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상도동 324-1번지 일대 성대시장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한 대상지는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시장 부지로 남측 전통시장과 인접해 상권이 형성된 곳이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른 방문객 감소, 열악한 보행환경 등의 문제로, 시장환경 정비와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번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대시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지하7층, 지상3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59세대), 지역필요시설을 복합개발함으로써 신대방 지구중심에 부족한 근린 상업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시는 건축물의 용도계획을 통해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도록 했다. 또한, 주변 개발 여건을 고려하여 도로를 확보하고 상도로와 전통시장 골목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및 공개공지를 조성함으로써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대상지 남측 성대로2길은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여 전통시장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2월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일원(리버사이드호텔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1981년, 서초구 잠원동 특급호텔로 시대를 풍미했던 ‘더리버사이드 호텔’ 부지가 혁신적인 도시건축디자인을 입고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공간을 품은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강남·북을 잇는 한남대교 남단과 경부간선도로 관문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 부지는 저층부에 풍부한 녹지 공간, 고층부에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등 47층 높이 한강변 새로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복합개발되어 신사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사업은 2024년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UIA의 위진복 건축가가 설계한 디자인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대상지로 선정되어 건물 저층부에 최소한의 로비 면적만 남기고 높이 25m(약 7층 높이) 이상 건물을 들어 올려 인접 시설녹지와 연계, 강남 도심에 약 6,500㎡ 녹지숲을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2월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미공병단부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현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훈련원공원 사이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을, 훈련원공원 북측의 미공병단부지에 신축·이전하는 계획이다. 1958년 준공되어 노후화된 국립중앙의료원을 현대화 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갖춘 도심 내 거점 종합의료시설로 자리매김한다. 건립 규모는 지하4층, 지상15층, 연면적 약200,000㎡로 신축되며, 일반병동 526병상 외에도 감염병동 150병상, 외상병동 100병상, 총 776병상으로 기존 국립중앙의료원 500병상보다 1.5배 더 많은 병상을 확보하여 국가필수의료의 총괄기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남측의 훈련원공원에 면한 부분은 동-서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로 계획하여 훈련원 공원과 일체된 보행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방향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올 한 해 기업이 달성한 성과를 청취하고 우수 기업 및 기업인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비즈니스 매칭 및 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매년 1백여 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하이서울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일자리 창출‧사회공헌‧동행기업‧기업지원, 총 5개 부문 20개 기업과 기업지원 유공자 5인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 시장은 “10여 개에서 시작됐던 ‘하이서울기업 인증’이 어느덧 20년이 흘러 올해 기준 1,100천여 개 기업(누적)이 총매출 5천억 원, 수출 성과 3조 원을 내고 있을 정도로 서울의 경제를 견인해 가고 있다”며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경제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사회‧경제적 불안 상황으로 어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성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향토유적보존연구회’는 지난 24일 성동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정사터(마애불·명문·약사불) 정밀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용역사를 통해 안정사터 유적의 종합적 손상도를 평가해왔다. 재질 특성 분석, 손상도 평가, 물성진단 등 다양한 비파괴 정밀진단 기술을 적용하여 진단한 결과, 연구 대상 모두 화학적 손상률이 100%에 근접할 정도로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이러한 과학적 검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정사터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과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으로 힐링 정원 조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성동구 문화재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안정사터 유적을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문화 콘텐츠 생산 등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향토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란,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여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부패실태 세 가지 분야에서 실시한 청렴 평가를 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확대했다.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노력 촉진을 목표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성북구의회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아 전체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임태근 의장은 “우리 성북구의회가 서울시 자치구의회 중 종합청렴도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 22명의 의원들과 사무국 전 직원들이 청렴 의식을 함양하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도록 더욱 애쓰겠다. ”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와 서울 주택공급 활성화 및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현기 전 의장(주택공간위원회 위원),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이민석 주택공간부위원장,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 박기옥 부회장, 이동호 부회장, 김학선 감사, 김민호 감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서울지역 주택공급 활성화 등을 위해 중복‧불합리한 규제 시정 협력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택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 의장은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주택공급 활성화를 도모해 시민 주거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보다 안정된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내 제과제빵 대표기업인 파리바게뜨와 협업하여 市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를 2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귀엽고 동글동글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존 ‘해치’ 캐릭터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촉촉하고 진한 초코시트와 달콤 상콤한 베리크림이 샌드되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 구매시 연말 이벤트로 ‘윷놀이세트’ 가 1만개 한정으로 함께 제공되어, 가족, 친구와 함께 케이크를 먹으며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윷놀이는 한국의 전통문화이자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족 친화 게임이다. 