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가 4일 브리핑실에서 관내 IB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김강산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이 함께한다. 지난 9월 말 발족식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보편화에 따른 사교육 격차 해소,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9월 말에는 대구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방문하고 IB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대구시 학교를 찾아 IB 교육의 장단점을 논의하고 도전 과제들을 살폈다. 지난달 29일에는 진종원 건우에듀 대표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IB 교육과 관련된 필요한 지원과 정책적 방향을 주제로 심도있는 연구 활동에 매진했다. 4일 열린 최종보고회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연구팀장과 이재경 박사가 진행한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된 과업 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복지생활국, 미래문화국, 강남복지재단, 강남문화재단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사회복지 등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타파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시스템 강화 및 강남구만의 문화를 지키는데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부서 시설에 대한 현지확인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소관 부서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점검하며 철저하게 감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를 지적하고, 구민의 문화적 기회 확대와 복리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에 주력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집행부의 불성실한 수감 태도와 기강 해이를 지적하며 피감기관으로서 행정사무 감사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할 수 있는 사례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민간위탁 제도의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역사를 걷다. 서울 육조거리와 제주 관덕정거리’ 특별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2024년 12월 10일부터 2025년 4월 2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수눌음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두 도시 간 문화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바당수업水業' 전시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농업·어업·종교·예술 문화를 소개했으며, 올해는 제주에서 조선시대 서울과 제주의 역사적 중심지인 ‘육조거리’와 ‘관덕정 거리’를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왕조의 중심지였던 서울 육조거리와 탐라국이래 제주의 정치·행정·군사 중심지로 기능한 관덕정거리의 역사적 의미를 탐구한다. 육조거리는 경복궁 앞 광화문에서 세종로 사거리까지 이르는 대로로, 조선시대 정치·행정의 중심지이자 백성과 왕이 소통했던 공간이었다. 왕의 행차, 사신 영접, 신문고 설치와 같은 다양한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북서울미술관에서 대표 연례전 타이틀 매치를 12월 5일 개최한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이번 2024 타이틀 매치는 12월 5일 ~ 2025년 3월 30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238)에서 진행된다. 2024 타이틀 매치는 10년 만에 여성작가의 2인전으로 구성된다. 이번 타이틀 매치에서 홍이현숙과 염지혜는 동시대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작가들로서 신구 2인전이라는 대결의 구도 대신, 공명하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각자 다른 통찰력을 선보이며 서로 연결된다. 신작 프로젝트 4건을 포함 영상, 설치, 회화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성작가 2인전 구성은 2014년에 개최된 제1회 타이틀 매치 《강은엽 vs. 김지은》이후 10년 만이다. 제목의 ‘돌’과 ‘밤’은 두 작가가 각자 집중하는 화두일 뿐 아니라, 재난의 상황을 의미하는 ‘밤’, 그것에 대응하는 신체적 감각이자 다른 존재와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물질적 감각으로서의 ‘돌’이며, 두 작가는 이를 중심으로 각자의 조형 언어를 확장시키는 대형 신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는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 JK아트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홀에서 '2024년 송년발표회 Global Show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과 학업 지원 사업은 물론, 다국어 상담, 진로 탐색 프로그램,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4년 송년발표회 Global Show통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행사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제1회와 제2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 행사는 매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그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경험과 전통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식물원은 겨울을 맞아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10주간 온실에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전시와 열대관 난초 전시를 선보이는 따뜻한 ‘윈터 페스티벌’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윈터 페스티벌’은 서울식물원 온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두 가지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라는 주제의 특별 크리스마스 전시가, 열대관에서 ‘오늘 난’이라는 주제로 열대 난초 전시가 마련됐다. 먼저 온실 지중해관에서는 지중해 식물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활용하여 제작한 60가지 ‘겨울요정’이 곳곳에 숨어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중해 식물을 관람하며 곳곳에 숨겨진 ‘겨울요정’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12월 21일, 28일 15시에는 온실 내에서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목재 타악기인 마림바 공연이 펼쳐진다. 온실 특유의 따뜻한 공간감과 청아한 마림바의 울림이 한데 어우러져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 열대관에서는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2월까지 ‘오늘 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기획경제국, 도시환경국, 미래전략기획단,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강남구의 전반적인 살림 운용을 책임지고, 지역경제와 재건축·도시 계획 등 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부서의 주요 시설 현지확인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사업 추진 현황과 구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또한 구민 생활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개선 요청을 통해 구정 발전과 투명한 행정 구현에 집중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도희 위원장은 기획예산과에 매번 지적받았던 사업 예산에 대해 간주 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편성부터 사업 집행까지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특히 연말에 사업 집행을 몰아서 추진하는 부서에 대해 상반기에 사업들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과에서 총괄 관리 역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중대재해예방실, 정책홍보실, 감사담당관, 행정국(동 주민센터 포함), 안전교통국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모든 안전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로 지역 실정에 맞게 정책이 올바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예산의 낭비 요인을 짚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부서의 주요 시설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 상황,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질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갔다. 