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6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에서 개최된 창건 1230년 개산대재 전통문화축제 '차문화 학술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230주년을 맞는 천년 도량 봉은사 개산대재를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학술 세미나는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신도, 다도 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인의 차 생활’이란 주제로 ▲일본다구의 마음(감응관) ▲인도의 생활 차문화(정덕민) ▲영국 왕실 차문화(송은숙) 순서로 주제발표를 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앞서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봉은사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역사와 우리 문화의 랜드마크”라며, “전통문화의 중심인 봉은사 및 봉은차문화연구소가 우리 전통 차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애써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각 나라 차문화의 역사를 바탕으로 색과 향, 정신 등을 살핌으로서 차 속에 어우러진 정신을 계승하고 우수한 차문화의 전문화, 체계화, 세계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의원은 이날 세미나 축사에서 “오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아름다운 가을 정원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축제가 서울식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이번 가을 축제를 맞이하여 서울식물원은 ‘보름밤의 정원’ 콘셉트로 주제정원 야간 개장을 10월 19일~20일 단 2일간 진행한다. 서울식물원 개원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다. 야간 행사로는 ‘한밤의 아리아’ 음악회와 유튜브 116만 구독자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정원 토크쇼가 진행된다. 토크쇼에서는 정원이 주는 긍정적인 치유 효과를 과학적 접근으로 바라보고 패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0일(일) 18시에 진행된다. ‘한밤의 아리아’ 음악회는 10월 19일, 20일 2일간 진행되며19일에는 인문학적 해설과 정상급 오페라 가수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20일에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가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한 야간 정원 관람을 위해 달이 뜨면 나타나는 정원 속 요정이 소개하는 정원이야기, ‘한밤의 요정 투어’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깨비 버프게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과 석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10월 17일 15시에 연구원(서울시 서초동 양재동 202-3)에서 개최한다. 연구원은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과 석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야 3편과 석면 분야 2편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 및 현황, 석면 조경석 분석방법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미세플라스틱 분야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과 건강 영향(이동욱 교수, 인하대병원), Py-GC/MS를 활용한 서울시 도로 재비산 먼지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전기준 교수, 인하대), 서울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현황 및 분석 방법(김지희 연구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을 발표한다. 석면 분야에서 도심 속 석면 조경석의 분포현황 및 관리방안(노열 교수, 전남대), 서울시 석면 조경석의 분포현황 및 분석방법(배일상 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고가차도와 6갈래 교차로(6지 교차로)가 뒤엉겨있어 상습적인 도로 정체는 물론 사고다발지역이었던 입체교차로 ‘영등포로터리’가 대대적으로 변화한다. 1976년 준공된 영등포로터리는 산업화 시기였던 70년대 원활한 물류 이동을 위해 건립됐으나 자동차 증가 및 도로 노후화 등으로 서울시내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꼽히고 있다. 서울시는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를 시작으로 6갈래 입체교차로를 평면적인 5갈래 교차로로 변경하는 ‘영등포로터리 구조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 23시부터 영등포 고가차도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1단계로 25일 23시부터 폭 15m, 길이 280m의 영등포 고가차로 철거작업을 시작한다. 작업은 내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통행이 비교적 적은 야간시간대 철거를 진행하고 낮 시간에는 공사 준비 작업을 위주로 한다. 고가차로 철거가 완료되면 복잡했던 6갈래 교차로를 평면적인 5갈래 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고가차도와 하부도로를 일원화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0월 7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선희 의장과 전승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하반기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서는 당산 2동 소재의 당서초등학교 6학년 1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 및 안건 처리 등 모의의회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실시된 2분 자유발언에서 학생들은 “촉법소년 연령상한 기준을 낮추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자”, “노키즈존 설치를 반대한다”, “고운 말을 쓰자”, “학교폭력 처벌을 강화하자”, “인터넷 실명제를 실시하자” 등을 주제로 평소 생각해 왔던 문제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은 △'반려동물 유기 중지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안',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이었으며, 조례안에 대해 찬성·반대 토론을 거쳐 전자표결 방식으로 최종 의결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구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는데 오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일반안건 28건을 처리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상정된 안건 심사 후,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최종 처리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의 대표인 의회와 집행부와의 협력은 필수임을 주지하여 의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동작구 산하기관 및 각 동에서 개최하거나 인지하는 주요 행사를 사전에 의회와 공유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구민 행복과 동작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심도 있게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김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10월 4일, 서울교통공사가 3호선 경복궁역에서 개최한 ‘경복궁역 독도 사진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사진전 개최를 환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3호선 경복궁역 B1층 내부 미술관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독도의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10월 4일~10월 31일까지 실제 독도의 전경과 야생동물 및 식물을 찍은 사진 총 36점(계절별 9점)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3호선 경복궁역은 故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로서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예술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특히 경복궁, 서촌한옥마을 등이 인접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에 경복궁역에서 개최되는 독도 사진전은 많은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윤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독도에 직접 방문해본 경험이 있기에 사진으로 다시 독도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매우 새로웠으며 특히 이번에 전시된 독도 사진들이 매우 선명하고 아름다워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사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치효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골말 노인정 입구 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골말 노인정은 북서울꿈의 숲과 인접한 노인정 중 하나로 번3동에 위치했다. 오래된 경로당 입구 난간이 노후되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철제 계단이 위험하게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현장 확인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후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를 진행 했다. 