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2009년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11년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결정된 후 오랜 기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던 구역이었으나, 서울시가 2021년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될 수 있는 동력을 얻었고, 이번 정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결실을 맺었다. 한강르네상스 계획의 일환으로 지정된 5개 전략정비구역 중 유일하게 유지됐던 '성수전략정비구역'은 당초 정비계획 상 대상지가 4개 지구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정비사업이 동시에 시행돼야 조성할 수 있는 대규모 기반 시설이 많았던 데다 지역 내 이해관계, 정책·제도 변경 등으로 인해 사업 진행이 사실상 멈춰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을 직접 수립하면서 지역을 둘러싼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최근 변화하는 다양한 정책·제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1월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압구정2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현재 압구정동 일대에서는 미성, 현대, 한양 등의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고 가장 추진 속도가 빠른 2구역이 금회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에 상정되어 심의를 받았다. 압구정2구역은 서울시에서 2023년 7월, 압구정2~5구역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2024년 3월과 5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쳐 16개월만에 정비계획(안)을 수립하여 심의를 완료했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단계별 처리기한제에 따라 압구정2구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완료 후 3개월 내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요청하여야 한다.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 이후 42년이 경과되어 노후된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지로 재건축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1월 25일 제0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를 개최하고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경미한 사항) 및 경관심의(안)을 “조건부가결” 했다. 본 사업지는 반포지구와 인접하여 사평대로와 방배로에 접해 교통과 주변 주거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나 1981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써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현황 481가구에서 920가구(공공주택 135가구 포함)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2016년도 최초 정비계획이 결정된 후 조합이 설립되고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개정에 따라 정비사업의 높이기준이 완화되면서 32층에서 41층으로 높이를 변경하고 건축 배치, 주동 형태, 층수 다양화 등 건축계획을 대폭 수정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최초 정비계획안(857가구)보다 63가구를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노후된 공동주택을 정비하면서 인근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대상지 남측에는 서래초등학교와 인접하여 소공원이 신설되고 버스정류장과 방배로변 근린생활시설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보행편의를 위한 공공보행통로가 함께 조성된다. 공공보행통로 주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1월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초진흥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강남역 부근 경부고속도로 및 서초대로 교차부에 위치한 주거단지로 신속통합기획 기획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강남도심의 업무·상업 중심 기능을 지원하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금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강남도심 중심지에 입지한 특성을 감안하여 주거용도와 더불어 도심의 다양한 복합 기능 도입을 위해 용도지역 변경(제3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하여 용적률 372%, 857세대(공공주택 94세대)로 계획됐다. 서초대로변으로 연도형상가 및 업무시설을 계획하여 대상지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롯데칠성부지, 라이온미싱부지 등 강남도심의 상업·업무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침수구역 개선을 위한 공공저류조(약 2만톤)을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11월 29일과 12월 6일, 서울시민대학 중부권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연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서울마이칼리지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 대학별 우수사례와 소감을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마이칼리지(SeoulMyCollege)’는 ‘대학이 배움의 터전이 되어 삶과 배움의 경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서울(Seoul) 중장년 시민(Middle Year)을 위한 나의 대학(My College)’이라는 의미를 담아 올해 출범한 사업으로, ‘챌린지업(Challenge Up)’과 ‘점프업(Jump Up)’ 두 가지 사업으로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챌린지업은 서울 소재 전문대학들이 중장년 생애 전환에 알맞은 주제의 교육과정을 지역과 연계한 현장실습 과정과 함께 운영하고, 점프업은 대학별로 특성화된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1월 29일 챌린지업 성과를, 12월 6일 점프업 성과를 나눈다. 올해 진행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서울런 멘토 참여 대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로와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런 멘토로 8개월 이상 활동한 대학생 우수 멘토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원해 진로 개발과 학업 성취를 독려한다.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으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런 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울런 멘토가 1:1 매칭되어 학습적, 정서적으로 지원한다. 장학금의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인 서울런 멘토이다. 이번 장학금은 총 50명을 선발하며, 각 장학생에게는 연간 1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이 지원된다. 서울런 멘토단으로 선발되어 23년 11월부터 24년 10월 기간 중 활동 포기(영구 중단) 및 해촉된 멘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월 25일 제327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관광체육국 예산안 예비 심사 회의에서 서울시가 프로야구단과 협력해 다자녀가구를 위한 잠실야구장 입장료 할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한국 프로야구는 다른 나라와 달리 대기업이 참여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고, 이미 국가 유공자, 군인, 경찰,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에서 할인을 받고 있다”면서 “이어 서울시가 프로야구 구단과 적극 협의해서 다자녀 가구 입장권 할인을 제공한다면, 실질적인 혜택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다자녀 가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저출산 해소를 위해 다자녀 가구 지원에 동참한다는 목표에 대한 합의가 중요하고, 그 목표 실현을 위한 비용 부담은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주도해 야구장 할인 등 여러 방면에서 다자녀가구 지원 정책이 도입될 경우, “다자녀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취임 후 첫번째 서울교육공론화 숙의토론회를 12월15일 은행회관(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주요 정책 의제 및 교육현안에 대한 민주적 숙의과정을 통해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 하고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참여 기반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공론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의제는 “공동체형 학교,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나?”로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이 함께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전문가와 갈등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교육공론화의제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올해 공론화 의제를 선정했으며, 교권 침해, 학교 폭력의 증가, 학부모와 소통 단절 등으로 인해 위축된 학교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형 학교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의지와 맞닿아 있다. 