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올 한 해 선보인 다양한 정책 중 시민을 가장 행복하게 한 정책을 선정하는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연말 서울시가 진행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시행된 주요 정책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투표를 통해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 10대 뉴스'의 정책 10개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서울시 출입기자단 투표로 선정됐으며, 시민들의 선택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투표 대상 10개 정책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기후동행카드’, ‘미리 내 집’, ‘서울달’, ‘서울디딤돌소득’, ‘서울야외도서관’, ‘손목닥터9988’, ‘정원도시 서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해치와 소울프렌즈’ 이다. 서울시는 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태균 씨가 라디오 사연을 읽는 형식으로 10개 정책을 소개한 숏폼 영상을 서울시 유튜브 및 투표 페이지에 공개하여 시민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지난 19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설계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의를 개최한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금호건설 컨소시엄 2개사 모두 기술제안서 및 우선시공분 실시설계에 대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설계점수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93.65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83.45점의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가격심사를 실시한 후 최종 실시설계적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기존 성동구치소 부지인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에 지하3층, 지상22층, 연면적 197,507.60㎡의 규모로 총 1,240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중 일정부분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 임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설시설계 적격자는 내년 1월 우선시공분에 대하여 착공을 하게 되며, 내년 4월 실시설계 적격심의를 받고, 본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입찰에 참여한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과 금호건설(주) 컨소시엄을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일인 12월 10일 서울도서관에서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책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 당일 서울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축 운영하며, 기존의 정숙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토론과 예술이 넘치는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배우 유선이 진행하는 1부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2부와 3부에서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여러 작가들의 강연과 대화(북토크)가 이어진다. 특히 차기 한국 문학의 기대주인 최은영, 박상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문학의 현재와 노벨상의 미래도 함께 조망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외에 오르한 파묵, 헤르만 헤세, 밥 딜런 등 역대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 세계도 살펴본다. 1부~3부 각 세션에는 전문 배우들의 작품 낭독과 ‘라 쁘띠 프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전시실에서 12월 3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25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전시 '출동! 슬러지몬스터 구조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하수찌꺼기의 발생 원인에 대해 배우는 체험 전시인 '찾아라! 슬러지 몬스터'의 후속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하수찌꺼기(슬러지) 처리 과정을 탐험하고 놀이로 배우는 체험 전시로, 명칭부터 어려운 ‘슬러지’에 대한 이야기를 슬러지몬스터 캐릭터들이 화자가 되어 친근하게 설명한다. 어린이들은 물길을 따라 걸으며 슬러지몬스터가 안내하는 슬러지 처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다. 체험 놀이 전시는 ‘변신! 몬스터 구조대’, ‘쏙쏙! 찌꺼기 걸러내기’, ‘훌훌! 찌꺼기 말리기’, ‘꾹꾹! 슬러지 케이크 만들기’, ‘내 이야기를 들어봐!’로 구성했다. 전시 도입은 슬러지몬스터 구조대의 일원이 되기 위해 구조대 조끼를 만들어 입어보는 체험으로 전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그리고 9개 민간기업·단체가 힘을 합친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9개 기업·단체는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서울’을 목표로 시민들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고립은둔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외로움·고립은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홍보도 함께 해내갈 예정이다. 2일 10시, 서울시청에서는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9개 민간기업 및 단체가 모여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안병현 ㈜교보문고 대표이사,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이사, 변경구 ㈜hy 대표이사,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 윤명랑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장, (사)한국빨래방협회 문은경 이사가 참석한다. 시는 외로움이 고립은둔으로 심화되고 고독사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면 시 뿐만 아니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 대입 정시모집을 대비하여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관하는‘대입 설명회’ 및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실시한다. 의대 증원,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입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공공 입시 상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마련한 대입 설명회와 1:1 특별진학상담센터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고 정확도 높은 대입 진학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3 수험생・학부모 대상 ‘쎈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2025 대입 정시모집 이해와 대비’설명회는 12월 11일 14시부터 17시까지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쌤tv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2024 대입 정시모집 결과 및 2025 수능 결과 분석』 △ 『2025 대입 정시모집 특징 및 지원전략』 등 핵심 정보를 담아 총 2개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할 수 없는 학생・학부모를 위하여 강의 영상(2종)을 12월 13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와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교육과정의 안정적이고 정상적 운영을 위해 고3 2학기 교육과정의 대입 반영 및 대입제도 시기 조정 등을 교육부에 제안하는 입장문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 편의 중심의 입시 일정으로 인해 고3 2학기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되지 않는 문제는 현재 우리 교육계가 해결해야 할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학사 운영의 주요 문제점 현재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교육과정 주요 내용(출결 및 내신성적 등)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아서 교과 교육활동에 학생들 참여 유인이 떨어지며, 대입 수시·정시모집의 논술, 면접, 실기 준비 등으로 조퇴 및 결석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또한 수능 이후에는 학생 개인별 계획에 따른 교외체험학습 신청자가 급증하여 교실 공동화 현상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고3 수능 이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기획경제위원회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사업 중복으로 인한 예산 비효율 문제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관 2025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유사한 성격의 사업들이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어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지원 등의 분야에서 중복사업이 다수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의 경우, 청년취업사관학교·창업센터·기술교육원 등 여러 부서에서 유사한 목적의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수혜자들의 혼선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이벤트성 사업과 시설개선 사업이 분절적으로 운영되어 효과적인 지원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미경 의원은 “아무리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도 세금을 통한 지원 효과가 반감된다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유사사업의 과감한 통폐합을 통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이에 대한 성과관리의 표준화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들의 경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공하는 금융교육 및 특화교육을 2024년도 10월 기준 1만 8,112여명이 수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기초-심화 연계과정 금융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1회 금융 및 특화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전년대비 5회 추가 개설(2023년 16회→2024년 21회)했으며, 총 1,106명이 강의를 수강했다. 