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7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감사 중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소방학교의 ‘실화재 훈련장’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박 의원은 훈련 시설의 실용성과 교관 배치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실화재 훈련장’은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해 화염, 열, 연기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법을 익히기 위한 전용 훈련 시설로, 2025년 국내 최초로 돔 형태의 훈련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이상적인 디자인을 갖추었으나 실용성은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훈련의 실질적 편의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전 요구 사항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실효성 높은 훈련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꾸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훈련장 내 회복실 배치가 비효율적임을 지적했다. 현재 회복실의 좁은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7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서울시 관내 보건교사 배치율이 낮은 점을 지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속히 대책을 강구하도록 요구했다. 학교보건법 제2조 및 제15조에 의거하여 유치원은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를 채용해야 하고 그 자격 기준은 보건교사(양호교사) 1,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자에 한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3년간 서울시 유치원 보건교사 배치 현황’에 따르면 서울 관내 유치원 754곳 가운데 보건교사는 단 14명만 배치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사립유치원 456개 중 보건교사는 단 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작년과 올해는 보건교사 신규 채용 인원이 한 명도 없었고, 2022년에도 단 2명만이 신규 채용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일부 유치원 교사들은 수업을 전담하면서 보건 업무까지 떠맡고 있고 보건 사항에 대해 비전문가인 교사들이 보건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사고 시 응급 처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2023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의 운영에 대해 카시트 구비 미비와 부모의 선택권 제한 문제 등 제도적 한계가 지적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6일 제327회 정례회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에 카시트(유아보호용 장구) 구비미흡과 현재 부모의 선택권없이 서비스가 단일 업체를 통해서만 제공되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 제도는 오세훈 시장의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마련된 교통 서비스로, KC 인증 카시트와 공기청정기, 비말 차단 스크린 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여 부모들의 외출을 돕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서울시 거주 영아 1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하며, 영아용 카시트를 구비한 차량을 제공해 예방접종이나 진료를 위해 외출하는 부모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신생아용 카시트 105개, 영아용 1,052개를 구비한 총 1,157대 차량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날 행정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열린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해우 경제실장을 상대로 외식 창업자의 실패율을 낮추기 위해 서울창업허브(공덕)에서 운영하는 키친인큐베이터의 확대와 청년인턴 직무캠프의 정규직 전환율 제고를 주문했다. 김용일 의원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과 메뉴개발 등을 지원하여 외식창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우수 F&B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공덕) 키친인큐베이터의 성과를 지적하면서, “외식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폐업율 또한 가장 높은데, 초기 창업비용이 높아 실패하는 경우 큰 위기가 닥쳐올 수 있다는 점에서 키친인큐베이터와 같은 사업을 확대하여 외식 창업의 폐업률을 낮추고 진입장벽 관리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오후 감사에서도 김용일 의원은 서울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일경험과 취업연계를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는 청년인턴 직무캠프의 만족율은 참여자 82%, 참여기업 93%로 높은 편이지만, 정규직 전환율은 47.1%에 그쳐 실질적인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은 7일 민생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식당 노동자의 노동 부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올해 33개 대학에서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7억 6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현재까지 51만 명분의 아침밥이 제공됐으며, 올해까지 총 76만 명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76만 명분의 식사를 33개 대학에서 9개월 동안 제공한다고 할 때, 각 대학은 하루 평균 130명분의 아침 식사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며 "이는 새벽부터 준비해야 하는 식당 노동자들에게는 큰 업무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7억 6천만원의 예산은 순전히 식재료비만 계상한 것으로, 이를 준비하는 노동자들의 추가 인건비는 단 한 푼도 책정되지 않았다"며 "마치 주택 공급 사업을 하면서 자재비만 책정하고 인건비 없이 집을 지으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민생노동국이 노동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임에도, 정작 자기 사업에서 노동자 권익 보호는 외면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최근 5년간 805톤의 쓰레기가 무단투기 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11월 7일 제327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이 올림픽대로 등 12개 노선 158.64㎞에서 최근 5년간 처리한 무단투기 쓰레기의 양이 약 805톤임을 확인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무단투기가 이루어지는 37개소를 파악하여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폐가전제품이나 일상 쓰레기 같은 것을 자동차에 싣고 와 남몰래 버리는 사례가 많아 무단투기를 단속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원중 의원은 “자동차 전용도로 무단투기 쓰레기는 녹지대 오염과 교통사고 유발하며, 처리비용으로 많은 예산의 낭비를 초래한다”고 말하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더라도 사각지대에서 무단투기는 계속 발생 될 수 있어 실효성이 있는지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한 근본적이며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제30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최종 의결했다. 먼저 한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청소년 지원 카드 운영 조례 폐지조례'는 2021년부터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추진 및 확대 시행에 따라 ‘강서구 청소년 꿈-IN-카드’ 지원 사업이 종료되어, 해당 조례를 폐지하고자 발의했다. 박학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강서구 결산검사위원 정수를 기존 6명에서 3명이상 10명 이내로 개정하여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검사 위원의 직무를 명확히 하여 결산검사위원에게 책임성을 부여하고자 개정했다. 강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충전시설의 빈번한 화재 발생으로 해당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저해가 우려되어,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시설을 지원하는 사항을 규정하여, 우리 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개정했다. 