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7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전인수·이향숙·한윤수·윤석민·안지연·박다미·이성수·김진경·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헌화와 참배를 했다. 이어 독립과 자주를 향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구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뒤 이호귀 의장은 “2025년에도 구민들의 곁에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2월 27일 개회하는 제32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5년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누적충전 700만 장, 서울 대중교통이용자 8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밀리언셀러정책인 ‘기후동행카드’의 진화가 계속된다. 앞으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일상 속 사고나 재해를 입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진단비, 치료비 등이 주요 보장내용이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장 기간은 가입 후 1년이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은 서울시와 ㈜티머니,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함께 운영한다. 대중교통 혁신으로 불리는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62,000원, 따릉이 포함시 6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출시 이후 시민 요청을 반영해 청년할인(월 7천 원 할인), 단기권(1·2·3·5·7일권), 신용카드 충전 및 후불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 입장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푸른 한강을 온몸으로 즐기는 ‘2025년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사전 신청이 또 한 번 열린다. 서울시는 8일 14시부터 31일 18시까지 2차 사전 신청 5천 명을 추가 모집한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자신의 체력 수준에 따라 3일 동안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면 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는 총 3만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초급자 코스(수영 300m, 자전거 10km, 달리기 5km)와 상급자 코스(수영 1km, 자전거 20km, 달리기 10km)가 있어 운동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도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지난 1차 사전 신청에서 내국인 4,500명분이 단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 참여를 희망하면 이번 사전 신청 때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1차 사전 신청 결과 신청자들은 주말 오전(9시~11시) 시간대 참여 선호도가 높았다. 시는 이번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7일(화)에 2025년도 신년사와 함께 '2025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0년의 서울교육 혁신 노력을 이어받아 협력교육으로 서울교육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쟁교육과 대비되는 협력교육을 통해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가 있는 희망의 서울교육을 만들어 갈 것임을 밝혔다. 『2025 서울교육 주요업무』는 서울교육 5대 핵심과제와 함께 5대 정책방향에 따른 15개 실천과제와 70개의 세부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서울교육이 제시한 5대 핵심과제로는 ▲ 학생 진단 및 맞춤교육 강화 ▲ 심리․정서 위기학생 회복․지원 ▲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평가 혁신 ▲ 소통과 협력의 학교자치 기반 조성 ▲서울교육+플러스 추진 이다. 5대 정책방향으로는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창의와 상생의 미래역량 교육 △자치와 참여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공감과 소통의 찾아가는 행정으로 협력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서울교육의 기본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정책방향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30일 15시, 연말을 맞아 정훈상회 고물상(광진구 답십리로)을 방문하여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물품 지원 현황을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전환을 지원하고, 제도권보호하에 안전한 폐지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노인일자리 폐지수집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900만원 예산을 투입해 폐지수집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후유장해, 상해진단 위로금, 타인배상을 보장하는'폐지수집 어르신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 중이다. 이외에도 1억 8,500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리어카, 쿨토시, 쿨타월, 야광조끼, 안전모, 리어카부착조명, 방한모자, 패딩, 망토, 기모내복 등 다양한 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형태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 광진시니어클럽 박효동 관장 및 폐지수집 사업단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폐지수집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교통 혼잡은 물론 시민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6일 단속 주체인 경찰(서울용산경찰서)에 공문을 발송하고 당초 신고된 범위를 벗어나는 철야시위, 도로전체 점거 등 행위에 대해 집회 시간 준수, 적의 조치 등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방해 행위가 지속될 경우 관련 단체를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최근 한남로 등 불법적인 도로 점거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서울시 자체적으로 가동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남로 등 일대 도로는 도심과 강남북 지역 출퇴근을 위한 주요 통행로다. 하지만 최근 일부 단체의 신고 범위를 일탈한 철야 시위, 도로 전체를 점거하는 행위 등으로 교통 혼잡이 장기화 되고 있다. 특히 도로 점거로 인해 시민의 버스정류장 이용이 어려워지고, 한남초등학교 등 인근 학교로 등하교하는 초중고생들의 안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으로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신년간담회 및 제194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시·구 간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관심사 협의·조정을 통해 시·구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협의 기구다. 안건 회의에 앞서 오 시장은 “연말연시 정치적, 사회적 혼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까지 겹치면서 모든 국민이 심란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심장인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임을 다하고, 배전(倍前)의 노력을 기울여 국가적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화두를 규제철폐, 스마트 규제로의 이행으로 설정하고, 이미 규제철폐 1, 2호를 발표했다며 1/4분기 내 불필요한 규제 혁파에 대한 시동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민생이 어렵고 힘들 때 서울시와 자치구가 나서 민생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시민들의 안도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서울시와 자치구 모두 진심을 다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협의회장(동대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 제제(製劑)를 개발한 메디톡스와 손잡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 견인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이른바 ‘보톡스’라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4번째로 개발한 기업이다. 