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의 대표 어린이박물관 3곳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연계 프로그램 '신나는 박물관 탐험대'를 공동 운영한다. 참여 기관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송파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종로구)이며 5월 20일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백제박물관의 분관인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따스한 봄날, 어린이와 가족들이 서울 주요 어린이 박물관을 함께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2024년 5월 개관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올림픽 공원 속 ‘역사문화놀이터’로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세 곳의 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마을’, 그리고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자유롭게 방문한 후, 최종적으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 세 곳 모두의 방문 인증을 완료하면 특별 제작된 전시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신나는 박물관 탐험대'는 전시홍보물 소진 시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나의 빛’을 주제로,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모델 100여 명이 함께하는 특별한 패션쇼다. 특히 최고령 만 80세 장정례 씨와 최연소 만 18세 최예희 씨 등 시니어와 청년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연령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델들은 ▲비비드 ▲미니멀 ▲데님 ▲백유선 디자이너 컬렉션 등 네 가지 컨셉으로 약 90분간 런웨이를 채울 예정이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모델학과장 이은미 교수)와 함께 준비한 모델 댄스 퍼포먼스도 특별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공단은 청계천과 동대문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다. ‘청계 라이브 패션쇼’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청계 패션쇼를 방문하시면 일상에서 보기 힘든 세대공감 패션쇼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시민들에게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다시 한번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다가오는 25일 한강 다리 위 최초의 K-POP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잠수교에서는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중계를 통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다. 잠수교 위 공연을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서초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하이브가 힘을 모았다. 공연은 25일(일)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총 60분 간 진행되며, 잠수교 무대 관람석(6천 석)과 반포한강공원 내 마련된 중계석(예빛존, 스탠딩존,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잠수교 무대 관람석 예매는 5월 16일(팬클럽 응모/4천석), 19일(인터파크 일반예매/2천석)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반포한강공원 LED 중계석은 ▴예빛존(900명), ▴스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돕기 위해 ‘서울 동행 인문학’을 운영한다. 올해는 강서구·광진구·서대문구·중구 등 4개 자치구를 운영 주체로 선정해 6월부터 9월까지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 16개를 진행하며,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 동행 인문학’은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의 하나로, 인문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각 자치구가 주도해 지역 주민의 현실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문학 강좌로 구성됐다. 강서구는 자립준비청년과 전세피해청년 등 심리·사회적 취약 요인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재무교육, 타로·그림책 테라피, 글쓰기 워크숍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 자립과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광진구·서대문구는 세대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훌라명상, AI 글쓰기, ESG 리더십 교육 등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예술·인문학 활동을 운영한다. 중구는 노년층,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를 위한 인생 전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고 밝히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AI재단’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서울시 AI 정책 실현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서울AI재단은 AI 분야 시민 확산, 행정 혁신, 인재 양성 등 서울을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견인하겠다는 서울시의 강한 의지를 담아 21일 1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관련 조례 개정안이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19일 공포·시행해 재단 명칭과 사업목적이 AI 중심으로 공식 전환됐다. 서울AI재단은 2016년 설립 이래 스마트시티 조성, 디지털 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등에 기여해왔으며, AI 일상화 시대 도래에 따라 시정 전반에 AI 활용을 본격화하고 이를 총괄할 중심기관의 역할이 커지면서 전략을 전면 재편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오세훈 시장은 ‘AI SEOUL 2025’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AI재단은 연구, 실증,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 등을 포괄하는 종합 AI 플랫폼 기관으로서 5대 그랜드 전략을 추진함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가 21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는 지속가능한 동작구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ESG를 구현하고, 거버넌스(Governance) 실천과제로서의 ‘주민투표 제도’를 실용화하고자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영림 대표의원과 연구모임 소속 의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 지방자치단체 ESG 경영과 국내외 주민참여제도 선진사례를 공유하며 도출되는 시사점을 분석하고, 동작형 ESG 주민투표 조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ESG 거버넌스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향후 정책 개발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5월 17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열린 제20회 강북수석연합회 회원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전국에서 모인 수석 애호가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회원전은 강북수석회, 삼각산수석회, 제일수석회, 도봉수석회, 석우수석회 등 5개 단체 소속 46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자연이 빚어낸 수석 작품 80여 점을 선보였으며, 전시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사)한국수석회 이성기 중앙회장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수석 애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석담(石談)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며 전시에 흥미를 더했다. 