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23일 서울특별시의회에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후손들을 초청, 환담 행사를 가졌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필리핀 한국전 참전군 19대대 창설 72주년 및 캠프티아노 필리핀 전투전적비 건립 72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인 필릭스 미구엘과 그 가족·후손들을 서울특별시의회에 초청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한국전이 발발하자, 필리핀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5번째로 많은 숫자의 병력을 보내주었고, 율동 전투와 이리고지 전투를 통해 위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하며, “한국전에 목숨을 걸고 참전해준 참전용사 분들에 대한 감사,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기려야 한다”고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로뮬로 빅터 엠 이즈라엘 주니어(Romulo Victor M. Israel, Jr.) 주한필리핀대사관 총영사는, “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으로 필리핀은 한국전쟁 발발 이전부터 이미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맺어온 역사가 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강 위 군함에서,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즐기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시 최초 함상공원이자 망원한강공원 핫플레이스인 서울함공원에서 '서울함 페스티벌 가을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2017년 11월 20일 개장하여,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다. 지난 상반기 봄 축제에서는 어린이 미술대회와 해군 홍보대·의장대의 특별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로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 가을 축제에서는 댄스 경연대회, ‘독도는 우리땅’ 단체 플래시몹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부터 함상 족구, 견시(見視) 체험, 적도 통과제 등 독특한 해군 문화체험, K-POP 문화 콘서트 공연 등 한강공원에서 가을의 정취와 안보의 중요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댄스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미처 세상에 알려지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에 나선다. 내년 8월 열릴 기념행사에 해외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하는 한편 시민 100명과 함께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드높여 줄 기념사업 준비에도 들어간다.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준비 시민위원회’에 참여할 시민(대학생 70명·홍보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11일 18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광복 80주년은 어느 때보다 시민 모두 함께 즐기는 행사이자 미래세대에 오래도록 기억될 만한 의미 있는 기념사업으로 꾸리기 위해 시민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참여·선호도가 높을 만한 행사를 구상, 많은 시민이 활발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독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위원회와 전문가그룹은 각각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기념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는 전문 분야 검증, 시민위원회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선별하게 된다. 선별된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대에 그치는 등 불투명한 경제전망 속에서 서울시가 투자 위축, 고용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극복을 위해 차세대 대표산업인 ‘창조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창조타운 개발 과정에 발생한 공공기여 수익을 과감하게 재투자, 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주는 등 신성장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9월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은평구 통일로 684일대)에 XR, 웹툰, 미디어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인 창조산업 분야의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월 서울시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시 강북 전성시대' 발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 서북권에 창조산업 기반의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11월에는 서울 창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확장현실(XR), 영상, 미디어, 웹툰, 게임·e스포츠 산업’을 5대 핵심 분야로 지정하고, 콘텐츠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구 전체가 하나의 건강 공동체’라는 의미를 담은 원 헬스(One Health)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과 사람 모두가 건강한 ‘웰빙 도시’를 실현해 나가자고 제안한다. 아울러 50여개 국내외 도시시장단 및 50여개 세계기구 관계자들과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 발전 방향도 공유한다. 서울시는 9월 25일~27일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로 6년만에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20개국 49개 도시 대표단과 14개 국제기구, 17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의장도시 서울에 모여 건강과 웰빙을 중심으로 도시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AFHC 회원국은 물론 인도, 이스라엘 등 서울시 친선도시들도 대거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사흘간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급경사·급커브 도로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서울시내 도로 98곳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주행방향 혼동 가능성이 높은 일방통행 도로는 운전자가 식별하기 쉬운 LED 표지판으로 교체하고, 평상시 인파가 집중되거나 열린 공간 등에는 차량 진입을 1차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형 석재화분과 볼라드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시청역 인근 교통사고 이후 보행자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안전 시설 보강 및 교체부터 보행환경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책을 24일 발표했다. 도로와 보도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보도상 교통사고에 대한 세부적 관리 방안이 미흡한 국내 교통환경에 서울시가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시청역 사고 발생 직후 해당 지점에 이전보다 강화된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하고 역주행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체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목공을 친숙하게 체험해보며 다양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2024 서울목공한마당'을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 개최한다. ‘나무야 놀자, 해치야 놀자’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10~오후6시까지 진행되며 목공체험 및 전시, 나무놀이 체험, 나무 악기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다양한 목공문화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공체험 및 전시는 서울시 내 목공체험장을 운영하는 9개 자치구와 서울대공원에서 참여하여 전통소반, 원형스툴, 냄비받침 만들기 등 운영기관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목공지도사들이 그간 목공소에서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목공예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서울의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랜드가 새겨진 나무그립톡, 나무열쇠고리, 나무도어벨, 전통나무노리개 만들기 등은 비교적 간단해 목공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과 외국인도 쉽게 참여해 볼 수 있다. 