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오 시장은 인도 뉴델리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정책공유 포럼에서 기조발언 하고, 인도공과대학 델리캠퍼스(뉴델리)·아시아태평양기술혁신대학(APU, 쿠알라룸푸르)을 찾아 교육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은 이번 출장에서 ▲인도 델리 ▲첸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개국 총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의 키워드는 ‘정책 공유’와 ‘인재 유치’다. 시는 앞으로 인도, 말레이시아와 도시관리·교통·자원순환·재난안전 등 이들 도시의 발전과제를 해결해 줄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민 평균 연령이 30세 이하로 젊은 국가인 두 나라의 유학생, 첨단 산업인력 등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도 본격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일 뿐 아니라 국민의 42%가 25세 미만, 말레이시아는 국민 평균 연령이 30.3세로 두 나라 모두 한국(한국 평균 연령 44.8세, ’24년 통계청)과 비교해 청년층이 두텁게 분포해 있다. '오 시장, 5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4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해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희망박스 2만5천 개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사랑의 희망박스’는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료품, 생필품 등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30억 원 상당의 기부물품이 전달된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햇반, 햄, 참기름, 고추장, 소금, 샴푸, 치약, 칫솔 등 22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희망박스 포장에도 직접 참여한 오 시장은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희망박스가 올겨울 서울의 구석구석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약자동행 특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가 지난 11월 20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12월 3일 열린 예결특위 제3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장정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형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특위와 상임위원회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각종 안건 및 ▲2025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6,633억 4,343만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인 6,095억 3,363만원 대비 8.83% 증가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정호 의원은 “본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하고 심사숙고하여 본 예결특위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형원 의원은 “위원장님과 보조를 맞추어 금번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효율적이고 심도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성북구의회는 지난 2일 종암경찰서 5층 회의실에서 종암경찰서와 치안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회와 경찰서가 함께 성북구 치안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근 의장(오른쪽 다섯 번째), 정기혁 부의장(왼쪽 네 번째),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오중균 의원(오른쪽 첫 번째), 이호건 의원(왼쪽 두 번째), 경수현 의원(오른쪽 네 번째), 이용관 경찰서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한 치안간담회는 성북구의회에서 제기한 지역 치안 건의 사항에 대한 종암경찰서의 답변을 듣고 차례로 경찰서의 요청 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임태근 의장과 이용관 경찰서장은 연 1회 이상 치안간담회를 개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임태근 의장은 “살기 좋은 지역 평가 지수에 안전은 늘 빠지지 않는 평가 요소다. 오늘 치안간담회를 계기로 성북이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 이에 성북구의회도 이덕치안(以德治安)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9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운영위원회는 구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구의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진단 결과 보고의 장·단기 목표 재설정 필요 ▲의원 민간위탁 교육비 등 예산편성 및 집행 개선 ▲정책지원관 채용 지연에 따른 업무공백 발생주의 등을 요청했다. 행정위원회는 감사담당관, 행정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우리 구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지킴이 활동가의 지속적 양성 ▲불필요한 사업 등의 폐지 검토시 효과성을 고려한 신중한 검토 필요 ▲‘학교 밖 청소년’도 장학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검토 ▲상위법 및 서울시 양식에 맞춰 독촉고지서 양식 수정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을 통한 행정환경 개선 ▲업무추진비 사용 목적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여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통장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경우 교육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요구했다. 사회건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을 개편하고 12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법무행정서비스는 교육청 소관 자치법규 및 행정·민사소송, 행정심판 및 학부모·교직원 대상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누리집으로, 2007년도 구축 후 개편 없이 운영되어 증가하는 법무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법무행정서비스는 입법예고, 자치법규, 소송안내, 행정심판, 소청심사, 법률상담, 법무행정 자료실의 총 7개 메뉴로 구성하여 법무행정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고문변호사의 학부모·교직원 대상 무료법률상담 기능을 확장하고, 입법예고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대시민 소통을 강화했고,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법무행정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소송실무 길잡이'를 제작·배포하고, 법무행정 자료실도 운영한다. 법무행정서비스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대표 누리집 상단 메뉴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아름다운 조명으로 새단장한 서울의 공원에서 인생 사진도 찍고 특별한 미션도 참여해보자. 서울시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주요 공원에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미션 참여자에겐 서울의 캐릭터 해치 키링과 인형도 증정한다.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미션형 이벤트인 '해치의 겨울 정원여행'이 진행된다. 5개 공원(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되는 개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정원사 복장의 해치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총 4종의 키링을 다 모은 뒤, 남산공원 '빛의 연하장'에 방문하여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특별 기념품인 대형(60cm) 해치 봉제인형과 키링판도 증정한다.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되는 ‘서울숲 속 그림책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해치&청룡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세계 유명 그림책 전시와 클래식 음악공연, 스탬프아트 체험, 그림책 낭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은 '한양도성의 사라진 옛문, 소의문'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396년(태조 5) 축조된 한양도성과 성문을 소개하고 그 가운데 한양의 서남쪽을 지켰던 소의문의 역사를 다룬다. 소의문은 숭례문과 돈의문 사이에 위치하여 도성의 서남쪽 통행로 역할을 했고 광희문과 함께 시신을 성 밖으로 옮기는 성문이었다. 소의문은 한양도성의 축조와 함께 만들어진 성문으로 본래 소덕문으로 불리다가 1744년(영조 20)에 이르러 소의문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정식 명칭인 소덕문, 소의문보다 속칭인 서소문으로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 소의문 일대는 조선시대 주요 물자 운송로인 한강과 연결되는 만초천(蔓草川)이 흘렀고, 의주로(義州路)와 강화로(江華路) 등의 간선로(幹線路)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였다. 