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는 10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9일간 열린 제27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76회 임시회에서는 10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구정질문·답변 후 14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18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강북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결과보고 후 모두 3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3건,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 ▲2024년도 운영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노윤상, 최미경 의원의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276회 임시회의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0월 18일 개회한 제27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골목상권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최미경 의원, 부위원장에 박철우 의원을 선임했다.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위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생산인구가 감소하여 지역의 활력이 저하되고, 지역 상권이 침체되는 현상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최미경 의원은 “지역의 재래시장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집행부에서 건전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위 위원은 최미경, 박철우, 심재억, 이상수, 최치효 의원으로 2024년 10월 18일부터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의 일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어플을 통한 병원 예약, 진단서 발급 등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며 고령층 사이에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에게 손쉬운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 및 ‘챗GPT’ 교육 6종을 10월 21일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공개되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는 ▲손목닥터9988 ▲The건강보험(국가건강검진) ▲디지털헬스케어(체성분체중계) ▲병원키오스크 ▲똑닥(원격병원예약) 등 5개 콘텐츠가 포함된다. ‘손목닥터9988’편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챙길 수 있는 서울시민 헬스케어 지원 프로그램 ‘손목닥터9988’의 가입 및 참여 방법을 소개한다. ‘The건강보험’편은 국가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보고, 검진대상 여부 조회 및 검진기관 검색, 민원서류 발급, 장기요양 인정신청 기능 등을 소개한다. ‘디지털헬스케어’편은 체성분 체중계를 이용한 체지방율, 근육량 등 상세한 건강정보 분석 및 건강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병원 키오스크’편은 대학병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접수·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백제 고분 연구의 쟁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25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는 한성백제박물관이 2012년부터 연 2회 이어오고 있는 대표 학술연구사업으로 백제 역사·고고학의 주요 쟁점사항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한성기부터 사비기까지의 백제 고분 연구 성과를 총정리하고 주요 쟁점을 조명한다. 이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진행 중인 ‘백제 왕도 복원작업’인 석촌동 고분군 발굴 및 고분 자료 집성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다. 김낙중 전북대 교수의 기조강연 ‘백제 고분 연구의 쟁점과 향후 과제’를 시작으로 ▴백제 적석총 ▴한성기 석실분 ▴웅진기 고분 ▴사비기 고분에 대한 4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제1주제는 ‘백제 적석총 연구의 쟁점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이동희(인제대학교)가 발표한다. 백제 왕릉으로 조영된 서울 석촌동 적석총의 출현 배경과 기원 등 백제 한성기 적석총 연구의 주요 쟁점 사항을 다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근 K-푸드에 관한 세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가 ‘2024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개최에 앞서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4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년부터 푸드 콘텐츠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 국내 미식 전문가들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이다.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 총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흥미로운 변주를 만드는 ‘한식’뿐만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양식’ 등 서울에서 꼭 맛봐야 할 100곳을 만날 수 있다. 전체 100곳 중 28곳이 올해 새롭게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미식 100선’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5년 연속 선정된 곳도 28곳에 달해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2일 개막한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다. ‘집들이’ 형식의 이색적인 전시로 현재까지 2만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찾았으며,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패널 형식의 기존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친근한 방식의 다양한 체험 행사로 준비했다. 특히, 60·70세대의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많이 찾았다. 주요 전시인 올해 건축상 수상작 전시는 김호민 총감독의 지휘 아래 9개의 작품들을 각각 하나의 방으로 구성했고 중앙 공간은 마치 잔디가 깔린 중정처럼 표현해 전체 공간이 하나의 집으로 느껴지게 했다. 중정과 같은 중앙 공간에서 강연 및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함과 동시에 각각의 수상작 전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과 건축을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선도적 건축문화를 알리는 건축문화제는 국내 도시건축 분야 최대 축제인 만큼, 올해 건축상을 수상한 건축가들이 모두 참여해 다양하고 유익한 시민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4일 시, 자치구,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일명 대포차량 포함)을 대상으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 그리고 통행료를 20회 이상 미납한 차량이다. 서울시는 자동차 관련 세금 및 과태료 체납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 차량에 대한 징수 강화를 추진하고, 시민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며 자발적인 납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불시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319만 대로, 이중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14만 3천 대이며, 체납세액은 총 1,160억원으로, 이는 서울시 전체 체납액 1조 390억원의 11.2%를 차지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은 약 8천 대며, 체납액은 15억원에 이른다. 또한, 최근 5년간 과속 및 신호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미납액은 595억원에 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시설낙후,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대상으로 도시공간 혁신을 통한 상권활성화를 추진한다. 대형화ㆍ고급화 되어가는 대형복합쇼핑몰 트렌드 속에서 시설낙후가 가속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전통시장 고유의 소매유통 역할과 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하는 공간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우선 약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대상으로 인근 남산과 숭례문 등 역사문화 명소와 연결하여 방문객이 증폭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현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위한 업체 선정 중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는 먼저, 남산에서 남대문시장으로 연결되는 소월로 및 소파로, 회현동 골목길 약 1.6km구간의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소월로의 일부 저이용 부지를 활용하여 시장방문객 및 상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시설이 도입될 수 있는 시장문화진흥센터를 조성하고, 상부는 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50플러스센터와 협력, 27명의‘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25개 학교에 배치 연 10,000시간을 넘어서는 지원을 실시한 중간 성과 결과를 10월 22일 발표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50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학교에 배치하여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중장년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동처를 확대했다.