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과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아동복지와 돌봄의 역사와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한 발제와 다양한 방과후·돌봄기관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복자 의원은 개회사에서 “아동 돌봄은 어느 한쪽의 책임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이며, 아이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그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제를 맡은 김정환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는 ▲아동복지법 개정의 역사 ▲지역아동센터의 역사와 현황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당면 문제와 대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 김경란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는 ▲방과후·돌봄에 대한 정책수요자의 요구 탐색 ▲다양한 방과후·돌봄기관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관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늘고 있지만, 운전면허 반납률은 연간 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은 ▲2019년 1만7392명 ▲2020년 1만4296명 ▲2021년 1만5391명 ▲2022년 2만3066명 ▲2023년 2만5987명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반납은 1만9226명으로 서울 관내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가 92만2774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평균 반납률은 2% 수준이다. 반면 서울 관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5886건 ▲2020년 5318건 ▲2021년 5371건 ▲2022년 3973건 ▲2023년 9129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2023년 130%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수는 ▲2019년 49명 ▲2020년 44명 ▲2021년 50명 ▲2022년 46명 ▲2023년 42명으로 나타났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이 시작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이 9월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서울시 풍수해 대응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풍수해 대응 전략을 통한 새로운 도시방재 패러다임 구축을 강조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처 서울시 풍수해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울시가 추진해온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의 성과와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시민, 전문가, 공무원,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수자원학회와 서울연구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 일상이 됐으며, 언제 어디서든 극한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응과 전략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의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에 대해 “올해 풍수해 기간동안만 15만 4천 톤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빗물을 저장하는 등, 10cm가 만들어낸 변화가 도시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9월 27일 반포한강공원(수변무대2)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드라마페스타’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드라마페스타’는 올해 19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부대행사로, 이위원장이 2022년 기획경제위원장 재임 시절 ‘드라마를 통한 연계 산업 발전과 서울 시민들에게 품격높은 문화 행사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제안해 지난해부터 운영됐다. 올해 드라마페스타는 ‘배우 초청 토크콘서트’, ‘OST 콘서트’, ‘드라마 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26일에는 박찬욱 감독의 글로벌 화제작 HBO '동조자' 주연배우 호아쉬안데, 27일에는 SBS '굿파트너' 주연배우 장나라와 김가람 감독이 출연해 ‘재재’의 사회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써니힐, 백지영, 포맨, 노을 등이 출연하는 OST 콘서트와 시민들이 직접 드라마 세트장, 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서울 브랜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파란 하늘, 선선한 바람,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 미디어아트 속 색다른 서울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시청 방문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시간여행'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민선 8기 서울 시정 핵심 키워드 '동행', '매력', '안전'을 담아낸 전민제 작가의 개인전 '서울 아이콘'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는 ‘2024 서울시청 미디어아트 공모’ 그룹전에서 선정된 작가 4팀의 작품 6점을 공개한다. 10월 1일~12월 31일까지 3개월간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미디어월 운영시간에 맞춰 30분 간격(매시간 정시 및 30분)으로 약 15분간 상영한다. 이번 전시 '#서울시간여행'에서는 서울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사계절 풍경을 작가 4팀의 색다른 시각으로 담아낸 미디어아트 작품 총 6점을 선보인다. 배준형 작가의 '메트로밴드: 서울'은 서울 지하철 창밖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회 변화 흐름에 따라 역할이 확대되는 평생교육진흥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과거 하나의 산이었으나 도로가 놓이며 단절됐던 국사봉숲을 잇는 공중 녹지연결로를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사봉은 남쪽의 관악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곳의 봉우리로 비교적 완만한 능선을 이루며 정상부를 중심으로 상도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동작충효길의 제6코스인 동작마루길이 이어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이다. 국사봉은 동작구 상도동과 관악구 봉천동에 걸쳐있는 산으로 조선 시대 양녕대군이 이곳에 올라 멀리 경복궁을 바라보며 나랏일을 걱정하여 ‘국사(國思)’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조선 건국 당시 사자암 암자를 지은 무학대사를 국사(國師)로 여겨 ‘국사봉’이 됐다는 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특히 국사봉 주변은 그간 도로(양녕로)로 단절되어 있어 근처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국사봉에서 내려와 길을 건너 다시 산을 올라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끊어진 녹지축을 연결하여 보행편의를 높이고 야생동물들의 이동 통로가 됨은 물론 매력정원을 함께 조성해 계절별 즐거움을 제공하게 됐다. 새로 조성된 녹지연결로는 길이 20m, 폭 10.9m 규모의 산책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잠실, 후암동 일대의 볼거리와 숨은 이야기를 함께 엮은 2개의 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를 개발, 10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코스를 포함하여 총 50개의 코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코스는 특별히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진하여 선정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다양한 지역의 숨겨진 역사·문화 이야기’ 로 일부 자치구에 편중된 서울도보해설관광코스를 분산하고 다양한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행 결과 총 10개의 코스·시나리오가 접수됐으며 역사,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잠실과 후암동을 주제로 한 2개의 코스가 최종 선정됐다. 서울의 사라진 섬, 잠실의 숨겨진 이야기: 잠실은 롯데월드와 롯데타워, 석촌호수, 잠실종합운동장이 위치한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백화점이 자리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1대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연금수급자 등이다. 