강을석 위원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조례를 이행하는 데 있어 일부 부서에서 조례의 취지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유감스럽다”라며, 조례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적극적인 이행을 요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2월 3일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을 비롯하여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대 업무시설 신축 ▲이수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으로 총 1,941세대(공공주택 241세대, 분양주택 1,70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이 건립된다.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내 위치한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용산구 한강로 3가 65-1번지 외 4필지)은 10개동 지하3층, 지상36층(최고층수) 규모로 공동주택 997세대[분양주택 847세대, 공공기여(미대사관 직원숙소:150세대)], 공공기여시설(체육시설)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다채롭고 입체적 수변경관 창출을 위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지 내·외부 일조를 개선하는 배치계획을 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와 주한미대사관 간 MOU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미 대사관 직원숙소 150세대(기부채납)를 저층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앞으로 지방세를 잘못 납부해 환급금이 발생하면 납세자가 좀 더 쉽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는 편리하게 취약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잘못 납부된 세금은 납세자 계좌를 알고 있는 경우엔 은행계좌로 환급하고 계좌를 모르는 경우엔 납세자에게 카카오톡, 우편 등으로 안내 후 계좌번호를 받아 이체하거나 납세자가 신청하면 기부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앞서 서울시는 납세자에게 신속한 환급금 안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기존 우편 발송에 카카오톡 알림 발송을 추가하여 시행하고 있다. 알림의 열람하기를 클릭하면 세금납부시스템인 ‘이택스’로 연결, 환급금 조회 후 계좌번호 입력 등을 통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지방세 미환급금은 환급 발생액의 0.025%로 스마트폰 환급 알림서비스 이후 전년 대비 환급이 증가하는 등 대부분 납세자에게 환급됐다. 하지만 여전히 소액일 경우 환급·기부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환급금이 기부로 이어지도록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시는 밝혔다. 미환급금은 5년이 경과하면 시 세입금으로 편입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수돗물 원수인 한강물을 취수장에서 정수센터로 보내는 관인 ‘도수관로’를 활용해 청정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보급할 민간 대상지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업무·문화복합시설 ‘성수동 K-PROJECT 복합개발 신축공사’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물에 저장된 열에너지로, 물 온도가 대기 온도에 비해 여름철에는 차갑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특성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을 이른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5월 연중 상시 수열에너지 활용 희망 대상지를 공모했다. 이후 평가위원회의 도수관로 이격거리, 냉난방 용량, 설비 노후도 등 정량평가와 사업계획, 현안 분석 및 대응 계획, 기대효과 및 사후관리 등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공급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대상지로 선정된 사업자에 도수관로 원수를 수열에너지 열원으로 우선 공급한다. 설치 비용은 사업자가 원인자 부담한다. 이번에 선정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는 1시간 최대 16,000RT(냉동톤, Refrigeratio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시공사와의 극심한 갈등으로 공사 중단까지 갈 뻔한 정비사업장에 전방위적 노력으로 합의를 끌어내며 중재자 역할에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코디네이터 파견 ▲공사비 검증 시행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한 밀착관리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공사비 갈등으로 6개월간 공사 중단 사태를 맞았던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에 코디네이터를 즉시 파견해 10회 이상의 중재회의와 면담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며 공사가 재개됐으며, 마침내 지난달 25일 준공 인가를 득하고, 11월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또, 올해 1월부터 5개월간 공사가 중단됐던 '은평구 대조1구역'은 집행부 부재로 공사비 약 1,800억원이 시공사에 미지급되면서 갈등이 본격화됐는데, 집행부 재구성 및 공사재개에 이르기까지 서울시의 파견한 코디네이터가 갈등을 중재하며 집행부 구성 지원, 공사재개 유도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올해 6월 공사재개를 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청담삼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는 3일 오후 5시 30분,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원발의 안건은 총 6건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웅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축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옥동준 의원 외 1인)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옥연 의원) ▲서울특별시양천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공기환 의원 외 1인)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수옥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각장애인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정옥 의원) 등이 가결됐다. 또한, 구청장이 제출한 안건 중에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을 포함한 총 20건이 가결됐다. 양천구의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일, 제32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 예산안 심사에서 글로벌도시정책관 다문화담당관을 상대로 외국인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관련 절차 준수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 7월 조직개편을 하여,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했으며, 이민정책과 국제교류를 총괄하여 서울의 지역경제와 산업적 특성을 반영해 이민 정책을 수립할 예정에 있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글로벌도시정책관 소관 위원회를 당초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최근 도시계획관리위원회로 이관해 현재까지 추진 중에 있다. 글로벌도시정책관의 ’25년도 사업 및 주요 예산안의 경우, ▲ 자치구 가족센터 운영 지원(다문화가족) 113억 8,900만원, ▲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운영 61억 5,000만원, ▲ 외국인주민 지원시설 설치·운영 52억 9,300만원 등으로 총 527억 9,900만원이 예산안에 편성되어 있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4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운용 지침』이 기존에 협의 제외 대상으로 정하고 있던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해동제국기, 봉은사 삼세불도 등 서울시 지정 관리문화재 13건이 직전 조사 대비 관리상태 등급이 추락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서울시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현 시점 기준 서울시가 관리 중인 문화유산은 총 239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직전 정기조사인 2020년 때보다 이번 정기조사(2023년)에서 관리등급이 하락한 사례가 무려 13건에 달했다는 것이다. 관리등급 하락은 2020년 당시 A등급을 받은 문화재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총 8건의 하락이 발생했는데, 8건 모두 A에서 C로 무려 2등급이나 관리등급이 하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표적으로 해동제국기, 봉은사 삼세불도, 석굴암 천룡도 등이 있다. B에서 D로 급락한 사례도 1건(진관사 독성전) 확인됐다. 반면 직전조사 대비 관리등급이 상향된 사례는 고작 7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전 조사 때 부여된 관리등급에서 변화가 없는 경우는 15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