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상형자기Ⅱ:영원한 안식, 내세를 향한 기원’을 주제로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개편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연 4회 개편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소장자료의 다양성을 알려 시민 소장가의 지속적인 기증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옥, 감실, 인물, 동물 등 총 9점의 상형자기를 선보인다. 그동안 박물관에서 공개된 적 없는 희소성 높은 문화유산으로, 한성백제박물관만의 특별한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상형자기(象形瓷器)는 사람, 동물, 건물 등의 실체 형태를 본떠 만든 도자기를 말한다. 고대 상형자기들은 주로 신을 안치하기 위한 제단으로 사용됐고, 일부는 무덤의 껴묻거리로도 제작됐다. 후대에는 감상용이나 완구 등으로도 제작됐다. 이번 전시는 삼채 감실과 토제 가옥 등이 출품되는데, 삼채 감실의 경우 황색, 녹색, 감색의 강렬한 색상 대비가 눈길을 끈다.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느낌을 주는 외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9일 오후 4시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수도관 지름 900㎜)로 발생한 누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 복구 시간보다 4시간 앞당겨 완료된 것이다. 서울아리수본부 관계자는 “누수 복구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에도 불구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신속한 대처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교통 통제됐던 미아사거리 구간은 소통이 원활한 상황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북구를 상대로 강북구민의 눈높이로 구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은 도시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고독사 예방 밑반찬 지원사업’에서 안부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 및 고립·은둔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법 마련 촉구 ▲올해 상반기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사업 수행기관 지도점검에서 모든 기관이 지적받은 점 언급하며 철저한 사후관리 및 관련 교육 실시 당부 ▲아동친화도시 자치구 특화사업이 사업 본연의 취지에 맞는 내용으로 운영될 수 있게 고민 요청 ▲반복되는 아동학대의 경우 우선적이고 특별한 관리 조치 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보조금이 지역‧단지별로 명확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형평성 제고 요청 ▲산불방지대책 가을철 운영기간 조정 및 산불진화장비보관함 지역별 배치 검토 요구 ▲먹는물 공동시설 폐쇄기준 재검토 당부 ▲부동산중개업 단속 및 행정처분 증가에 우려를 표하며 대책 마련 강조 ▲규정에 맞는 점자블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는 9일 오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개회하고,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예결위는 곽고은 위원장과 정택진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예결위 위원으로 공기환, 김광성, 옥동준, 유영주, 이재웅, 임준희, 최혜숙 의원이 함께 참여한다. 2025년도 예산안은 총 9,943억 원으로, 올해 대비 6.6%가 늘어난 규모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예산안에 대해 12일까지 4일 간 심사를 진행하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곽고은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할 계획이다.”라며 “양천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심도 깊게 검토하여 예산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12일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10시 50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적십자 서울지사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202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에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 연말까지 59억 8,700만 원을 목표로 회비를 모금한다. 모금액은 국내외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공공의료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개인 성금 누적 1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되는 ‘명예장’을 받았으며, 서울시는 기관 명의로 누적 5억 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최고명예대장’ 포상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을 통해 인도주의적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총 6단계로 나뉜 포상(▴은장 ▴금장 ▴명예장 ▴최고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오 시장은 “자원봉사, 기부활동으로 개인의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가 한 걸음씩 미래를 향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수도관 지름 900㎜)로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누수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누수 복구 작업으로 인한 교통 통제로 미아사거리일대 미아사거리역에서 길음역 방향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120다산콜재단으로 문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에는 교통 혼잡과 안전을 위해 경찰과 교통정리원이 안내하고 있으며, 염화칼슘을 살포해 도로 결빙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누수 최초 발생은 9일 03:57경이며, 04:20 즉시 현장에 도착해 안전 시설을 설치했다. 현장 굴착은 출근길 교통 혼잡을 우려해 경찰 요청으로 09:00경 시작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늘 밤 20:00경 도로 포장 복구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4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청소년 서울시의회 교육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및 평가회’에 참석하여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의 중요성과 성과를 함께 논의했다. 이 의원은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의회교실과 청소년의회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행사 내내 청소년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며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했으며, 더 많은 청소년이 지방자치와 민주시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강서1,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문화 민주주의 실현, 기초 예술인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현실과 예술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 보장을 위한 기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발제자로는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과 교수가 참여했으며, 토론자로는 백선혜 서울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 정진새 연극 연출가, 홍태림 미술평론가, 이창훈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예술과장, 한지연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동연 교수는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존재임을 강조하며, 예술인의 지위는 제도적 인정뿐만 아니라 창작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술 노동의 경제적 조건을 논의하며, 예술이 노동으로서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이 보유한 유물 중 손상이 심해 복원이 필요한 유물은 7,994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연간 복원율은 3.5%에 그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역사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물관이 보유한 유물 86,636점 중 복원이 시급한 D·E등급 상태의 유물은 총 7,994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유물의 9.2%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은 소장유물의 과학적 보존관리를 위해 5개의 보존상태 등급으로 유물을 분류하고 있다(A:양호 B: 10%이하 손상 C: 10~20%이하 손상 D: 20~40%손상 E: 40%이상 손상). 