금융교육은 1회 최대 참가자가 110명, 특화교육은 109명으로 호응이 높았으며 경제지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와 청년 주거정책과 주거복지에 관련된 주제의 강의가 인기강좌로 꼽혔다. 오프라인 금융교육은 매년 수요조사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욕구에 맞는 과정을 설계하며, 올해는 ▲금융교육 13개 과정(일반 3과정, 기초-심화 연계 10과정), ▲특화교육 8개 과정(주거, 창업 등)을 운영했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은 ▲금융교육 15개 과정(재무관리, 노후준비, 대출관리, 보험관리, 디지털 금융 등) ▲특화교육 4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공무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업무에 활용해 행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자료작성과 처리 시간은 줄이고 내용은 한층 더 정확해지면서 시민들의 만족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시 공무원에 대한 신기술 이용료 지원과 체계적인 AI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 20개 부서와 175명의 직원들에게 신기술 이용료를 지원했고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802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50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직원의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628명에 불과했던 교육 참여 직원이 올해는 3배 가량 늘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번역,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번 교육 및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업무 전반에 적용해 실질적인 시민 대상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조선시대 왕실 초상화를 보관했던 영희전(永禧殿)의 운영 기록을 담은 ‘국역 영희전지·남전속지’를 발간했다. 조선시대에는 왕의 존귀한 모습을 담은 초상화를 ‘진전(眞殿)’이라는 별도의 건물에 모셔두었다. 왕이 진전에 행차하여 선대 영정에 제사를 지내기도 했고, 진전에는 상주하는 관원을 두어 관리했다. ‘영희전’은 조선 후기 한양 남부 훈도방(薰陶防, 현 서울중부경찰서 부근)에 있던 왕실 초상화 보관소다. 1690년(숙종 16년) ‘남별전’을 개칭하여 ‘영희전’이라 명명했으며, 1908년까지 태조, 세조, 원종, 숙종, 영조, 순조의 어진(御眞)을 봉안했던 진전(眞殿)이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1751년 김용겸이 편찬한 ‘영희전지’와 1859년 김계진이 편찬한 ‘남전속지’를 국문으로 번역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영희전의 창건 과정, 영정 봉안순서, 보수 기록과 제향의 종류와 절차, 제기, 제수 등 영희전 운영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희전지’는 영희전에 부임할 후대 관원들을 위해 영희전에 대한 여러 정보를 정리한 책이다.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12월 7일부터 15일 중 매주 토, 일(12월 7일,8일/12월 14일,15일)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연말 문화체험 프로그램'2024 물재생 즐겨찾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인기있던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이며 물재생의 중요성과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4 물재생 즐겨찾기!'는 물재생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즐기며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을 통해 환경감수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4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운영 시간 내 자율적으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1일 3종의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기념품과 체험관 글자를 삽입한 디자인 쿠키를 제공하여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12월 7일과 8일에는 물재생 랜덤 퀴즈, 찰랑! 물방울 리듬, 슬러지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2월 14일과 15일에는 물재생 랜덤 퀴즈, 찰랑! 물방울 리듬, 장난감 조각 재생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권완택 이사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열차 간격이 2배 이상 늘어나 시민 불편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조 파업 시 평시 5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열차가 최대 15분 간격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선별로 ▲1호선 5분→7분 ▲2호선 본선 5.5분→10분(성수‧신정지선 10분→15분) ▲3호선 6.5분→13.5분 ▲4호선 5.5분→10분 ▲5호선 6.5분→11분 ▲6호선 8분→13분 ▲7호선 6분→12분 ▲8호선 8분→14분으로 열차 운행 간격이 늘어날 예정이다. 공사는 장기 파업에 대비해 대체인력을 투입하여 실제 운행률을 평균 73.6%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출근 시간대(07:00~09:00)에는 1~8호선 정상 운행을 유지하고, 퇴근 시간대(18:00~20:00)에는 1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정상 운행을 유지할 방침이다. 그러나 전체 운행률은 ▲1호선 59.5% ▲2호선 본선 74.9% ▲3호선 62% ▲4호선 61%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11월 29일 “제2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 폐회식”을 진행했다. 폐회식에서는 청소년 시의원 58명에게 활동 인증서를 배부하고, 모범 청소년 시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한 폐회사에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의회 교실을 통해 정당 활동을 체험,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본회의 의결까지 의회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제2대를 맞이한 청소년 시의원 58명은 시내 초등학교 5·6학년생들로, 지난 7월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의원 배지를 단 이들은 환경수자원위원회, 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총 3개 상임위로 나뉘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도 선출되어, 매주 토요일 모여서 의정 활동을 해왔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들을 안건 상정 후 찬반 토론을 거쳐 시의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전자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총 9건의 조례안이 의결됐다.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내 LED전자현수막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1월 27일 열린 민생노동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송호재 민생노동국장에게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이 지속되는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어렵고 소외된 분들께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일 의원은 지역구인 남·북가좌동은 시 외곽지역의 베드타운이어서 최근 금융환경 악화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득이 줄어들고 운영비 부담은 커지면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마저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민생노동국장에게 전했다. 김용일 의원은 세입에서 국고보조금 세입액이 2024년 122억에서 2025년 26억 수준으로 줄었다고 지적하고, 일반회계 중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균형발전특별회계 중 상권르네상스를 위한 국고보조금 확대, 서울에 불리한 보조금 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지원이 많이 이루어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