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거주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전세사기, 주택 임대차 분쟁 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또 원활한 분쟁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부동산 거래 심층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된다. 상담은 영어가 가능한 공인중개사가 직접 진행하며, 그 외 언어도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7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파키스탄어) 상담사가 통역을 지원한다. 부동산 상담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다국어 상담사가 1차 기본상담 실시 후 필요시 글로벌공인중개사와 연계해준다. 서울시는 상담수요 분석 및 외국인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상담일을 주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시내 총 293개소(영어 219개소, 일본어 50개소, 중국어 17개소, 스페인어‧러시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열악한 처우를 받고있는 웹툰 보조작가가 공정하게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노동권을 보호받도록 지원하는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 개발이 완료됐다. 최근 급성장 중인 웹툰 산업 내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노동권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의 선제적인 시도다. 보통 웹툰 한 편이 만들어지려면 콘티(대본), 데생(밑그림), 선화, 채색, 보정 등 7~9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웹툰 보조작가’는 특정 웹툰 작가 또는 사업자와 계약 체결 후 해당 웹툰의 개별 파트를 담당해 작업하는 작가를 말한다. 그동안 많은 웹툰 보조작가들은 구두로 계약을 체결하거나 제대로 된 협의 없이 작업을 진행한 경우가 많아 업무 범위가 불분명하고, 제작사나 작가의 무리한 업무 요구를 받기도 했다. 특히 약속된 급여일이 지켜지지 않는 등 급여지급조차 불확실했다. '다섯 번째 서울형표준계약서… 열악한 처우 보조작가 노동권 보호‧공정한 계약문화 조성' 이번에 서울시가 개발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는 운동트레이너, 간병인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서울형 표준계약서로 웹툰 메인작가 또는 제작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15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서울시 재난안전관리교육'에 참석해 ‘재난관리체계의 이해와 서울시의 책무’를 주제로 진행된 방기성 한국방재협회장의 강연을 청취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16조의2)'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재난안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뤄진 법정의무교육으로,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성과 운영 ▴재난관리 단계별 지방자치단체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방기성 협회장은 강연에서 조직이 자동반사적 재난대응력을 체화하고 지자체 지원‧조정 역량 강화, 위기관리 매뉴얼 간소화 및 활용도 제고 등을 통해 ‘재난에 강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2년 2월 지자체 최초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 투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책임자 교육(6시간)’을 진행했으며, 올해 7월에도 안전교육(4시간)을 진행하는 등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15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정의달인 지난 5월부터 각 기관에서 참여중이다. 정재천 의장은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정 의장은 “아동을 인격체로 존중하며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동작구의회도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례회 첫날인 11월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부위원장의 선임이 이루어지며, 21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서, 3일부터 9일까지 상위위원회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고, 1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처리 및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계속해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 뒤 18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등의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11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가사노동자 권익향상 및 건전한 가사서비스 환경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안창숙 이사장,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최영미 센터장,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홍윤경 센터장, 영등포구청 일자리사업팀 임경혜 팀장 외 가사노동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연 의원은 지난 9월 제25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서울 자치구 중 6번째로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관내 가사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 자치구 중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가장 많은 영등포구에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향후 가사노동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했다. 특히,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홍보 정책, 가사노동자 안전을 위한 세이프워치, 안심벨 지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 김수진 의원이 2024년 제15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서울복지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매년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공헌 및 봉사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지방의원 및 공무원들을 수상자로 선발해 그 공적을 기리고 있다. 김수진 의원은 제9대 전반기 행정재경위원회, 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양천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 양천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 공동 발의, '서울특별시 양천구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 양천구 동물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공동 발의, '서울특별시 양천구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 등 구민의 복리 증진과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방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 촉구하는 5분 발언,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반려견 순찰대’ 양천구 지역 합동 순찰 참여 등 지역과 주민의 안전과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15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위원장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안지연 의원을, 부위원장에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이향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김광심․ 김영권․ 김형대․ 전인수․ 한윤수․ 황영각․ 김형곤․ 손민기·오온누리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3,281억원, 특별회계 456억원 등 총 1조 3,737억원으로, 예결특위는 오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안지연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업 내용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라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은 강북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연희·연남동 벤치마킹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북구의회 정초립 대표의원, 조윤섭, 노윤상, 유인애 의원과 어반플레이 이용원 이사, 성균관대·계원예술대 이구익 교수,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현 작가, 김용광 