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성곽유산 비교연구 접근법(Comparative Approach to Fortification in the Asia-Pacific)’을 주제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한양의 수도성곽(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의 유네스코 등재 신청서 작성에 앞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곽 관련 세계유산 전문가들과의 비교유산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세 개의 대규모 성곽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례로, 세계적인 대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 성곽유산을 가진 ▴중국 ▴인도 ▴일본 ▴필리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비교연구를 진행한다. 이코포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코모스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환영사와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송인호 위원장(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선진 교통 시스템과 도시철도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북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3대륙 4개국의 주요 도시에서 도시철도 정책을 결정하는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해외 도시철도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된 ‘해외 도시철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은 COVID-19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오세훈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전 세계로 확대한 ‘글로벌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2023년 재개됐다. 이번 연수는 14번째로, 8년간 총 24개국에서 127명이 참여해 서울시의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국가 주요 도시에서 철도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고 건설 및 운영에 관여하는 주요 기관의 결정권자들로, 국내 관련 기업의 추천을 받은 후, 이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고려해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수자로 선정됐다. 심의위원회는 몽골 울란바토르, 브라질 상파울루, 모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자체감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투자‧출연기관의 자체감사 역량을 향상하고 서울시 청렴도 1등급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 자체감사 확대를 위해 그간 감사를 통해 지적된 일반관리 분야 감사사례집을 작성·배포하고, 감사위원회에서 직접 감사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투자‧출연기관에서 주로 발생하는 비위사례와 이와 관련된 법령, 지침 등을 설명함으로써 인사, 예산, 회계 등 일반관리 분야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비위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의 자체감사 성과를 소개하고 그 실적을 공유하고자 10월 25일 서울가족플라자(서울시 대방동)에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는 투자‧출연기관 감사부서와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함께하는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19년 이후 분기별로 개최되는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자립생활주택 및 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입주자 개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사업이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장애인주거서비스사업은 2009년 체험홈(현 자립생활주택) 3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주택 65개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408명이 지역사회 경험과 자립 생활 적응을 위한 전문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올해 6월부터는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입주 조건을 재가 장애인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자립생활주택은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훈련과 체험의 공간이다.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최대 4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지역사회 독립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주택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주택 275호(공동생활공간 포함)에 263명의 장애인이 거주 중이다. 지원주택은 지역사회 내 자립을 원하지만 혼자서는 독립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공공임대주택과 주거 지원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주택서비스이다. 최장 20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애플의 혁신적인 기기 ‘비전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첨단 기술을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미래·디지털 특화 캠퍼스로 올해부터 미래생활체험교육존을 조성하고, 첫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전프로’를 통한 새로운 디지털 기술 경험을 기획했다. 비전 프로 활용 교육은 12월 중순까지 상시 운영되며, 내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디지털 기기가 2D 화면을 통해 평면적인 경험을 제공한 반면, 애플의 ‘비전프로’는 3D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기다. 이 기기를 통해 사용자는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기술을 통해 더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애플 ‘비전프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확장현실(XR) 기기로 설계되어 가상 콘텐츠와 실제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가을 식목 행사에 참석해 시민 2백여 명과 함께 느릅나무, 왕벚나무 등 6주를 기념식수하고 팝업가든 등 프로그램 부스를 둘러봤다. 이날 식목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11월 첫째 주가 산림청이 정한 ‘육림 주간’으로 운영되는 등 봄보다 덜 건조하여 토양수분 유지에 유리한 ‘가을 나무 심기’가 권장되면서 열리게 됐다. 행사는 오전 9~11시 시민 총 9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시민 참여 식수 외에도 ▴재활용 화분 교환 ▴가드닝 클래스 ▴서울형 정원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 시장은 “14년 전부터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하면서 나무를 열심히 심기 시작해 한강변에 현재 371만 그루가 있는데 곧 심게 될 1만 그루를 더 해 오늘 372만 그루가 되는 날”이라며 “집에서 나와 5분, 10분 거리에 만날 수 있는 정원과 공원 많이 만들어서 생활 속에서 늘 걸으면서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학교, 재개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교육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생활교육 맞춤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서울 관내 중학교 2교, 고등학교 5교, 재개교하는 초등학교 2교의 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달라져야할 학교생활, 재개교로 새로운 학교구성원들과 함께 해야하는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생활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개별 지원으로 구성된다. - 학교폭력 예방은 서울시교육청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 기반하여 관계가꿈 지원 전문단체를 일대일로 연결하여 학교 맞춤형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학생생활규정 제·개정은 서울시교육청 생활교육 현장지원단(교원)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 개별지원은 학교에서 요청하는 생활교육 내용에 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원한다. 생활교육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서울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이 10월 24일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엔진 유니티테크놀로지가 주최하는 제16회 유니티 어워즈(Unity Awards)에서 소셜 임팩트 부문 입선작(Runner-up)으로 선정됐다. 