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이 24일 서울특별시 간호조무사회의 ‘경력이음 재취업 교육 수료식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강석주 의원은 “전공의파업 등 의료계의 비상체계에서도 꿋꿋이 의료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주고 계신 간호조무사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경력단절 간호조무사의 재취업 교육을 통해 현장에 더 많은 분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경력이음 재취업 교육은 경력단절된 간호조무사들의 현장복귀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교육 26시간, 실습교육 38시간 총 64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재교육 프로그램은 2024년 서울시에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경력단절된 간호조무사를 재교육하여 간호인력을 확충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를 위해 5천만 원의 예산이 신규 편성됐으며, 서울특별시의회는 2023년 12월 15일에 이 예산을 포함한 서울시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간호조무사회는 지난 7월 총 508명의 접수신청을 받고 1,2차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73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7월 22일부터 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8일 제32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김병민 정무부시장에게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새로운 역할론을 주문하며 청년정책과 균형발전 등 서울시의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1일 신규 임명된 김병민 부시장은 1982년생으로 2010년 서초구의원을 역임하고 광진구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새로운 역할론을 당부하고 싶다”며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자격기준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인권옹호와 소수자 보호 등에 학식과 경륜을 가진 자를 규정하고 있는 만큼 김 부시장이 서울을 살아가는 시민이 마주하는 성평등, 노동인권, 학생인권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박 의원은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및 탈가정청년 실태조사 등 서울의 청년정책 현안에 있어 젊은 정무부시장의 역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탈가정청년의 전체적인 수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확인을 했다”며 “향후 실태조사뿐만 아니라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근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의 오세훈표 재개발이 결정되면서 전임 시장 시절 도시재생 명목으로 투입된 875억원의 예산이 허공에 사라지게 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서울특별시 주택실에서 제출받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예산 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 도시재생 1호 사업지'로 꼽히는 창신·숭인 지역 일대에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8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봉제역사관 건립,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마을탐방로 기반조성, 도시재생 마을학교 등에 20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자체 사업 및 부처 연계사업으로 노후 하수도 정비, 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청소년시설 확충 및 공공도서관 설립, 예술문화 지역재생 등 606억원이 지원됐다. 이 외에도 도시재생기업 보조금, 민간투자사업 및 계속사업으로 64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된다. 창신·숭인동 일대는 2007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박원순 시장 때인 2013년에 지정 해제됐다. 이후 해당 일대가 '박원순 도시재생 1호 사업지'로 선정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8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국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만큼 제도가 시민 안전과 탄소중립, 국가산업 및 경제 발전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재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준호 의원은 지난 8월 10일, 서울시가 발표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충전율 90% 이상 전기차 출입 제한 정책을 언급하며, “청라 화재 발생 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과학적 근거 없이, 마치 배터리 과충전이 사고 원인이었던 것처럼 성급히 정책을 발표한 것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산에 앞장서야 할 서울시가 전기차 포비아만 부추긴 결과를 초래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서울시가 보도자료에 전기차 화재 건수만 언급해 불안감을 키웠으나, 소방청 통계에 따른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1만대 당 화재 건수를 비교해보면 내연기관차의 화재 발생률이 더 높다”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화재 차의 배터리 셀 상태 및 BMS, 외부적 요인 등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27일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 주관으로 '마약 문제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특별위원회는 마약류 중독 예방ㆍ교육, 치료ㆍ재활, 감시ㆍ단속 등 서울특별시 마약류 관련 대책의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지원을 통해 마약류로부터 서울시민 모두가 안전한 마약 없는 건강 도시를 실현하기 위하여 2024년 3월 구성되어 활동을 해왔다.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하여 최유희 부위원장, 강석주 위원, 김용일 위원, 송경택 위원, 윤영희 위원, 이봉준 위원, 이새날 위원, 이효원 위원(이상 국민의힘), 한신 부위원장, 김경 위원, 이영실 위원, 이원형 위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특위 위원직을 맡고 있다. 마약 특별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은 “사회 젊은 층 특히 10대 청소년 마약범죄가 증가하는 등 우리의 미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예방 차원의 정책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최근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개소했는데 두 달 만에 마약류 중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기록적인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에도 구애받지 않고 365일 도심에서 다양한 작물을 키우고 수확한 작물을 이용 체험도 할 수 있는 지능형 농장 ‘스마트팜’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2일 중구 시니어클럽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내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을 시작으로 하반기 내 총 6개의 스마트팜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심형 스마트팜은 온도, 습도 등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생육환경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인공광(LED)을 이용해 쾌적한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물 생산과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배 공간을 실내에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작은 공간에도 조성이 가능하고 물 사용 부담도 적은 장점이 있다. 또 시민들이 직접 무농약·무오염 조건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 가능하다. 올해 조성되는 6개 자치구(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은평구, 서대문구, 송파구) 스마트팜에서는 공간 현황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호주 PT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한 결과, 수질 내 중금속 7개 항목 모두 ‘적합’으로 나타나 신뢰도와 정확도 면에서 높은 분석력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시험기관들이 참여해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으로, 역학, 화학, 전기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측정·분석 자료의 신뢰성 및 정확도를 평가하고 있다. 공단은 법적 수질 항목뿐 아니라 중금속 항목 분석으로 엄격한 수질 관리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물재생 전문 시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내에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게 되면 자체 공인시험 성적서 발행이 가능하고, 특별·광역시 환경공단 중 유일하게 공인시험기관이 될 수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인정기구(APAC) 회원국(28개국) 간 상호 인정이 가능해진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신청을 위해 필요한 사전 필수 절차로 참가하게 됐으며, 카드뮴, 납 등 수질 내 중금속 7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올 추석 전후에 단기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 대출 등 불법 대부행위가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어 8월 말부터 9월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수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최근 자영업자 대상 대출 규모가 증가하면서 고금리 일수 대출 등 불법 대부행위로 인한 시장 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나이스 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자영업자는 총 336만7000명, 대출액은 1119조3000억원으로 이는 지난 1분기에 비해 약 4조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번 주요 수사대상은 불법 고금리 일수 대출(연이자율 20% 초과), 미등록대부업체의 대부 영업 및 대부 광고 등 이다. 