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지난 6월 발표한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에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잘 되는 곳’은 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밀어주고,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더딘 곳’은 조합원 피해가 늘어나지 않도록 점진적 정리에 나선다. ‘잘 되는 곳’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 사업계획승인부터 준공까지 신속한 검토·협의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보다 빠르게 정비사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더딘 곳’은 구청장 직권 취소 등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지는 조합설립인가 후 장기간 사업 지연(20년 이상)된 조합 3곳, 모집신고 이후 운영 안 되고 연락 두절 사업지 12곳으로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장기간 사업 지연 3곳은 조합원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및 조합·대행사 부적정한 운영에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중점으로 법률, 회계전문가(공공전문가) 검토할 예정이다. 장기간 사업지연 3곳은 2003년도 조합설립 후 20여 년이 지났지만 사업진행이 안되는 곳으로, 자치구 요청 시 지역주택조합 공공전문가 내에서 전문가 파견 지원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도심 속 야외 독서라는 새로운 독서 모델을 제시한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올해 4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8개월간 총 300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 방문객은 전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으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약 500만 명이 다녀갔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운영 장소도 2곳(서울광장, 광화문 광장)에서 3곳(청계천)까지 확대하며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 서울야외도서관에서 1권 이상 책을 읽은 독서자 비율은 85.4%로 전년도(83.5%)보다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종합 독서율이 2013년 72.2%에서 2023년 43.0%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인 것을 고려하면 서울야외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율 신장에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종합 독서율은 최근 1년 내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중 1권 이상 읽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표 ‘디자인서울’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세계디자인수도이자 디자인 선도도시 서울의 역할과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피터젝 회장부터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크레이그 카이너 수석까지 내로라하는 디자인 전문가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SDIF)'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발표한 ‘디자인서울 2.0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추진과 활기차고 매력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로 글로벌 디자인도시로서의 역량과 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그동안 사회문제해결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부터 도시 매력과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개최해 왔다. 특별대담 먼저,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피터 젝 레드닷 회장, 크레이그 카이너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주요 시설 3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 시설의 운영실태를 직접 점검하여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도은빛복지관, 동작구 가족센터, 동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관계부서 및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며 운영상 문제점과 구민 불편사항 등을 파악했다.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은 집행부에 전달하여 시정하도록 요청했다. 변종득 복지건설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보완 사항은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서비스』지원을 12월부터 개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서비스 지원』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대한민국 전자정부 서비스인 '정부24'교원자격증 재발급 신청 민원에 대하여 현행 정부24 시스템과 연계된 전자문서지갑을 통한 모바일 교원자격증으로 발급받도록 안내하는 교원자격 전자증명 활용 지원 서비스이다. 그간 종이 형태 교원자격증의 잦은 분실・훼손, 재취업 등의 사유로 교원자격증 재발급 민원 신청이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교육청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종이 자격증을 출력하는 방식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부전공 자격 취득의 경우, 종이 자격증에 부전공 과목을 수기로 표시하는 발급 방식으로 인해 민원인이 여러 번 방문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지원 계획』을 추진했다. 모바일 앱을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새벽부터 많은 눈으로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11월 27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눈 예보가 28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설 대응 2단계가 유지되는 동안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회도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우선 지하철은 2호선, 5~8호선을 대상으로 집중 배차시간을 늘려 출근시간대 20회, 퇴근시간대 15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차고지 출발 시간 기준으로 평소보다 집중 배차시간을 30분씩 연장 운행한다. 또한 교통 시설물 안전 관리도 실시한다. 지하철 역사 출입구 및 버스정류장 등에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제설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는 운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자치구와 신속한 제설에 나서는 등 유관 기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릉이 대여소, 교통안전시설물, 외부 공영주차장 등 야외 시설물에 대해서도 11월 26일부터 현장을 순회하여 점검 중이다. 한편,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25일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에서 열린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천호 국회의원, 박동식 사천시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수식은 안전기원 행사, 유공자 표창, 진수선 절단식, 샴페인 브레이킹, 한강버스 내부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강버스 건조에 기여한 은성중공업, 카네비모빌리티, 정해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시민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강버스는 쌍동선 형태로 설계되어 빠른 운항속도를 유지하면서도 항주파 영향을 최소화했다. 특히 잠수교 통과를 위해 선체 높이를 낮추고, 한강의 일출과 낙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봉준 의원은 “한강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파노라마 통창을 통해 한강의 시원한 풍광과 서울 도심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선내 카페테리아, 자전거 거치대, 휠체어석 등 시민 편의시설도 충실히 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한강은 서울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대규모 개발로 인해 생태환경이 점진적으로 훼손되고 있어 이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한강을 더 이상 개발의 대상이 아닌 생명의 공간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강을 생명의 숨결이 흐르는 도시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며, 급격한 개발로 인해 위협받는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지닌다. 