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안전 기관(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8월 21일 ‘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업무 협약식 및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재난대응 자원봉사 업무 협약식은 신규단체 협약과 더불어 2022년 재난대응 바로봉사단이 창설된 이후 함께하는 86개 단체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함께’하여 ‘든든’함이라는 의미를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협력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통하여 서울지역의 재난 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사업을 확장하여 효과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은 △서울지역 재난대응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자원봉사 운영 △재난 발생 시 원활한 현장 복구와 피해주민의 일상회복 활동 지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 봉사단 운영이다. 신규 협약기관(단체)는 △의약품 전문가 단체, △법률 전문가 단체,△가스안전 관리, 에너지 관련 전문기관, △환경단체, △긴급구호기관, △재한외국인자원봉사단, △청년활동단체가 재난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9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숲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경과 가까워지는 특별한 수업이 열린다. 첫날에는 조경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 교실과 함께 정원을 스케치하고, 두 번째 날에는 정원디자이너와 나만의 아이디어가 담긴 정원을 직접 만들어 본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9시부터 동부공원여가센터와 (재)환경나눔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제16회 어린이 조경학교’에 참여할 4~6학년 어린이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를 통해 하면 된다. 2014년부터 열린 ‘어린이 조경학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경과 정원 체험 기회를 제공, 조경 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재)환경나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그동안 조경이론, 모형제작 등으로 진행했던 수업을 올해부터는 야외로 나가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2회 과정으로 운영해 어린이가 조경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일차(9월 21일)'에는 어린이가 ‘조경’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주는 조경 이론과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부제: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는 공사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을 통해 진행하며, 완주자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올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의 주제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이다. 공사는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축하하는 테마와 함께 가을 나들이철에 방문하기 좋은 12개의 테마를 준비했다. 지하철 스탬프 투어는 올해로 9회째 시행되며 매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평을 받고 있다. 2023년 시행했던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참여했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서울도서관과 협업하여 기획한 ‘독서 권장’ 테마이다.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책방, 책읽는 서울광장(시청역①·②), 서울책보고(잠실나루역②), 서울아트책보고(구일역①,신도림역②) 등을 방문하여, 책도 읽고 모바일 스탬프도 획득하는 일거양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K관광의 위상이 무너지며, 서울 관광에도 제동이 걸렸다. 15일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는 64억 8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같은 기간 가장 큰 규모의 적자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기간보다 오히려 더 상승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연간 3천만명 방문, 3백만원 소비, 7일 체류, 재방문율 70% 달성)’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시행에 골몰하고 있지만, 야심차게 추진했던 전세계 MICE 박람회인 ICCA(국제컨벤션협회) 총회의 2025년 서울 유치를 실패했고, 서울페스타, 윈타페스타와 같은 전시성 정책의 비중을 높여 반짝 효과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핵심적인 문제는 따로 있다. 김 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직 서울관광의 핵심적인 콘텐츠가 무엇인지 설정되지 못했고, 투자도 걸음마 수준이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서울시는 K-POP의 인기에 기대 서울페스타를 3년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21일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하여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 등과 현판식을 하고 센터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을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출생미신고 아동에 대한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지난해 9월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출범했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확대한 것으로, 위기임산부가 충분히 상담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서울 시내 모든 위기 임산부가 사회의 안전한 울타리 내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모든 아이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와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기후 변화로 해마다 폭염일수가 늘면서 올해 서울지하철 냉방 민원이 2022년 대비 66% 증가한 약 30만 건이 접수돼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냉방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냉방민원이 2022년 18만 1,048건에서 2024년 29만 9,709건으로 6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소별로 보면, 올해 역사 냉방민원은 2022년 대비 384건(66.8%)이 증가했고, 열차 냉방민원은 11만 8,277건(65.5%) 늘어났다. 호선별로는 2호선이 10만 688건으로 가장 많았고, 7호선(5만 9,394건), 5호선, 4호선, 3호선, 6호선, 8호선, 1호선 순으로 민원이 집중됐다. 해당 자료는 최근 3년간 동일 기간(6월 1일~8월 18일) 전화, 문자, 앱 등으로 서울교통공사에 접수된 민원 현황이다. 김의원은 “이처럼 지하철 냉방민원이 증가한 것은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지만, 서울지하철역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감정노동자 보호 종합 대책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정피해 사례 조사, 유형 분류, 대응 매뉴얼 개선, 정책 제언, 컨퍼런스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 콜센터 상담사가 겪는 감정피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했으며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감정노동 종사자들이 겪는 감정피해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기 위해 민·관 감정노동 종사 기관과 협력하여,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감정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기존의 보호대책을 평가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8월 19일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상담사들이 겪을 수 있는 감정피해 사례 유형을 재분류하고,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8월 28일 수요일 앙트래블(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지식공유워크숍 『실마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교육센터는 2019년 1월에 설치되어, 서울시 복지직 공무원과 복지현장 실무자의 직무 전문성 역량강화를 통해 현장 대응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 실무자 및 시민들이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복지플랫폼 WISH를 운영한다. '고민을 해결하는 우리의 대화: 사회복지 실천 고민에 대한 실마리 찾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사회복지 현장 및 유관기관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이 기조강연과 진행을 맡는다. 