김명희 의장은 “어릴적 기억에, 농부였던 아버지가 진귀한 돌들을 여러번 주워오셨는데, 지나고 보니 그것들이 다 ‘수석’이었다”며, “매년 수준 높은 작품으로 지역의 품격을 높여주시는 수석연합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건물부문에 대한 에너지 총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집중 운영한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민간 건물 연면적 3천㎡ 이상, 공공 건물 1천㎡ 이상의 비주거용 건물이 대상이며, 직전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지역난방))를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서울시가 건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사용량 기준으로 A~E 등급으로 진단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목표 건수 4,346개소 중 4,281개소가 신고를 완료해 98.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등급 평가 결과 절반 이상이 B등급 이상으로 우수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 중 18개 건물을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제도 운영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저등급 건물(D~E등급) 382건에 대해 온실가스·에너지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4일 저녁 7시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5 한강 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 기존 가수들의 곡을 재야의 실력자들이 커버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뒤편에 추억으로 남아있던 대학가요제가 지난해 한강을 무대로 부활했다. 실력 있는 대학(원)생 뮤지션을 발굴하는 새로운 축제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한강 대학가요제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배철수(활주로/송골매), 심수봉, 신해철(무한궤도/N.EX.T), 김동률(전람회) 등 수많은 뮤지션을 배출한 MBC 대학가요제를 모티브 삼아 지난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를 가득 메울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던 한강 대학가요제는 서경대 5인조 밴드 펜타클(Pentacle), 서울예대 5인조 밴드 캔트비블루(Can’t be blue) 등 창의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실력 있는 음악인을 배출했다. 지난해 참가팀들의 열띤 선의의 경쟁 속, 넘쳐났던 시민들의 호응을 확인한 서울시는 올해 1만 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로 장소를 옮겼다. 더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민원은 행정의 얼굴’이라는 인식 아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상승하며 행정개선 성과를 인정받은 데 이어, 2025년에는 ‘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인 도약으로 이어진다. 2024년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드러난 민원량 증가와 집단・고충민원 대응의 한계 등을 극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에 민원 발생 사전 차단,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정책 방향과 25개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집중 추진한다. 특히 2025년에는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담당자의 심리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신규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 기관별 민원처리 역량분석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 실시 ○ 방문민원 및 고질 민원이 집중되는 도서관・평생학습관 대상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온라인상에 유포된 디지털 성범죄 영상의 신속한 삭제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 24시간 모니터링을 가동 중인 데 이어서 이제 검출된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삭제 신고까지 지원하는 ‘AI 자동 삭제신고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해 실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23년도 3월 서울연구원과 협력, 전국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기술’을 개발했으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운영)에서 이를 활용해 24시간 불법 영상물 감시 및 삭제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22년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법률‧심리‧삭제지원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불법 사이트 등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떠도는 불법 영상물을 찾아내서 해당 사이트에 삭제 신고를 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이 기존 약 2시간 반~3시간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취업전 실무를 먼저 배우고 싶은 청년부터 나이가 많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에 나선다. 일자리 상담, 역량강화, 취업알선 등 일자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울시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중장년, 시니어, 취약계층 등 전 연령층의 서울시민을 위한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일자리센터는 2009년 1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소됐다. 이후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서울시민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대상자 특성을 반영한 특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직무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과정은 특강, 직업역량 강화 교육, 자격증 준비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맞춤형 경력설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운영 노하우가 있는 전문기관을 공모 및 선정했으며,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시 제공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9일~24일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한다. 앙카라시의회의 서울 방문은 2018년 후 7년 만이다. 앙카라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인 플라틀리 시(市)의 뮤르셀 일디즈카야 시장을 비롯해 앙카라시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의회를 공식 방문한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은 최호정 의장 등 의장단을 면담하고 환영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무랏 타므르 대사 등과 면담했다. 2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영등포구청 주최로 마련되는 앙카라 하우스 개관식 및 공식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환경재생 생태공원 및 조경우수 사례 선유도 공원를 방문해 시찰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면담하는 한편, 유엔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튀르키예군 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9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을 방문해 김지연 관장을 면담하고, 전시 중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9일 ‘서울시립대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설립한 연구 거점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속에서 서울시립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다”라고 밝히며, “오늘 개소하는 반도체연구센터는 단순한 반도체 실험 공간이 아니라,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공공형 기술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반도체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서울시와 손을 맞잡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