전국의 물자와 세곡은 한강 포구로 모여들어 소의문을 거쳐 도성 안으로 운반됐다. '한양도(漢陽圖)'(19C)와 《동여도(東輿圖)》의 '경조오부도(京兆五部圖)'(19C)에는 소의문 밖을 지나는 주요 육로와 한강으로 연결되는 만초천의 모습이 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와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 Social Progress Credit)’ 14개 참여기업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총 27억 3천만 원의 사회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은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보상하는 프로젝트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결과에 비례하여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회적기업은 그 인센티브를 다시 사회문제 해결에 투입할 수 있어 혁신적인 사회적 창업을 촉진하여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선순환시키는 구조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공모에 참여한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실시하여 총 14개 기업을 선발했으며, 9월부터 3개월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성과를 측정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공모에 총 33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학계, 사회가치 측정 전문가 등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14개 기업을 선발했다 사회성과는 사회적가치 평가 전문업체가 현장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2월 3일 시민 행복을 위한 서울시의 무한한 여정에 함께 동행할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 2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및 관련 부서 추천을 통한 후보자 총 57명 중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현장에서의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서 명예시장 분야별 영향력 및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며 그동안 총 59명의 명예시장이 활동했다. 서울시는 금번 제7기 명예시장의 분야를 새롭게 개편하고 분야별로 사회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들로 구성했다. 그간 정책별‧사업별로 구분하던 명예시장의 운영 분야를 초저출생, 고령화 등의 사회변화에 맞춰 이슈별로 총 19개로 구분했으며 분야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향력 있고 인지도가 높은 오피니언리더 및 인플루언서들로 인물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국민 배우 고두심,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최재붕, 정신건강의 오은영, 교통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여의도 상공 130m 높이에서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이 정식운영 100일만에 탑승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질무렵 서울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로 서울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하는 보름달 모양의 가스 기구로 여의도공원에서 130m를 수직 비행하며 아름다운 한강과 여의도 도심 야경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재 화~일 12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탑승 정원은 1회 20명, 운행시간은 1회 15분가량이다. 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 기구는 탁월한 안전성과 상품성과 인정받아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헝가리), 파리 디즈니랜드(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계류식 가스기구가 성화대로 활용되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달’은 지난 8월 23일 정식 개장 후 불과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 명 ▴매출액 5억 원 ▴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이라는 성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3일간 개최한다. 재단은 서울의 겨울을 빛내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DDP 222m의 외벽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 2024 DDP 디자인마켓 등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디어파사드는 DDP 어울림 광장에서 매일 저녁 7시에서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6회 상영되며 부대행사인 '2024 DDP 디자인마켓'은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총 7일간 DDP 실내 공간인 DDP 마켓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은 ‘5 Cheers! : 희망의 응원 릴레이’가 주제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5명의 개성있는 작품이 18분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상영되는데, 이 작품들은 각기 다른 세계관과 창의적 표현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는 가을에 이어 서울라이트 겨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2025 서울미식주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4년 서울미식주간을 총괄한 김기정 총감독이 발제를 맡았고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오세득·남준영 셰프, 홍신애 요리연구가, 장은실 ‘매티즌’ 편집장, 김혜준 푸드칼럼니스트, 임준영 청년 셰프가 토론자로 함께했다. 간담회 발제에서 김기정 감독은 “서울미식주간이 서울의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 잡아 메가시티 서울을 세계 미식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 핵심 전략으로 “미식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알려진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같은 상의 제정과 미식업계 전 분야로의 확장, 미식주간 참여 셰프 및 부스의 퀄리티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미식 산업의 비전 제시와 프리미엄화, 25개 자치구와의 협력·연계로 지속가능한 미식관광상품 개발”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오세득 셰프는 미식 브랜드화 성공을 위해 “한국의 전통 음식에만 국한하지 말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부대찌개같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 청소년의회가 5개월간 9개의 조례안 및 참신한 정책 제안을 내놓으며 5개월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시의회는 제2대 청소년의회가 지난 11월 30일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폐회식에서는 58명 청소년 시의원의 활동 인증서 배부와 모범 청소년 시의원을 위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로써 서울시의회가 배출한 청소년의원의 수는 100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 선거로 활동을 시작한 제2대 청소년 시의원들은 5개월의 임기 동안 정당 활동(2회) 및 상임위원회 활동(6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1회), 본회의 활동(2회), 국회의사당 탐방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58명의 청소년의원이 3개의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각각 활동하면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9개의 조례안을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 본회의에 상정된 9개의 조례안은 마지막까지 청소년 시의원들의 엄밀한 심사를 거쳐 투표에 부쳐졌으며, 그중 2건은 부결되기도 했다. 청소년의원들은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023년 7월 18일 위생용품에 대한 수사권을 확보하고, 위생용품 중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미생물 등의 번식 우려가 높은 위생물수건 처리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단속과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기준 및 규격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생용품이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으로서 보건위생 확보를 위하여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품이고, 위생물수건은 '식품위생법'제36조 제1항 제3호에 따른 식품접객업의 영업소에서 손 세척 등에 사용하는 물수건을 세척, 살균, 소독 등 위생적인 방법으로 재사용 처리해 포장한 제품이다. 위생물수건 처리업체는 위생물수건을 세척·살균·소독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여 포장·대여하는 영업소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현장 단속과 제품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단속 과정에서 위생물수건 처리업체 17곳 중 작업환경이 열악한 11곳에서 위생물수건을 수거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형광증백제, 대장균, 세균수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