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중랑천과 당현천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한 ‘노원두물마루’가 개장 약 4개월 만에 지역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노원두물마루'는 하천 제방 상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쉼터와 카페, 편의점, 전망대 등 다양한 휴게 시설을 갖췄다. 도심 속 하천 변이라는 자연 친화적 입지에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더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정식 개장 이후 이용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주말 평균 방문객 수는 약 1,300명에 달한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이 늘며 어린이용 상품 판매 건수도 1월 101건에서 4월 223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즉석 라면’이다. 한강에서 즐기던 야외 즉석라면 문화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절별 특화 간식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겨울철 군고구마에 이어 여름에는 식혜, 슬러시, 베이커리 세트 등 시원하고 색다른 계절 메뉴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노원두물마루는 컨테이너 단층 구조로 실내 31석, 루프탑 5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21일 9시부터 회인면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료 노인 안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2025년 무료 노인 안검진 사업 대상 지역으로 보은군이 선정돼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무료 안검진을 하는 회인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안과와 거리가 멀어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검진은 안과 전문의 2명과 5~6명의 검진 진행요원이 실시하며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 후 상담과 함께 필요한 경우 안약 및 돋보기도 제공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안검진을 통해 노인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11월 30일까지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하는 경우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관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정명령은 송아지 접종 누락 방지 및 전파 위험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병 월령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송아지에서 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송아지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군내 모든 소 사육농가는 지난 4월 당시 미접종한 개체(4개월령 미만 송아지, 7개월 이상 임신우 및 환축 등)에 대해 유예 사유 해소 시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고 가축시장을 비롯한 생축 거래 시 거래 대상자에게 군에서 발행한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럼피스킨 일제접종 결과를 위탁기관인 보은옥천영동축협을 통해 축산물이력시스템에 등록하고 있음에 따라 소 사육농가 및 소 가축운송업자는 휴대전화 도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축산물이력시스템에 접속, 백신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펌프장에 대한 사전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했다. 이는 예년 대비 한달 앞서 점검을 완료한 것으로서,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 필요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빗물펌프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서, 상주시는 냉림과 복룡 빗물펌프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성석환)는 이번 점검에서 빗물펌프장 운영인력의 적절성뿐만 아니라, 기계 및 전기설비의 건전성, 유수지 관리 상태 등 분야별로 약 2주간(5. 1. ~ 5. 15.) 점검을 실시했고, 시운전(5. 16.)을 통해 상시 가동준비태세를 확인했다. 상주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도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는 바 하절기 빗물펌프장 상시 가동준비태세 유지에 철저를 기하고,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필요시 선제적으로 가동하여, 시민들께서 항상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6일 김천시에서 개최되는'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출전을 위한 선수단 결단식을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상주시장, 상주시교육장, 상주시체육회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필승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환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끝마친 선수단 여러분께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 시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체육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상주시는 육상, 역도, 게이트볼 등 11종목, 총 174명(선수 104명, 보호자·임원 7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과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된다. 온열질환은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야외활동이 많은 장소에서 주로 낮 시간대에 발생하며, 열사병과 열탈진 같은 중증 질환은 물론,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경증 질환까지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온열질환은 기후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 자제하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등이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자연현상이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물 마시기, 햇볕 차단, 휴식 등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청년유도회는 5월 19일 오전 10시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 의식인 ‘관례(冠禮)’와 ‘계례(笄禮)’ 행사를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년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어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 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경국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중 80여 명의 학생이 성년식을 직접 치르며 성년 선언의 주인공이 된다. 