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1억원(추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활동가 배치교 모집, 활동가들의 학생 및 학교 이해도 연수 등을 담당하고, 금천50플러스센터는 인력 모집 및 학교 배치, 인력 관리 등을 담당했다.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구로, 금천 지역 관내 초등학교 25교를 대상으로 27명의 중장년 활동가를 배치하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 파견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은 수업 시간 중 매주 15시간, 월 57시간씩 학생 수업 시간 학습 활동과 학교 생활 적응을 1대1로 밀착 지원하여 학생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6일 모든 서울시민들에게 보편적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선조정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김 의원이 서울시의회 법제담당관에게 의뢰한 입법검토 결과에 의하면 강남 3구는 173개~278개의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반면 강동구는 51개 노선에 불과해 자치구별 대중교통 이용 편익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력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지만 서울시가 시민의 예산을 사용하여 준공영제로 운행하고 있는 대중교통 버스 서비스가 지역별로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상대적인 대중교통 불편지역이 있음을 나타냄으로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이 지역(자치구)별 대중교통 접근성을 종합 분석하여 취약한 지역은 접근성을 보완하도록 하는 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마포구 효도밥상 사업에 ‘장구의 신(神)’ 박서진이 1,500만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20일 저녁,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가수 박서진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효도밥상 기탁식이 열렸다. 지난 9월 7일, 마포구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에서 열린 ‘사랑하기 딱 좋은 날’ 상사화 축제에 출연한 박서진은 마포구의 어르신 통합 복지사업인 ‘효도밥상’에 감명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감동을 더했다. 새우젓 축제에서 열린 효도밥상 기탁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가수 박서진,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이 함께했으며, 새우젓 축제를 찾은 방문객도 박서진의 기부를 응원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멋진 무대와 함께 통 큰 기부도 해주신 가수 박서진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소중한 기탁금이 어르신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효도밥상 운영에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외롭거나 고독함을 느낄 때, 오랜 은둔 후 사회로 한발 나서고 싶을 때… 서울시의 문을 두드려보자.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가 지친 마음 위로는 물론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 준다. 또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는 ‘365 서울챌린지’는 집순이 집돌이를 집 밖 활동으로 유도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그동안 정신건강 위험군 중심으로 제공하던 마음상담서비스를 우울감‧불안감을 느끼는 모든 서울시민으로 확대해 마음건강을 미리 보살필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세대별, 상황별 고립은둔 특성을 정확하게 진단 후 맞춤형 처방을 연결해준다.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외부활동도 제공해 외로움을 예방은 물론 재고립‧재은둔도 막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외로움·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한다. 기존 고독사 예방을 뛰어넘어, 외로움 예방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최초이자 글로벌 선도사례가 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스마트한 서울 생활을 도와주는 2개의 앱이 있다. 각종 자격확인이나 전자 증명서류 등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서울지갑'과 도서관·체육시설 등 시내 833개 공공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 '서울시민카드'.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이 두 앱을 하나로 통합,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지갑'에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 자격확인 ▴임산부 모바일카드를 추가하는 등 총 25종의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여주고 있다. 현재 서울지갑 가입자는 10만명이다. 시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신청 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서류가 필요 없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로 전환, '서울지갑'에서 ▴청년수당 ▴청년월세 ▴손목닥터9988 등 신청에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임산부 카드 ▴다둥이행복카드 등을 열어 사용할 수 있다. ‘청년수당’은 서울거주 만 19~34세 대상의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거주여부, 수급자 등을 서류제출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노들 글로벌 예술섬, 반포 한강연결공원 등 최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실현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설계공모의 전문성과 작품의 실현성을 높이고자 공모 기준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설계공모 세부 운영절차 및 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고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 기획부터 심사·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개선안으로, 여러 분야 전문가를 참여토록 해 공모 진행과 기술 검토를 내실화하고 사업 실현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최근 공공건축 복합시설물에 혁신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한 국제 설계공모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서울의 시대상을 충분히 담아낼 설계공모 세부 운영기준이 필요하다 보고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디자인 품질에 중점을 두는 설계공모의 특성상 기술적 사항, 실현 가능성 등이 합리적으로 검토돼야 계획한 시기에 준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는 만큼 설계공모 단계마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연구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오전 10시 서울연구원 서초 본원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보유한 빅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하여 서울시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기존의 협업 범위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까지 양 기관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분석을 위한 상권 빅데이터 활용 등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최근 들어 도시계획,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도 증가함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빅데이터 인프라 활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우수한 빅데이터 인프라 분석 환경과 서울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빅데이터 기반 실증 연구 협력과 협업 성과물 공유를 강화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본 협약에 이어 양 기관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상호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핵심 성과를 논의하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