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한민국 영토 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시의 독도 지키기 캠페인 및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적극 이행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김인제 부의장을 비롯해 여야 40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에는 ▲시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 및 주권의식 제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 ▲독도교육 지원 관련 시책 마련과 지원계획 수립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프로그램 개발, 토론회, 학술대회 등 연구지원, ▲중앙부처, 서울시교육청, 타 지방자치단체, 독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김인제 부의장이 서울시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조례에서 시행할 수 있는 독도 관련 시책 마련, 실태조사, 외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과 같은 내용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김인제 부의장은 “독도 관련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독도의 역사적·문화적 관심도와 영토 주권의식 제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16일 '김포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김포공항이 위치한 강서구가 지역구인 강석주, 경기문, 김춘곤, 최진혁, 김경훈 서울시의원 5인이 공동발의 했고 그 중 최진혁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나섰다.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김포공항 주변 지역은 건축물 높이에 제한을 두고 있어 인근 지역 주민의 재산권 침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저해로 도시의 활력도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 논의에 발맞춰 김포공항 주변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됐다. 최근 ICAO에서 논의 중인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안은 회원국의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2025년 개정안 의결, 2028년 전면 시행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개정안이 실제로 국내에 적용되기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조기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이해 ‘함께 마시는 깨끗한 물’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을 제안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아리수는 철, 칼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한 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리수를 먹으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수돗물홍보협의회가 발표한 ‘물먹는 형태별 탄소발생량 연구’ 결과에 따르면, 2리터 기준 수돗물의 탄소 배출량은 0.496 gCO2로, 정수기보다 378배(187.4 gCO2), 먹는샘물보다 615배(305.0 gCO2) 적다고 밝혀진 바 있다.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은 첫째, 수도꼭지에 직접 입이 닿지 않게 마시고 둘째, 먹는 물로만 이용하며 마지막으로, 누구나 함께 마시는 물이므로 깨끗하게 사용하고 아껴주는 것이다. 서울시는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 홍보를 위해 키즈크리에이터 차노을 군과 협업해 챌린지 곡 ‘HAPPY’를 개사한 영상을 아리수와 ‘노을이의 작업실’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조회수가 합산 151만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자립의 단단한 발판이 되어 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서울디딤돌소득’을 알리기 위한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요리 경연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많은 관심을 받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요리사가 직접 출연, ‘서울디딤돌소득’에 공감하며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미령 요리사는 전국에 이모카세(‘이모+오마카세’의 합성어) 열풍을 일으키며 정성스러운 밥상, 술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요리사다.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에 오른 유일한 흑수저 여성 요리사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뛰어난 손맛과 정성스러운 요리는 매회 화제가 됐고, 특히 인생 요리 미션에선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사와 함께 선보인 ‘국수’에 많은 시청자가 감동했고 그녀를 응원했다. ‘서울디딤돌소득’ 시행 2년째, 더 이상 디딤돌소득을 받지 않아도 되는 탈(脫)수급 상승과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기적 같은 변화가 본인의 삶과도 닮아있다며 라디오 캠페인에 동참. 가난과 생계의 어려움을 겪어본 김미령 요리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그간 시정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온 시민게시판이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 등으로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워지자, 최신 전광판으로 전격 교체하고 10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10월 3일까지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고,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종합 테스트를 거쳐 10월 16일 07시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신규 전광판 규격은 가로 9m × 세로 12m 이며, 고휘도(11,000cd/㎡) 저전력(75KW) 사양을 채택했다. 특히 일조량이 많은 위치에 설치되어 햇빛에 강한 LAMP형 FULL LED 소자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광판은 최근 광고 시장이 세로형 콘텐츠(숏츠·틱톡·릴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점과 모바일이 익숙한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화면 비율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세로형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최근에는 세로형 전광판 대세로, 민간 옥외 전광판이 밀집해 있는 삼성역, 강남역, 명동, 홍대입구 등에서 세로형 전광판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市는 시민게시판의 주요 역할인 주요 시책 확산을 위한 홍보는 물론이며, 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아시아·중동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10월 22일 15시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시민에게는 아시아·중동 국가의 문화를 알리고 중동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환대 분위기와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작년부터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아‧중동 문화에 이해가 깊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랍 의상, 해금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할랄·비건 인증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K-뷰티존’, 중동 11개국이 참여하는 ‘홍보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존) 전통 악기부터 나에게 맞는 히잡 색깔 찾기, 아랍 전통의상, 윷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뷰티존) 엘솔레, 플루케, ㈜웰코스, 올차다, 부건코스메틱(주), 미소영, 오더마 주식회사, ㈜파켓 등 총 8개 업체에서 참가하는 뷰티존에서는 할랄·비건 인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힘써온 서울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1월 25일~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와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며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그동안 녹색분야 초기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 지원과 펀드 투자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실증사업 등을 통해 유망한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2024년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디지털기술과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인사의 강연 등이 함께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기후테크 분야 우수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기후테크 기술전시’, 스타트업과 투자사와의 1:1 밋업(투자상담) 등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미래기술과 결합한 기후테크 분야의 비전을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해외 유망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한 글로벌 업계 동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펀디자인 시설물이 공공공간을 넘어 민간현장으로 확산된다. 서울시는 현대건설과 함께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 예정 시설물은 벤치 3종(파이프, 소울드랍스라이트, 마디)과 조명 1종(구름빛)이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펀디자인 시설물을 개발·확산해 왔다. 2021년에는 구름막(그늘막)을 개발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설치했으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Soul Drops(벤치)를 개발하고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에 107개 설치했다. 