연출가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먼저 '연남장'에서 어반플레이 이용원 이사의 특강을 들은 후 구옥 4채와 신축 건물 2채가 이어지며 동네의 특색을 살려 조성된 '파크먼트 연희'와 동네 경험의 시작점 역할을 하는 '웰컴센터 연희'를 방문해 지역 콘텐츠와 특색을 살린 공간을 벤치마킹하여 강북구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정초립 대표의원은 “강북구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기반 마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공간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예술 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고, ”지역 고유 가치를 발굴하고 경제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강북구를 특색 있는 경제·문화 중심지로 만들며, 민간의 창의성과 행정 지원을 결합한 '골목상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11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는 내달 20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4년 행정사무 감사와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성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의 심사는 내년 한 해의 구정을 설계하고 강서구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다. 민생의 어려움이 참으로 큰 시기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소중한 예산이 우리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의장을 포함해 우리 의원들은 ‘강서구의회’라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강서구민에게 평가를 받는다. 의장인 저부터 항상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구정의 어려움이 깊을수록 구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려 노력하겠다.”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끝까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오직 구민을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서구의회는 11월 15일 제309회 제2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박주선 의원, 부위원장에 정장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강서구의회는 지난달 제30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켜 본예산이나 추경 심사시 비상설로 운영되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년 단위로 상설화 하고, 정장훈 의원, 강선영 의원, 박주선 의원, 전철규 의원, 김희동 의원, 김현진 의원, 고찬양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총 7명)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위는 2024년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운영되며, 제30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5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예결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2.7% 증가한 1조 3,000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 2,842억 원, 특별회계는 158억 원이다. 예결위는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 과거 우울증, 무기력증으로 일을 하기 어려웠는데 희망의 인문학을 알고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희망의 인문학 자격증 취득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했고 현재는 요양보호사로 취업에 성공해 9월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왜 이런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후회했고 꿈도 생겼습니다. 역사를 좋아해서 사이버 대학에서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할 계획도 있습니다. (50대 남성) # 저는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여기까지 온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희망의 인문학을 들으며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고 대면하면서 성격이 아주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수업듣고나서 용기내서 지게차 자격증도 땄고 미래 작은식당도 창업하고 싶은 마음에 한식조리기능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필기는 이미 합격을 했고 모레 실시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50대 남성) 지난 2022년 10년만에 다시 개설돼 업그레이드 3년차를 맞은 오세훈표 ‘희망의 인문학’이 올해 수료생 827명을 배출한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자립의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14일 열린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아리수본부의 저조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실태를 지적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2017년 당시, 2022년까지 수돗물 생산 전력의 37%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023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4,934MWh로, 전체 전력사용량(461,816MWh)의 1.1%에 그쳤다. 특히 올해 9월까지는 이마저도 0.9%로 감소했다.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영등포·암사 정수센터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각각 1.4%에서 1.0%, 0.7%에서 0.5%로 줄었다. 그럼에도 아리수본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현재의 10배 수준인 46,200MWh까지 확대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현재 0.9% 수준인데 2030년에 10%라는 목표의 실현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말하며 “선언적 목표가 아니라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에 두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24시간 가동되는 상수도 시설 특성상 아리수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2일 미래한강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 수상구조물의 유형화·규격화를 통한 일원화된 관리체계 도입의 시급함을 지적하며, 체계적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현재 한강의 수상구조물은 하천법, 유도선법, 민간투자법 등 다양한 법적 근거에 따라 관리되고 있어 일관된 관리·감독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각 시설물마다 설치와 운영 기준이 달라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관리 주체 간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안전관리 측면이다. 다수의 시설물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준이 미비한 상태다. 특히 민간투자사업으로 설치된 시설물의 경우, 민간투자법과 하천법 등 복수의 법률이 적용되어 법적 분쟁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에 이영실 의원은 현행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하천법, 민간투자법 등 분산된 법적 근거를 통합하여 단일화된 관리지침을 수립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4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내국인 학생 비율 규정을 위반한 외국인학교에 대해 적절한 행정 조치를 요구하고 법망을 빗겨나간 학교들에 대한 종합적인 전수 조사 실시를 당부했다. 서울시 내 외국인 유치원·학교는 부모 중 최소 한쪽이 외국인인 학생 및 내국인의 자녀 중 외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학생을 입학 자격 기준으로 두고 있다. 당초 내국인 입학 비율은 ‘총정원의 30% 이내’로 규정됐었지만 2016년 해당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학년별 정원의 30% 이내’로 규정이 강화된 바 있다. 하지만 ‘학년별 정원 30% 이내’로 강화된 규정이 무색하게 올해 9월 기준 규정을 위반한 외국인학교가 16곳(폐교 진행 학교 제외) 중 4곳(약 25%)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규정 위반을 한 외국인학교는 서울프랑스학교,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 서울드와이트외국인학교, 하비에르국제학교로 해당 학교들에서 규정을 위반한 학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국인 학생 비율 규제가 현원이 아닌 정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