시는 집중 단속 기간 중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시장 상인 및 시민 대상 불법 대부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불법 대부 피해 예방· 신고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진행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주변 등에서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길거리 명함형 대부광고 전단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안내문’ 3만 부를 제작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 29일 14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고립의 시대, ‘연결의 기술’ : 제도적 차원'을 주제로 '2024년 제3차 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포럼'을 개최하고,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의 현황과 한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 1부에서는 2023년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기본계획,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 제도의 현황과 성과 및 개선점에 대해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장 ▲김미경 관악구청 복지가족국 희망복지팀장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고립예방팀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김가희 센터장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분석연구’, 김미경 팀장은 관악구의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 백명희 팀장은 서비스 거부 가구 지원 사례를 통해 각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고립의 시대, 가족과 돌봄의 의미와 관련 제도에 대해서 ▲장민선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종원 건강의집 대표원장 ▲박진옥 사단법인 나눔과나눔 상임이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장민선 선임연구위원은 ‘가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양자과학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자과학기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양자과학기술(Quantum Science & Technology)은 양자역학적 특성에 기반을 둔 혁신적 양자컴퓨터, 초신뢰 암호통신이나 초정밀 양자기기 등을 통해 미세 암 검진, 원격탐지 레이더, 반도체 미세공정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 주관하는 양자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퀀텀캠퍼스’(SEOUL QUANTUM CAMPUS)의 '양자기술 사업화 심화 과정' 1기 교육생을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양자과학기술 관련 기초과정에 대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기술 사업화에 대한 심화 과정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시는 그동안 양자산업생태계 확산을 위해 양자과학기술(정보처리, 통신보안, 정밀측정 등)을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과 대학, 연구기관에서 보유한 유망 기술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건축공사 현장 65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행위(소방시설공사 불법 도급행위, 소방공사 무등록업체 시공 등)에 대해 점검하고, 방염 시공 현장의 현장방염처리 물품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일반음식점, 영화상영관,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는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발급 전 현장 확인하고 있다. 그 외 방염 대상은 현장 확인 규정이 없어 방염업자들이 거짓 시료를 제출하거나 방염성능 기준에 미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0조 제10호에 따라 층수가 11층 이상(아파트 제외)인 곳은 방염 대상에 해당된다. 11층 이상은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 대부분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시설로, 화재 확산 시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 또한, 최근 서울 소재의 백화점을 시공한 업체의 거짓 시료 제출로 피의자 2명이 각각 벌금 200만 원의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현장방염처리 물품에 대한 현장 확인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11층 이상 방염 시공 현장 279개소를 집중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8월 28일, 2024년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67곳이 됐다. 금회 후보지 선정 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민추진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검토 선정했으며, 특히 반지하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 중 향후 신통기획 수립시 단지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이 없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용산구 후암동 264-11일대는 표고 50m인 구릉지에 위치한 주거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중랑구 중화동 309-39일대는 노후도가 높고 호수밀도가 매우 높은 주거밀집지역이며, 반지하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용산구 후암동 일대는 남산자락 노후 저층 주거지로서 우리시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되어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금년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제9대 후반기 광진구의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윤재삼 부구청장, 구 간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길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의장 기념사, 구청장 축사, 전반기 의장단 공로패 수여식, 축하케이크 커팅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함께 소통과 신뢰를 더욱 견고히 다지며 구정현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은혜 의장은 “제9대 후반기 광진구의회는 광진발전과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구민의 대변자이자,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27일 개최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출범식에서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서울시민의 민생을 살펴야 한다”고 말하며 후반기 서울시의회는 민생 중심의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각계 시민과의 접촉을 확장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인제 부의장은 이 날 출범식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로 민생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서울시민 삶의 현장 속에서 해답을 찾고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111명 서울시의원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인제 부의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살아야 골목상권이 살고, 청년이 살기 좋아야 서울의 미래가 있다”고 말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노동자가 살기 좋은 서울,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생 부의장’으로서 서울시민의 아픔을 제일 먼저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후반기 서울시의회가 민생 중심의 의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박영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구 1선거구)이 서울시가 해피머니 상품권 구입 과정에서 지급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입찰 과정에서 지급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조건으로 세우지 않았고, 대부분의 업체가 지급보증보험에 미가입한 상태라고 한다. 이로 인해 서울시가 해피머니 측을 대신해 보상했거나 보상할 규모는 현재까지 구입한 상품권의 약 40% 수준인 1억5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서울시는 지급보증보험 미가입 업체인 해피머니아이앤씨와 해피머니 상품권 6억6500만원어치를 사기로 계약했다. 이중 62%에 해당하는 4억1824만원을 이달 1일까지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직원 생일 축하, 시민공모전 포상, 여론조사 마일리지 지급 등의 명목으로 상품권을 구입했다. 상품권을 계약하기 위해 작년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입찰공고에는 네 개 업체가 참가했다. 페이즈북앤라이프(북앤라이프), 해피머니아이앤씨(해피머니), 대성교육(대성마이맥) 그리고 헤이치 인 헤이치(상품권 유통업체)다. 최저가격을 제시한 페이즈북앤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