으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접수가 진행됐으며, 교육은 5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를 초빙하여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시민 및 농업인에게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 반려 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여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치유농업의 확산 및 반려식물에 활용하는 방안은 물론 노인, 장애인 등의 치유가 필요한 수요층을 확대할 수 있는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에 의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 조사로 진행하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당해연도 12월에 공표되며, 2026년 2월에는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발간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이 이달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체결되는 임대차 계약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임대차계약이다. 신규 계약은 물론 갱신,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되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의무가 있다. 다만, 계약서 제출 시 한 명만 신고해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 기간을 넘길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 계약서 또는 임대차 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다음 달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만큼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에서 재단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서울아트페어 도봉문화재단 부스(1관 77)는 재단의 예술인 지원사업과 도봉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홍보 공간으로 꾸며지며, 도봉구 지역 예술인 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트페어 참가는 지역 예술인의 작품 유통 확대뿐 아니라, 재단의 예술 지원정책과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아트페어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고,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702와 아트벤트가 주관하는 미술행사다.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일반 관람은 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1~3홀 전관에서 가능하다. 관람 문의는 아트벤트 사무국으로, 재단 부스(1관 77) 방문 문의는 도봉문화재단 미래공간팀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달 28일 도봉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도봉경찰서 등 7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 중독성 범죄 합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독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기관은 서울도봉경찰서, 도봉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서울북부보호관찰소,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등 총 7개 기관이다. 구는 협약에 따라 도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박, 마약, 사이버 중독 등 중독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 중 범죄 노출로 인해 자살 위험성이 발생한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평가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 중독성 범죄율을 낮추고 지역 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는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한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5,086가구에 발광다이오드 조명을 보급했다. 발광다이오드 조명은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 소비량을 50%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구는 올해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총 150가구에 발광다이오드 조명 846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앞서 동주민센터 추천과 전화신청·접수를 통해 확정했다. 교체공사는 오는 6월부터 시작해 7월 중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체사업이 취약계층의 전기료 절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일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구 방학1동2호점(오밀조밀 숲, 놀다람)을 개소하고, 이달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도봉구 방학1동2호점(오밀조밀숲, 놀다람)은 연면적 120㎡ 규모로 최대 12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열린육아방(도당로 70)으로 운영해오던 1층 시설을 재조성했다. 오밀조밀한 숲을 모티브로 한 주제별 공간들이 눈에 띈다. 높은 층고와 복층 구조를 활용한 ▲으쓱으쓱 다람숲 ▲몽글몽글 마음숲 ▲찾았다! 도토리 공간 등이 들어섰다. 이곳 이용 가능 나이는 0~4세(2021~2025년생)다. 구는 영유아기 아이들이 분리돼 보다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4세 이하로 나이 상한을 정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돌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이용료는 아동은 2,000원, 보호자는 1,000원이다.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아동 1명당 2,000원이 추가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월곡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UR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후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 7개 팀(NEW WAVE 외 6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과 함께하는 댄스 퍼포먼스, 청소년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 ‘유플리(youth pl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UR Festival’은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진각종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협력해 운영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음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공간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획일화된 기존 학교 공간을 감성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으로 재구조화해, 학생들이 머무르고 싶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8억 1,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학교 신청 후 현장조사와 타당성·효과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공유가 가능한 공간 조성 여부도 주요 선정 기준 중 하나다. 올해 3월에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5개교를 선정해 6억 3,9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대상 시설은 학교 내 학습공간(미술실, 체육실 등), 휴식과 소통공간(휴게실), IT공간(스마트 교실), 주민공유공간(운동장 등), 위생환경공간(화장실 등)으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