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0월 16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진구 군자동 98번지 일대 세종대학교 내 혁신성장시설 애지헌을 신축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6월 18일 첨단(신기술)분야 미래인재 육성공간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대외 발표했으며, 추진의 일환으로 세종대학교도 동참하여 도시계획 결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이어 왔다. ‘대학 도시계획 혁신’의 주요 골자는 혁신성장시설 도입 시 용적률 완화 및 제도적‧행정적 지원 강화, 대학의 물리적‧지적 자산 공유 및 지속가능한 혁신 추진 등이다. 이에 세종대학교는 첨단(신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교육 및 산학연 협업을 위한 전문분야 교육연구시설을 도입하고자 용적률 19.42%를 완화받아 혁신성장시설 애지헌을 신축하는 혁신캠퍼스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혁신성장시설에는 산학혁신을 위한 산학연구실실험실과 첨단학과 총 정원 832명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시청각실실험실연구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6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사당동 252-15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공동주택 단지에 둘러싸인 저층 주거지역으로, 7호선 남성역에 인접한 곳이다.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은 양호하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도시환경 개선 및 역세권으로의 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지하6층, 지상37층, 연면적 11만㎡ 규모의 근린상가, 문화시설, 공동주택(519세대)과 오피스텔(54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사당로변에 공공공지와 이와 연계한 공개공지를 배치하여 남성역과 이수역 간 단절된 보행공간을 연결하는 보행 연계 거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용도계획을 통해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는 한편, 접근성 개선을 위해 남성역과 선큰 광장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 및 지하철 출입구도 신설할 계획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대지 고저차를 고려한 단지 내 보행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엘리베이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2024년 소방안전 모범대상 12개소를 선정하고 인증 및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하여 인증·포상함으로써 시민 안전 중심의 안전관리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다. 이번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우수대상 선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소방계획서 작성,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안전관리체계 등 서면 예선평가와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 확인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단계별 평가와 심사로 진행됐다. 앞서 9월에 실시한 대상별 현장확인 평가 점수와 지난 10월 11일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우수사례 발표대회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특급·1급 분야 6개소 ▴2·3급 분야 6개소 총 12개소에 대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특급·1급 분야) 대상 LG가산디지털센터 ▴최우수상 ㈜ 중소기업 유통센터, 서울시설공단 터미널 지하도상가 ▴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 전은혜 의장은 17일,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전은혜 의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텀블러, 장바구니 등과 같은 다회용품 사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플라스틱 줄이기에 광진구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전은혜 의장은 다음 주자로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을 지목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전쟁기념관(용산구 이태원로 29)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잇따라 발생 중인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등 국가 안보 위협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김진경 부위원장·김영권·안지연·노애자 의원은 전쟁기념관 전시관들을 관람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상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 통일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마치며 강을석 위원장은 “최근에 강남구 삼성동과 압구정동까지 오물풍선이 낙하하는 등 강남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저해하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고 있는 사태를 주시하고, 강남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위원회로서 앞으로도 세심하게 관련 현안을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7일 서울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한다. 소설가 한강(54)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작품과 독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꿈새김판에는 가을을 배경으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일(금)부터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일대는 역세권‧숲세권‧수세권 장점을 살려, 도시의 다양성을 누리면서 자연과 조화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면적 169,069㎡, 최고 34층, 3,900세대 내외) 대상지는 신림선 서원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위치로 교통이 편리하며, 신림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북쪽으로는 도림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삼성산(건우봉)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1970년대 주택단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된 곳으로 약 74%의 주택이 노후화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지만,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72%에 달하고 최대 60m의 고저차가 있는 구릉지 특성상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1년 민간재개발 1차 후보지와 22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공모했으나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22년 12월 민간재개발 2차 후보지에 선정됨으로써 마침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용산구의회은 16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용산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어린이집 원생들의 구의회 견학은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원장 선생님과 인솔 선생님들을 포함한 13명의 인원이 방문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회를 방문한 용산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의원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그리고 한 명씩 단상 위에 올라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두들겨 보는 체험을 하고, 방청석과 방송실을 둘러보는 등 지방의회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백준석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의회를 방문해줘서 매우 기쁘고, 방문을 환영한다” 며 “용산구의회 견학을 통해 지방의회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지난 10일, 홍제센트럴아이파크 주민들과 만나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정책연구회가 아파트 입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자 특별히 도입한 현장 간담회이다.