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9일 2024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기관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다. ▢ 교육청은 서울교육의 발전을 넘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준 기관 4곳을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한다. ‘2024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 표창을 위한 감사의 자리(수여식)’는 서울시교육청에 기부하거나 교육청과 협력해서 사업을 추진하여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관을 표창함으로써 감사를 표하고, 기부와 사회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사회협력 분야 수상기관은 학업 및 예체능 분야 저소득가정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고 성장을 지원한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2024년 총 6억 3660만원 지원) 다문화 학생 진로멘토링 및 문화예술분야 진로·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지원한 (사)세계시민포럼(총 2500만원 지원) 2006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교육 취약학생 및 다문화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중심의 효율적 정책 추진과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2025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협력·소통’, ‘포용·안전’, ‘효율·집중’ 이라는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부서 간 중복업무 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능 중심 개편으로 추진했다. 다만, 기존의‘1실 3국 26과․담당관’체제는 유지하면서 업무기능을 개편하여 혼란을 최소화 했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2025.1.1.자로 개편되는 부서는 ▲정책기획관 ▲안전총괄담당관 ▲학생맞춤지원담당관(前 참여협력담당관) ▲교육협력담당관(前 대외협력담당관) ▲창의미래교육과(前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학생역량·혁신교육과(前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민주시민교육과(前 민주시민생활교육과)로 총 7개 부서이다. '학생맞춤지원담당관(前 참여협력담당관)'은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상황에 맞추어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담당업무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민주시민생활교육과'에서 담당했던 △대안교육․학교밖청소년 △다문화․탈북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 운영위원회는 6일, 마곡동에 위치한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전철규 위원장, 최세진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박학용 의원, 강선영 의원, 홍재희 의원, 정재봉 의원, 신찬호 의원 등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고, 강서구 신청사건립추진과로부터 신청사 건립 개요와 신축 구의회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예산 확보 상황, 설계 변경 사유, 주민 편의시설 설치 계획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폈다. 전철규 운영위원장은 “통합신청사는 기존의 분산된 행정기관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며, 강서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 구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공사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안전에 주의해 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모집한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고입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4,240명 감소했고, 자사고였던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 선덕고, 신일고의 학급수 감축으로 자사고의 모집 정원은 전년 대비 490명 감소했다.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입학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24. 2. 1. 시행)으로 사회통합전형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학교의 장은 모집 정원에서 그 지원한 사람의 수를 뺀 인원의 50퍼센트의 범위*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서접수가 종료된 후 각 학교는 일반전형 이월 인원 현황을 즉시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고 지원율은 전년 대비 상승했고, 외국어고는 전년 대비 지원율이 유사하며, 자사고 지원율은 하락했다. 서울국제고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은 1.48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늘 4시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내란 범죄 처벌을 촉구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은 ‘윤석열 탄핵 및 내란 범죄 처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원내대표 최세진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해 모든 국민의 입을 틀어막으려 시도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대통령의 직에서 탄핵하고 내란 범죄를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을 발표한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의회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하는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이번 계엄령이 “주민의 복리를 감퇴시키고 일상을 파괴하려 했던 반헌법적 행태”였음을 선언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또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할지 알 수 없다”면서 “권력 유지를 위한 어떠한 위헌적 시도도 모든 헌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막아낼 것”이라고 강서구민 앞에 약속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언한 순간부터 이미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4일, 번오마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번오지기(회장 김태자)’가 개최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과 번2동 동장,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과 격려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번오지기 회원 24명은 장학금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연 2회 바자회를 개최하면서 수익금을 모아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역의 우수한 5명의 학생들을 지역주민이 선정해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번오마을 종합사회복지관은 번동5단지 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혁신적인 복지를 실천하는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미래 세대를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번오지기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학생들에게 큰 응원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인애 의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최근 수유1동 하수관로 긴급 정비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방문한 현장은 수유1동 486-417일대 빨랫골 골목의 노후 하수관을 정비하는 현장이다. 인근 주민들은 골목에 악취가 심하고 물이 새어나오는 등 불편을 호소하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즉시 현장을 찾아 하수관의 노후화가 원인임을 확인하고 관계공무원과 긴밀히 협의해 약 3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했다. 하수관 정비와 함께 골목의 보도블럭도 새로 교체했다. 현장점검을 마치며 조윤섭 의원은 “주민들께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골목 정비를 했다고 매우 기뻐하셨다”며, “주민들의 표정과 깨끗하고 정돈된 골목에 제 기분도 함께 환해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뒷골목 정비도 항상 귀 기울이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4일, 제32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늘봄학교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교육정책국 초등교육과를 상대로 다문화 학생 등 사회취약계층 프로그램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늘봄학교’ 는 ‘국가교육책임 강화’ 차원에서 실시하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늘봄학교 추진으로 부모의 교육부담 대폭 완화 및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그리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운영지원’ 사업으로 늘봄학교의 확대를 통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 사업’은 올해 2024년의 신규사업으로서, ‘24년의 경우 ▲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24.3.