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8월 26일 서울공예박물관 안내동에서 열린 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결선 진출 작가들을 격려하고 기념전시회를 관람했다. 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현대공예 1세대 대표 작가이자 교육자이셨던 故 유리지 작가의 유족들이 故 유리지 작가의 작품(327점)과 서울시 공예상 제정을 위한 제안과 기부(30년간 9억)가 바탕이 됐다. 故 유리지 작가는 현대 금속 공예 거장일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공예과(금속공예 전공) 교수로 교육자이자, 현대 금속공예 미술관인 치우금속공예관(현 유리지공예관)을 설립한 미술관인으로서 한국 공예의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김 경 위원장은 ‘유리지공예상’을 통해 K-공예의 발전을 기원하며 “故 유리지 작가님은 본인의 작품이 ‘타인을 위한 예술’이라며 삶의 모든 순간을 아름답고 품격있게 만들고자 하셨다”라고 하면서 “작가님의 격조 높은 작품들 덕분에 우리 공예가 세계적인 K-공예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은 8월 26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석하여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며, 코리아가든쇼 정원공모전에 참석한 시민의 수상을 축하하고,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박람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 및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공모를 거쳐 개최 지자체가 선정되며 올해는 ‘한강’의 장소성을 주제로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 행사는 8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전’과 ‘코리아가든쇼’ 공모를 통한 정원조성,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학술행사인 ‘국제정원심포지엄’, 정원 시설물을 전시공간으로 선보이는 ‘그린인프라 특별전’, 각종 정원 관련 물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가든센터’,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산림청이 주최했으며, 환경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질 ‘정원도시’ 정책을 응원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의원 및 서울시·중앙정부·기관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7일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홍보물 편집위원에 이어 후반기에는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홍보물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2019년 9월 제정된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서울의회’ 소식지의 발간과 영상홍보물의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11대 시의회 전반기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서울의회’ 소식지를 보다 젊은 잡지 형식으로 그 형태를 바꾸었고 표지 일러스트와 잡지 컨셉, 컬러 등 세세한 부분에도 관심 있는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공익광고 같은 의회 광고 영상 또한 콘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재치 있는 영상을 만든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의회 대형 자체 전광판을 이용하고 있고 지하철 역사 내 광고판으로 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홍보 중이다. 중앙지와 지방지, 지역신문을 이용한 홍보와 라디오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가 제254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서 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는 남북 이산가족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지역에 기반한 이들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계승ㆍ발전시키며 인권 증진과 자유 민주주의 확산의 실질적 주체로서 남북 이산가족 및 관련 단체가 추진하는 사업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입안했다. 이번 조례안은 ▲목적 및 용어 정의(제1조 및 제2조) ▲구청장 책무(제3조) ▲남북 이산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제4조) ▲이산가족의 날(제5조) ▲남북 이산가족 지원 사업(제6조) ▲협력체계 구축(제8조)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박 의원은 친조부와 외조부 모두 황해도가 고향인 실향민 3세대로 이산의 아픔, 고향에 대한 향수와 함께 ‘통합’과 ‘통일’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성장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이후 통일학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통일의회의 적실성에 관한 연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8월 27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5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영등포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개회된 회기로,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2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승용 의원이 “영진시장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 ▲남완현 의원이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중단과 친환경 그레이팅 빗물받이 설치 촉구”, ▲전승관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실효성 증대”를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5건의 안건(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의 건 1건, 기타안 2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안건으로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전승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안'(박현우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27일 제336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이지희·김영림·정세열·이주현·노성철 위원이 ‘사당종합체육관’과 ‘동작 이커머스 스테이션’을 방문했다. 사당종합체육관에서는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후 내부 개선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용자 편의 증진 및 개선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작 이커머스 스테이션을 방문한 위원들은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커머스 스테이션은 전자상거래 기반이 취약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한 김은하·이미연·김효숙·장순욱 위원이 참여하여 ‘맨발 황톳길’ 2개소와 ‘사당4동 도시재생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최근에 조성된 고구동산, 대방공원 맨발 황톳길을 방문하여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9월 3일 본격 시행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관련해 "외국인 가사관리사 제도가 이용 가정과 가사관리사 모두 윈-윈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용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관리사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고비용 문제로 논란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에 대해 "서비스 개시를 일주일 앞둔 지금까지도 어렵게 도입한 제도가 반쪽짜리에 그칠 수 있다는 걱정과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육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겠다는 것이 당초에 제가 제도 도입을 제안한 취지였는데, 지금과 같은 비용이라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비용이 월 최소 83만원, 싱가포르는 48만∼71만원인데, 이번 시범사업은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이용 가정에서 월 238만원을 부담해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4년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총15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11대 의회 후반기 출범 후 맞는 첫 임시회에서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2년간의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은 “의회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해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국회에 할 말을 제대로 한 첫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강점은 현장으로 후반기에는 시민 한 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현재 내년도 예산 편성이 한창인데 시장과 교육감이 바라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절실히 원하는 것을 우선 편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의장은 활발한 대국회 활동도 예고했다. 