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9일까지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송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은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는 실천을 통해 플라스틱병 쓰레기를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아리수를 마시며 건강도 지키고 생활비도 줄이자는 취지다. 댄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송에 맞춰 영상 속 안무를 참고해 영상을 찍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아리수, #아낄수록아리수로 #아리수댄스챌린지”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 관련 자세한 내용과 안무 영상은 서울아리수본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고,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송 오리지널 오디오를 활용하면 된다. 이번 ‘아낄수록 아리수로’ 댄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우수작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댄스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을 오는 9월 초 개최 예정인 아리수 축제에 초청해 아리수의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송은 “미네랄 아리수로 내 몸을 아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176개소를 점검해, 오남용 의료기관 5개소, 환자 16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환자의 마약류 의료쇼핑에 대해서도 처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단속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마약류 불법 유통의 주된 경로가 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근절하기 위해 프로포폴, 졸피뎀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을 점검하고,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과 환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마약류 오남용 판정 자문단’ 회의를 거쳐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총 176개소를 점검한 결과, 오남용 사례가 적발된 의료기관 5개소, 환자 16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프로포폴은 미용시술 목적으로 월 1회를 초과해서는 안 되나, A성형외과의원은 환자 4명에게 미용시술 목적으로 월 2~3회 투약했다. 프로포폴은 수술 수면 마취 목적으로 745ml(남성)까지 투약해야 하나, Q성형외과의원은 환자 2명에 대해 최대 허가 용량의 4배 이상인 3000ml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과 최미경 의원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진행한 수유초 캐노피 청소 현장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신승동 이사장)을 비롯한 다수의 공단 직원들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통학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관련하여 공단은 수유초등학교 통학로 내 캐노피에 어지럽게 놓인 나뭇가지와 넝쿨을 치우고, 고압스팀장비를 활용하여 옹벽에 붙어있는 다량의 곰팡이와 캐노피 상단을 청소했다. 강북구의회 이상수의원과 최미경의원은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소현장에 방문했으며, 최미경의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강북구의 깨끗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이상수의원은 “앞으로도 기관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곳에서 지역사회 공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쩐쩐긍긍, 걱정 마세요! 서울시가 함께합니다.’ 서울시가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불법대부업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미등록 대부업체 ▴불법 고금리 대출·채권추심 ▴불법대부광고 피해 등이다. 집중 신고기간에 접수된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대부업 전문상담위원과 전문조사관, 법률전문상담사(변호사)가 신고자 상담과 피해구제 방안 제시부터 나아가 필요시 민형사 소송 등 법률구제까지 지원한다. 법률전문상담은 집중 신고기간 중 매주 화·목 14시부터 17시까지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지난 7월 5일부터 ‘채무자대리인 무료 법률서비스’ 대상이 기존 채무당사자에서 채무자의 가족‧지인 등 불법추심 피해를 당한 관계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무료 법률서비스 신청을 적극 유도하고 파산회생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피해구제에 집중한다. 채무자가 요청하는 경우, 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채무자대리인 무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고도 대행한다. 또한 등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고액의 학업비용을 부담하는 예체능 전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 및 진로 개발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는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의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생을 격려하는 행사가 지난 10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열렸다. 