해치도 윷놀이처럼 오랜기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작하게 됐다. ‘해치 윷놀이판’은 해치와 소울프렌즈 친구들이 서울 나들이 하는 컨셉으로 해치와 소울프렌즈 친구들로 디자인된 윷놀이판과 윷놀이말로 구성되어 있다.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는 27일(금)부터 서울 권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2029년까지 총 339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209개 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하는 목표를 담은'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2025~2029)'(안)을 12월 27일 발표했다.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과 학부모, 교육전문가, 관계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1월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안)은 특수교육대상자 급증에 따른 특수학급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특수학급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안)은 △ 5개년 진학수요조사 기반 특수학급 수요 해소 △ 특수학급 설치 대상 확대 △ 특수학급 의무설치 실효성 강화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전문적인 특수교육과 근거리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2024년 서울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14,546명에 달하며, 2019년 대비 2,624명이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할 서울시 공공일자리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참여자들이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인 ‘서울 매력일자리(구 뉴딜일자리)’를 내년에 3,5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 매력일자리’ 대상자 3,500명 중 공공형 매력일자리 참여자 약 1,500명을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후 각 사업 부서별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2025년 2월 12일(예정)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사업 명칭을 변경한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은 공공형(시·구·투출기관 1,750명)과 민간형(민간협단체협력형·민간기업맞춤형 1,750명) 2가지로, 구직의사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분야에서 서울형 생활임금(11,779원, 246만원)을 받고 일 경험을 쌓으면서 취업을 위한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어 특히 청년들의 참여가 많은 편이다. 공공형은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의 각 사업부서에서 운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왔던 노후 저층 주거지에 비(非)아파트 공급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 선도사업 지역으로 서울시 4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8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2달간 심도 있게 평가하고,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10월 자치구를 대상으로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지 공모를 시행하고 자치구에서 사업 희망 지역을 신청받아 후보지 10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비아파트 개별 건축을 지원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엉덩이를 까닥거리며 걷는 모습이 특징인 ‘깝작도요’가 봄부터 가을까지 머무르고, 맹꽁이가 서식하는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0.28㎢)가 서울시가 지정한 18번째 ‘생태·경관보전지역’이 됐다. 오세훈 시장이 재임했던 2009년 ‘성내천 하류’를 17번째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후 15년 만으로 이로써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 18곳 중 9곳이 오 시장 재임 중에 지정된 것이다.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가 추가로 지정되면서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총 5.24㎢로 늘어났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특별히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인위적 훼손과 오염 등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며, 이번에 추가된 ‘한강강서’를 포함해 전국에 총 33곳(환경부 지정 9, 서울시 지정 18, 타지자체 지정 6)이 있다. 서울시는 지난 ’99년 한강 밤섬을 최초로 지정한 데 이어 최근까지 하천·습지·산림 등 총 17곳(4.96㎢)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전국의 생태·경관보전지역 총 33개곳(287.38㎢) 중 절반이 넘는 18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문철 서울시 안전환경분야 명예시장이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해 안전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변호사인 한 명예시장은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비롯해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맨 인 블랙박스’ 등에서 활약하며 교통안전분야에서 이름을 알려왔다. 한 명예시장은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반광 방한모자, 반광 패딩, 반광 망토 1천 세트를 전달했다. 한 명예시장은 지난 3일 명예시장 위촉식 자리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해 안전물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물품은 반광소재를 사용한 만큼 야간에 작은 불빛으로도 착용자가 식별되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 명예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빛을 반사해주는 반광제품이 효과적임을 깨닫고, 실효성 좋은 반광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에도 한 명예시장이 개발한 반광제품이 사용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서울플래너 2025'가 12월 30일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2025년 서울색인 ‘그린오로라(GreenAurora)’를 플래너 디자인 전반에 활용하여, 일상 속에서 서울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린오로라(GreenAurora)’ 즉 초록빛의 아름다운 오로라 느낌을 구현하기 위하여 홀로그램 박으로 표지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내지에도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와 함께 서울색을 전반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직원용과 시중 판매용 디자인을 구분하지 않고 단일 디자인으로 기획·제작했으며, 매년 5~6쪽에 걸쳐 수록됐던 정형화된 정보는 과감하게 삭제하고, 주요 시정 내용을 다채로운 컬러의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담아냈다. '서울플래너 2025'는 12월 30일부터 서울디자인재단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과 서울관광재단 ‘서울마이소울샵(서울관광플라자점, 세종문화회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플래너 202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강에 크로스핏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가벼운 스트레칭, 최신 장비를 사용한 전문적인 무산소 근력 운동까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무료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운동하면서 아름다운 강, 나무 등 경치를 바라보며 신선한 공기까지 마실 수 있는 곳, 강서·광나루한강공원의 ‘한강 헬스장’이다. 서울시가 시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실내 헬스장과 같은 양질의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서·광나루한강공원에 근력 운동 중심의 야외 운동기구 17종을 설치하고 21일부터 ‘한강 헬스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강에서 달리기, 자전거 타기, 총 82개 체력 단련장의 1,000여 개 운동기구를 사용한 가벼운 스트레칭 중심의 운동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청소년, 청년, 장년 등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전문적인 근력, 크로스핏 운동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체력단련장에서 마련된 운동기구는 스트레칭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기 때문에 체력단련장의 주 이용층은 노년층이었다. 서울시는 ‘한강 헬스장’을 근력 운동과 크로스핏 중심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