기존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공공기관 및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대상 공동주택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2024년 교체 규모는 총 2,180대며 지금까지 1,589대(72.9%)에 대한 지원이 완료됐으며, 현재 잔여 대수 591대를 선착순 접수 중이다. 교체를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이하인 환경표지인증 콘덴싱 가스보일러 5개사 694종(2024년 8월 기준) 대상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노후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약 12% 높아 연간 최대 44만원이 절약(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표지인증’이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기기, 자재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포함)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대한 국가 공인인증제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9월 26일 비회기 중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저출생과 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첫 활동을 개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이날 강석주 의원(강서2, 국민의힘)을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부위원장으로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과 이승미 의원(서대문구3,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 이 밖에 김경훈 의원(강서5,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남창진 의원(송파2, 국민의힘), 신복자 의원(동대문4, 국민의힘), 이성배 의원(송파4, 국민의힘), 이새날 의원(강남1, 국민의힘), 성흠제 의원(은평1,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양천3,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의원(금천2, 더불어민주당)까지 총 12명의 의원이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강석주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 출신 전문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제11대 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사회복지의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서울의 명소인 ‘남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시 찾는 남산’, ‘새로 찾는 남산’을 주제로 총 두 차례에 걸친 사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이벤트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알리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대표 숲인 남산이 품은 생명력과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서 남산의 가치를 알려 더 많은 시민들이 남산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일 남산곤돌라 하부 승강장 조성 예정지인 남산 예장공원에서 남산곤돌라 착공식 ‘남산 예찬’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남산곤돌라는 ’25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26년 초 시운전을 거쳐 그해 봄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사진 이벤트는 ‘다시 찾는 남산-AGAIN 남산’을 주제로, 과거 남산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현재 시점에 그대로 재연하는 ‘다시 찍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서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서울경찰청-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여 마련하기로 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 플랫폼 구성을 우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경찰청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9월 26일 개최된 '2024년도 제2차 서울특별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에 신학기마다 퇴폐마사지업 등 학교 주변 유해업소 집중 단속을 시행함에도 영업 폐쇄 등 실질적 정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고착화된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유관기관인 서울시(청소년정책과)와 서울시교육청(체육건강예술교육과)은실효성 있는 합동 점검·단속 등 공동대응 협의체 구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실무협의회에서는'서울시 CCTV 안전센터 경찰 상주 배치(서울시 정보통신과)'와 같은 서울시-서울경찰청 간 생활안전 분야 협력사업 안건에 대해서도 양 기관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다루었는데, 이처럼 실무협의회는 서울시-서울경찰청-서울시교육청 간 자치경찰사무 관련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0월 2~3일 이틀간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77길과 75길 일대 지역이다. 2024년에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새롭게 선정되어, 상권 브랜딩을 통해 ‘강남역 케미스트릿(CHEMI-Street)’이라는 새로운 상권명을 개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장 맛있고, 가장 멋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향한 열정과 의지가 어우러져 색다르고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곳, 제대로의 한국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K-culture Mix&match”를 주제로 선정했다.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 테라스 맛집이 즐비한 75길의 ‘맛’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2024년 유아숲 가족 축제’를 31개 유아숲체험원에서 10월 5일, 10월 12일, 10월 19일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유아숲 가족 축제는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서울시 전역에 위치해 있으며 각 운영 기관마다 축제 일정과 시간, 참여 방법이 다르므로 참여를 원하면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사이트 신청, 전화 신청 및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숲정원에서 해치랑 놀자!’라는 주제로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하여 유아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건강히 자라날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기 위해 기관마다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숲정원을 여행하는 돌’과 ‘가드닝’ 프로그램은 모든 축제장에서 진행된다. 유아와 가족이 함께 동글동글한 돌을 그림과 글로 꾸며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고, 숲에서 진행하는 가드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웹툰 계약서 236개를 대상으로 '웹툰 계약 불공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49개 계약서가 작가의 2차적저작물 작성권을 침해하는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불공정 조항을 포함한 계약서를 사용 중인 9개 플랫폼 사에 소명을 요구하고 이 중 4개 사의 계약서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웹툰 작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련 종사자와 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과 법률상담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접수된 문화예술 분야 계약서 상담 561건 중, 웹툰 분야가 389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웹툰 산업의 확산과 함께 앞으로도 관련 인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웹툰 작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실태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수집된 웹툰 관련 계약서 236개에 대한'웹툰 계약 불공정 실태조사' 결과, 이 중 149개 계약서가 2차적저작물 작성권을 회사에 독점적 우선 사업권을 부여하는 등 불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