서울장학재단이 개최한 ‘2024년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증서수여식은 선정된 장학생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의 예체능 특기 고교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에는 총 298명의 서울 소재 예체능 특기생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80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전년 대비 50만 원 증액된 연간 35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서울 소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또는 교육청 학비지원 실태조사 결과 중위소득 90% 이하에 해당하거나 학교장이 인정한 저소득 가구의 학생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 분야 콘텐츠 전문 교육시설인 ‘상상비즈아카데미’의 교육생 작품이 국내 대표 웹툰 공모전인 ‘2024 지상최대공모전(네이버 웹툰 주관)’에서 웹툰 부문(1기)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지상최대공모전은 웹툰 작가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신인 작가나 기성작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들은 네이버웹툰 내부 심사와 독자 반응을 종합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작에는 상금 외에도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및 매니지먼트 기회가 제공되는 특전이 주어져 매년 수많은 작가들이 도전하는 국내 대표 웹툰 공모전이다. 웹툰 공모전 수상작은 이번 5월부터 시작한 2024년 상반기 ‘웹툰과정’ 교육생들 중 글 작가와 그림 작가로 뜻을 함께한 작품 '당신의 완벽한 엔딩을 위하여'로, 짧은 교육기간 중에도 수상작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글‧그림 작가의 뛰어난 팀워크와 현직 작가들로 구성된 우수 멘토들의 밀착형 멘토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모전 수상작품 외에도 물망에 오른 작품들이 현재 연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며 지속적으로 플랫폼사 및 제작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8월 12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 후 공개했다. 이번 광복절 기념 꿈새김판의 문구는 광복의 의미를 강조한 ‘희생 끝에 되찾은 빛, 끝까지 이어갑니다’ 이다. 꿈새김판에는 어두운 밤하늘에 빛으로 수놓는 큰 별과 같이 크고 밝은 빛으로 광복절의 날짜인 8.15가 환하게 새겨져 있어,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35년의 어둠을 이겨내고 우리의 주권과 국토를 되찾은 찬란한 광복의 기쁨과 영광을 직관적으로 느끼도록 꿈새김판을 제작했다. 또한, 밤하늘의 작은 별들은 이름 모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상징하며 아래의 여명은 우리나라에 새벽이 밝아옴을 표현함으로써,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태워 빛이 된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광복의 기쁨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 였다’를 주제로 8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틀간 독립운동가들의 고뇌와 염원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는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선열들에게 ‘당신의 희생이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앞으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데 서울시가 위원회의 구성 방법과 역할, 분쟁조정 절차 등의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홈네트워크 해킹 등의 피해로 입주자의 사생활이 침해받지 않도록 안전관리자를 지정해야 하며,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방화문 관리기준도 강화됐다. 서울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갈등 및 분쟁 예방과 입주민의 주거생활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제18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준칙은'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사항과 국토교통부·국민권익위원회 개정 권고사항, 주택관리사협회·자치구 등 유관 기관 건의사항과 일선 현장의 민원사항, 기존 준칙의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했다. 우선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아주는 방화문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하는 소방 점검 결과에 따른 이행계획서를 통합정보마당에 게시하며, 특히 방화문에 지적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관리주체의 방화문 점검기록을 게시토록 하여 관리주체가 방화문 관리를 강화토록 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월 10일 오후 7시 20분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 일대에서 열린 ‘서울달(SEOULDAL) 개장행사에 참석해 영등포구민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울달을 탑승하고 개장을 축하했다. ‘서울달’은 지름 22m의 거대한 달모양으로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기구다.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 22일(목)까지 시범운영 후 23일(금) 정식 개장한다. 오 시장은 참석자들이 헬륨풍선을 날리면 서울달이 동시에 수직비행하는 퍼포먼스 참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민 등과 함께 직접 서울 달에 탑승해 130m 상공에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 시장은 “오늘은 서울의 또 하나의 명물이 생긴 날이자 서울관광의 효자 정책 상품이 시작하는 날"이라며 "높이 130m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경치는 그 어느 도시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달이 서울관광비전 337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사회 전반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촉진하고 빅데이터캠퍼스를 더욱 활성화하여 데이터 기반의 사회혁신을 이끌어내고자 ‘2024년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빅데이터캠퍼스’는 서울시가 수집한 321종의 민간·공공데이터를 전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은 시민들이 마음껏 분석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캠퍼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과 사회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장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주최․주관하고, 최근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이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빅데이터캠퍼스의 