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 치안 수요를 반영한 주민 생활안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청소년의 도박, 마약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중독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집중적인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서울 자경위는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후된 청소년경찰학교를 개선하고, 범죄유형을 반영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정책을 공모해 선정됐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은 서울시 예산 2억 원을 추가 투입해 학교폭력 및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예방을 위한 전문교육 시설인 청소년경찰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시설개선은 서울지역의 청소년경찰학교 10개소 중, 강남과 강북을 거점으로 시설 노후도가 심각하고 인근에 학교가 가장 많은 노원(100개교)과, 참여 인원이 다수인 영등포(年 1,260명)를 우선 개선하여 다양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의 구심점이 되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8월 17일 15시 30분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강남서초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하나 되는 우리, 감동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하나 되는 우리, 감동을 잇다’는 ‘인간중심’의 따뜻한 소통·공감의 장으로 보편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과 삶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활동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6개교, 중등 5개교, 고등 1개교로 12개 학교의 오케스트라 총 630여명의 학생이 어울려 교육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5시 30분부터 진행하는 1부 중고등부 공연은 다양한 영화 음악과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를 포함하여 관객에게 클래식과 가요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자율동아리 활동으로서 학생 주도 예술교육의 결실을 보여준다. 17시부터 진행하는 2부 초등부공연에서는 발표하는 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공연을 감상하며 응원하는 관객으로서도 참여하여 공동체형 인성을 실현하는 나눔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초등학생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2일 서울 논현동의 ‘잭스 피트니스’ 헬스장에서 23년차 트레이너 김재근대표가 헬스케어 어플 개발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는 지난달 출시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으로 헬스케어 어플 개발에 필요한 자금 1천 6백만 원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었다. 금액은 크지 않았지만, 급하게 자금 융통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청 하루 만에 보증서를 발급 받아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김대표는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 김재근 대표는 헬스 트레이너와 회원이 수업 시간표는 물론, 식단, 운동 기록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운동일지 어플을 개발하고 있다. 원하는 트레이너를 만날 수 있는 트레이너-회원 매칭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 운동일지 어플을 통해 열정과 역량은 있으나 인지도는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트레이너들이 신규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싶다며 동종업계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사장님’이 전체 소상공인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바이트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출ㆍ퇴근이나 이동 중에도 운동화만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서울 에너지 나이트, 요일별 러닝클래스 등 새로운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은 지난 5월에 개관한 이래 3개월 만에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고, 인스타ㆍ유튜브 등에서 640만회나 조회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 특화 공간이다. 시는 달린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뇌병변장애인 러너들의 도전을 지원하는 ‘기부런 챌린지’를 함께 운영해 1만 8천여 명의 시민참여를 이끌었으며 러너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달리기 동행 문화’를 만들고 있다. 오는 17일에 ‘아디다스 러너스 서울’과 함께하는 ‘서울 에너지 나이트’를 개최하여 러너스테이션 하반기 시작을 알린다. 무더위를 달리기로 날려 보내고 싶은 러너들이라면 여의도 둘레길을 달리는 기록 경주 ‘울트라 챌린지(8.4K)’에 무료로 참여해 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러너스테이션(베이스캠프) 현장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대원제약과 손잡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제로 나섰다. 올해 초 시와 셀트리온이 처음으로 가동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 민․관 협력 사례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30일 서울바이오허브, 셀트리온과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저분자화합물,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3개 기업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최판규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 김연섭 대원제약 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바이오허브, 대원제약과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등을 보유한 창업기업 2개사 간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 6월 대원제약과 함께 신산업 분야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최종 선정된 2개 기업은 에큐리바이오, 엔파티클이며,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해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택 밀집 지역에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 등 서민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비(非)아파트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가 ‘휴먼타운’ 사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노후․불량 저층 주거지에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8.16.(금)~8.30.(금)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휴먼타운’은 주택 정비를 간절히 희망했으나 법률적 제약, 사업비 조달 어려움 등 한계가 있어 어려웠던 저층 주거지역에서 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정비를 활성화하고 기반․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3개소를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비는 증액하고 공사기간은 연장해 재추진한다. 서울시가 강남과 위례신도시를 잇는'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제3자 제안 재공고를 8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1일, 위례신사선 사업 재추진 계획 발표 후 재공고(안)에 대한 전문기관 검토 기간 단축, 행정절차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통해 1개월 앞당겨 재공고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재공고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당초 가격기준일인 2015년을 최근 연도인 2023년으로 변경하고, 이에 따른 소비자물가 변동분을 반영해 건설사업비를 1조 4,847억원에서 1조 7,605억으로 증액했다. 또한 최근 기상악화 등에 따른 비작업일 증가와 노동자의 적정 근로시간 보장 등 변화된 사회환경을 반영해 총 공사 기간도 기본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했다. 