칸막이 재정으로 작용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부터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1인당 1별정직 지원관 배치 등 지방의회에 산적한 안건과 관련해 국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심의를 위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14일간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고, 의원님께서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심도있는 검토와 안건 심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5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미얀마 군부의 잔혹한 전쟁범죄 규탄 및 피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서 노윤상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는 2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77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의 건 ▲행정사무감사 구성 및 선임의 건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1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18건의 안건심사(28일~30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9월2일~5일) ▲제2차 본회의(9월6일) 등 오는 28일부터 9월6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은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회기인만큼 효율적인 관점으로 광진구민의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영상은 광진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2학기부터 늘봄학교 운영 대상을 초1학년 전체로 확대한다. 2024년 3월에 38개교로 시작했던 서울형 늘봄학교는 5월에 150개로 확대했으며, 2학기부터는 전면 시행함으로써 초1학년 늘봄학교 정착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5년에는 초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 시행을 위하여 각 학교에 전담인력, 강사 및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력] 각 학교에 늘봄전담인력 1명 조기 배치(7. 1.) 및 역량강화 연수(4일간)를 실시하여 2학기 늘봄학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고, [강사 및 프로그램] 교육청 자체 인력풀(351명), 대학연계(서경대, 서울교대, 숙명여대 등 3개 대학, 강사 124명, 33개 프로그램), 공공기관 연계(서울시, 북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3개 기관, 강사 186명, 26개 프로그램), 지역기관 연계(5곳, 강사 100명, 5개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풍부하고 다양한 강사 및 프로그램을 확보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9월, 서울이 ‘세계적인 미술 도시’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일~9월 8일까지 '제2회 서울아트위크'를 개최하고, 이 기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연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아트페어, 야외 전시는 물론 서울시립 미술관‧박물관을 비롯한 서울시내 갤러리 100여개 이상이 참여해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들이 매력도시 서울에서 다양한 미술전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 전역을 말 그대로 ‘미술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이겠다는 목표. ‘서울아트위크’는 지난해 국제적 미술 행사인 키아프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맞아 첫 개최 후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2022년 첫발을 내딛은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작년 15만 명(키아프 8만, 프리즈 7만)의 관람객이 찾으며 서울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서의 저력을 갖춘 도시임을 증명했다. 올해는 더 많은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가 서울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함께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경력단절을 딛고 다시 일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도전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인 ‘서울우먼업 페어’가 29일 시작한다. ‘서울우먼업 페어’는 서울시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작년 처음 시작했다.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첫 행사에는 애플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 한국관광공사 등 117개 기업과 3,000여 명의 구직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383명이 현장 면접에 도전했으며, 446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서울우먼업 페어’는 29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별로 릴레이 개최한다.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발굴과 구직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당 권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중심이 돼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특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현 제도권 내에서 발 빠른 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한 조합 총회 등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정부가 8월 8일 발표한 주택공급확대 방안은 상당 부분 법 제·개정 선행이 필요한 내용으로 실현되기까지 상당한 기한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간 내 주택공급확대를 위해서는 서울시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증을 위한 특례 지정’을 받은 업체와 계약하면 조합 총회에 전자적 의결방식을 사용할 수 있으나, 조합 대부분이 관련 내용을 몰라 서면결의서와 현장총회에서의 직접 투표에만 의존하고 있다. ‘주거정비 총회 전자적 의결 서비스’ 관련 실증특례 내용 및 특례 지정 업체는 관련 누리집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회 개최 예정인 조합 약 15개를 선정해 전자투표 서비스 제공업체를 매칭하고, 최대 1천만 원 범위 내 전자투표 시행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 조합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전자투표 도입 효과 및 필요성이 높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은평구 신사동 200, 237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2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봉산에 연접한 두 마을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통합적 계획으로 도시와 숲이 만나는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상지는 서울의 서쪽 경계인 봉산숲(봉산도시자연공원)에 연접한 50m이상의 고저차가 있는 저층 주거지로 그간 정비구역 지정과 해제,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여러가지 사업 추진으로 인한 부침이 있었던 지역이다. 대상지 일부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15년 해제됐으며 2022년에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완료됐지만,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진 못했고 보차구분 없는 좁은 도로와 주정차 차량 등 생활 불편 요소가 많은 상태이다. 주민들은 이러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22년 8월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공모했으나 미선정된 후 같은 해 연말 민간재개발 2차 후보지 공모에 재도전해 마침내 ‘산새-편백마을 연계하여 계획 수립’하는 조건으로 후보지에 선정되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이 추진되게 됐다. 대상지 일대는 서울의 서쪽 고양시와 경계에 있는 지역이지만 봉산숲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