그러나 박물관 제출자료에 따르면 복원 필요 유물(D·E등급)이 7,994점에 달함에도 지난해 복원이 진행된 유물은 281점으로 복원율은 고작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김혜영 의원은 지난 11월 6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을 상대로 “지난해의 경우 20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국군방첩사령부 간부 및 부대원들의 계엄 저항 사례가 추가로 제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국회 정보위원회/경기 고양시병)에 따르면 방첩사는 지난 3일 밤 100명을 차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꽃’에 각각 25명을 보냈다. 제보에 따르면 이들 100명 전원은 지시를 받은 현장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인근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거나 주위를 배회하고, 다른 장소에서 대기하는 등 국회에서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될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여론조사 꽃’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던 팀은 작전을 회피하기 위해 잠수대교 인근에서 배회하다 국회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후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어준씨가 공개한 체포조들은 다른 부대에서 차출된 군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기헌 의원은 이날 오전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방첩사 수사단장인 김대우 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발령 전 수사단 100명을 소집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입 관련 임무 하달을 하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0일 10시에 서울창업허브(마포구 공덕동) 컨벤션홀에서 서울교육 시민참여단과 함께 "2025년, 교육감과 시민이 함께 그리는 서울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질의응답 및 토론을 실시한다. 서울교육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서울교육 주체의 자발적․능동적 참여와 숙의 활성화를 통한 참여 자치의 서울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2019년 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민참여단 타운홀미팅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취임 이후 서울 교육에 대한 시민과의 첫 번째 소통의 장(場)으로서, 2025년도 서울교육 정책의 방향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동국대학교 박순성 교수의 진행으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서울 시내 각 지역에서 참여한 시민참여단이 함께 2025년 서울교육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논의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2부 행사에서는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서울교육 소통광장과 연계해 진행된 3차례의 온라인 정책제안 Day 결과와 시민참여단 정책 심화 토론회 결과 등 서울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저녁 자치경찰위원회‧서대문경찰서‧서대문 자율방범연합대와 신촌 명물거리 일대(서대문구 창천동)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이 지역 시의원인 정지웅 의원과 이용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김원환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조재광 서대문경찰서장, 신윤재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 홍성만 서대문 자율방범연합대장이 함께 참석했다. 최 의장은 먼저 모범 자율방범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개조로 나누어 합동순찰에 나섰다. 최 의장은 창천문화공원을 시작으로 명물길-연세로13길-신촌먹자골목 일대를 한 시간 가량 순찰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난 11월 발생한 여대생 폭행사건 현장을 살피고, 현재 어두운 골목을 밝고 안전하게 환경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이 일대 골목길을 걷던 여대생이 얼굴도 모르는 행인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최 의장은 “오늘 함께 순찰해보니 어둡고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곳을 자율방범대 여러분이 든든하게 지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살피미’ 사업이 법무부가 주관한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 컨설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으며, 시상식은 ‘세계인의 날’인 2025년 5월 20일에 진행된다. 서울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상시 소통 창구인 ‘외국인주민 서울생활살피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서울시정에 참여하며,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로 자리 잡았다. 2023년 기준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은 449,014명으로, 이는 서울 총인구(9,384,512명)의 약 4.8%에 해당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주민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서울이 다문화 도시로 변화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이 시정 발전에 있어 필수적임을 보여준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살피미’는 서울시 축제 및 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각종 행사·모임 등으로 야간 이동이 늘어나는 연말, 서울시가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심야 택시 승차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 승객과 택시를 매칭해 주고 주요 노선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한다.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계획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금요일 밤, 강남·종로 등 4곳에 임시 택시승차대… 택시 플랫폼사, 공급확대 협조 시는 최근 택시 운행대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여파, 경기침체 등 여러 영향으로 이른 시각 귀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올 연말에도 택시 수요가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작년 수준(목·금 심야시간대 평균 운행대수 2만4천 대)으로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심야시간대 택시 영업건수가 11월 45,756건→ 12월 49,780건으로 약 8.8% 증가한 것으로 보아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24년 11월 영업건수 45,638건)일 것으로 예상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래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퓨처시티 서울: 빛으로 그린 미래'를 개막했다. 서울라이트 DDP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축제를 주관한 재단은 이번 실내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품격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디자인랩 3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국내외 미디어아트의 아카이빙과 협력, 신진 아티스트 발굴까지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가상도시를 창조한 프랑스의 글로벌 디지털 아트의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의 신작으로 시작한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평소 서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무한히 성장하는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메타 시티 AI 서울 2024'를 선보인다. 특히 이 작품은 서울이 세계의 도시와 연결하는 속도를 탐구해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낯익은 한글도 등장한다. 이번 전시는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협력을 통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