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이 1월 20일,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동작소방서, 보라매병원을 방문하며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성배 대표의원과 이경숙 수석부대표, 김영철 의원, 남궁역 의원, 신복자 의원, 황철규 의원, 이희원 의원, 곽향기 의원, 김규남 의원, 송경택 의원 등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최민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명절을 더 외롭게 보낼 쪽방촌 주민들을 돌아보기 위해, 서울역 쪽방상담소를 방문하여 동행식당, 동행목욕탕, 온기창고, 구강센터 등 쪽방촌 지원사업에 관해 보고 받은 후, 쪽방, 온기창고 및 작년 7월 개소한 구강검진센터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타 쪽방상담소에도 온기창고를 확대할 것, 일자리 추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울려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 자치구 단위의 다른 취약계층 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 등을 제안하며, 앞으로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오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조르디 바쿼 (Jordi Vaquer) 세계대도시협의회(Metropolis) 사무총장을 만나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세계대도시협의회 40주년 기념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조르디 바쿼 사무총장은 오픈소사이어티 유럽 이니셔티브 공동이사 역임 후 지난 2022년부터 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26년까지다. 세계대도시협의회는 세계 각국의 대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경제·환경과 삶의 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창설한 국제기구다. 현재 베를린, 파리, 베이징 등 각국의 수도를 포함해 160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가입돼 있으며 서울시는 1987년 창립초기에 가입 후 현재 바르셀로나, 브뤼셀 등과 함께 6개 공동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4년부터는 세계대도시협의회 산하 공무원 연수기관인 국제연수원을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유치‧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40주년 총회가 한국판 CES인 '스마트라이프위크'와 같은 시기에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일대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1월 21일 11:00부터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헌법재판소 인근 3개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헌법재판소 주변 교동초(공립), 재동초(공립), 운현초(사립)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주요 점검 내용을 다음과 같다. △통학로 주변 시위 현장 점검 및 학생 안전 위협 요소 확인 △학교 관계자 의견 청취 및 대응 방안 논의 등이다. 또한, 정근식 교육감은 해당 학교의 교육활동 상황도 둘러보았다. 현재 돌봄, 방과후학교, 겨울캠프 등 방학중에도 교육활동을 운영 중이며, 교동초는 128명, 재동초는 140명, 운현초는 91명의 학생이 교육활동에 참여중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집회 전 사전조치, 집회당일 대응, 집회종료 후 조치 등 3단계로 구분하여 마련하고, 각 단계별 구체적 대응책 추진함으로써 통학로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21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5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방문했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형대·전인수·이향숙·황영각·이성수·김진경·손민기·우종혁·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은 직거래장터 현장을 둘러보고,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구민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직거래장터에서 우수한 농특산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고향의 넉넉한 정을 느끼시기 바란다”라며“가족들과 단란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라며, 강남구의회에서는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강남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강원 원주시 ▲강원 양구군 ▲충북 증평군 ▲충남 당진시 ▲경기도 의정부시 ▲경북 영주시 ▲경북 청도군 ▲전북 군산시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축제를 소개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등 주요 사업과 친선도시 혜택을 홍보하는 친선도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1월 20일 오후 3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개최된 ‘2025년 강서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를 맞이한 구민들과 함께 덕담을 나누고 강서구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구청장과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관내 기관장과 직능·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구정 주요 성과와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 ‘민생안정대책’ 발표,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강서구의회에서는 박성호 의장을 비롯해 이충현 부의장, 전철규 운영위원장,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 조기만 도시교통 위원장 등 많은 의원들이 참석해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강서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호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강서구의회는 강서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많은 도전과 성과를 만들어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하며 구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커피 가맹본사 A사는 고무장갑, 오븐 등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산품을 포함한 50여 종이 필수품목으로 지정돼 있어 가맹점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일부 품목을 비싼 가격에 구매하며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떠안고 있다. 서울시가 장사하기 좋은 서울 만들기를 위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맹산업분야 필수품목 지정의 구체적인 조건과 기준이 담긴 ‘서울형 가맹사업 필수품목 가이드라인’를 마련해 가맹본사와 가맹점주 간 공정한 경영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서울시는 가맹본사로부터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이 과도하여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필수품목 지정의 구체적인 조건과 기준이 담긴 ‘서울형 가맹사업 필수품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맹사업 필수품목이란 가맹본사가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와만 거래하도록 가맹점주에게 강제하는 원재료나 설비·비품 등을 말한다. 현행 '가맹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가맹사업에 필수적이라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것, 상품 또는 용역의 동일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인정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기조에 맞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2,231가구(총 3,095명)의 빈곤 사각지대 시민을 신규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폭넓은 지원을 이어 나간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를 1인 가구 월 최대 26,179원(7.34%), 4인 가구 58,864원(6.42%)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부양의무자 선정 기준 현실화,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 등 올해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단 각오다. 전국 최초 지자체 기초보장제도로 출발(2013년)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생활 수준은 어렵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의료·주거급여) 기준에 들지 않아 정부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수급 시민에게 서울시가 생계 및 해산·장제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정부의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중위소득 48% 이하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던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소득 기준도 오르게 됐다. 