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주최한 ‘서울시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새로운 대안의 모색’ 정책토론회가 지방자치의 날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의 요청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등 현직 시의원과 의회 및 서울연구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상원 교수(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의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평가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 이후, 김종래 교수(대진대학교)의 회의 주재로 윤영희의원(서울시의회), 이준식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행정안전부), 김건위 연구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신민철 연구기획조정실장(서울연구원), 신원득 연구위원(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은 10월 29일 원내대표단 및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시의원인 이종환 부의장, 김용호 의원, 소영철 의원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책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으로부터 25년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보고받고 생계형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의 어려운 상황을 논의하며, 소상공인 또한 “사회적 약자”로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에 발맞춰 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큰 문제로 높은 인건비를 꼽으며, 다양한 지원도 좋지만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주장했고, 김용호 의원은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정책마련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에 대한 지원금 등의 검토를 요청했다. 소영철 의원은 현재의 다수의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것은 많은 사회적비용을 낭비하는 구조임을 지적하고, 향후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성 있는 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오늘 회의를 통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용산구의회 권두성 의원은 제293회 임시회구정질문에서▲ 주차장특별회계 조례 개정이후 확보한 25억 상당의 재원 활용방안과 ▲ 용산구에 불어닥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권두성 의원은 범국가적 위기로 떠오른 저출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부서에 산재한 사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설치를 건의하고, 박희영 구청장은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향후 조직개편 시 적극 반영하겠다.”라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용산구에 치매기금을 조성해 ▲ 치매안심센터 분소 설치와 ▲ 장기적인 치매 지원정책을 펼칠 재원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하여, 고령화사회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또한 권 의원은 지난 9월 제292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해 가결된 주차장특별회계 조례의 주요 내용인 일반직공무원의 인건비를 일반회계로 편성해 확보한 25억 상당의 재원 활용 방안과 실적포상금에 지급기준에 대해 질문했다.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권두성 의원이 확보한 25억 상당의 재원으로 삼각지 한전 유휴부지 공공주차장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가을이 되며 공원 이용이 더 많아짐에 따라 서울시는 28일부터 4주간 서울경찰청과 함께 CCTV, 비상벨 등 공원 이용시 혹시 모를 위험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공원 시설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지는 대형 공원부터 어린이공원과 마을마당 등 주요 쉼터로, 서울 전역 2,551개 공원 중 시민 이용이 특히 많은 공원 45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합동점검 대상 외의 공원은 각 공원관리청에서 12월까지 자체 점검한다. 서울시 공원관리청(자치구, 공원여가센터, 서울시설공단 등)은 관할구역 경찰서와 함께 주야간 불시에 공원을 점검한다. CCTV, 공원·방범등, 비상벨 등 방범 시설 현황을 다방면으로 확인하고 조치한다. 특히 화장실 비상벨을 눌렀을 때 연결된 스피커를 통해 경찰서와 바로 연결이 되는지, CCTV 카메라의 관리상태 및 관제센터로 화면송출이 잘 되는지 등 공원 내 범죄예방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회전형 CCTV가 공원 현장 관찰을 위해 회전 또는 확대가 잘 되는지도 점검한다. 공원(방범)등의 경우 야간에도 공원을 전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맞춤형 구직 가이드북 ‘서울의 모든 잡(Job)’이 더욱 알찬 정보로 업데이트돼 4년 만에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의 모든잡(Job)’은 매년 일자리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를 얻지 못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제작한 맞춤형 구직 가이드북이다. 일자리 정보 선 제공 및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 및 교육현장 연계 등 적극적인 수요발굴, 구직자 맞춤 채용지원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수 일자리 정책과 다양한 취·창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2024 일자리 종합가이드북-서울의 모든 잡(Job)’을 11월 1일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분량은 총 91쪽이며, ▴공공일자리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고용장려금 및 일 경험 ▴창업지원 ▴취업지원 ▴근로조건 개선 ▴청년지원정책 ▴우수 사례 등 크게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텍스트 형식을 줄이고 QR코드를 추가해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시성을 높였다. 특히,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난임시술비 지원, 조부모 돌봄수당, 서울형 키즈카페 등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패키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가 지난 2년간 평균 만족도 96.4%의 높은 호응 속에 총 283만 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저출생 추세 반전에 힘을 싣고 있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오세훈 시장이 ‘22년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저출생 극복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확장판’ 개념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양육자에 초점을 맞췄다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양육자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같은 ‘예비양육자’까지 포괄하고, 출산‧육아‧돌봄뿐 아니라 주거나 일‧생활 균형 같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까지 전방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지금의 저출생 상황이 결혼과 출산을 필수로 보지 않는 청년들의 가치관 변화,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비싼 집값 같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반영된 종합지표인 만큼, 단편적인 정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2개 분야(탄생응원, 육아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내년 5월 2일까지 아카이브 기획전시《손으로 빚어낸 팔레트 The Palettes: Exploring Colors for Crafting》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예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색(色)을 연구하고 실험한 과정’을 기록한 아카이브 자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노경조(도자공예) ▴이병찬(염색공예) ▴김헌철(유리공예) 등 세 분야의 공예가들이 자신이 원하는 색을 작품에 담아내기 위해 자연에서 색을 빚어내는 과정을 탐구하고, 작품에 담아낸 색채의 의미를 조명한다. 각 연구과정에서 만들어진 도자·유리 시편과 재료, 실험 노트와 도구 등 아카이브 자료 850여점이 전시된다. 도자공예가 노경조(1951년생)는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기법과 색감이 담긴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서로 다른 흙들을 섞어 청자에 무늬를 만들던 고려시대의 ‘연리문(練理紋)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작품 '연리문 합'과 함께 405점의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여성장애인 임산부 검진과 출산, 여성질환 진료를 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성애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신관 3층에 전담 진료공간을 마련해 3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시내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서울대병원(2023년 5월), 이대목동병원(2024년 3월)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났다. 