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8월 30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세밀하고 꼼꼼하게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주민과 밀접한 현안에 대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김경이 의원과 정윤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경이 의원은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정윤주 의원은 ‘학생 안전 및 통학권 보장을 위한 통학순환버스 시범사업 도입 검토 요구’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4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30일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2024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의원들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청양군과의 우호와 연대를 강화했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이성수·손민기 의원은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고추구기자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호귀 의장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앞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과 강남구는 지난 2021년 5월 4일 도농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체결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강남구에서는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및 물품을 청양군에 전달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9월 10일에 열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은 지난 27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로컬 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정책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초립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조윤섭 의원, 유인애 의원, 노윤상 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어반플레이 소속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초립 대표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힘을 모아 강북구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마련해 강북구의 로컬브랜드 활성화와 랜드마크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창조적인 강북구, 사람들이 찾아오는 강북구, 에너지 넘치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로컬 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정책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출된 자료는 향후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 연구회는 지역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행복감을 높여줄 정원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가든스쿨'을 운영하고 9월 3일부터 참여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근 과도한 미디어 노출 등으로 감정적 자기조절 능력에 문제가 되는 주의력 결핍과 공격적 행동 등을 보이는 영유아가 늘어나고 있다. '찾아가는 가든스쿨'은 이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로, 유아의 정원 활동을 지원하며 정서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창의성도 길러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원·원예 활동은 유아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다. 또한 정원‧원예 활동은 유아의 주의집중력, 정서지능(자기인식과 표현능력, 자기조절능력, 타인인식능력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찾아가는 가든스쿨'은 9월~10월 서울시 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특별한 가드닝 클래스를 연다. 아이들은 흙과 식물, 꽃, 돌을 직접 만지고 꾸며보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시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찾아가는 가드닝스쿨’에 참여할 어린이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단체를 수상하는 '2024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를 이달 10일까지 추천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서울시 안전상’은 일상 곳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쓴 시민·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3건을 시상했다. 지난해에는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소중한 인명을 구한 강승민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추천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거나 재해 예방 등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로,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고, 미등록단체나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는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9월10일까지 온라인·우편·방문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류는 서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시민 불안감을 덜고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식품방사능 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수산물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시민요청 검사도 적극 반영해 올해 8월 말까지 총검사 수(2023년 8월~2024년 8월 26,772건)가 방류 이전 1년간 검사 수(2022년 1,484건) 대비 18배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지난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인 8월 24일부터 올해 8월 24일까지 1년간 총 2만 6,772건의 식품방사능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모두 안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 이후에도 약 5,000건의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다음 해인 2012년 약 500건을 시작으로 2015년 약 1,000건, 2022년 약 1,500여건 등 2012년~2023년까지 총 2만 1,539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국내기준치 이내)이었다. 현재 방사능 검사장비를 확충해 수산물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매일 안전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는 가운데, 글로벌 패션의 중심지로 떠오른 서울의 패션 성지 '성수', '한남'을 찾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시민 모두가 자신만의 패션을 뽐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지난 2000년 가을을 시작으로, 매년 2차례(코로나19로 극심했던 2020년 봄은 제외)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선 2월에는 FW(가을·겨울) 컬렉션을, 9월에는 이듬해 SS(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서울패션위크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초점을 맞춰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DDP와 성수, 청담, 한남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서울패션위크’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도록 성수·한남 지역의 패션・뷰티 명소 30여 곳을 소개하는 패션맵을 국・영문으로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패션맵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과 도심 관광안내센터, DDP 등 온·오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수) 성수맵은 국내 패션 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인 마뗑킴(M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981년, 잠원동에 강남권 제1호 특급호텔로 문을 연 ‘더리버사이드 호텔’ 부지가 혁신적인 도시건축디자인을 입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품은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 부지(6,491.9㎡) 복합개발에 대한 최종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리버사이드호텔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년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28년 호텔·오피스텔 등이 포함된 47층 높이 한강변 랜드마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연면적 112,246㎡의 건축물에 호텔(57,342㎡), 호텔부속시설(24,464㎡), 오피스텔(30,440㎡) 등이 계획됐다. 