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앞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신규 도입할 때 배터리 성능과 재활용 가치가 우수한 전기버스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김성준 의원(금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17일 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전기버스 시장의 확대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성능과 재활용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여 전기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재정 지원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조례 개정의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와 운송사업자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새로 도입할 때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른 에너지 밀도 구간 등급 및 배터리 재활용가치 지표 2등급 이상의 전기버스를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 가능성이 높은 배터리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써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7일 경상북도의회에서 개최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총회’에 서울시특별시의회 대표로 참석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이하 지역소멸대응특위)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규정에 따라 설치된 특별위원회로, 지역소멸 대응 현안 및 정책 개발 연구, 관련 제도 및 입법 촉구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으며, 각 광역시도에서 1명씩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제1기에 이어 제2기 지역소멸대응특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연임되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기에서 중점적으로 다눠야 할 주제 선정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선정된 워케이션 활성화 및 생활인구 등의 주제를 가지고 현실적인 개선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구미경 의원은 “지방소멸 문제는 국가의 존속과 관련된 문제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서 해결해야 할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이 17일 상암DMC, YTN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토지거래허가제와 같은 부동산 규제 개선 및 네이밍라이츠 도입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토지거래허가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특히 현재 삼성동, 대치동 일대에 지정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법정동 단위로 적용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동 단위로의 변경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목적 토지투기 억제라는 목적을 위해 시행되어 왔으나 사유재산과 주거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그는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명칭 사용권'을 허용케 한 사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명칭 사용권은 기업이 공공시설의 명칭을 구매하여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길영 위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박 의원은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화재 사상 원인 중 연기·유독가스 흡입 관련 원인이 40%에 달한다”며 “서울시 내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은 법으로 정한 성능 인증을 받은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서울시청과 산하기관 및 시 위탁 시설 등에 비치하거나 비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방연마스크 사용법이 포함된 안전교육 실시와 협력체계 구축, 사후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박석 의원은 “방연마스크 비치 확대로 유독가스 상황 발생 시 구조와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되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화재등 재난으로 인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필요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27회 정례회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기후예산제에 대하여 기후결산서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 기후예산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2년 기후예산제를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는 기후결산서에 대한 규정 없이, 기후예산서에 관한 내용만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남궁 의원은 예산을 계획할 때 온실가스 목표설정 및 감축 방안 마련도 중요하지만, 예산 집행이후 결산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기후결산서에 대한 규정을 조례에 신설했다. 또한 기후예산서를 작성할 때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동하지 않고, 개별 사업의 감축량만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 효과분석과 감축목표에 따른 달성량 평가 등을 포함한 기후결산서 규정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후예산서와 결산서 작성 시 세부 사업별 온실가스 감축량과 감축목표의 연계를 강화하여 예산 투입에 따른 목표 달성 여부를 명확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지(冬至)를 사흘 앞둔 18일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오전 10시, 돈의동 쪽방촌(종로구 돈의동)을 찾아 한파 및 화재에 대비한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겨울철 쪽방촌 특별보호대책’으로 ▲주·야간 순찰팀(30여 명)을 가동해 쪽방주민 안부 및 건강 확인 ▲밑반찬·생필품 전달 ▲야간 밤추위대피소 운영 ▲화재 점검 등을 시행 중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건강취약자는 쪽방상담소 간호사, 외부 의료기관 등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돈의동쪽방상담소 1층에 운영되고 있는 온기창고에서 방한용품을 비롯해 생필품, 식료품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쪽방 주민에게 순댓국을 제공하고 있는 동행식당에 들러 식당 운영자와 주민을 만났다. 식당 운영자는 오 시장에게 “좋은 정책이라 (동행식당에) 참여하게 됐다”며 “적지만 식당 운영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오 시장은 건조한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재 예방 시설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안전버너, 방화포 등이 들어있는 ‘화재예방안전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공석 중이던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황보연 전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을 2024.12.18.字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황보연 신임 사장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도시교통실장과 경제정책실장을 역임하며, 대중교통체계 개편, 기후환경 및 에너지 전환 정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서울시 핵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전략적 기획력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겸비한 리더다. 특히, 문제해결을 위한 통찰력과 강한 추진력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황보연 사장은 앞서 12월 10일(화)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 경영 능력, 정책 수행 능력을 검증받았다. 서울시는 “황보연 신임 사장이 축적해 온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서울에너지공사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열공급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보연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실천하고, 재정 건전화를 통해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서울에너지공사가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서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청년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기업 간의 일자리 부조화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9번째 캠퍼스가 은평구 녹번동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12월 18일 오후 3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은평캠퍼스(은평구 녹번동)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표 청년 일자리 정책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이번 은평 캠퍼스까지 19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1자치구 1캠퍼스 조성’ 방침에 따라 2025년까지 자치구별 25개 캠퍼스를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약 400개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 3,000명 이상의 누적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평균 취업률 75%, 교육 만족도 89%라는 높은 성과도 달성했다. 