최근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급감하면서 장애인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시설‧장비를 갖춘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확대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의 안전한 임산, 출산 지원뿐 아니라 장애 유형에 따른 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전담병원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마취통증학의학과 전문의 등 의료진과 외래진료실, 분만장, 병동에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365일 24시간 고위험분만,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9월 기준 장애친화 산부인과 2개소에서 진료받은 장애인 여성 임산부는 총 107명(중증장애 78명, 경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에는 무료로 숲속 가득한 음이온을 느낄수 있는 둘레길 코스 3곳이 있다. 무르익은 가을,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운치도 느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호숫가 둘레길은 2.8km,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산책길로 청계저수지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악산, 청계산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와 단풍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요즘 주말 호숫가 주변에는 무르익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동물원 둘레길은 4.5km,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조용히 걷기 좋은 숨은 명소이다. 동물원 둘레를 크게 돌아 북문까지 이어지는 외곽순환길로 특히 가을에 가장 인기가 많은데 서울시가 아름다운 단풍길로 선정하기도 했다. 산림욕장길은 7km,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선녀못이 있는 숲,자연과 함께하는 숲, 얼음골 숲, 전망대, 쉬어가는 숲 등 12개의 테마 숲을 지나는데, 초행자는 산림욕장 내 3개소의 샛길(남미관 샛길,저수지 샛길,맹수사 샛길)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산행 코스를 조절하여 이용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구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개최된 시정현안 설명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집행부에 “다가올 김장철을 대비해 최근 급등하고 있는 ‘금 배춧값’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민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주요 김장재료인 배추 도매가격이 평년보다 2배 이상 비싸고, 무 가격 또한 평년보다 고가로 거래돼 많은 시민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김장철을 앞둔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김인제 부의장은 “일부 가정에서는 김치를 구매해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도 하지만, 저소득층이나 차상위 계층에서는 이러한 구매 비용 또한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밝히며, “서울시가 저소득층 또는 차상위 계층을 위해 김장용 배추나 재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인제 부의장은 “필요하다면 예비비나 서울시의 잔여 예산들을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이종태 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의 선호를 고려한 주거지 재건축 제도 행정‧재정 지원 개선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 중심의 재건축 제도를 만들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 김태수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모색할 이번 토론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종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정비사업은 단순한 건축물의 개선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재건축 사업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고, 주민이 진정한 주체로 자리 잡는 방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한양대학교 이석환 교수는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공공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17일부터 11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 시내 총 256개 디자인스폿에서 진행됐던 '서울디자인 2024'가 역대 최다 133만 명의 관람객(온·오프라인 행사)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방문 속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에는 ▴168개 국내·외 기업 ▴디자이너 152명 ▴전문가 56명 ▴11개 대학 ▴소상공인 100명이 참여, 시민 참여 문화 축제에서 기업과 디자이너 중심의 ‘산업 박람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된 서울 대표 디자인 MICE 축제 '서울디자인 2024'가 지난 27일 폐막했다. 매년 트렌드를 기반으로 고민해야 할 화두를 주제로 정해왔던 '서울디자인'은 ‘/내일을 상상하다(/Imagine Tomorrow)’를 올해 주제로 선정했다. 올해는 ‘AI’를 주요 키워드로 디자인 세계에 다가올 미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격변하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디자인 산업계에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디자인 전시, 마켓, 콘퍼런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금융환경에 발맞춰 인사이트를 공유해온 세계경제연구원(IGE)과 손잡고 서울을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10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에서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과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8일 세계경제연구원과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 금융・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해 아시아 금융허브로서 서울의 성공 요인과 비전을 논의하고, AI 혁명과 디지털 플랫폼 혁신이 주도하는 경제・금융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세계경제연구원은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정부와 기업의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 1994년부터 국내 대기업・금융그룹과 협력해 세계적인 석학, 정・재계, 국내 고위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관련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적정하고 현실적인 공공건축물 공사비를 산정, 공공건축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민간에서도 공공건축물 공사 예산 책정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시는 2008년 ‘공공건축물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최초 수립한 이후 공공건축물 건립 시 적정 예산 관리와 건축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나 최근 증가한 공사비와 제도 변화 등을 반영하여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개정된 공사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건설공사비 지수(상승률 6.78%) ▴서울시·25개 자치구가 추진한 공공건축 사업 3년치 공사비를 조사 분석, 산출된 용도별 평균 공사비를 수합하여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수집자료 분석, 관련 법규 등을 조사하여 현재 기준과 맞지 않는 내용은 없는지 살펴보고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건축시공 분야)의 자문을 받아 공사비 단가 적정성 등에 검토했다. 또 공공 발주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공공건축물 공사 발주 시 해당 자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제23대 서울특별시교육감에 취임한 정근식 교육감은 ‘미래를 여는 서울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와의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10월 29일 서울창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교육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현장 방문은 ‘교육감의 약속, 교육공동체와의 만남’이라는 대주제로 △시대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서울교육 △학교 걱정을 안심으로 바꾸는 서울교육 △지금 바로, 행동하는 서울교육 등 교육감 공약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소통 행보는 ‘아이들에게 꿈을, 교사에게 긍지를, 학부모에게 신뢰를’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정근식 교육감은 10월 29일(화)에 서울창경초등학교를 방문해 ‘배움이 행복하고 가르침이 당당한 학교’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한다. 서울창경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 협약을 맺어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매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실시로 단위 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가 화합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근식 교육감은 “새로운 서울미래교육의 원동력은 교육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