관련하여 최치효의원은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출입구 경사로에 철제 손잡이와 휀스를 설치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어르신 눈 높이에 맞는 시설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했다. 최치효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하며 “어르신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고 괘적한 환경개선을 위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0월 7일 열린 '제43회 용산구청장기 축구대회'와 '제28회 용산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해 체육행사에 참여한 구민들과 만나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제43회 용산구청장기 축구대회는 용산구체육회 주최, 용산구축구협회 주관으로 효창운동장에서 진행되어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화합과 단결로 대회에 참여했으며, 이어진 제28회 용산구청장배 탁구대회는 용산구체육회 주최, 용산구탁구협회 주관으로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려 탁구 동호인들이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의장은 “오늘 대회에 출전하시는 선수들 모두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맘껏 펼치시기 바란다”며, 체육행사를 준비한 대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말씀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용도구역) 변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조정하면서 도시공원의 지속적인 보전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25개 자치구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용도구역) 변경 결정(안)’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열람기간을 갖고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도시공원의 장기 미집행 실효를 앞두고 서울시는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충분한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68개소, 총 68.2㎢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는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면적(605.2㎢)의 약 11%에 해당한다. 다만, 시는 그간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에 따른 민원·소송 및 기타 변화한 도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조정(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도시자연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민간과 손잡고 서울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내‧외국인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동안 민간공간에서 상담을 지원했던 사례는 있었으나 외국인과 내국인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민간과 협력해 제공하는 것은 서울시는 처음이다. 이번 문을 여는 ‘글로벌 라이프 허브(가칭)’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되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조성된다. 3층에선 상시 다국어 생활상담을 제공하고 11층 문화센터는 내외국인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한다. 상담은 주거, 금융, 교통, 출입국 등 생활상담은 영어, 한국어로 운영시간(10~6시) 중 가능하며,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하여 8개 외국어를 지원한다. 전문 상담(법률, 세무, 노무 등)은 요일을 정해 진행된다. 월 1회 부동산, 법률, 세무,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세미나 개최를 통한 상세정보 제공으로 더욱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서울시 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하여 외국인 커뮤니티 행사를 유치하며,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연구원은 10월 8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대, 서울의 도전전략'을 주제로 개원 32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개원 32주년을 기념해 서울의 인구구조, 도시인프라,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과 구체적인 정책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세미나는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격려사 ▴임춘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연구발표 3개(① 돌봄의 미래: 스마트 돌봄 구축을 위한 서울시 전략, ② SIDEX(Seoul Infrastructure Data EXpress), 미래 서울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관리의 혁신 전략, ③ 차세대 유니콘 기업 견인을 위한 스타트업 서울 도약 전략), ▴지정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연구발표는 윤민석 서울연구원 약자동행연구센터 센터장이 ‘돌봄의 미래:스마트 돌봄 구축을 위한 서울시 전략’을 주제로 노인인구 증가와 돌봄인력 부족으로 인한 디지털 기술 기반 돌봄 전환의 필요성 및 서울시 차원의 스마트 돌봄구축 전략을 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개편하고, 새 전시 '상형자기Ⅰ : 인간과 동물, 형태에 담긴 풍요로움'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0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되며, 중국에서 제작된 상형자기 29점을 소개한다. 한성백제박물관 '기증자료 홍보코너'는 시민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계절 또는 특정 주제로 선별하여 소개하는 코너로 연 4회 개편하여 운영중이다. 박물관 소장자료를 다양한 주제로 선별하여 소개함으로써 시민 소장가의 자발적이며 지속적인 기증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상형자기’는 청화, 백지흑화, 청백자 등 다양한 색상과 인물, 동물, 항아리 등 풍부한 형태로 제작됐다. 화려하거나 사치스럽지 않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모습을 보여주는 유물들이다. 고대에는 주로 부장용품으로 사용됐으나, 근대에 이르러 감상용으로도 제작됐다. ‘상형자기’는 여러 형태와 색상으로 만들어졌고 대형에서 초소형까지 크기 역시 다양하다. 문양은 크게 붓을 사용하거나 전문 도구로 원하는 부위를 깎아 사람의 얼굴이나 머리, 옷깃, 동물의 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3개의 민간 비영리단체와 함께'5분 정원도시 서울'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청에서 10월 7일 14시에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비영리단체는 (사)생명의숲,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사)평화의숲으로 오랜 기간 도시와 우리 주변에 숲과 나무와 정원을 만들고 가꾸어 온 단체들이다. 협약식은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 서울그린트러스트 조경진 이사,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에 7일 14시에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지난해 5월'정원도시 서울'기본구상과 올해 3월'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발표한 이후 추진해 온 많은 노력에 대해 민간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양측은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기관·기업 등 민간영역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민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정원이 되는 ‘정원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 정원사업 기획 및 실행, 유지관리 ▲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해외의 우수한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서울 테크 스칼러십'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테크 스칼러십'은 서울시의 미래 산업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국적의 이공계 학사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석사과정 장학프로그램이다. 시는 서울장학재단 및 개발도상국 국가장학기관·서울 소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올해 6월말 외국인 장학생 9명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장학재단,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욱부, 참여대학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이공계 석사과정을 운영중인 4개 대학(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한양대)은 시와 공동으로 등록금을 지원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서울 테크 스칼러십'에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글로벌도시정책관과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이란 등 4개국 출신 신규 장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