목공체험 참여를 원하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1시간 단위로 제공하는 선착순 티켓을 발급받으면 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에 전통혼례 시연 행사 '혼인잔치:가을편'을 개최한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혼인잔치’는 전통혼례의식을 재현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통혼례의식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매주 주말 ‘남산골 전통혼례’를 진행한다. 다만 이는 일반인의 실제 결혼 예식으로 하객이 아닌 시민들은 참관할 수 없다. 이에 '혼인잔치'라는 전통혼례의식 재현행사를 봄/가을에 개최하여 시민들이 전통혼례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0년이 넘은 관훈동 민씨가옥 안채 마당에서 진행되는 남산골 전통혼례는 사대부가 전통예법에 따라 실제 혼례와 동일하게 약 40분간 진행된다. 신랑과 신부는 전통 혼례복을 갖추어 입고 삼현육각(해금, 장구, 북 등 여섯 개의 악기 편성) 연주와 축창(祝唱, 축하 노래)을 시작으로 전안례(신랑이 신부의 집에 가서 신부의 어머니에게 기러기를 드리는 의식), 교배례(신랑신부 맞절), 서천지례(부부로서 열심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K-패션만의 현대적이고 우아한 의상의 아름다움과 창의적인 착용성에 매우 감명 받아 순식간에 빠져들 만큼 모든 것이 멋있었다.” '패션매거진 ‘패션 네트워크(Fashion Network)’ 밀라노 편집장 엘레나 파세리(Elena Passeri)' K-패션이 유럽 패션의 본고장 밀라노에서 주목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서울패션위크를 대표해 참가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5개사가 전시와 K-패션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파리, 뉴욕, 런던 등과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프라다(Prada), 구찌(Gucci), 베르사체(Versace)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전도유망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150개 이상이 참여해 60개 이상 패션쇼가 열리는 세계적인 패션 행사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Camera Nazionale della Moda Italiana, 이하 ‘CNMI’)와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4 서울주거포럼'을 개최해 각계 전문가들과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주거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2024 서울주거포럼'은 ‘저출생 원인진단 및 서울시 신혼부부 주택정책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시민 주거 안정과 주거정책 발굴,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II(미리내집)’과 ‘신혼부부 안심주택’을 포함한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하며 저출생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김인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창수 행정2부시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환영사로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지원 등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한다. 세션 1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은 9월 23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형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청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 ‘청렴특별시 서울’ 구현에 부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조직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울대공원은 관리사무소 뒤편 ‘소통가든’에 청렴을 의미하는 나무인 배롱나무를 식재하고 청렴 다짐 명패를 나무에 걸며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배롱나무는 매년 묵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피어나는 특징이 있어 예로부터 청렴과 무욕을 상징하는 나무다. 특히,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장소인 ‘소통가든’에 청렴을 상징하는 나무를 심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소통가든’은 행정·기술직 등 다양한 직렬이 함께 하는 서울대공원의 화합과 소통을 염원하며 대공원 전 부서 직원들이 직접 식재에 참여한 정원이다. 배롱나무 외에도 다양한 계절 꽃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청렴 조직문화 개선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市 연고 구단인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2024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키움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가 열리는 9월 24일(18시30분), 다자녀 가족의 스포츠 경기 관람 지원을 위한 ‘서울 마이 소울 데이’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함께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민을 위한 스포츠 경기 할인, 무료 초청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거주 다자녀 가족 400명을 무료 초청하고, 경기 관람을 위해 구장을 찾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퀴즈 이벤트, 소중한 시간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부스 운영, 그라운드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다자녀 가족을 위해 ‘유아 동반 가족석 운영’,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 등 다양한 스포츠 관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첫선을 보인 고척스카이돔 내 유아동반 가족석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21석 설치된 경기장 내 유아동반 가족석이 올해 들어 95% 이상 예매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연구원이 9월 25일 13시 30분 정동1928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2024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시민 공모형 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연구 주제를 제안하고 서울연구원에서는 각 분야 멘토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은연구 지원사업 연구제안은 총 164건이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도시안전’을 주제로 한 기획주제 5건, 자유주제 9건을 선정했다. 결과발표회는 시민 연구자들이 지난 6개월간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다. 기획주제 ‘도시안전’에 대한 연구로 선정된 5개 과제는 서울시 물리적·사회적 재난의 공간적 분포와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 ▴안전한 도시, 건강한 장소: 청소년의 감각으로 읽어낸 도시의 공간들 ▴서울시 내 지하 차도의 홍수 위험도 및 저감 대책 ▴자전거 이용 등하교 경로 선택의 요인과 선택된 경로상의 직간접 안전사고 위험 요소 분석 ▴골목골목 안전하고 건강한 스마트 서울 통합안전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동대문구 도시데이터센서 인근 지역사회의 도시생활 안전에 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한강공원에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 벽화가 등장했다. 뚝섬한강공원 내 X-게임장, 쓰레기적환장가림막, 컨테이너에 올해 5월 벽화로 새단장을 했고, 잠실한강공원 나들목은 9월에 벽화를 입고 한층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미술전공자 등이 참여하는 한강 벽화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뚝섬·잠실한강공원 내 4개 시설물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4개 시설물은 뚝섬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 X-게임장, 직원쉼터 컨테이너(10개동), 잠실한강공원 잠실새내나들목이다. 서울시는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주변, 한강버스 선착장 가는길 주변의 시민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 중 새단장이 필요한 공간을 선정했다. '잠실한강공원 잠실새내 나들목'은 어둡고 삭막한 내부벽에 다양한 계층에 인기 있는 밝고 친숙한 해치와 소울프렌즈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잠실새내나들목을 지나 신난 발걸음으로 한강버스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 해가 저물 때까지 실컷 놀고 돌아오는 모습을 양쪽 벽에 그려넣어 한강버스에 대한 방문객들의 들뜬 마음을 담았다. 벽화는 한강에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