따라서 1인 가구 1,148,166원·4인 가구 2,926,931원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 1억5천5백만 원 이하(주거용 재산 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귀성‧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지하철·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장애인 성묘 지원버스 운행,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불법 주정차량 및 불법 영업택시 특별단속 등이다. 올해 설 명절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총 6일로 늘어났으나, 설 다음날 휴일이 하루만 있고 월말 정산 등 업무로 1월 31일 출근하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평소 명절 교통 대책과 동일하게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명절 당일과 다음날 이틀에 걸쳐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은 설 당일(29일)과 다음날(30일)에 종착역을 기준으로 마지막 열차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토록 운영시간을 연장하며, 연장시간 동안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합쳐 하루 118회씩 증회 운행한다. 운영시간이 연장되는 구간은 서울 관내 구간이며, 출발역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 하는지는 역과 행선지에 따라 다르므로 역사 안내문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운수종사자 수 급감, 이에 따른 가동률 저하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업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월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택시 노·사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법인택시 활성화 및 임금체계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법인택시 업계는 신규 운종사자의 유입은 미미하여 운수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이에 따른 가동율 저하로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택시는 운수종사자의 규모가 7만여 명에 달하고, 버스·철도와 더불어 시민에게 주요한 교통수단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므로, 다양한 지원책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9년 3만 명에서 2024년 2만 명으로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이후 택시 수요는 회복됐으나 종사자 수는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다. 택시 가동률이 2019년 50%에서 2024년 34%로 급감하여 다수 택시회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파산·휴업 중인 회사도 5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업계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22일부터 디지털 약자 없는 서울시 만들기에 동참할 '어디나지원단' 13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디나 지원단'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 이후 총 80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해 서울시민 68,787명을 교육했다. '어디나지원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서울시 내 마련된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상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배달 서비스, 금융 서비스 등 실생활에 밀접한 어플 활용법을 중심으로 교육해 디지털 기기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기존에는 ‘에듀테크캠퍼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교육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QR코드만 스캔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2회 서울조각상'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 조각상’ 공모는 서울을 세계적인 ‘조각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City, Seoul)’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시민과 작가, 작품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서울 전역을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올해 ‘서울시 조각상’ 공모 주제는 '생동의 서울 : 나비의 날갯짓'이다. 전쟁, 환경문제 등으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고 있는 오늘날, 세계인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에서 선보인 조각 작품에 담긴 희망의 작은 날갯짓이 서울을 넘어 전 세계에 전해지는 ‘나비효과’가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조각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기획과 연출은 이후창 예술감독이 총괄을 맡는다. 올해는 입선 작품의 수를 기존 10점에서 15점으로 확대하여 우수 작가 발굴 기회를 확대했다. 최종 선정된 15점의 작품은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입선작 중 전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설 연휴 7일간(1월 24일~1월 30일)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공·사립 각급학교 총 226교이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하여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고, 자치구 협조 및 경찰서 순찰 강화 등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으로 안전한 연휴기간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학교 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주차 공간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님과 친지들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배차 간격이 길고 불규칙해 구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서대문 06번 마을버스 문제점’을 지적 개선을 요구했다. 서대문구는 지형상 경사지가 많고 폭이 좁은 이면도로도 많아 마을버스가 ‘주민의 발’이 되고 있다. 운수업체의 고질적인 경영 악화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자 지난 2023년 주이삭 의원은 관내 마을버스 적자 업체에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으로'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아현역과 두산아파트 사이를 오가는 서대문 06번 마을버스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배차 간격은 평균 20~21분에 이르고, 주말에는 30분도 넘게 마을버스가 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주이삭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4년 1월부터 10월 말까지 06번 마을버스 관련 민원이 25건이나 접수됐고 이 중 16건이 ‘배차 간격 단축, 증차, 운행 대수 조정’에 관한 민원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관내 17개 마을버스 노선이 있는데, 배차 관련 민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20일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위해 강원도 화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친선 교류는 강남구와 화천군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 도모와 기초의회 우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향숙·윤석민·박다미·이성수·손민기 의원은 화천군의회에서 실시된 간담회에서 화천군의회 의원들과 지역축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초의회 간 정책 정보 교류 및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어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화천천 일대에 마련된 산천어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국내 겨울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의 성공 요인과 지역 행사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마련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이번 교류를 계기로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과 의정자료를 교환하고,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천 산천어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긴 연휴가 오히려 서글픈 아이들은 없을까?’...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결식 우려 아동들의 식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 20일 서울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사용 현장인 CU편의점을 방문했다. 현재 서울시가 지원하는 결식 우려 아동은 학기 중 2만4,753명, 방학 중 2만7,215명이다. 서울시는 올해 1식 급식비를 9,000원→9,500원으로 인상해 학기 중에는 조‧석식(중식 교육청 지원), 방학 중에는 조‧중‧석식을 지원하고 있다. 결식우려 아동들은 도시락 배달을 받거나 급식카드로 한식‧중식 등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편의점에서 실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이용하는 것처럼 9,500원 한도 내에서 도시락을 구매해 시식하며, 편의점 점주로부터 아이들의 이용 사례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최 의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이 아동급식