유니티 어워즈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개발한 크리에이터들을 가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 소셜 임팩트 부문에는 유니티 전문가들이 추천한 전세계 50여개의 우수 콘텐츠 중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메타쌤이 입선작(Runner-up)으로 선정됨으로써 초·중·고 교육기관(K-12) 활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2024년 5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교육청의 메타쌤은 ▲혼합수업을 위한 화상서비스와 협력활동, ▲장애이해활동, ▲제4창의예술교육센터 등의 콘텐츠를 탑재하여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7월에는 메타쌤에서 선생님들이 에듀테크 도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교원 등 약 2,200명이 새로운 형태의 에듀테크 박람회를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과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이 문화교류 협력 증진과 서울 역사의 가치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22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 ▴메드비지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증가하는 국제교류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한성백제박물관은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문화행사 ▴교육프로그램 ▴전시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9월, 헝가리국립무용단의 내한공연 '카르파티아인의 메아리'를 선보였다. 대한민국-헝가리 수교 35주년을 맞아 진행된 헝가리 국립무용단 최초의 내한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 양 기관이 더욱 활발히 문화교류를 이어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법인카드 사용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가맹점을 발굴해 적립한 포인트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법인명의 카드는 결제 후 포인트를 개인이 적립하는 것을 금지했었고 법인명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가맹점도 많지 않았다. 법인명의로 포인트를 적립하려면 법인명의 회원 가입과 포인트를 편리하게 적립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나 현재 시스템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 적립 가능처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법인카드 포인트 적립은 개인 전화번호나 실물카드, 앱 등을 통한 것이 아닌 법인명의 카드 결제 후 법인 대표 전화번호나 아이디를 알려주면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회에 환원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해당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펼쳤으며 기업 역시 서울시의 의미있는 행동에 동감해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시는 우선 포인트 적립률(1~5%)이 비교적 높고 법인명의 포인트 적립시스템을 갖춘 가맹점 및 4대 서점(교보‧영풍‧알라딘‧예스24) 등에서 포인트 적립을 시범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0월 7일 16시 미래한강본부에서 해양경찰청 및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강버스 사업 활성화 및 차세대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한강본부 김용학 한강사업추진단장, 해양경찰청 박재화 구조안전국장,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양원재 산학협력단장이 각 기관을 대표하여 이날 협약을 체결했고,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이사도 함께 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강버스를 중심으로 수상교통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연구 및 훈련 등 지원 ▴차세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한강버스 등 수상교통시스템 관련 정책 조언 및 자문 ▴수상시설·레저·교통 등 한강 안전운항 환경조성에 관한 사항 ▴한강과 서해뱃길 연계 등 수상 교통체계의 발전에 관한 사항 ▴기타 한강버스 및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새롭게 도입되는 대규모 수상대중교통인 한강버스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항해사 등 운항인력들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인도와 한국의 공동 프로젝트인 ‘아이라이크 플랫폼(EYELIKE PLATFORM)’이 최고상인 대상(Grand Prize)을 수상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개최 5회째를 맞이한 올해, 한국 디자이너가 포함된 팀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이라이크 플랫폼’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실명 예방과 눈 건강 증진을 목표로 개발한 혁신적 플랫폼으로, 온라인 기부 모듈을 통해 전 세계 기부자들과 지역 의료진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지원 생태계까지 구축했다. 아직도 지구상의 많은 지역에서는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안질환을 제 시기에 진단받거나 치료받지 못해 실명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을 업사이클링한 휴대용 디지털 검안기와 AI 진단 시스템을 통해 현지 의료진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검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사위원 비르짓 로만(Design Boom 공동설립자)은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검안기는 스마트폰 기술의 잠재력을 잘 보여주며,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결합한 탁월한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서울도서관이 202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10.16.,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상위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을 심사하여 선정, 정부포상 등을 수여하여 격려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북스타트 사업 ‘엄마 북(Book)돋움’(이하 엄마 북돋움)의 혁신적 개선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엄마 북돋움’ 사업은 임산부에게 아기책과 초기 양육을 위한 예비부모 책, 서울시 육아정보가 담긴 ‘책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청부터 수령까지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2023년 출생아 대비 약 95%의 임산부가 책상자를 수령했으며,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서울도서관은 201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북스타트 사업을 2023년에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책상자의 수령 방식을 기존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는 12월, 광화문에서 빛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국제적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쇼가 열린다. 시는 겨울축제 기간 중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4인이 참여하는 초청작가 전시를 비롯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학(원)생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2.13.부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축제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일환으로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대상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1.5.까지 세종문화회관 외벽 ‘아뜰리에 광화’에 상영된다. 이번 대학(원)생 미디어아트 공모전은 11.11.~11.17. 자정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되고, 최종 5명(또는 팀)을 선정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미디어아트 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고 네트워킹 지원, 큐레이터․현업 작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 또한 주어진다. 시는 올해도 서울 도심을 빛으로 물들일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루미너스 액시스(Luminou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19시, 동북권 신(新) 경제거점으로 발돋움 할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착공식(노원구 월계동)’에 참석해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 40여년 간 물류시설, 시멘트 저장고가 있던 광운대역 일대 15만 6,581㎡에 상업‧주거‧업무시설, 생활SOC 등을 조성하는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사업’은 이날 첫 삽을 뜬 복합용지 주택 건설을 시작으로 오는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착공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넘어 ‘강북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을 시작으로 ‘강북’이 일자리가 넘치고 쾌적한 생활 여건을 갖춘 서울의 새 중심지이자 동북권 경제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인센티브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