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4월 2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응암동 700번지 및 75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은평구 응암동 700번지 및 755번지 일대는 2019년 4월 선정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물 노후화 가속, 가파른 경사, 협소한 도로 등으로 보행 불편 및 비상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됨에 따라 향후 이 지역에는 3,000세대 규모의 주택 건립은 물론, 공영주차장, 공원, 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이 확충되는 등 주민 편익 시설을 대폭 확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위치한 두 재개발 지역은 ‘쇠퇴지역 균형발전’ 이라는 2세대 도시재생 정책에 맞춰 도시재생사업으로 유동 인구는 높으나 시설 노후화 및 보행 환경이 열악한 대림시장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재개발사업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등 공공의 도시재생사업과 민간의 재개발사업을 결합·연계하여 획기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4월 23일 개최한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정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정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코리아나호텔과 동화면세점 건물로, 인근에 5호선 광화문역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행정안전부가 2024년 1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한 ‘광화문스퀘어’에 대상 건물이 포함됨에 따라 옥외광고물의 제한사항을 변경하고자 하는 주민제안이 접수되어 추진됐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의 크기‧모양‧설치 방법 등의 규제를 완화한 지역으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디지털 광고물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시범구역이다.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광화문스퀘어’에는 광화문광장과 코리아나호텔, 동화면세점 건물 등 인근 9개 건축물, 그리고 세종대로 우측로 일원이 포함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남권에 서울시립도서관과 키즈카페, 복합체육시설 등이 복합된 서서울문화플라자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2025년 4월 23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발산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10년 택지개발사업 공사완료된 서울발산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나대지로 남아있는 내발산동 743번지로 지구단위계획에서는 문화‧체육시설용지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현재 이 용지는 제1종근린생활시설 중 마목(탁구장, 체육도장),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라목(서점),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도서관 등으로 허용용도가 엄격하게 정해져 있다. 당초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던 계획이 주민과 지역사회 요구 등으로 도서관‧키즈카페‧체육시설 등이 복합된 복합문화시설로 전환되면서 이러한 경직된 현재의 허용용도로는 복합문화시설에 필요한 카페 등 이용자들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생기게 됐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4월 23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일원 사당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세권에 위치하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22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됐으나 역세권 내 양질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 위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으로 용적률 675%, 지하7층/지상36층 규모의 공동주택 322세대(장기전세주택 11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지역필요시설을 복합개발하여 양질의 도심형 주거를 확보함과 동시에 사당·이수 지역중심 역세권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의 50%는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리내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지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도심 내 부족한 공지 및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지하층에는 공영주차장(6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4월 23일 개최한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서지구중심 지구단위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간선도로인 화곡로에 인접하며, 대장-홍대선 신설역(2031년 준공) 예정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한 강서구청·강서경찰서 등 공공청사 입지로 주변 먹자골목 등 상권이 활성화 되어있으며, 상업지역 오피스텔 신축, 인근 주거지 개발 등으로 상업·주거 기능이 혼재된 곳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은 강서구청 이전(2026년 12월 예정)에 대비하여 공동화를 방지하고 대장-홍대선 신설역의 역세권 특성에 부합하는 관리계획을 마련하는 것으로, 계획을 통해 지역 활력을 재고하고 지구중심으로서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자 했다. 우선, 강서구청 이전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행정중심지에서 문화중심지로 탈바꿈하고자 했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주변 특성 및 지역주민 수요를 고려하여 공공복합문화시설을 도입하는 계획으로, 대장-홍대선 신설역 연결통로 연계 계획 등 향후 강서구청을 대체하는 신거점공간을 구상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서울런 유튜브'의 콘텐츠 구성과 명칭을 재정비해 이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인문·과학 등 소양 콘텐츠, 자기 계발 콘텐츠, 입시·진학·진로 설명회, 청소년 고민 공감 웹드라마, 학교급별 학습전략 콘텐츠 등 실용적인 콘텐츠 중심으로 자체 제작해 채널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인문·과학 등 소양 콘텐츠’는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주제별 지식 콘텐츠로 기초 소양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문재완 세무사가 참여한 경제 특별전 두 편이 공개됐다. 5월에는 소통 특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자기 계발 콘텐츠’는 현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직업을 소개한다. 김선웅 무술감독이 출연한 세 편의 영상이 있으며, 무술감독이라는 직업의 세계를 소개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급별 학습전략’에서는 초·중·고 학사일정을 고려한 월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시해 실질적인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초등학생 대상의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외로움과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가 실제로 입증된 외로움 없는 서울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이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인가구가 생활하면서 마주하는 생활 어려움부터 심리적 걱정과 고민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가 상담해주고 필요할 경우 지원기관 연계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다. 서울시는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을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거주 1인가구는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연령 및 개인별 특성과 고민 등 상황에 따라 일자리·인문학 등 전문가 멘토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올해 약 1천 명에 대해 진행 예정이다. 실제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보건복지부, 2023)’에 따르면 1인가구고립감 원인으로 청년(20·30대)은 정서불안(42.8%)을 중·장년층(40~60대)은 경제적 문제(39.1%)를 1순위로 꼽았다.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은 총 16개 자치구에 위치한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일시적이 아닌 정서 안정 효과를 위해 최대 15회 장기 프로젝트로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1:1 방식 멘토링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개최될 ‘2025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의 총감독으로 국형걸 건축가(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건축문화제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간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는 건축문화제는 서울시 대표적인 건축축제로, 서울의 우수 건축물과 선도적인 건축문화, 기술 발전을 시민과 공유하며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국형걸 총감독은 올해 건축문화제 프로그램과 건축상 전시 등을 총괄 기획하게 된다.