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서대문구 공동주택 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민하 대표의원을 필두로 이진삼, 서호성 의원이 함께 폭넓은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 역시, 아파트 입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구민들이 가진 고민과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 공동주택 관련 맞춤형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려는 노력 중 하나이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의원들과 입주자대표회 임원들, 관리사무소장은 물론 박기권 다우 시스템 대표가 참석해 공동주택이 가진 다양한 현안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기수선충담금 등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 문제 등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불편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황민철 양천구의회 의원(신월1,3,5동)은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의 의무 복무 기간만큼 청년연령을 연장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년 기본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연령은 청년 지원정책의 수혜 기준이기에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하는 청년들은 그 기간만큼 양천구 청년정책에 참여할 시간이 줄어들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등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황 의원은 군 의무 복무기간을 고려하여 양천구의 청년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을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군 복무 청년은 기존 39세에서 최대 42세까지 청년연령이 상향되어 군 복무로 인해 구의 청년정책을 활용하지 못한 기간을 보전받을 수 있게 된다. 황 의원은 “군 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청년들이 오히려 정책 참여 기회가 줄어드는 역차별을 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군 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청년들이 우리 구의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 복무 청년들의 권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0월 14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발족 및 조례 제정을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 그 혁신과 성장의 새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협의회(준)이 주관, (사)패션봉제산업연합회·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문래기계금속청년협의회가 후원하여 서울시 도시제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포럼에는 김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및 국민의힘 전 서울시당 김선동 위원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곽상언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 서울특별시 김상한 제1부시장, 서울신용보증재단 장영임 상임이사,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5대 도시제조업 관련 종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4일 동북권에 위치한 ‘서울강북솔루션앵커’,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서울바이오허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고 그 동안 추진된 권역별 주요 경제·산업 시설 현장 방문을 완료했다. 기획경제위원회의 권역별 현장방문은 서울시의 산업·경제 분야 시설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체감형·현장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계획됐다. 동북권 현장방문은 ‘서울강북솔루션앵커’에서 공동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패션봉제업계 종사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북부기술교육원’에서는 교육현장을 참관해, 실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바이오허브’에서는 허브의 주요시설과 장비들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등을 방문했다. 임춘대 위원장은 “권역별 현장 방문은 주요 경제·산업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11월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말하고 “앞으로도 담당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방문으로 시민이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무분별한 업무제휴와 협약에 대해 적절히 관리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란? 기관(기업) 간에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는 행위이며, 협약이란 합의된 내용을 기재한 문서를 의미한다. 이에 이 조례는 서대문구가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업무제휴 및 협약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제도화 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업무제휴 및 협약 등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3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실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협약은 성과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보여주기식 행정, 엄격한 기준이 없는 무분별한 협약이 많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박 부의장은 별도 조례를 만들어 업무협약 상황을 점검하고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만든 것이다. 특히 서대문구와 그 소속기관,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이 체결한 업무제휴· 협약에 관해 연 1회 이상 평가를 의무화하고, 체결현황과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한국의 이케아’, ‘한국의 무인양품’을 키운다. 역량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서울 곳곳에 디자인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디자인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은 물론 디자인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상생하는 방안도 찾아낸다. 이와 함께 영세 디자인기업들이 납품 실패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손해배상보험을 도입하고 한국 디자인기업을 해외 디자인기업, 바이어와 연결하는 국제박람회도 개최한다. 서울시가 세계디자인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서울을 책임질 디자인산업 발전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산업 선도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 시는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2007년, 전국 최초로 디자인전담기구(디자인서울총괄본부)를 만들고 디자이노믹스(Designomics, Design+Economics) 등 디자인 서울 1.0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와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로 동시에 선정되며 ‘디자인도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에 서울시가 발표한'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18일 저녁 18:30에, 흥선대원군의 사저였던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4) 노락당(老樂堂)에서 창작음악극 ‘상현망’을 무료로 공연한다. ‘상현망’은 운현궁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창작음악극으로 흥선대원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공연의 제목인 ‘상현망’은 ‘보름달을 향해 차오르는 달’이라는 뜻으로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하응이 ‘대원군’이 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세도정치로 혼탁하던 세상 속에서 둘째 아들 이명복(훗날의 고종)을 왕위에 올리고 ‘흥선대원군’이 되어 개혁정치를 펼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공연은 총 12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흥선대원군 역은 배우 이형주, 신정왕후역은 배우 문혜주가 맡았다. 특히 극중에서 연주되는 창작곡 ‘상현망’을 주목할 만 하다. 거문고, 꽹과리, 취타대 나발 등 우리 전통 음악과 민자방울, 종, 핸드벨, 티벳 종 등 이국적인 타악기의 선율을 더하여 흥선군의 심리를 묘사한다. 또한 극을 해설해주는 소리꾼(전기수) 역할의 ‘얼럭광대’의 노랫가락과 배우들의 춤사위 등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흥선대원군의 의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