특히 Soul Drops(벤치)는 ‘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5월)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11월)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벤치 8종과 조명 1종을 개발해 서울시 공공공간에 확산 중이다. 상반기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에 벤치 1,585개 및 조명 38개를 설치했고, 하반기에는 DDP, 한강공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에 1,000개 이상의 시설물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4일 2024년 행정감사를 준비하며 서울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강북솔루션앵커),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서울바이오허브 등 상임위 소관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차원에서 진행됐다. 구미경 의원은 첫 방문지인 서울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강북솔루션앵커)에서 도시형 패션산업 소공인을 위한 첨단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 센터는 재봉기, 재단기 등 첨단 설비를 통해 소공인들의 제품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일감 연계와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패션봉제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현장에서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을 방문하여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각 학과의 취업 상황 및 교육 과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살며보았으며, 특히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기술교육원의 시설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폭넓게 질의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예비군 훈련 및 동원이 종료된 청년이 군복을 반납하면 격려금을 지급하는 '서울특별시 예비군 불용군복 반납에 따른 지원 조례 제정안'을 16일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군복 및 군일용품 지급 규정에 따라 예비군 훈련 및 동원이 종료되면 즉시 군복을 반납하게 되어 있으나 군복 반납률이 저조하고, 전쟁 국가 등에서 불법적으로 군복이 유통되어 국가 위상을 떨어트리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 현역 군복무를 수행하고 만 40세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되어 평균 20년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에 대한 이렇다할 처우나 보상이 없어 군복무 대한 자긍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예비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이 군복을 반납하면 서울시장이 일정한 격려금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예비군 퇴직금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김규남 의원은 "본 조례안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청춘을 희생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에 대한 국가의 최소한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 복무를 한 청년들이 허탈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16일, 아동공동생활가정의 지역적 특성 및 규모,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시설장의 인건비 지급연령 상향 기준을 서울시가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아동공동생활가정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아동공동생활가정에 지급되는 운영비, 인건비 등은 국비 40%, 시비 60%의 비율로 지원되고 있다. 이 중 시설장의 인건비 지급 상한 기준은 현행 ‘사회복지사업법’과 보건복지부 지침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지급 연령 상한기준’에 따라 65세로 한정되어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일반 시설과 달리 아동들과 시설장이 가족 형태를 이루고 있는 시스템이 고착화된 소규모 아동공동생활가정의 경우 시설장의 인건비로 부족한 운영비 등을 충당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시설장 인건비 지급이 중단될 경우 사실상 시설 운영과 아동 돌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이다. 다행히 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보조금 지급 연령 상한에 관한 지자체별 특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서울시가 시설장 인건비 지급 연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6일, 서울시가 보다 체계적인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발의하고, 서울의 글로벌 TOP5 도시 진입을 위해 도시외교 활동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급속한 도시화 과정을 거쳐 성공적인 도시화를 이룬 서울의 도시 발전 경험은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개발협력 이행 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도상국 도시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제개발 관련 업무 범위를 키워나가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서울시가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관련 사업을 발굴·시행하는 노력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개별조례가 없어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예산 확보 등에 일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에 제정한 ‘서울특별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조례안’에는 상위법인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18일 오후 2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금융취약청년 실태 및 재기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심각해지는 청년들의 금융취약 문제를 사회구조적으로 분석해보고 이들의 실질적 재기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 포럼은 1부 기조발제와 2부 토론회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 기조발제에서는 먼저 노혜진 강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청년동행센터 이용자 분석을 통한 금융취약청년의 실태 및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금융취약청년의 재기지원 정책 및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청년동행센터는 다양한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강남센터에 만들어졌다. 2부 토론회에서는 한상휘 청년동행센터 상담관이 『금융취약청년 재기를 위한 통합적 복지정책의 필요성』, 김영룡 법무사가『청년을 위한 채무조정 제도 개선방안』, 서울시 청년(심푸름)이 『청년당사자가 느끼는 금융취약성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0월 16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진구 군자동 98번지 일대 세종대학교 내 혁신성장시설 애지헌을 신축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6월 18일 첨단(신기술)분야 미래인재 육성공간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대외 발표했으며, 추진의 일환으로 세종대학교도 동참하여 도시계획 결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이어 왔다. ‘대학 도시계획 혁신’의 주요 골자는 혁신성장시설 도입 시 용적률 완화 및 제도적‧행정적 지원 강화, 대학의 물리적‧지적 자산 공유 및 지속가능한 혁신 추진 등이다. 이에 세종대학교는 첨단(신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교육 및 산학연 협업을 위한 전문분야 교육연구시설을 도입하고자 용적률 19.42%를 완화받아 혁신성장시설 애지헌을 신축하는 혁신캠퍼스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혁신성장시설에는 산학혁신을 위한 산학연구실실험실과 첨단학과 총 정원 832명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시청각실실험실연구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6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사당동 252-15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공동주택 단지에 둘러싸인 저층 주거지역으로, 7호선 남성역에 인접한 곳이다.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은 양호하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도시환경 개선 및 역세권으로의 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지하6층, 지상37층, 연면적 11만㎡ 규모의 근린상가, 문화시설, 공동주택(519세대)과 오피스텔(54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사당로변에 공공공지와 이와 연계한 공개공지를 배치하여 남성역과 이수역 간 단절된 보행공간을 연결하는 보행 연계 거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용도계획을 통해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는 한편, 접근성 개선을 위해 남성역과 선큰 광장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 및 지하철 출입구도 신설할 계획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대지 고저차를 고려한 단지 내 보행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엘리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