강남·북을 잇는 한남대교 남단과 경부간선도로 관문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 부지는 저층부에 풍부한 녹지 공간, 고층부에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숙박시설 등이 계획돼 향후 신사역, 잠원·반포한강공원 등 일대를 대표하는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광이 유입이 다시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특급호텔 중심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개발계획(안)이 마련돼 강남 도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 서울 관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드론 영상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서울시가 기획·제작한 '전지적 서울 시점' 드론 영상 시리즈는 서울의 주요 명소와 행사를 항공뷰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초경량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남산서울타워, DDP, 경복궁, 광화문광장, 서울의 섬, 한강의 야경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하늘에서 담아낸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시리즈는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7’까지 이어지며 총 65편의 영상을 제작, 현재까지 9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는 '랜선투어'라는 가상 투어 힐링 콘텐츠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지 공역에서는 공익 목적에 한해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해가 갈수록 더 높은 영상 퀄리티로 제작하고 있다. 그 결과,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쉬엄쉬엄 축제, 국제정원박람회, 서울달 개장 등의 행사도 드론 영상을 통해 사전 홍보되어, 시민들은 이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축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9월~10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웹 포스터로 펴냈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축제·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축제를 지원 중이다. 이번 축제 지도에는 거리 곳곳에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거리문화축제’, 대중음악부터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 대학로와 노들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예술축제’, 역사 속 위인의 발자취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까지 총 45개 주요 축제의 정보가 담겼다. 서울 도심의 거리 곳곳이 활기찬 문화의 무대로 변신한다. 퍼레이드부터 서커스까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서울의 가을을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문화의 장’으로 가득 채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4' : 서울광장, 청계광장과 무교로 일대의 서울 도심 속 거리 위에서 세계적인 거리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다. 무용·거리예술·서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중학교 분교 설립 추진을 하겠다는 교육청의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중학교 용지는 지난 ’06년 11월 서울시 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요청에 따라 정비계획으로 결정되고, 2020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한차례 ‘부적정’ 결정을 받은 이후 2025년 4월 다시 한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중학교 분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주변환경 개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단지 내 분교 형태로 학교가 설치되지만, 본교와 같은 기준으로 설립되도록 학생 수 변화를 자세히 살피고, 설립계획에 대해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교에 버금가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이 제작ㆍ유통되어 피해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딥페이크 실태조사 및 예방ㆍ대응 교육을 의무화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ㆍ도봉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발의됐다. 개정안은 △실태조사 의무 실시(안 제5조 신설) △학생ㆍ피해자 대상 교육 의무화(안 제6조) △피해자 심리 지원 추진(안 제7조제1항제2호)을 골자로 했다. 이 의원은 “규제만으로 딥페이크 성범죄를 막기 어려운 만큼 실태 파악과 관련 교육 의무화를 통해 체계적인 사전ㆍ사후 대응책 수립과 피해 발생 후 적기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가 나서 디지털 기술 변화에 부합하는 윤리교육 의무화 및 강력한 처벌 규정 마련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30일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를 보고받고 포트홀 발생 시 건조 전에 빠른 보수로 민원을 예방하고 민원에 의한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공법 적용이 필요하며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 부족도 지적했다. 남 의원은 2024년 3월 김포시 공무원이 포트홀 민원과 관련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례를 언급하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여름철 포트홀을 기상 여건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보수할 수 있는 자재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년 7월까지 서울시 전역에 22,099개 이상의 포트홀이 발생했는데 아스팔트 특성상 물기가 있으면 보수가 불가능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수경성 아스콘’이 개발되어 현재 사용되고 있고 재난안전실장은 성능평가 진행 중이며 필요한 부분에는 적용해 포트홀을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서울시는 포트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콘크리트 포장 시범사업, 버스와 택시 2,000대를 활용한 AI 인공지능 포트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30일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를 보고받고 서울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의 시민안전과 관련된 사안들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29일간 폭염 심각단계를 유지하는 기간 동안 서울시가 폭염대피시설로 지정한 무더위쉼터 2,155개소와 기후동행쉼터 505개소 중 58개소의 편의점은 홍보가 부족하여 시민들이 알지 못하고 판매시설이기 때문에 이용을 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결책으로 현재는 인터넷 ‘서울 안전누리’에서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처럼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도 서비스와 연동시키고 SNS 등을 활용한 홍보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는 포함되지 않은 지하도상가도 폭염 대피시설로 활용 가능한지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서강대교 보수공사 중 1명의 작업자가 사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안타깝게 생각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상 발주처인 서울시는 책임이 없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8월 29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제3차)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로구 가리봉 구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가리봉 복합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지만, 사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특히,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그리고 서울시와 ,SH공사, 구로구청, 민간사업자, 상인, 주민들과의 수차례 만남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6월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급격히 불어난 사업비 문제 해결과 공사 펜스 해체 후 임시주차장 설치를 요청했고, SH공사 사장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으나,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꼬집었고 특히, 오세훈 시장에게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여와 책임 있는 조치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가리봉시장 상인들은 공사 펜스로 인해 환풍구가 막혀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