~’25.2.)으로 공립초 565교, 사립초 6교, 국립초 2교를 대상으로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외에도 ▲ 늘봄학교 아동친화적 교실 및 학년연구실 구축비 지원(‘24.5.~’25.2.), ▲ 1학기 늘봄학교 현장 지원(150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1월 21일에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이 운영 중인 한양도성 안내 앱의 품질이 부실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역사박물관장을 향해“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한양도성 앱에 대한 평점 및 리뷰를 분석해 보니 평점은 3.9점에 불과하고 리뷰의 경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달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박물관측은 모바일앱으로 이용자들이 서울 한양도성 앱의 ‘스탬프 투어'로 들어가서 각 스탬프 투어 구간을 지나가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해당 앱의 리뷰 글을 살펴보니 스탬프가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자성석 찾기 기능 자체도 제대로 구동도 안되고 인식도 안 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 제출자료를 보니 최근 3년간 한양도성 앱 유지관리를 위해 총 8,388만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던데 부디 한양도성 앱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은 12월 5일 아침 서울의 지하철역 중 대표 혼잡역인 신도림역을 찾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열차 운행 횟수 등의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서울교통공사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병윤 교통위원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함께했으며, 서울교통공사의 영업계획처장, 대외협력처장, 당산사업소장과 함께 신도림역 고객안전실과 역장실, 본선 승강장 등을 점검했다. 현재 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수도권 전철 1‧3‧4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될 수 있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파업 대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역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협상 시 임금인상이나 신규인력 채용 등 노사간 원활한 협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은 금일 총파업 직전 협상이 극적 타결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교육공무직원 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언남중학교를 긴급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급식이 중단돼 대체식이 제공되는 학교 현장을 살피고 매년 반복되고 있는 학교 급식 종사자 파업 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엔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서울에서 학교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전체 1,397곳 중 244곳(17.5%)이다. 최 의장이 방문한 언남중학교는 이날 대체식으로 삼각김밥, 샌드위치, 사과주스가 제공됐다. 최 의장과 박 위원장은 대체식 제공 상황을 살피고 학부모, 학교 및 급식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지난해 서초구에 있는 중학교 부실 급식 문제 이후 급식 조리원 처우에 대한 논의가 공론화되어 왔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선된 것이 없다.”라며, “17개 시도교육청이 집단임금 교섭으로 동일 임금을 적용하다보니 물가와 노동강도가 높은 서울지역 급식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최 의장은 “이는 서울시교육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2월 5일 열린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영등포구 대림3동 78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외 1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영등포구 대림3동 786번지 일대 모아타운 ▲강북구 번동 454-61일대 모아주택 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902세대(임대 212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영등포구 대림3동 786번지 일대(면적 24,387.1㎡)는 노후 저층 주거지 밀집(노후도 98%), 반지하(40%)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모아주택 1개소 추진 시 총 620세대(임대 183세대 포함) 공급 가능할 전망이다. 대림3동은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주민과 세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관리계획 세부 내용을 수립하고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자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내용은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서울시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수도박물관(성동구 왕십리로 27)에서 오는 12월 26일까지 서울의 역사와 함께 흘러온 수돗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아리수는 1908년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08년 근대 상수도의 시작부터 현대 첨단 수질관리까지, 아리수가 흘러온 116년의 역사를 살펴보고, 시민들의 삶과 함께한 수돗물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수도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제1종 상수도 전문 박물관으로 1908년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본관(구 송수펌프실)과 완속여과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리수를 만나다’, ‘1908년 9월 1일’, ‘물길의 확장, 도시의 새로운 발전’, ‘안전한 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 ‘그 시절, 우리 동네 상수도’, ‘깨끗한 아리수 공급의 핵심, 상수도관’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아리수를 만나다’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 기법을 활용해 ‘아리수’ 이름에 담긴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6일 시민들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력 장소 9곳을 선정해 지도로 제작한 ‘2024 서시공 매력맵(map)’을 공개했다. 공단 유튜브 채널에 9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된 매력맵에는 고척스카이돔,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서울 지하도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진입로 등 총 9개의 장소에 대해 시민들이 잘 모르는 숨은 명소와 제공서비스가 포함됐다. 우선 고척스카이돔 내 시민들이 잘 모르는 야구선수 싸인 포토존(지하 1층), 트릭아트 포토존(야외광장), Seoul My Soul 포토존(야외광장), 캐릭터 포토월(1층) 등 4곳의 고척스카이돔 포토 핫스팟을 소개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 2층 복도에 설치된 ‘문화 야구 갤러리’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러리에는 올해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주요 사진을 비롯해 2015년 돔구장 개장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다양한 행사의 이색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올해 새로 설치된 틈새정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쓰기 익힘책 ‘쓰담쓰닮(쓰고 담다, 쓰고 닮아가다)’ 2종을 개발했다. 이 교재는 학습자들이 쉽게 따라 쓰면서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글귀에 담긴 교훈과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의 성인 문해교육 교재는 주로 읽기, 쓰기, 셈하기를 포함한 통합형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쓰담쓰닮’ 교재는 쓰기에 특화된 학습을 지원하며, 학습자가 한글을 깨친 뒤에도 지속적으로 읽기와 쓰기 능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까지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읽기 책 ‘술술 이야기 읽기’ 5종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했다. ‘술술 이야기 읽기’는 성인 문해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단어들로 간결하게 기술한 것이 특징이며, 오디오북으로도 개발해 제공됐다. ‘쓰담쓰닮’은 하루 한 장씩 글감을 따라 쓰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자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알수록 재미있는 속담’부터 ‘마음의 지도를 넓혀 줄 글귀’ 등 명언이나 속담으로 이루어진 60여 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