적정 공사 기간을 확보해 공사품질, 안전성, 경제성을 높이고 사업제안자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기본 공사 기간은 최근 유사하게 진행된 도시철도사업 내용을 검토해 확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3일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17개 시‧도 광역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대전에서 열린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다양한 지방의회 현안들을 논의했다. 14일 오전에는 대전 현충원 참배를 했다. 최호정 의장은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17개 광역의회가 함께 뜻을 모으고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이번 19대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회에서는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제19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도심 곳곳이 광복절 분위기로 달아오른다. 서울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전야제 → 타종행사 → 음악회'로 이어지는 세 개의 주요 행사를 마련, 해방의 기쁨을 나누고 미래세대에 역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전야제로 오늘 저녁 7시부터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8.15 서울 마이 소울' 공연을 연다.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타악그룹 타고 ▴송가인 등이 참여전통 국악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연을 선보인다.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광복절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보신각 일대에서 '광복절 타종식'이 진행된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식'은 올해로 76번째 행사를 맞았다. 故허석 의사의 내손(5대손)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등 독립운동가 후손이 타종인사로 참여하는 한편, 시민 500여 명이 보신각에 모여 ‘광복절 노래’와 ‘서울의 찬가’를 합창하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독립, 묻는다면 너의 미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8월 14일 11시 제9대 후반기 첫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이뤄지며, 2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을 수렴하여 소통과 화합의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곽인혜 강북구 의원은 지난 14일 송중동 롯데캐슬 상가 도로변을 찾아 롯데캐슬 아파트 앞 도로 난간대 설치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을 펼첬다. 현장 점검에는 곽 의원을 비롯해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과장과 팀장, 통장님 등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주민들은 롯데캐슬 상가 앞과 효성해링턴 상가를 넘나드는 보행자들의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도로 난간대 설치를 건의했다. 롯데캐슬 아파트와 효성해링턴 앞 도로는 양 방향 8차선에 이르지만 롯데캐슬 아파트 상가쪽 펜스 역할을 하는 화단의 샛길로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이루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성 경고가 높았던 곳이다. 또한 횡단보도 설치 간격이 매우 넓어 횡단보도 설치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도로 난간 설치 혹은 중앙분리대 설치를 빠르게 확인하고, 횡단보도 건의 경우 경찰서의 심사, 권한이므로 빠르게 보고서를 보내고 주민들의 불편함이 줄어들도록 강력히 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혜 의원은 "롯데캐슬 앞 도로 난간(분리대)설치는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8월 14일 오전 11시 2층 의장실에서 ‘제9대 전반기 서울특별시 구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전반기 협의회 회장인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을 비롯하여,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동대문구의회 이강숙 의원 등 10여 명의 협의회 의원이 참석했으며,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제9대 전반기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자치구의회 상호 간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구의회 운영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각 의회 간 가교역할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을 도모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3일 오후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송경택 의원과 아이수루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관광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국민의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을 역임했고,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으며, 중앙아시아문화예술협회 대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다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위원을 역임했다. 송경택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은 서울시 먹거리로 경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면서 즐겁게 의정활동을 하고, 서울시의 문화와 체육, 관광의 발전이 국가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전반기 2년은 서울시의회와 상임위에 적응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김영철 의원(강동5, 국민의 힘)은 2024년 3월 15일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제11조(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의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전환할 때의 전환 적용시기를 명확화하기 위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2024년 3월 15일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서는 학교와 공공공지 간의 경미한 변경 사항을 신설하여 도시정비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이에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부칙에서 시행일만 규정하고 조항의 적용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고 있어, 법률관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특히 본 조례의 법률관계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일련의 절차나 단계를 거쳐 진행되므로, 시행일 이후 최초로 발생하는 절차와 이미 진행중인 절차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구분하여 적용시기를 규정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제기된다. 이에 김영철 의원은 구법과 신법이 적용되는 시점을 명확히 규정하는 ‘적용례’ 를 신설하여 개정조례 시행일 이후의 법적 혼란을 방지하고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12일, 배터리제조사 정보가 공개된 전기차 구매자에게 서울시 보조금 지원 우선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전기차 포비아’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배터리 실명제’ 등 종합대책을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서울시장이 배터리제조사가 공개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차) 구매자·소유자를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시가 현재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조금 지원사업우선순위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다자녀가족 등 외에도 배터리제조사 공개 전기차 구매자를 추가하거나 보조금 차등 지원 혜택의 근거가 마련된다. 아울러 서울시, 서울시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 기관이 공용 또는 업무차량으로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구매할 때는 배터리제조사를 공개하는 자동차를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