개정안에는 한강공원의 목적에 생태환경 개선과 생물다양성 증대를 명시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는 등 한강을 생태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또한,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 변화를 추적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여 함께 한강을 가꾸어 나가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한강을 단순한 도시 공간이 아닌 생명의 근원으로 인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6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의에서 학원 내 외국인 강사 연수 참석률에 대한 법률 위반 사항을 지적하고 해당 사업에 있어 교육청 및 위탁 업체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점에 따른 예산 낭비 정황을 꼬집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학원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해 한국학원총연합회 및 한국교습소총연합회 등 두 단체에 위탁으로 학원 운영자·교습자·외국인 강사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학원 법령 개정 및 준수 사항, 주요 민원 및 점검 지적 사례, 아동학대 및 성범죄 예방 신고, 재난 대비 안전 관리 등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3년간 학원 관계자 연수 실시 결과’에 따르면 학원 운영자·교습자는 대체로 60~70%대의 연수 참석률을 보였지만 외국인 강사 연수는 2023년 기준 5,204명 중 45명 참석으로 0.6%의 저조한 참석률을 나타냈다. 2022년 외국인 강사 연수 참석률은 10.8%였다. 이효원 의원은 “외국인 강사는 강행 규정에 따라 한국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2025년도 경제실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 주요 상권의 대규모 공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경제실의 책임있는 실행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5년도 경제실 예산안에 대해 "시민 대다수가 심각성을 느끼는 대규모의 상권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항목이 전무하다"며 "이는 서울시가 상권 슬럼화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상권이 무너지면 지역경제 악화뿐 아니라 지역 슬럼화, 우범화 문제로 이어진다"며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치안 악화, 빈 점포 증가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하 등 복합적인 도시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대 앞 상권의 사례를 들며 "한때 사람들의 발디딤 틈이 없던 상권이 이제는 유령도시처럼 변했다"며 "이러한 현상이 서울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음에도 서울시 경제실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경제실이 건물주들을 한자리에 모아 임대료 인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1월 26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에 새로 담긴 ‘현황용적률 인정’ 기준을 첫 적용한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이미 현행 조례용적률을 초과하여 건축된 건축물이 많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 현황용적률을 기준용적률로 인정하는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금번 심의에 통과된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는 기본계획 고시 전에 이미 정비계획안을 마련하여 주민공람을 실시한 구역으로, 기본계획의 사업성 개선방안 적용 여부가 불확실했다. 하지만 시는 이미 주민공람된 지역일지라도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을 주고 사업성 개선효과를 주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안권자인 자치구에 사전안내 및 신속한 협의를 통해 서계동 33번지 일대에도 즉각 적용하여 기본계획 고시 후 두 달 만에 ‘현황용적률 인정 첫 사례’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서계동 33번지 일대는 현황용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한파 및 대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겨울철 한파 등 취약계층 및 재난 취약지역 안전관리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 상황관리체계 가동 △한랭질환자 등 응급이송 관리 △제설 지원 및 정전 시 인명구조 등이다. 먼저, 쪽방촌 및 노숙인 밀집 지역 등 주거 취약지역 24개소에 대하여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가스공급시설 1,342개소와 굴착 중인 대형공사장의 가스시설 운영실태도 유관기관과 함께 내년 1월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한파·폭설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19구급대’, ‘생활안전대’가 주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순찰을 강화하도록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한랭질환자 발견 시 신속한 응급처지 및 병원이송 등 선제적구조·구급활동을 위한 긴급 대응·대비체계도 마련됐다. 아울러 소방재난본부 및 25개 소방서는 기상특보(주의보·주의 등) 단계에 따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7일 06시 기준 현재 강북 19.1cm, 성북 19.0cm, 은평·서대문.15.7cm, 서울(송월동) 15.2cm의 적설을 기록하며 매우 강한 강설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는 오전 07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시는 9,685명의 인력과 1,424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차량혼잡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려 쌓이고 강설이 지속되고 있으니, 출근길에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차량운행 시에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시는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출근길에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김경(강서1,더불어민주당)위원장은 11월 25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에게 ‘자치구 체육회 육성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주문했다. 지방체육회는 지역과 종목단위로 세분화된 조직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질적인 재정 부족과 그로 인한 자율성 훼손과 체육회 직원에 대한 열악한 처우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자치구 체육회의 경우, 사무국장과 행정보조원 등 심각한 인력난으로 구 종목 회원단체 지원 등 가장 기본적인 업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의 경우, 최저임금(월 206만원) 수준의 기본급이 편성됐으며 그간 서울시의회는 자치구 체육회 사무국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각종 수당을 추가로 요구해 왔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에 김경 위원장은 “낮은 기본급에 업무수행경비 명목으로 수당을 추가로 편성하는 것은 ‘아랫돌 빼서 윗돌에 괴는 것’에 불과한 바,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서울시가 자치구체육회 직원의 고용 안정성과 근본적인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직접 제도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2월 26일 열린 제12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목동14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안양천과 양천공원, 양천해누리 체육공원 등 주민휴식공간과 초·중·고등학교에 둘러싸여 있고 양천구청역(2호선) 인근에 위치하여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으로,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금회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이하, 5,181세대(공공주택 738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목동중심지구변(목동동로,25m) 3m 확폭 및 내부도로(목동동로8길,15m) 5~6m 확폭하여 자전거도로 및 보행공간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했으며, 주변단지 및 2호선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 및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보행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안양천로변에 근린공원을 설치하여 양천근린공원에서 안양천까지 그린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단지 중앙 결절부 전면공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