데이터 및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하여비즈니스 모델 개발, 도시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서울시 업종별 카드 매출 데이터,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대중교통 승하차 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이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멤버십 기업 포함) 42개사를 8월 12일부터 모집한고 밝혔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창업기업에는 ▴공간사용(입주기업 최대 3년, 멤버십기업 최대 1년)과 함께 ▴해외 진출 지원 ▴투자 유치 지원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핀테크랩은 개관 이후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 1분기까지 총 294개 기업이 서울핀테크랩을 거쳐가며, 누적매출 5,229억원, 투자유치 3,913억원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핀테크 창업기업으로, 각 분야별 지원 자격 요건은 아래와 같다. 입주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되며(멤버십 기업은 서면평가만 실시), 기술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10월 중 입주계약 및 입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지난 8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자체 최초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에는 전국의 광역과 기초를 포함한 36개 지자체에서 홍보부서 관리자와 담당자 106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처음으로 각 지자체 홍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강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홍보부서 담당자들이 이날 서울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의 홍보 성과와 노하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그간 서울시가 추진해온 ‘SEOUL MY SOUL’ 도시 브랜딩 과정을 소개하고, ‘해치 & 소울프렌즈’ 캐릭터 등을 활용하여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홍보 추진을 제안했다. 현장에서는 감자, 포도, 복숭아 등 각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상품 개발 논의와 함께 각 지자체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서울시 해치 캐릭터를 콜라보하는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서울의 브랜드와 지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서울시가 폭염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무더위 쉼터와 노숙인, 쪽방촌 등에 ‘병물 아리수(350㎖)’ 43만여 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탑골공원에도 아리수 냉장고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꺼내 마시며 더위를 식히도록 한다. 우선 서울 시내 무더위 쉼터 2천1백여 곳에 병물 아리수 28만병을 공급한다. 자치구별로 적정량을 배부하고 자치구가 관내 무더위 쉼터 중 시민방문이 많거나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이다. 노숙인 시설을 비롯한 쪽방촌 주민들에게도 아리수 10만병을 지원한다. 현재 9만1,500병은 배포를 완료했고 다음달 말까지 나머지 8,500병을 지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탑골공원 주변에도 ‘안심 아리수 냉장고’ 4대를 설치해 병물 아리수 5만 병을 지원하고 있다. 매일 3000병씩 충분히 지원하여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안심 아리수 냉장고’를 이용한 한 시민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시원한 아리수를 나눠줘서 고맙게 생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잠실일대 한강변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장미1·2·3차 아파트가 일상 어디서나 녹지․수변 등 자연 생태공간을 누리는 도심정원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원도시, 서울’의 시정철학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시는 대상지 뿐만 아니라 주변과 연계해 지역과 함께 자연을 누리는 민간 재건축 단지를 실현했다.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은 빽빽한 도심 속 회색 구조물을 지우고 365일,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정원도시, 서울’ 계획을 통해 도시계획 보다 앞서는 ‘녹색 우선 도시공간 재편 원칙’을 선언한 바 있다. 잠실 장미1·2·3차 아파트는 준공된 지 45년 이상 된 노후 주거단지로 세대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노후 배관으로 인한 녹물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꼽힌다. 이에 더해, 잠실종합운동장~잠실대교 남단까지만 연결되고 그 이후 구간은 미개설 상태인 한가람로, 미완성된 잠실나루역 일대 회전교차로 및 2호선 지상구간 교각 등 복잡한 교통체계, 단지와 연접한 학교 일조 및 교육환경 영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일상 돌봄, 사회참여, 건강관리 등 장애인들이 자신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해주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올해, 내년 2차례 시범사업 후 최종 시행여부를 결정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서울비전2030 정책과제 중 하나인 ‘서울형 장애인개인예산제’ 추진을 앞두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공급자 중심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한 것으로 획일적으로 정해진 서비스에서 벗어나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시는 지난 ’21년부터 ‘서울형 장애인개인예산제’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해 ’22년에 실행방안 연구를 끝냈다. 지난해에는 사업 정교화와 운영방식 점검을 위해 실제 예산 지급 전 단계까지 실행해보는 모의적용을 통해 이용계획서 작성 방법, 급여 승인기준, 지급 금액, 사용방식 등을 연구하며 사업 기틀도 마련했다. 예컨대,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