공론화 사업 추진을 위해 표본 추출한 학생·학부모·교사·일반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22일 '김포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촉구 건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발의된 이번 건의안은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완화를 목적으로, 공항이 위치한 강서구가 지역구인 강석주·경기문· 김춘곤·최진혁·김경훈 서울시의원 5인이 공동 발의했고 그 중 최진혁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나섰다. 건의안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 논의에 맞춰 김포공항 주변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제안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ICAO가 회원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고도제한 완화를 적극 검토할 것, ▲국회와 정부가 기준 개정 추진 동향을 파악해 국내에 조기 적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 ▲서울시가 기준 적용에 대해 관계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 조기 추진을 노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진혁 의원은 “김포공항 주변 지역은 수십년 동안 항공기 이착륙 소음뿐만 아니라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27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홍제·홍은 권역 학부모들의 숙원인 권역 고등학교 신설안을 검토 요청하며, 인근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확실한 학군 배치 등을 통한 대안 역시 마련함을 요청하며 아이를 낳도록 유도할 게 아니라 아이를 낳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정근식 교육감을 향해 “1년 전인 제321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도 발언했듯, 홍제동과 홍은동 학부모들의 숙원인 권역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마침 새로운 교육감도 오셨고, 주민들과 그간 더욱 고민한 바를 논하며 교육감께도 신설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문성호 의원은 “홍제동과 홍은동의 최근 5년간 청소년 인구를 분석햇을 시, 홍제3동과 홍은2동의 청소년 인구가 미약하지만 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이는 해당 권역에서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젊은 인구의 유입이 발생하면서 나온 효과라 생각한다.”며 덧붙였다. 이어서 문 의원은 “홍제·홍은동 권역의 10개가 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현장 중심, 학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2일 그림유치원과 중앙여자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학교 노후 시설 개선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교육위원회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동대문구 소재 그림유치원에 방문해 교실과 체육장 등을 시찰한 뒤 유치원 운영과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유보통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유보통합 정책이 교사 대 유아 비율 개선 등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유아교육의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면서도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과 재정 확보, 교원 양성체계 등에 있어 이해관계자의 견해차가 크다”는 점을 언급하고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 현장 의견이 반영되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 등이 협력 및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대문구의 중앙여자중·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보고를 받고, 노후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서6)은 지난 22일 서울코리아나 호텔 프린스룸에서 제20기 정책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여 전체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3.11.29. 字로 시의원 17명과 각계 전문가 13명 등 30명으로 구성했으며, ’24.11.28 字로 임기를 종료하게 된다. 이날 해단식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경기문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장단 및 시의원,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최호정 의장님께서 그간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정책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인사말씀을 전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3.11.29. 字로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며 문화·경제·교통·안전·환경·지방자치 발전 등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제들을 각 소위원회별로 발굴하여 정책연구 활동에 매진한 결과 9건의 정책연구 성과 및 1건의 건의사항을 발굴하여 지난 ’24.11.18. 서울시에 제언했다 또한, 최호정 의장은 참석하신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과 노고를 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2일 서초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센터 시설을 점검, 축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클래식 특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을 알리고,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 서울문화재단의 이창기 대표이사 및 박상원 이사장, 서울시 이회승 문화본부장과 송형석 문화수석,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100여명이 넘는 관계자와 시민들이 개관식에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는 서울시-서울문화재단의 ‘서울형 예술교육’ 5개 거점 공간 중 하나로, 클래식 음악에 특화되어 음악 교육을 넘어서 일상에서 음악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시설에 공연장(241석), 앙상블실, 연습실, 강의실, 라운지 등으로 조성됐다.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어지는 개관페스티벌에는 클래식 음악공연, 마스터클래스,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총 40여 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장애인 참여 지원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서울 마포구 성산동 515-39),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 순으로 방문 일정이 진행됐으며 각 현장에서 시설물들을 둘러보고 현장 보고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 현장 방문에서는 최근 문제가 됐던 그라운드 잔디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그라운드의 잔디는 한지형 천연잔디와 인조잔디를 배양한 하이브리드 잔디를 사용하고 있으나 잦은 콘서트 및 문화행사 등으로 잔디가 많이 훼손되어 국가대표 축구경기 등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시 잔디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동남아 지역 등 해외사례에서 경기장 잔디를 관리하는 방법을 벤치마킹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콘서트 등 문화행사 대관시 과도한 잔디 훼손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책임지는 기준과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5일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관 상임위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한강버스 운영 사업자인 ㈜한강버스 관계자들과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최 의장은 여성이 진수선(선박과 연결된 줄)을 절단하는 전통에 따라 직접 진수선을 끊었다. 진수선을 자르는 의식은 탯줄을 끊고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어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의미로 샴페인을 뱃머리에 깨는 전통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이 이어졌다. 또, 한강버스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건조 상황을 살폈다. 최 의장은 “그동안 한강은 치수(治水)에 초점이 맞춰져 옆에 두고도 제대로 이용을 하지 못하다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이수(利水), 즉 시민들이 한강을 즐기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제 한강버스 도입으로 새로운 수상 교통시대가 열리는 만큼 안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의회가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