이종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025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소방의 날’인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11번째 발행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중 몸짱소방관 13명을 표지모델로 선정, 국내 대표 사진작가인 오중석·배강우 사진작가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GS리테일 등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달력 제품의 종류는 3가지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이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하 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달력 종류 및 판매가격은 △탁상형(14,900원) △벽걸이형(14,900원) △위클리플래너(18,900원)이며, 시민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처로는 △ GS리테일의 자회사인 GS샵 및 텐바이텐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달력에는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되며, 이 어린이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재단에 기부된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이뤄낸 도전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4일 목요일, 롯데시네마 신림점에서 “관악 르네상스의 시작과 끝,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2024 관악 르네상스 5개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서울신보는 관악구 신림역 일대 별빛신사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5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의 별빛신사리 상권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관악구와 서울신보가 상권관리기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그간 서울신보가 별빛신사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상권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하여 관악구의 주요 인사와 서울시, 협력 기관의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사업 참여 우수자 표창, 상인 및 협업기관 대상 인터뷰, 성과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외국 대사관과 연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사업이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 주최의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시상은 ‘올해의 평생학습인’과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 두 가지로 나뉘며, 개인 학습자부터 교육기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외교부와 함께 주한 대사관과 협력하여 글로벌 문화, 경제 교류, 국제 정세, 외교 정책 등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외국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이해와 국제 협력을 강조할 수 있는 각국의 역사, 문화, 사회 등 전문가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9일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024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독립유공자의 4~6대 후손인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단과 장학생들은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현충탑에서 참배한 후, 시든 꽃 수거 및 정돈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재단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고취하고, 합당한 예우를 하고자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유지를 지원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 대상자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으로 타 시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정규학기 등록 학부생)인 독립유공자(순국선열, 애국지사)의 후손(4~6대)이며, 연 최대 300만 원 지원받는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을 통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7일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강남구 보육인의 날’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는 보육 현장 일선에서 강남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원장·보육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한윤수·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매일 묵묵하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미래 인재들을 길러내고 계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강남구의회에서는 보육 교직원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11월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대형 재난과 복합적인 위협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늘 최전선에서 위험에 맞서 싸우는 소방대원들의 희생정신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했다. 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대원들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회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현재 서울시가 내년 소방예산에 총 1조 115억원(인건비 포함)을 편성한 만큼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 인프라(소방합동청사, 노후 소방헬기 및 소방정 교체, 실화재훈련장 건립 등) 확충과 소방대원 처우개선(급식지원비 기관당 200만원까지 확대 등)사업 등에 주안점을 두어 적극적인 예산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7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 중 ‘서울소방학교’를 방문하여 각종 교육훈련시설을 확인하고 전문적인 소방대원 양성을 위한 실화재훈련장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소방학교의 주요 업무 및 8개의 교육훈련시설(세부훈련장 25개소) 현황을 보고 받고 교육훈련장비 점검과 소방시설 VR 실습장, 구급차량 시뮬레이션 교육장, 수난구조훈련장, 도시탐색 및 지하철 훈련 과정 등 여러 훈련 과정을 직접 참관하면서 소방대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2025년 착공 예정인 ‘실화재훈련장’ 부지를 방문하여 추진 계획을 직접 확인하고 실화재훈련장이 완공되면 서울시 소방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덧붙여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은 “실화재훈련장은 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시설”이라며 “계획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7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교육정책국 질의에서 원로교사 우대 정책의 문제점을 되짚고 교직 사회 내 공정성을 유지해 주길 요구했다. 현재 교육청은 교육공무원법 제29조의2에 따라 정년 전 임기가 끝나는 교장·원장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임기 만료 후 희망하는 자에 한 해 원로 교사로 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3년간 유치원 및 초·중·고 원로 교사 배치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8명의 원로 교사 중 11명(약 61%)의 원로 교사가 유휴 교실 및 휴게공간 등 별도 집무실을 제공받고 있었고, 평균 주 12시간의 수업 시수에도 불구하고 통상 기피하는 각종 행정 업무에서는 배제되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15명(약 84%)의 원로 교사가 교사 최고호봉인 40호봉을 넘어선 근속 가봉을 적용받고 있었고, 이들이 받는 연봉을 합산하면 약 13억4천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의 징계 이력이다. 2024년에는 3명(약 17%)의 원로 교사가 과거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