남학생은 ‘갓’을 쓰는 ‘관례’를, 여학생은 ‘쪽’을 찌는 ‘계례’를 통해 전통 방식의 성년식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20명도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만기 안동청년유도회 회장은 “성년을 맞은 청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행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성년을 맞은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 안동향우회는 5월 17일, 산불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내 고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향우회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회원들은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고향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앞서 재대구 안동향우회는 지난 4월 11일, 한도준 회장을 비롯한 8명이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3,22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도준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에 힘이 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연대가 안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하여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4관왕이자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하모나이즈의 콘서트가 6월 5일 19:30(1일1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일반 합창단의 공연이 아닌 보컬리스트에 댄서는 물론 래퍼와 연주자까지 하나 되어 펼치는 국내 유일무이의 20인조 쇼 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가슴 웅장해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K-POP은 물론 POP, 영화음악, 뮤지컬, 클래식, 재즈, 퓨전국악까지 장르를 총망라한 곡들에 눈길을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이에 버금가는 화려한 무대, 조명, 영상, 음향, 의상 연출이 어우러져 문경시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부모교육 및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 강화와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5월 14일에는 부모 간담회 및 특강이 열려, 부모-자녀 간 갈등 해소 및 소통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제공됐다. 또 15일과 16일에는 카페 바리스타 체험, 디저트 만들기, 도자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각 직업의 특성과 매력을 체감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부모 교육 참여 학부모는“요즘 아이와 대화를 하려고 해도 벽을 느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대화의 방향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5월 17일 견훤유적지 등 가은읍 일대에서 청소년 가족체험을 운영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올해 가족체험은 “가치해요~ 걸어서 문경 속으로!”라는 주제로 문경 속에서 찾아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 지역명소, 체험, 먹거리 등의 문화관광을 통한 우리 지역 가치 탐방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총 6회로 구성되는 가족체험을 5~6회 참여하면 ‘문경가치탐사대’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첫 가족체험으로는 가은읍 일대로 견훤유적지, 궁터별무리마을 체험으로 구성되어, 견훤유적지 탐방과 근처 더대마을 배너머 고개 탐방, 궁터와 말바위 전설을 알아보고, 궁터별무리마을에서는 두부체험와 궁만들기(한옥체험)를 통해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유익한 주말 나들이가 될 수 있는 가족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문경의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우리 문경의 가치를 알고 배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가져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군 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별 우수사례 발굴 컨설팅을 실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의 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 △평가지표 담당공무원의평가방향 이해 △평가 방식에 맞는 보고서 작성요령 습득 등 평가 비중이 높은 정성지표에 대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각 부서 평가지표 담당자들은 어느때 보다도 열띤 토론과 평가 보고서 작성에 열의를 보였으며, 이틀간 이루어진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의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정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성지표 작성에 대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시행됐다”며, “다수의 우수사례 선정은 곧 문경시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의미가 있는 만큼 직원들도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쌍문1동 등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10대를 전면 교체했다. 지난해에는 노후한 창1·3·4·5동 무인민원발급기를 먼저 새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했다. 새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점자 모니터 및 음성 안내 기능 ▲발급 화면 높이 조절 기능 ▲휠체어 이용자 공간 확보 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구는 동주민센터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동주민센터 내 안전을 위해 민원실에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 위급상황에서 공무원, 내방 민원인 등이 벨을 누르면 경찰에서 신고를 접수하고 양방향 통화 장치로 민원실 내 상황을 확인한 뒤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다. 올해 3월부터는 안전보안관이 배치되는 동주민센터도 확대했다. 안전보안관이 배치된 동주민센터는 지난해 4개에서 올해 7개로 늘었다. 안전보안관은 동주민센터마다 1명씩 배치됐으며, 평상시 민원창구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비상시에는 내방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동주민센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SA, A, B, C, D, F로 나눠지는 등급 중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구는 2024년 4분기 기준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2%를 이행했다. 전국 자치구 평균 이행 완료율 53.05%와 비교했을 때 약 9%나 차이 나는 수치다. 현재 구는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 ▲질높은 교육문화도시 ▲투명하고 혁신적인 청렴행정도시 5개 분야에서 총 50개 공약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GTX-C 도봉구 전 구간 지하화 확정’과 같은 굵직한 공약사업을 이행한 데 이어 ‘무수골 생태치유 및 명상의 숲 조성’, ‘다목적 체육시설 확충’,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구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폐의약품을 땅에 묻거나 하수구로 버릴 경우, 약 성분이 토양에 유입되고 빗물 등에 의해 지하수, 하천 등으로 유입될 수 있어 안전한 처리가 요구된다. 구 관계자는 “잘못된 폐의약품 처리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지속적인 항생물질 노출로 생물의 항생제 내성을 키워 인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면서 “주민들께서는 폐의약품을 반드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도봉구 지역 내에는 약국, 도봉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복지관, 일부 아파트 등 160여 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있다. 가루약은 포장 및 밀봉 상태 그대로, 물약, 시럽 등은 용기 그대로 마개를 닫고 밀봉해서 배출해야 한다. 우체통으로도 배출 가능한데, 이 경우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을 표시해 밀봉 배출해야 한다. 단, 물약은 금지된다. 자세한 수거 장소와 배출 요령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