교육생 십중팔구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교육에 만족감을 보였고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서울대표 청년디지털 인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김성환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를 12월 19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서소문본관 2, 3층에서 개최한다. 하와이어와 한국어 표음을 병치한 전시 제목 《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그가 그에게 배웠다. 배웠다. 그에 의해 가르침을)는 작품의 주된 배경이 된 하와이가 의미하는 바와 넓게는 앎의 대상에 접근하는 작가의 방식을 내포한다. 이번 전시는 하와이와 뉴욕에 기반을 두고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성환(1975) 작가의 국내 국공립미술관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김성환 작가는 건축, 영화,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사회적 구조와 그 안에 내재된 기억, 역사, 심리적 흔적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으며, 테이트 모던 ‘더 탱크스(The Tanks)’ 개관전(2012)과 뉴욕현대미술관(MoMA, 2021), 반아베미술관(2023/2024) 등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남·서북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이 16년만에 본궤도에 오르면서, 은평~관악까지 6개 구의 교통소외지역을 연계하는 대표 경전철 노선이 탄생할 전망이다. 계획 마무리 단계인 실시협약 과정을 목전에 두게 되는 만큼, 실제 착공 단계까지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실시협약’이 12일 열린 2024년 기획재정부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일 서부선, 우이신설선, 위례신사선 등 3개 노선 안건이 함께 심의·의결되면서, 서울시 도시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 서부선은 도시철도 기반시설 취약지역인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 경전철 노선으로서,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15.6km를 잇는 사업이다. 정거장 수는 16개이며, 남북축으로 횡단하여 1·2·6·7·9호선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 등 폭넓은 구간을 운행해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균형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대학생들에게 졸업 전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한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4개월 간의 직무체험 여정을 마쳤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학교‧학점보다 직무역량이나 관련 일경험의 중요성이 커진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들이 대학 졸업 전부터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영·총무·인사, 마케팅·홍보, IT·개발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 배치된 80명의 예비인턴은 법정의무교육과 직장교육을 이수한 후, 지난 8월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9개의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쌓았다. 예비인턴은 서울교통공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등 총 39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마쳤다. 예비인턴 운영 결과, 참여 청년에 대한 직무수행능력평가 결과 참여자의 73%가 참여 전보다 직무능력이 향상됐으며, 약 94%가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어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예비인턴 사업은 시행 첫해임에도 참여기업 39개사 모집에 145개사가 신청하여 4:1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교통시설과 도로 환경 등의 불편·불합리한 의견과 개선 아이디어를 시민이 제안하는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 집중신고기간을 두 달간 운영하여 연말까지 총 511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시설 개선이 가능하도록 민·관·경이 함께하는 ‘시민 중심’ 자치경찰 시책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 시행됐다. 민·관·경이 함께하는 협의체는 경찰서, 자치구, 통·반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 현장점검, 개선안 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 참여를 높였다. 올해에는 서울 자경위·서울경찰청 누리집 외에도 큐알(QR)코드(현수막 등), 전화, 방문 등 신청 창구 다양화로 전년(332건) 대비 3.3배인 1,106건의 다양한 교통 불편 신고가 접수됐고, 이중 교통안전표지, 신호운영 등 개선이 가능한 511건의 시설이 신속하게 개선됐다. 이 중 개선을 할 수 없는 곳(도로 폭 부족, 개선 시 오히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 17일, 김형원 연구단체 대표 의원을 필두로 백준석, 이인호, 김송환, 장정호, 이미재 의원으로 구성된 ‘용산구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연구회’ 연구단체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산구가 보유한 역사적·문화적 자산과 관광 잠재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실행 방안과 지방의회의 정책적 역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주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관광 인프라 개선 ▲민·관협력체계 강화 ▲지역 경제와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대표인 김형원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은 용산구의 관광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의 의미가 크다”라며 “제시된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미재 용산구 의원(국민의힘,보광동·서빙고동·이태원1동·한남동)은 지난 17일 제294회 정례회에서 ‘GIS 기술을 구정에 접목하여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 용산 앞당기기’를 5분 자유발언으로 제언했다. 이미재 의원은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파구의 “스마트복지맵”을 성공적인 사례로 언급하며, 이를 벤치마킹하여 용산구에도 “용산복지맵”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용산복지맵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더 나아가 용산구의 특성을 살려 관광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 시킨 관광투어맵 개발도 제안”하며 “GIS 기술을 활용해 용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추천 경로를 시각적으로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해 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미재 의원은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교육 현황에 대한 주요 교육통계자료를 추출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화 자료를 만들어 19일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서울교육통계는 매년 4월 1일 기준 서울에 있는 교육기관(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학교) 대상으로 학교, 학생, 교원 등 학교 교육의 기본통계를 조사・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기존 책자(PDF)로 제공되던 간편한 서울교육통계 자료집을 서울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및 시각화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서울교육의 다양한 측면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선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의 위치, 국공사립 여부, 전교생 수, 남녀 학생 비율, 교원 수 등 다양한 학교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 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통계 자료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정과 관련 기관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되는 시각화 자료는 최근 15년간의 서울교육 통계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