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8월28일 강북구의회 이상수, 최미경, 박철우의원과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함께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솔밭공원 근린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솔밭공원은 3만4,955㎡의 면적에 백년 이상 자생 소나무 천여 그루와 노루오줌, 비비추, 창포, 옥잠화 등의 27종의 야생화 및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산책로, 광장, 장기바둑쉼터, 배드민턴장, 건강지압보도, 야외무대, 생태연못, 어린이공원 등의 근린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명희 의장과 의원단은 솔밭공원 전체를 순회하면서 공원 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편의시설, 운동기구 및 어린이 놀이터 시설 등의 고장 및 개선 사항을 확인했고 빠른 시일 안에 수리 및 교체를 요청했다. 또한 솔밭공원 내 황토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이 확정되어 하반기부터 조성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김명희 의장은 “솔밭공원은 강북구의 허파와 같은 공원으로 각종 편의시설 정비를 신속히 완료하고 특히 주민들이 염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 안지연 의원(논현2, 역삼1‧역삼2)은 9월 6일 제321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서울시의 친환경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따라 전기자동차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화재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79,548대이며, 이 중 강남구에만 14,325대가 등록되어 있어 자치구 중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발의자인 안 의원은 “강남구의 공공 충전시설 505개소 중 83%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현재 전기차 화재에 대한 현행법과 시설기준이 매우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범정부 차원에서 9월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강남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시켜야 한다”라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에서는 전기자동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 구의회에서 '2024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서대문구의회는 구의원들이 유념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되짚어보고자 해마다 전체 의원과 구의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시행 중이다. 더불어 추석명절을 앞둔 시점인 만큼 청렴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 행위 근절에 앞장서고자 한 것이다. 이날 역시 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유혜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 ‘슬기로운 청렴 생활’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교육 현장에는 김양희 의장을 비롯해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모여, 구의회 차원에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시작 전,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 부패 예방과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 투명한 서대문구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서 이날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갑질금지관련) 등 공직자나 구의원들이 간과하기 쉬운 사례를 살펴보았다. 서대문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명절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지하철·버스 막차 시간 연장 운행,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교통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심야시간대 기차 및 고속·시외버스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은 토요일부터 총 5일간 휴일이 연속되나, 추석날이 휴일 후반부에 있어 추석 당일과 연휴 마지막날 귀경방향 이동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17일)과 다음날(18일)에 열차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토록 일일 총 121회 증회 운행한다. 대상 노선은 1~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이며, 새벽 2시는 마지막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는 시간이므로 이용하려는 역의 마지막 열차는 역사 안내문이나 안내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서울시내 3개 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10월 7일 ‘빈곤과 소득격차 완화 방안 모색- 소득보장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열릴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前 안심소득) 포럼' 개최를 앞두고 참석자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포럼 누리집을 통해 10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는 서울디딤돌소득 시범사업의 2차 중간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또한 샘 올트먼(오픈AI CEO)의 기본소득 실험과 같은 최신 소득보장 정책실험 사례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미국·영국·핀란드)의 소득보장제도 운영 현황 등을 공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2022년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 안심소득으로 출범한 오세훈표 소득보장 정책실험은 지난 5일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복지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울디딤돌소득’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당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10시 20분 중부소방서 회현119안전센터(중구 소공로 30)를 방문, 구급대원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구급대원 출동 및 응급실 이송 등 어려움을 듣고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의사회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애써 달라” 당부하고, “특히 어린이 진료가 가능한 병원도 최대한 확보해 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난 설 대비 1.5배 늘려 1,800여 곳(병‧의원 500곳, 약국 1,300여 곳)으로 대폭 확대토록 하는 한편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 응급진료반을 구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구급대원이 응급실을 찾는 데 수 차례 전화를 걸기도 한다’며 일손이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을 들은 오 시장은 “구급대원 인력 부족 등 문제는 시민 생명을 지키는 일과 직결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울시 8개 자치구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총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명절(설·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많은 주요 성수품(6~7인 가족 기준)의 구매 비용을 조사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9월 3일 화요일(추석 2주 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및 공사 어르신 일자리 가격조사요원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위치한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차례상 주요 성수품의 구매비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평균 288,727원으로 전년 대비 8.4% 상승,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평균 240,785원으로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17%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임산물(대추, 밤), 나물류(고사리, 도라지), 채소류(시금치, 대파, 알배기배추), 수산부류(다시마, 동태살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본인이나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앞으로는 당사자가 직접 서비스를 찾거나 기관을 방문해 상담받을 필요 없이 120다산콜센터로 전화 한 통만 하면 전문상담사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심층 상담은 물론 적합한 돌봄기관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내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고품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통합지원센터’도 순차적으로 개관해 3년 안에 자치구별로 1곳 이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서울시민의 돌봄서비스를 전담하여 지원할 ‘사회서비스지원센터’도 다음달 개관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돌봄을 필요로 할 때 지역사회가 신속하게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서울시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돌봄 