지역사회 비정형 문화도서관 프로젝트 ‘똑똑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김승수 관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함께 대화로 해결방안을 찾는 법'을 주제로 질문과 대화, 인지적 공감의 중요성을 전한다. 김승수 관장은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홀트 일산복지타운 인권지킴이단 단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무더운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셨나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6월 20일 문을 연 한강공원 수영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8월 18일 종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31만 1천 3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총 이용객 21만 5천 325명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무더위를 피해 뚝섬, 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잠실, 양화, 난지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평일 하루 평균 약 3,119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9,823명이다. 특히 2019년 마지막 운영 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잠실 수영장은 지난해 11월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조성을 완료하고 금년 6월 재개장 했으며. 55,531명이 잠실 물놀이장을 찾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올 여름은 유독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잠 못드는 밤이 이어짐에 따라 한강 페스티벌 및 파리올림픽과 연계하여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수영장 야간 개장을 실시했으며,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야간 한강 수영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4만 4천명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전 과정에 생성형AI를 활용한 ‘2024 서울 AI스토리공모전 '테크놀서울'’을 개최해, 7월16일~8월15일 한 달간 3,044건의 스토리 생성, 1,025건의 응모 기록을 세우며 성료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사전붐업행사로 마련됐다.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첨단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및 체험, 시상식, 컨퍼런스, 포럼 등을 망라한 국내 최초 행사다. AI스토리공모전은 AI를 처음 사용하더라도 클릭 몇 번만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시민들이 생성형 AI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모전 플랫폼 ‘루이스’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기술과 AI모델들을 결합한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으로, 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키토크 프롬프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테마 키토크 프롬프트는 ‘스마트 도시에서’ ‘돌봄 로봇이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인’ 순으로, 혁신 기술 선도 도시로서의 서울 이미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씨트립’과 손잡고 서울 단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씨트립의 보스 라이브 쇼(BOSS LIVE SHOW)는 씨트립의 쑨 부총재가 직접 관광지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기획으로, 매회 폭발적인 시청률과 판매 기록을 자랑한다. 이번 라이브쇼는 개인여행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방한 트렌드에 따라 중국 젊은 세대의 개별 방한 관광 유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서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등 40여 개에 이르는 호텔 숙박 상품과 20여 개의 각종 액티비티와 함께 다양한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디스커버서울패스(이하 DSP) 등의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기본 할인 가격과 별개로 서울행 항공권, 호텔, 액티비티와 DSP 상품 구매자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총 15,000장 제공했다. 서울 보스라이브쇼는 실내 스튜디오와 서울 관광 야외 라이브의 이원 생중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실비아 장 루크(Sylvia Jang Luke・한국명 장은정) 미국 하와이주 부주지사를 만나 어린이 정책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서울과 하와이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인 이민 120여 년 역사상 미국 최초의 한인 부주지사인 실비아 장 루크 부지사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열리는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 장 루크 부주지사는 취임 후 추진 중인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Ready Keiki)을 소개하고, 최근 하와이주 영양실태 조사 등을 언급하는 등 저소득층 관련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오 시장과 견해를 나눴다. ○ 레디 케이키(Ready Keiki)는 동등한 교육 기회 보장으로 학습에 필요한 준비와 학업과 삶의 성공 지원하기 위해 2032년까지 하와이주 내 모든 3~4세 아동 대상 보편적인 공립 유치원 교육을 제공하고, 교실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이다. 오 시장도 하와이주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Ready Keiki) 취지에 공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8월 21일 구청 전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4 을지연습 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 훈련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윤석민·황영각·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상황 청취를 마치고 이호귀 의장은 “지역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해 실전과 동일한 상황에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과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전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위기 관리 능력과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강남구에서는 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지도발 등 위기 관리 연습을 실시하는 동시에 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삼각산포럼(비영리단체)이 개최한 강북·도봉 케이블카 추진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각산포럼 회장 이성희 前 시의원, 안종만 명예회장,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유인애 前 부의장 등을 포함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과 삼각산포럼의 최대 관심사인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하여 논의했다. 강북구 삼각산포럼은 2006년부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해왔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인근 도봉구의 경우에는 지난해부터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설치·운영 등이 포함된 ‘도봉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도봉산 관광케이블카를 서울시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창동 서울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한 창동 권역의 문화시설과 도봉구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 개발하여 관광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강북구에서는 20년 가까이 북한산 케이블카를 추진해왔지만 이렇다 할 결과가 없었다. 이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코로나19 종식 이후 건강 분야 첫 국제회의인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와 건강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힘을 모았다. 앞서 시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회원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로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유한양행, 인바디 4개 기업과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현대백화점 양명성 상무, CJ제일제당 김석규 사업부장, 유한양행 김종원 홍보이사, 인바디 방우성 부사장 등이 참석해 건강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백화점은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전략 및 성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