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이자 미국 건축사 자격을 갖춘 건축가인 국 총감독은 설계뿐만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전시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컬럼비아 건축대학원에서 건축을 공부했으며, 서울시와 인천 서구에서 공공건축가로 활동했다. 대표작으로는 서울 공릉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남산XR스튜디오, 이문고가하부 공공공간 등이 있다. 저서로는 어렵고 난해한 건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아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가족 친화 공간인 광화문광장이 다가오는 5월 연휴,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서울시는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재개장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되는 본행사는 지난해 어린이에서 가족으로 대상을 넓히며 방문객 수 2만 5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의 대표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같은 기간에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K-컬쳐의 중심, 서울에서 만나는 놀라운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서울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K-팝, K-뷰티&패션, K-푸드 등 서울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자 한다. 시는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와 ‘서울스프링페스타’를 통해 이번 연휴 기간 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완구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에서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CMIT·MIT,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완구 25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키링 인형’ 1개 제품에서는 인형의 얼굴, 손, 발 등 3개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총합 0.1% 이하)를 크게 초과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얼굴 부위에서는 국내 기준치의 278.6배(DEHP), 손 부위는 179배(DEHP, DBP, DIBP), 발 부위는 171.1배(DEHP, DBP, DIBP)가 각각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이하여 발명교육센터와 함께 하는'2025 상상 챌린지 함께 메이킹*'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생,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하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협력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다양한 주제의 발명·메이커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4월 24일(목) 9시부터 5월 2일(금), 18시까지 신청하기 링크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각 발명교육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5월 2일(금) 이후 센터별 추진 일정에 따라 참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많은 학생, 보호자, 교직원에게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발명·메이킹의 경험을 제공하여, 발명·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발명‧메이커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울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와 협력의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4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엘지트윈스와 함께 교육취약학생들의 스포츠 기회 확대 및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새꿈 그라운드' 를 시작한다. 새꿈 그라운드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복지 특화사업 ‘새꿈프로그램'의 확장인 ‘새꿈 더하기(+)' 시리즈 중 하나로 교육취약학생 등의 스트레스 해소·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협동심 함양을 위하여 엘지트윈스야구단(LG TWINS)과 연계하여 야구 경기관람 및 진로교육(찾아가는 야구교실, 치어리딩스쿨) 등 스포츠 분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엘지트윈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엘지트윈스는 6회에 걸쳐 월 1회 200명씩 총 1,200명의 교육취약학생과 인솔자 등에게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찾아가는 야구 교실'과 ‘치어리딩스쿨’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4월 23일에는 협약식에 이은 첫 번째 ‘새꿈 그라운드’ 행사로 서울의 교육취약학생과 가족, 교직원 등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 대심도 배수터널의 차질 없는 완공 ▲ 생활 속 환경오염원의 차단 시스템 구축 ▲ 주민 참여형 재난 대응 교육 및 프로그램 등 체계 확립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신사동·논현1동)은 4월 22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강남구의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인수 의원은 “기후 변화는 이제 일상적인 재난으로 다가왔으며, 강남구 역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중장기 전략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먼저 2022년 강남역과 논현동 등 저지대 침수사태를 언급하며, 현재 서울시와 추진 중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의 조속한 완공과 추가 배수 인프라 확충을 핵심 대책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기존 하수관거와 펌프장 등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과 용량 확대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후재난은 단순히 날씨의 변화가 아닌, 환경오염으로 인한 도시 생태계의 붕괴 현상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면서, 하수구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22일 '제330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회의에서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서울시 다태아 자녀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운영 방식과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울시 다태아 자녀 안심보험’은 서울시의 주소지를 둔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대상으로 출생일로부터 2년간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에 무료로 자동 가입시켜주는 사업으로, 다태아 가정의 의료비 지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손해보험협회 소속 18개 회원사로부터 기부받은 10억 원의 기금을 재원으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 중이다. 강석주 의원은 “다태아 출산은 고위험을 수반하며, 일반적인 보험 가입이 어려운 현실에서 서울시가 모든 다태아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보다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기부금을 활용한 직접지원 방식 도입 등 사업 전반의 구조 재설계가 필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4월 22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재정건전성 확보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후동행카드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비롯해, 노인 무임승차에 대한 불합리한 손실 보전 구조, 철도 보호구역 내 대규모 공사로 인한 지하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서울교통공사가 요금 인상과 함께 기후동행카드 가격 인상도 서울시에 공식 건의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이는 공사 단독의 부담으로는 더 이상 지속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100% 보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공사의 재정 부담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인 무임승차 손실 보전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달리 단 1원의 보전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매년 기재부가 국회 기재위에서 이 사안을 제동하는 구조이지만, 국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