전담 지원기구 설치 ▴쉽고 편리한 돌봄서비스 제공 ▴돌봄사각지대 해소 ▴돌봄종사자 행복일터 조성을 주요 전략으로 충분한 돌봄 제공과 안전한 돌봄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5년간 8,78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해산에 따른 돌봄 공백을 막고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성동구의회는 6일 금옥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9월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동구의회를 찾은 금옥초 학생들은 의회 시설을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에 대해 모의의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 역할을 나눠 직접 의사일정을 진행해 봄으로써 민주적 처리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무학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단체에서 총 217명 참여했으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지방의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8%에 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시설 견학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모의의회 진행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남연희 의장은 “우리 의원들은 성동구의 일꾼으로서 여러분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드는 일들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시민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힘겨웠던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온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 알록달록 단풍으로 수놓아질 공원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어도 보고, 들어도 보는 독서의 계절로 맞이해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남산공원(팔각정일대)에서 매주 금요일 17시~20시까지, 북서울꿈의숲에서는 매주 토요일 13시~18시까지 자연과 어우러져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읽는 서울정원'을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정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와 휴식을 위한 자연 속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서, 캠핑 의자, 빈백, 우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 '책읽는 서울정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북, 전자책 독서 플랫폼인 윌라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행사장 내 '윌라존' 방문 시,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사용해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읽는 즐거움이 있는 독서 형태에서 듣는 즐거움이 있는 독서 형태로 확장해 이색적인 독서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서북병원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신뢰도 높은 검사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의 업무의 질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서북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 ▲임상화학 ▲임상미생물 ▲수혈의학 ▲진단면역 ▲분자진단검사 등 총 9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공인받게 됐다. 이번 인증을 통하여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하여 기존 검사료에 가산율을 적용하여 병원 수입 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결핵 등 호흡기 질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대상으로 채혈부터 1시간 이내에 검사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엑스레이 결과를 즉시 판독하여 진료 및 처방(의사), 상담 및 교육(PPM 간호사)까지 진료 당일에 즉시 진행될 수 있도록'결핵 원스텝 외래진료시스템'을 운영한다. 검사결과 확인 및 상담을 위하여 병원을 재방문 했던 환자의 불편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서울시민의 일상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섬세하고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도시를 표현하는 “메아리” 작가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메아리 작가는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에 있는 풍경을 루프 애니메이션 (Looping Animation)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MBC TV 예술무대 오프닝 제작, 얼루어 코리아 협업, 걸그룹 레드벨벳 Feel my rhythm 앨범 커버 협업 등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예술가이다. 이 작품은 서울시가 일상혁명을 이끌어 낸 72가지의 정책을 예술적인 그림으로 풀어낸 것으로 전국 최초의 시도인데, 기존 개별 정책별 정보성 홍보물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서울의 수많은 정책을 시민의 일상으로 풀어내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그림으로 제작했다고 시는 밝혔다. 먼저 9월 11일부터 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작품을 배포한다. 동시에 시 SNS를 통해 약 2주간 그림 속 서울의 정책을 찾는 '숨은 정책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9월 10일부터 9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마지막 조기폐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제4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은 접수 순서대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한정된 예산 상황을 고려하여 여러 대를 신청하더라도 1인 1대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 이미 조기폐차 지원을 받았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11월 8일 접수 종료 후에도 잔여 예산이 있는 경우 2대 이상 신청분 중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 원부상 사용본거지가 ‘서울시’이면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4·5등급 경유차 또는 건설기계라면 신청할 수 있다. 상한액 내에서는 ‘조기폐차 보조금’에 폐차 후 차량구매 시 ‘추가보조금’도 지급한다.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 중 7,500cc 초과 시 최대 7,800만 원까지 지급한다. ‘5등급’ 및 ‘건설기계’도 상한액 내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상한액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용산2, 국민의힘)은 제326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을 촉구하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스쿨존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 폭이 8m 이상인 이면도로에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고, 보도 폭이 2m 이상 확보된 곳에 안전울타리와 시선 유도봉 등을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다만, 폭이 좁은 도로는 차량 속도를 20km/h 이하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보도 설치가 어려운 도로에서도 차량 속도 제한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6년간 서울 동대문구 배봉초등학교 앞 스쿨존은 전국에서 무인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은 교통법규 위반이 적발된 장소이다. 연 평균 1만 5천 건 이상의 위반 사례가 보고됐다. 이 통계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최 의원은 "배봉초등학교 스쿨존의 위반 사례는 여전히 서울에서 스쿨존 안전이 지켜지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별내선 개통(8호선 연장)으로 인한 기존 노선의 혼잡도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 방안을 마련코자 ‘별내선 개통에 따른 혼잡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지하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철도 혼잡 이슈와 정책 제언’을 주제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본부장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안형준 서울시 도시철도과 과장,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 김승준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병관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연구위원, 박종우 강동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 회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혜지 위원은 전반기 교통위원회에서 꾸준히 질의했고 서울시 교통정책과와 고민해왔던 주제이며 8호선이 경기도로 연장되어 그곳에서 승객을 태워 오다 보니 서울 시계로 들어오면서 혼잡도가 심해져서, 결국 승차를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8호선을 이용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