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과 대한골대사학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는 ‘초고령사회 서울,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서울시 통합체계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5%, 특히 70세 이상 여성의 유병률은 68.7%를 기록하고 있으며, 골다공증이 성인 사망 원인 중 열 번째를 차지할 만큼 치명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료계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깊다. 발제를 맡은 노재휘 순천향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성 골절의 심각성과 의료부담, ▲골다공증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기대효과, ▲자치구 보건소의 우수한 골밀도 검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검사-치료-관리 통합 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장인선 헬스경향 건강팀장, 김덕윤 경희의대 교수, 공현식 서울의대 교수, 정소진 서울시 건강관리과장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보건소와 병의원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환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9일 본회의를 마치고 긴급하게 도로 땅꺼짐으로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도로 및 지하매설물 관리 담당에게 재발방지를 요청했다. 29일 오전 11시경 성산로 연희IC에서 가좌역방향으로 3차선을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작스러운 도로 땅꺼짐과 함께 땅속으로 빠지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큰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시는 사고 차량을 지상으로 옮기고 주변을 굴착해 매설된 지하시설물들을 확인하면서 공동이 발생한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땅꺼짐 사고는 대체적으로 지하에 매설된 노후 상수관, 하수관, 열수송관 등이 손상돼 유출된 물이 토사와 함께 이동해 공동을 형성하게 되고 차량이나 보행자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 포장층이 갑자기 땅속으로 꺼지는 현상으로 인명피해나 재산상의 손실을 발생하게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는 2014년 도로함몰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도로 밑 공동을 이동식 차량으로 조사할 수 있는 차량형 GPR 장비를 도입하여 서울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정책위원장 권한대행(국민의힘, 강서6)은 29일 제20기 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정책위원회 새 위원장 선출과 하반기 소위원회 정책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연구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제4차 전체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신 최호정 의장이 참석하여 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인사말씀과 당부말씀을 전했다. 지난 6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김원중 前위원장(국민의힘, 성북2)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새 위원장으로 경기문 위원장 직무대행을 추대하여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 위촉식을 가졌다. 부위원장의 공석은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 힘, 노원5)으로 추천되어 새로이 위원장단이 구성됐다. 이후 경기문 위원장님이 주재한 제4차 전체회의에서 하반기 소위원회 활동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서 논의하며, 하반기에도 소위원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 야심찬 한강 개발 사업이 또다시 잡음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여의도 선착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업체 특혜 의혹과 함께, 공공재인 한강이 불공정 협약으로 인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29일 제3차 시정질문에서 여의도 선착장 사업의 협약 불완전성과 사업이행 보증서 미제출 문제를 지적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협약서가 민간이 한강을 무제한 점유할 수 있는 불공정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협약 이행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서울시는 2026년 운항 개시를 목표로 서울항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의도 선착장 조성 사업은 서울항 사업의 첫 단계로, 한강과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운항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사업자가 선착장을 조성해 올 5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초 올해 2월 준공 예정이었던 선착장은 현재까지 부잔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영구 운영 중인 남산케이블카의 협약과 불공정 협약으로 인해 점용료 장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8월 27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화재를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8월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해 ‘전기차 포비아’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시민들의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공포가 매우 커지고 있다.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를 철거하고 전기차의 입차를 막는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전기차 차주와 내연기관차 차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전기차를 고의로 파손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등 사회적인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충전율을 90%로 제한한 전기차만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서울시가 소유 중인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량 충전이 완료된 후 15분이 지난 후에도 출차하지 않으면 점거 사용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국표 의원은 “도심지 특성상 주차장이나 충전시설을 지상이 아닌 지하에 설치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29일 제32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2036 서울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현재 준비 상황과 비전을 물었다. 현재 오 시장은 올해 7월 조직개편에서 관광체육국 내 올림픽추진팀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중요해진 ‘친환경·저탄소’ 가치에 부합하는 IOC 올림픽 유치 평가 항목에 맞춰 유력 경쟁 상대인 인도 및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긍정적인 결과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갖고 있는 기존 경기장의 기반 시설 덕분에 친환경 올림픽이자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다만 1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 뒤 2036 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매년 심화되는 지구온난화에 맞는 새로운 기후 관련 인프라가 필요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김 의원은 “88 서울올림픽의 성공은 우리나라를 한 단계 도약시킨 역사적 자산으로 아직도 국민의 마음 깊이 남아있는 만큼 48년 만의 서울올림픽에 대한 모두의 기대가 크다”며 “지난 5월 부산 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북한산 국립공원 내 130개 국가지점번호에 첨단 IoT 센서를 설치해 증가하는 산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산악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국가지점번호는 주소가 없는 산, 강, 해양을 가로·세로 10m 간격으로 나눠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번호로 2013년 도입돼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 구조 등을 위해 소방·산림청 등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소 정보이다. 2023년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사고 종별 구조 인원 중 산악 사고가 8,706건이었으며, 이 중 서울은 1,295건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도권 유일의 국립공원이자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북한산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다. 