글로벌 미용성형 분야의 핵심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를 통해 의료기기, 화장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가는 등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오전 10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세미나실에서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바이오허브, 메디톡스와 차세대 피부과학 및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선발기업 2개사 간의 3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셀트리온, 대원제약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이은 세 번째 민・관 협력 사례다. 시는 지난해 1월, 서울바이오허브 및 셀트리온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설 명절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가 건설현장 공사대금을 비롯하여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대금 등 체불 또는 지연지급을 막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1월 9일~1월 17일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을 가동, 서울시 발주 건설공사 중 체불 관련 민원이 발생한 적 있거나 하도급업체가 많은 취약 현장 10곳을 방문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24일까지를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신고가 많은 현장에는 추가로 기동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반은 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명예 하도급호민관 7명, 서울시 직원 7명 등 총 14명으로 꾸려지며 공사 관련 대금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실질적인 체불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분쟁 발생 시에는 명예 하도급 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대여 대금 현장별 보증서’ 발급(건설산업기본법 제68조의3) ▴‘하도급 지킴이’ 사용(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도 제3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4명을 1월 7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일 필기시험과 12월 18일~12월 20일까지 총 3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거쳐 평균 53.6: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것이다. 합격자 294명 중 직급별로는 ▲7급 246명 ▲9급 32명 ▲연구사 16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87명 ▲기술직군 91명 ▲연구직군 16명이다. 합격자의 성별 구성은 남성 141명(48.0%), 여성 153명(52.0%)이며, 연령 구성은 20대가 154명(52.4%)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과반수를 차지한 20대를 이어, 30대가 27.9%, 10대가 10.9%, 40대 이상이 8.8% 순의 연령 구성을 나타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6년생으로 기계시설(기술계고) 9급 모집단위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1969년생으로 일반행정 7급 모집단위에서 배출됐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수험생을 위한 구분모집을 실시했으며, 이번 임용시험 합격인원의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강북구청으로부터 시비 요구사업 확보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2025년 서울시 본예산에 미아동·송중동·번3동 지역 관련 예산이 총 21억 4,500만원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영된 사업 내역은 ▲도봉로 45길 24-5(미아동) 하수관로 개량 3억 5천만원, ▲시공원 내 노후 배수로 정비 1억원, ▲오동근린공원 노후 시설물(시니어 운동공간) 재정비 2억원, ▲미아사거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1억 5천만원, ▲강북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12억 4,500만원(시비 80%, 구비 20%), ▲북서울꿈의숲 매력정원조성사업비 1억원 등이다. 정초립 의원은 그동안 오세훈 서울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소통하고 노력해왔으며, 강북구청 담당부서를 통해서도 서울시 관계부서에 건의, 협의하도록 역할을 해왔다. 정초립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님이 강북구 지역현안 예산확보에 신경써주신 결과이며, 특히 사업 담당기관으로서 서울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더플라자호텔에서 주한 대사, 대사관 직원 등 서울주재 외교사절 8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서울, 회복력 강한 도시 서울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최근 정치‧사회적 혼란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주한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안전함을 알리고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전하는 네트워킹의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UAE·영국‧싱가포르 등 주한 대사 32명과 64개국 대사관에서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간담회에서 “서울은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순위 6위부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위 등 크고 작은 도전 속에서 끊임없이 전진해왔다”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더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서울시민들에게 질서정연한 회복력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서울은 계속 도약해 나갈 것이고, 이러한 도시 저력에 확신을 갖고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동작구의회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현충탑에서 헌화와 참배를 하며, 새로운 각오로 동작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정재천 의장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2025년에도 구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새해에도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각 동 업무보고회에 참석하여 동별 현안과 민원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에 기여할 사장후보자 검증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달 23일, 황상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었다. 인사청문회 당시 최재란 의원은 황 후보자에게 “사장에 추천된 첫 내부 승진으로 알고 있다. 의미 있는 인사를 환영하며 기대가 크나 일부 우려도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먼저, 최 의원은 “생애주기에 맞춰 미리내집(장기전세2) 거주 기간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현 시스템은 자녀들이 한참 학업에 집중해야 할 중·고등학생 시기에 계약기간 만료가 도래, 퇴거해야 한다. 현 장기전세주택의 보증금으로 인근지역 이주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결국 외곽으로 이주해야 한다는 의미고, 이는 한참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의 자녀들 학습 환경에 큰 변화가 발생해 혼란에 빠지게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계획을 물었다. 황 사장 후보자는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 급여 체계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중구 세종대로39)에서 ‘2025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관계 및 각계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인사회에는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주한 외교사절, 법조·경제·종교·언론계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슬픔을 안겨준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며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말로 신년사를 시작하며 “올해도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시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세계 도시경쟁력 6위(모리기념재단),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위(국민권익위원회)를 달성한 서울시의 성과는 시작일 뿐”이었다며 “올해는 ‘규제와의 전쟁’에 매진, 시가 가진 규제 권한을 덜어내는 작업을 제가 직접 챙기며 민간 활력을 되살리고 나아가 경제의 커다란 물줄기를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