북한산국립공원은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전국 국립공원 등산 사고의 약 48%가 발생한 지역으로, 월평균 5.5명의 사고자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서울시는 올해 4월 국가지점번호 위탁업체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와 협약을 맺고, 정밀 현장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민이 연령대별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무엇일까. 서울시가 연령‧성별‧관심사별 맞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2’ 온라인 캠페인 운영 결과 10대는 ‘학습‧체험’, 20대는 ‘일자리’, 30대는 ‘주거’와 ‘출산’, 40대는 ‘건강’, 50대는 ‘인생 2모작’ 및 ‘건강’, 60대는 ‘건강’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한 달간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2-서울을 누리세요’ 온라인 캠페인 진행 결과 총 23만 명이 일상에 필요한 정책과 상황별 필요 정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4 슬기로운 서울 생활’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더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로 일상에서 도움되는 정책을 몰라서 이용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쉽게 소개했다. 캠페인을 통해 관심을 보인 정책들을 확인해 보면, 10대는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울런’, 다양한 유형의 도서를 접하고 대여할 수 있는 ‘서울도서관’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20대는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365일 24시간 끊임없이 수돗물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울아리수본부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가 제작됐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유튜브 채널인 ‘아리수TV’를 통해 웹드라마 ‘수(水)고하세요’를 3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서울아리수본부에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들의 좌충우돌 직장 생활 적응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이다. 드라마 시놉시스는 본부 직원이 실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 요소를 더해 작업했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계량기 교체의 달인’, 수도계량기를 확인하려고 덮개를 열다가 손을 다친 일, 전화를 걸어 본관(本貫)을 물어보는 일명 ‘본관 감별사’ 민원인 고충까지 실감이 나게 녹여냈다. 이번 드라마는 아리수정수센터와 수도사업소 등을 배경으로 아리수 생산 현장과 수도 계량기 교체, 누수 진단 등 민원 서비스까지 자연스럽게 아리수와 아리수를 만드는 사람들을 알리는 홍보 드라마이다. 8월 30일 1편 ‘첫 출근’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격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아리수TV’에서 공개된다. 웹드라마 ‘수(水)고하세요’는 본편 총 6부작으로 예고편 1편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20곳을 지정한 후 현재(2024년 8월 기준)까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239곳을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에는 총 239개소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가 운영 중이며, 영어는 183개소, 일본어는 42개소, 중국어 11개소, 기타 언어(스페인어・러시아・포르투갈어)는 3개소가 지정됐다. 자치구별로는 용산(52), 서초구(28), 강남구(27), 마포구(21), 양천구(14), 기타 구(97)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해당 언어 통역이 가능한 통역사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지역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1년 이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과태료와 행정처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인 제307회 임시회를 8월 29일부터 내달 9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업무보고를 통해 구청 부서별 2024년 상반기 주요 현안에 대해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미비점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을 살펴보면 ▲국공립 어립이집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강서1호점, 강서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역발전을 위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용의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박성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항해의 출발선에서 제 가슴에 달린 뱃지가 57만 강서구민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되새겨 본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의원들 모두는 맡은 바 직책과 권한을 오로지 강서구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29일 구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도곡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차례로 둘러보고,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초 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한강버스 사업이 심각한 논란에 휘말렸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9일 제3차 시정질문에서 추진단계에서부터 큰 문제를 안고 시작한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오세훈 시장에게 철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한강버스 사업은 안전성, 접근성, 경제성, 환경 문제 등 많은 문제점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서울시의 대중교통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의원은 “새롭게 설계된 하이브리드 선박의 경우 충분한 시운전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서두르지 말고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 줄 것”을 끊임없이 당부해 왔다. 특히,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이 의원은 한강버스 선박 건조계약 및 진행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6척의 한강버스 건조계약을 체결한 A중공업은 작년 12월 말에 회사설립을 하고, 올 해 4월에 회사 신고를 한 검증되지 않은 신생 회사이다.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에 관한 대법원판결 결과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서울교육 행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교육감 궐위 사태에 대해 법원 판단을 존중함과 동시에 서울시교육청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조 교육감의 유죄 확정으로 발생한 교육감 공백 사태가 일으킬 피해는 모두 학생·교사·학부모 등 서울시민이 받게 됐다”면서 “저를 비롯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구성원 모두는 교육 현장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우려를 일소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상혁 위원장은 “서울시교육감 궐위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아 교육청 소속 모든 공직자들은 이에 동요하지 말고 안정적으로 교육행정을 수행해야 한다”며, 대법원선고 직전 일부 학교장과 교육장 등이 조희연 교육감의 무죄를 주장하며 성명을 발표한 것에 관하여 우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통합 돌봄 연구회은 지난 27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중간보고회 및 집담회를 가졌다. ‘강북형 통합 돌봄 연구회’는 심재억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인준 의원, 곽인혜 의원, 허광행 의원, 최치효 의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강북구의 통합 돌봄 체계 욕구를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강북형 통합 돌봄 지원 체계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14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에코실버’ 신수경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 중간보고를 듣고 ‘강북구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강북구는 어떤 돌봄 모델을 갖추어야 하는가?’의 주제로 초점집단토의를 진행한 후, 보완 사항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심재억 대표 의원은 “노인 돌봄은 단순하게 말해서 혼자 살아가기 힘든 어르신을 여러 방면에서 도와드리는 일이다”며 “이런 어려운 분들이 강북구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 토론에서 나온 유의미한 내용들을 우리 구의원의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